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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녹두 파종시기/심는시기,녹두 재배방법

by heotai 2021. 3. 25.

녹두 파종시기/심는시기,다현 녹두 재배방법/병충해

녹두 재배방법

1. 파종시기-심는시기

 

녹두는 고온성 작물로서 평균기온이 20~40℃ 범위에서 생장할 수 있으며 저온에 매우 약하여 15℃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된다. 생육적온은 28~30℃정도이다. 만파 가능기간이 길어 작부체계상 유리하다. 파종 후 출아까지의 기일이 4~5일이 걸리므로 콩이나 팥보다는 빨리 출아하는 편이다. 또한 팥과는 달리 쌍자엽이 지상으로 출현한다.

 

녹두의 파종시기(심는시기)는 중부지방에서는 6월 상·중순이 되겠으며 남부지방에서는 6월 중하순경이고 파종한계기는 중부지방에서는 7월 중순, 남부지방에서는 7월 하순경이다.

 

2. 재배양식

 

작부체계

(1) 윤작효과와 작부체계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팥은 연작하면 석회나 비료 성분이 집중 수탈되어 기지 현상이 일어나며 선충 피해가 심하다. 또한 녹두도 2~3작의 연작에 의하여 식물체가 위축되고 수량이 감소가 되는데 이는 지력, 병, 해충과 선충에 기인한다. 이런 것을 막기 위해서는 3~4년 간격으로 윤작을 하거나, 포장을 바꿔가며 심어야 한다.

 

(2) 간작과 후작

팥, 녹두는 또한, 간작이나 후작으로도 많이 재배되는데 간작인 경우에는 생육기간이 다른 2개 작물중 전작물이 자라는 기간 즉 감자밭이나 채소밭 후기에 팥이나 녹두를 파종하여 재배하게 되고, 후작으로는 마늘이나 맥후작으로 재배되는 경우이다. 강원지방에서는 간작이 많이 적용되고 중부이남에서는 후작으로 많이 재배되며 몇 가지 작물이 재배되므로 토양 내에 특정 영양분 수탈을 막을 수 있고 연간 고른 노동분배를 할 수 있다.

 

팥은 혼작을 할 때에도 일사량의 제한에 의한 영향을 콩에 비하여 적게 받으며, 기상조건이나 병해충에 의한 피해도 적은 편이고 주작물과의 경합에 의한 양분의 탈취도 비교적 적기 때문에 다른 작물과의 혼작에 유리하다. 한편 팥은 고구마 밭에 심는 혼작과 밭두렁이나 논두렁에 심는 주위작으로 많이 재배되고 있다.

 

3. 파종방법-심는방법

 

팥과 녹두의 파종방법으로는 점파, 조파, 산파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랑의 높이에 따라 고휴재배나 평휴재배로 분류할 수 있다. 고휴재배는 배수불량한 구릉지나 저습지대에서 2줄심기나 4줄씩 두둑을 만들어 파종함으로써 저습으로 인한 습해를 방지할 수 있다. 평휴재배는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서 평이랑에 재배하는 방법으로 앞으로는 기계파종시에는 이 방법이 많이 적용될 것이다.

 

또한 파종 후 복토의 깊이는 2㎝정도일 때는 출아소요일수가 짧으나 종자의 흡수가 불충분하여 출아율이 나쁘고 8㎝의 극단적인 깊이에서는 토양의 저항이 커지고 출아율이 떨어지므로 복토의 깊이는 3~5㎝가 알맞다. 한편 토양 수분함량이 낮을 때에는 복토 후 밟아 주는 것이 좋다.

4. 심는간격

 

단작이고 적기에 파종할 때는 60 × 10~15㎝에 2~3본 정도가 좋으며 산간지에서는 50 × 10~15㎝, 2~3본이 적합하다. 고휴재배에서는 휴폭은 45~50㎝ × 15㎝로 단작보다는 다소 좁게 파종된다. 후작이나 만파시에는 팥은 60 × 10㎝에 녹두는 40~50㎝ × 10㎝에 2~3본 정도로 적파 보다는 다소 밀식하는 것이 좋으며 파종량은 단작적기 파종시에는 팥은 10a당 3~4㎏, 녹두는 1.5~2㎏정도 소요되며 후작이나 만파시에는 팥은 4~6㎏, 녹두는 2~3㎏정도 소요된다.

 

5. 시비관리방법

 

시비방법

팥은 콩보다 근류균 고정 능력이 떨어지므로 토양 질소의 흡수량은 콩보다 많으며, 따라서 질소시용 효과도 콩 보다는 크다. 토양산도(pH)는 5.9~6.1정도 교정하는 것이 증수가 크다. 3요소 흡수량은 팥 종실 144㎏생산하는데 질소 4.92㎏, 인산 1.2㎏, 가리 3.3㎏이 소요되며, 시비량은 10a당 질소 2~4㎏, 인산 4~6㎏, 가리 4~6㎏정도이며 전량 기비로 시용한다. 비료장해를 피하기 위하여 종자와 비료 간격이 6㎝이상이 되도록 한다. 녹두의 종실성분은 팥과 비슷하므로 팥에 준하여 시비한다.

 

질소엽면시비

생육이 부진할 때에는 개화 15일 전, 개화기, 개화 후 15일에 요소 0.1~0.5% 수용액을 만들어 살포함으로서 수량증대를 가져오기도 한다.

 

6. 중경제초

 

제초제 사용

우리나라에서는 팥 재배에 적합한 제초제가 시판되지 않고 있다. 시험성적에 의하면 콩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알라유제, 리누론수화제, 메토프유제 등은 약해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팥 재배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녹두재배에 적합한 제초제도 고시되어 있지 않다.

 

중경제초

팥, 녹두의 중기 제초는 파종 후 1개월에 트랙터 부착용 중경배토기를 이용하여 제초와 배토를 동시에 행하는 기계가 개발되어 기계를 이용하면 중경제초 노력은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작물과학원에서는 기계를 이용하여 중경과 배토를 동시에 행하고 있다. 1차 중경배토는 본엽 2~3매시 초생엽절까지, 2차 중경배토는 1차 중경배토후 15~20일 후 작물이 너무 무 성하지 않는 시기에 행하는 것이 작업상 유리하다.

7. 병충해 방제

 

팥, 녹두는 대부분 일반농가에서는 약제살포를 하고 있지 않으나 전업농가나 단지재배시에는 방제를 하는 것이 좋다.

 

병 해

팥모자이크바이러스, 갈반병, 흰가루병, 녹병 등이 주요병해로 발생되며 팥모자이크바이러스는 출아 후 초생엽이 완전 전개되었을 때 종자전염된 개체를 제거하면 병 발생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또한 초기 진딧물 약제를 살포하여 전염원인 진딧물을 방제하여야 한다. 갈반병 등 기타병은 장마기 이후 생육중기 이후에 발병하므로 발병 전에 미리 방제약을 살포하는 것이 좋다.

 

충 해

팥·녹두 연작에 의한 근류선충이나 팥알락명나방, 콩명나방, 팥바구미 등이 주요해충으로서 선충은 연작을 피하여야 하며, 기타 충해는 개화기 이후 줄기나 팥꼬투리에 구멍을 파고 들어가 식해를 하여 품질 저하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방제법으로는 개화 후 15~20일 간격으로 살충제를 2회 정도 살포함으로서 방제할 수 있다. 또한 녹두의 경우 팥바구미에 저항성인 “장안녹두”를 재배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8. 토양수분 관리

 

팥·녹두는 과습하면 생육이 부진하고 수량감소의 원인이 되므로 과습에 주의하여야 한다. 또한 고휴로 재배하면 습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보통 토양용수량의 70%정도가 가장 알맞는 상태이며 가뭄이 계속될 때에는 이랑에 10~20㎝정도 관개하는 것이 좋다. 외국에서 도입된 선화녹두는 습해에 매우 약하므로 배수불량지에서는 재배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가능하면 습해에 다소 강한 최근에 육성된 장려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이상과 같이 재배방법을 소개하였는데 일반적으로는 모내기 후 논두렁, 밭두렁에 잡초를 깨끗이 벌초 한다음 팥을 적당 간격으로 심으면 되고, 작물의 특성상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심고 생육 중 한두번 잡초 벌초와 비료를 조금 뿌려주고, 팥꽃이 핀 이후 2-3번 약(해충방제)를 쳐주면 무난하게 농사 지을 수 있는 작물이다.

 

다현 녹두 재배법

재배 환경

 

녹두는 단일작물로서 고온을 좋아하고 주로 건조지나 반건조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북위 40。 미만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연평균 강수량은 600∼1,000mm, 연평균기온이 20∼40℃에 이르는 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작물이다. 주요 생육 제한요인은 일사, 온도, 일장, 강수량이 해당된다.

 

생육최적 온도는 28∼30℃ 이며 18℃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고사하게 된다. 고온은 개화를 촉진시키고 저온은 개화를 지연시킨다. 일장측면에서 녹두는 단일감응형 작물에 속하며 일장이 길어짐에 따라 개화가 지연된다. 대부분의 품종들은 일장이 12∼13시간일 때 개화한다. Verma 와 Rao(1975)에 의하면 토양수분함량이 50%일 때 가장 수량이 높다고 한 바처럼 녹두는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여 연강수량이 1,000mm를 상회하는 지역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다현녹두 특징

 

다현녹두는 2007년 전남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품종으로 2013. 12. 6일 수상된 품종이다.

품종의 특징은 맛이 떨어지지 않고 한꺼번에 익어 콤바인 기계수확이 용이하며 수확량도 많다.

현재 국내 재배되는 녹두의 품종 중 거의 80%가 다현녹두라 한다.

 

다현녹두는 꼬투리가 위쪽에 붙고 1차 수확기 개체 당 꼬투리수가 21개로 어울녹두(17개)보다 24% 가량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전국의 평균 수량이 1.9톤/ha으로 어울녹두보다 17% 많은 다수성 품종이다.

특히, 다현녹두는 관행재배 뿐만 아니라 만기(7월 하순)에 파종하여 10월 하순에서 11월 상순에 범용콤바인으로 수확하는 생력재배에도 적합한 품종이다.

 

녹두는 재배기간 동안 3회 이상 꽃이 피는 작물로 먼저 개화하여 열린 꼬투리를 수확할 무렵에 다시 꽃이 핀다.

이러한 생리적 특성으로 녹두 수확은 사람의 손으로만 가능했다.

이로 인해 노동력 투입이 많아져 결국 넓은 면적 재배를 가로막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넓은 면적 재배를 통한 경쟁력확보를 위해 2007년 기계수확이 가능한 품종을 육성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다현녹두다.

 

다현녹두는 꼬투리가 한꺼번에 익는 성질이 강하고 꼬투리가 위쪽에 달려 기계수확이 가능해져 일손을 절약할 수 있다.

녹두는 따는 것이 귀찮아서 사실 많이 재배 못 하는데 이 다현녹두는 거의 익는 시기가 같아 대량 재배가 가능하다.

녹두씨앗이 상당히 굵은 편이다.

병충해도 강한편이다.

 

전라남도 기술센터에서 품종 개량한 것으로 7월말~8월초 경 파종하면 첫 서리전인 10월말 전에 일시에 수확하는 품종으로 다수확 품종이다.

보통 녹두는 꽃이 피면 밑에선 열매가 달리고 시도 때도 없이 수시로 수확안하면 먼저 익은 놈은 터져서 수확에 애로사항이 큰데 이건 일시에 수확한다.

- 논 대체작물로 농가 고수익 다수확 신품종이다.

- 작부체계에 따라 마늘, 옥수수, 감자, 강낭콩 등 후작으로 재배 가능하다.

 

다현녹두 재배 방법

 

- 평두둑 2줄 재배 시 주간(포기와 포기사이) 10~15Cm, 조간(두둑 폭) 50~60Cm, 1구당 2~3립씩 파종할 경우 100평당 1Kg 종자량이 필요하다.

- 비멀칭 재배 보다는 가능하면 멀칭재배가 좋다.

- 장마기 역병 피해 경감에 따라 성장 및 수확량 차이가 많다.

- 전작 재배시기에 설치된 멀칭비닐 그대로 재사용 가능하다.

- 전작 수확기가 늦어지면 미리 200구용 트레이에 7월 중순경 파종, 1주일~10일정도 육묘하여 정식해도 무방하다.

- 손으로 수확할 경우 6월 25일 ~ 7월 10일이 파종 시기(심는시기)이다.

- 기계로 수확할 경우 7월 20일 ~ 7월 30일이 파종 시기(심는시기)이다.

- 7월 20일 ~ 7월 30일 파종시기에 파종할 경우 2차 개화가 억제되어 첫 번째 꽃에서 열린 꼬투리만 10월 하순께 충실하게 익어 범용콤바인으로 일시에 수확이 가능하다.

 

- 7월 20일 이전에 파종할 경우 한꺼번에 수확하는데 문제가 있고 7월 30일 이후에 파종하면 한꺼번에 수확하는 데는 문제가 없으나 수확량이 현저하게 감소한다.

- 파종시기인 7월 하순은 고온기로 토양이 매우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 토양수분이 충분할 때 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이 높다.

- 재배 중 가뭄이 계속되면 가뭄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스프링클러를 사용 관수를 해줄 필요가 있다.

- 재배 중에는 톱다리허리노린재 방제를 철저히 하고 꼬투리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발생이 염려되는 경우에는 파종시기를 늦출 필요가 있다.

- 수확 시 녹두 대는 절단한다.

- 녹두 대를 뽑지 않은 채 범용콤바인으로 선 채로 바로 수확하면 손실량이 크게 발생한다.

 

녹두 효능

녹두는 단맛을 내며 성질이 차고 독은 없으며 백가지 독을 푼다고 합니다.

녹두는 안두 또는 길두라고 불리우며 식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녹두의 싹을 틔운 나물을 숙주나물이라고 하지요 녹두는 생명력이 강하며 따뜻한것을 좋아하고 가뭄에 잘되는 식물이며주성분은 탄수화물이지만 단백질, 소량의 지방, 비타민 B1. B2.나이아신 칼슘. 인. 칼륨, 철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입니다.

 

1. 항산화 작용

녹두의 플라보노이드와 비텍신 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인체의 노화를 막아주고

비만,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각종 성인병 예방및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이뇨작용

녹두는 열을 없애고 독을 풀어주며 소변을 이롭게 하여 꾸준히 섭취하면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도와주어 신장의기능을 향상 시킵니다 설사와 소갈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3. 소화및 변비 해소

소화기관에 이상이 있으신 분들은 녹두를 드시면 소화가 잘되며 녹두에는 식이 섬유가

풍부하여 변비해소에 도움이 되며 감기에 걸렸을때 녹두죽을 먹으면 열을 내리고

식욕을 돋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4. 해열 해독작용

녹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지는 식품으로 열을 낮춰주는 해열 작용을 하며 음식의 독을

제거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식중독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5.피부미용및 피부질환 개선

녹두는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효능이 있어서 피부개선에 효과가 있습니다

녹두를 곱게 갈은뒤 풀어서 꾸준히 바르면 피부지방이 제거되어 피부가 고와지며

땀이나 여드름등의 피부질환에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6.빈혈개선과 체력 강화

녹두에 함유되어 있는 철, 카로틴 성분이 조혈작용을 강화해주어 빈혈에 효과가 있습니다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체력을 강화시키고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습니다

 

* 녹두의 부작용*

녹두는 차가운 성질의 식품이므로 평소 냉증이 있거나 혈압이 낮은 사람은 섭취시

주의해야하며 체질적으로 냉체질인 사람이 녹두를 복용시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수

있으니 이점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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