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진드기 물린 후 증상/물린자국,진드기 제거방법
집 먼지 진드기 제거방법
집먼지진드기는 거미강(거미·응애·진드기 등)에 속하는 동물로, 크기가 0.1~0.3mm로 아주 작다. 주로 인체에서 떨어진 피부각질, 식물섬유, 집 안의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을 먹는다. 집먼지진드기는 물거나 침으로 찌르지 않고 질병을 퍼뜨리지 않아 그 자체는 전혀 해가 없다. 집먼지진드기의 배설물과 사체 잔해에 포함된 단백질의 한 종류인 구아닌(Guanine) 성분이 사람 피부에 닿거나 호흡기로 들어가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한다.
집먼지진드기는 먼지 1g 속에 최대 1만 마리가 들어 있다. 침대에 1만 마리가 넘는 진드기와 200만 개가 넘는 배설물 덩어리가 들어 있다는 뜻이다.
먹이는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집 안의 먼지, 곰팡이 포자 등이다. 즉 사람 몸에서 떨어지는 피부각질 1g이 집먼지진드기 100만 마리의 하루 양식이다. 특히 침실에 많이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는 침대에 누웠다 일어나는 일상적인 행동에 의해 공기 중으로 날아가 먼지에 붙어 집 안을 돌아다니며 최소 30분 동안 공중에 떠 있다가 커튼이나 휘장, 카펫처럼 집 안 곳곳에 내려앉는다. 집 안의 카펫은 특히 아이들에게 위험하다.
집 먼지 진드기 물린 후 증상
집 진드기에 물린 후 증상은 가려움 외 국소 이물질 반응으로 국소 염증성 병변을 일으키는데,모발기관 막힘, 표피증식촉진, 모낭확장, 모공확대, 모낭의 영양 부족, 탈모 등의 병변이 있으며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번들거림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진드기가 속눈썹의 모낭 안쪽과 피지선 안으로 침투하면 눈꺼풀에 염증이 생기고 속눈썹이 느슨해지는 등의 원인이 됩니다.
진드기가 피부에 미치는 폐해 중에는 피부 속에서 영양분을 흡수하고 모세혈관과 세포조직을 자극하여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으며 미세한 주름 형성을 가속화하고, 기미, 주근깨, 검은 반점 등의 색소 침착을 빠르게 유도하여 여드름이나 부스럼, 거칠어진 피부 그리고 각질이 두꺼워져 고르지 않은 피부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가려움증 외에 붉은 코와 붉은 얼굴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진드기는 피부전염병을 일으키는 매개체이기도 한데요. 피부 속 진드기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시로 피부 안팎을 드나들 수 있으며 진드기가 피부 표면에 올라와 피부 표면의 화장품 찌꺼기, 각종 오염물질, 세균 등 이물질을 몸에 붙인 후 피부로 가져와 피부 저항력이 약한 사람의 피부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집진드기 물렸을때 증상 중 가끔씩은 멜라닌 대사에 장애 및 색소 반점을 유발시켜 얼굴에 검버섯이 많이 나타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때 올바른 대처법으로는 우선 상당히 강한 가려움증이 동반되기 때문에 환부를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진드기는 크게 붓는 경우가 많고, 환부를 너무 많이 긁으면 덧나거나 다른 감염의 원인이 될 수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물렸을 때의 대처법으로 먼저 상처부위를 잘 씻게 되면 그것만으로도 가려움증이 상당히 억제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그후에 스테로이드 계의 연고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인데요. 스테로이드제가 함유된 연고는 진드기와 벼룩 알레르기에도 대응할 수 있고 염증억제와 가려움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계의 연고는 6개월 이하의 유아에게는 사용하면 안 되기 때문에 자녀가 가려움증으로 괴로워하면 피부과에 데려가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만약에 즉시 피부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 없는 경우나 스테로이드 계의 연고가 없는 경우는 얼음이나 찬물로 식히면 다소 가려움을 억제할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 제거방법
1. 실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한다
집 안에 집먼지진드기가 얼마나 많이 사는지는 얼마나 철저하게 쓸고 닦느냐보다 실내 습도와 온도에 따라 결정된다.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은 습도 55% 이상, 온도 25~30℃로 고온다습한 환경이다. 집 안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하더라도 수를 줄이려면 공기의 습도를 조절하고, 집 안의 온도를 25℃보다 낮게 유지한다.
2. 매트리스, 침구 등을 자주 털고 햇빛에 말린다
집먼지진드기는 충격에 약해 이불을 두들기면 약 70%는 내장파열로 죽는다. 매일 이불을 햇빛에 말리고, 걷을 때 가볍게 두들겨 먼지나 진드기를 털어내면 40~50%는 없앨 수 있다. 반드시 밖에서 털고 말리며, 베란다에서는 창문을 열고 턴다.
3. 진드기 구제용 침대 전용 제품을 사용한다
차단 커버는 매트리스와 침구의 천에 들어 있는 진드기 알레르기 항원에 접촉하는 것을 막아 준다. 매주 차단 커버의 표면을 젖은 천으로 닦아내 진드기와 사람 몸에서 떨어진 피부각질을 없애야 한다. 진드기 살충제가 들어 있는 침구용 면 커버는 사용된 화학약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진 바 없으며,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항원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있다. 오는 3월 바퀴벌레약으로 유명한 컴배트가 국내 최초로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는 데 효과 있고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식약청에서 기능성 인증을 받은 집먼지진드기를 제거하는 시트 타입 의약외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4. 패브릭 제품·카펫류 자제한다
패브릭 가구는 되도록 가죽이나 비닐 커버의 가구로 교체하고, 천 인형은 침대 위에 두지 않는다. 침구류는 1주일에 1번씩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5. 깨끗한 환경 만들기를 생활화한다
알레르겐을 제거하기 위해 청소가 가장 중요한 만큼 집을 청소하기 쉬운 환경으로 꾸미는 것도 방법이다. 실내에 너무 많은 물건이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알레르겐이 모여 있기 쉽고, 먼지가 쌓이기 쉽다. 먼지가 쌓이기 쉬운 가구나 선반 위는 최소 1주일에 2회 청소한다.
6. 침구 전용 청소기를 쓴다.
침구 전용 청소기 제품으로 부강샘스의 ‘레이캅’과 한경희생활과학의 ‘침구 킬러’가 있다. 레이캅은 영국알러지협회에서 인정받은 3단계 알러지 케어 시스템으로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 각종 유해물질을 99% 이상 살균·청소해 주는 자외선 살균 청소기다. 침구 킬러는 인텔리전스 히팅 시스템으로 제품 바닥에 부착된 열판이 120℃로 달궈진다. 직접적인 열을 가해 침구류 손상 없이 집먼지진드기와 세균을 제거한다.
집먼지 진드기 천연 살충제-퇴치제
<준비물>
소독용 에탄올, 통 계피(가루 말고 스틱), 계피스프레이를 우려낼 유리용기, (우려낸 용액을 희석할 때 사용하기 위한)정제수, 스프레이 공병
<만드는 방법>
①통계피를 손가락 두 마디 정도로 잘라서 흐르는 물에 씻은 후 말린다.
②유리 용기에 계피를 넣고 에탄올을 붓는다.
③용기를 밀봉해서 7~15일 정도 숙성한다.
④에탄올에 계피 성분이 녹아서 진한 색의 용액이 만들어지면 계피를 건져내고 찌꺼기를 거른다. (찌꺼기가 남아 있으면 나중에 스프레이가 막힐 수 있다)
⑤적당량의 정제수에 용액을 대략 10:1로 희석한 뒤 스프레이 공병에 넣어 사용한다. (원액을 희석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면 섬유에 물이 들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점은 계피 스프레이는 피부에 자극이 되기 때문에 피부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진드기의 사체는 인체에 매우 해롭기 때문에 계피 스프레이로 진드기를 죽인 후에는 털거나 세탁하여 진드기의 사체를 깨끗이 처리한다.
집먼지 진드기 퇴치 계피 방향제
[재료] : 다시백(삼베 주머니, 거즈 손수건), 습기 제거제 빈 통, 통계피
손질한 칫솔로 통계피를 더러움을 털어낸 뒤 적당하게 잘라 다시백이나 삼베 주머니, 거즈 손수건에 집어넣어 사용한다.
2020.09.21 - [잡동사니] - 야생진드기 물렸을때 증상/물린자국/감염증상 2020.09.24 - [잡동사니] - 진드기 물린 후 증상/물린자국,진드기 퇴치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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