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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증상/물린자국/감염증상

by heotai 2020. 9. 21.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증상,야생진드기 물린자국/감염증상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증상과 예방법

야생 진드기란

 

작은소참진드기라 불리는 야생진드기는 우리의 몸에 달라붙으면 갈고리 모양의 턱 부분으로 피부에 구멍을 뚫습니다. 그리고 흡혈기관을 박아 바이러스를 감염시키는데, 물렸을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대부분 1~2주 동안의 잠복기를 거친 뒤 이유 없이 열이 나는가 하면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또 식욕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 외 구토나 설사가 있을 수 있으며 심하게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의 크기는 약 3mm 정도로 풀숲에 서식하고 있어 풀숲을 훑고 지나가는 등 직접적 접촉으로 묻어서 사람에게 옮겨 옵니다.

 

활동시기는 4월에서 11월 사이이며 SFTS의 집중발생시기는 5월에서 8월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리적으로 농촌, 산과 들이 많은 제주에서 발병 환자가 가장 많았고, 직업별로는 임업, 농업 종사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숙주를 무는 방법

 

나무나 풀 등에서 살고 있다가 온혈 동물의 열을 감지하면 튀어 올라서 달라 붙습니다.

그 다음에는 동물의 곳곳을 돌아 다니며 피부가 노출된 곳 등, 물만한 곳을 찾습니다.

적당한 곳을 발견하면 피부를 뚫고 주둥이를 살속으로 집어 넣습니다.

 

작은소참진드기와 낚시 바늘

 

살속으로 들어가는 주둥이 앞 부분에 미늘처럼 생긴 갈고리가 있어서 피부에 단단히 달라 붙을 수 있습니다.

 

흡혈을 하는 동안, 흡혈을 쉽게 하기 위해서 침(타액)을 숙주 몸에 흘려 넣은 데, 이 과정에서 숙주가 각종 병원균에 감염되는 등, 피해를 입게 됩니다.

야생 진드기(​SFTS) 감염증상

 

야생진드기(SFTS) 에 감염되면 발열,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이 생기며 호흡기증상(기침), 출혈증상(혈뇨), 신경증상 (의식장애)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야생진드기에 물린 뒤 6~14일의 잠복기 이내에 38∼40도에 이르는 고열이나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전문가의 진료 및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원인 바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는 없으나 증상에 따른 내과적 치료를 받으면 회복이 가능하다.

 

야생 진드기 물린자국

 

야생진드기 ​예방법

 

- 산이나 들, 풀이 많은 곳에 갈 때는 꼭 긴 팔과 긴 바지를 착용한다.

- 진드기가 서식하기 쉬운 높은 습도의 수풀이 우거진 물가, 풀밭, 등산로 주변 습지는 피한다.

- 풀밭에 앉을 때는 꼭 돗자리를 이용하고 사용한 돗자리는 햇볕에 말린다.

- 야외활동 후에는 옷을 반드시 털어주고 바로 세탁해준다.

- 시골의 동식물을 함부로 만지지 말고 만진 후에는 꼭 샤워를 한다.

- 농촌 거주자라면 일상복과 작업복을 꼭 구분하여 입는다.

- 야외 작업 시 소매와 바짓단 등을 여미고 장화, 두건 등을 착용한다.

- 진드기 퇴치제 등을 사용해 진드기의 접근, 접촉을 최소화 한다.

- 감염자의 혈액, 체액, 배설물과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한다. 특히 진드기가 숨을 수 있는 모발 부위, 귀 주변, 팔다리 등은 진드기 여부를 꼼꼼히 살펴야한다.

 

야생진드기에 물린자국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야생진드기)에 물린자국과 물렸을 때 대처법

위에 설명한 것처럼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야생진드기)유충약충은 매우 작아서 물리더라도 눈으로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리더라도 아프지 않아서 진드기가 물었다는 사실을 며칠씩 모를 수도 있습니다.

독특한 주둥이 구조때문에 작은소참진드기(살인진드기, 야생진드기)가 물었다는 사실을 알았어도 손으로 떼어내는 것은 만만치 않습니다.

 

소독한 바늘 등으로 가시 파내 듯 떼어 내거나 아예 살속으로 깊이 파고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떼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가 달라 붙고 바로 피를 빠는 것이 아니므로 살인진드기가 옷에 붙어 있는 지 잘 살펴보고 목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생 진드기 물렸을때 제거방법

 

진드기를 몸에서 발견할 경우 놀라서 손으로 잡아 당기게 되는데,

이때 무리하게 떼어내면 진드기 몸의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다.

이 경우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진드기 제거에도 요령이 필요하다.

 

1. 핀셋으로 진드기를 잡되 가장 피부에 가까운 부분을 잡는다.

2. 잡은 진드기를 꺾거나 흔들지 말고 진드기의 직각 방향으로 부드럽게 여러 번 잡아 당긴다.

3. 진드기에게 물린 부위를 소독한다.

4. 이와 같은 방법으로도 진드기의 입 부분이 남아 있는 것 같다면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다.

야생 진드기 천연 퇴치제 만들기

 

[재료] : 통계피, 정향, 에탄올, 계피 오일, 정향 오일, 분무기

1. 열탕 소독한 유리병이나 소독한 페트병을 준비한다

2. 계피를 솔이나 칫솔을 이용하여 지저분한 것을 털어낸다. 아니면 물에 살짝 씻은 후 물기를 닦거나 말려준다

3. 준비한 유리병에 계피(4) : 에탄올(6)의 비율로 넣는다

4. 뚜껑을 닫고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서 2주 정도 숙성시키는데 중간에 한번씩 흔들어준다

5. 정향도 계피와 같은 방법으로 우려준다

6. 각각 우려낸 것을 1:1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담아 사용한다,

 

TIP :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피 오일과 정향 오일을 섞어주면 좋다,

2020.09.21 - [잡동사니] -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증상/물린자국/감염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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