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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용작물재배법

고수 재배방법/키우기,고수 심는(파종)시기,고수 효능

by heotai 2021. 1. 17.

고수 재배방법/키우기,고수 심는(파종)시기,고수 효능

고수(Coriander)재배방법-키우기

고수(Coriander)의 특성

미나리과의 한해살이 풀이다. 허브이면서 향채소로 호유실, 빈대풀이라고도 하며 종자와 잎을 이용한다.

풀전체에 털이 없고 줄기는 곧고 가늘며 속이 비어있고 가지가 약간 갈라진다.

잎에서 빈대냄새가 난다.

꽃은 6-7월에 산형꽃차례로 달리며 흰색, 분홍색이 핀다.

종자는 익으면 오렌지 껍질에서 나는 행이 나며 채소로서 단백질, 비타민 A,C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열매를 호유자로 하여 건위제, 고혈압, 거담제로 쓴다.

 

차이니스 파슬리라는 별명이 있고 중국에서는 향채라 불리며 죽에 곁들여 이 종자를 먹으면 불노불사를 초래한다는 전설이 있다.

레이스 모양으로 섬세한 잎은 아니스, 캐러웨이, 딜 등과도 닮았으나 이의 독특하고 강한 풍미는 이들 허브의 풍미와는 대단히 다르다.

레몬 껍질과 세이지를 혼합한 것과 같은 풍미라고 표현하고 있는 책도 있으나 말로 표현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중동, 남유럽 원산의 일년초로 45~60cm의 높이로 자라고 여름에는 분홍색이 긴 백색의 귀여운 곳이 거품이 일듯이 만발한다.

종자가 완전히 익기 전에는 잎에 더욱 강한 향이 있다.

원래 코리안더라는 이름은 그리이스어 Koris(빈대)에서 유래하며, 어린 종자의 향은 그 에메럴드색과 함께 빈대의 냄새에 비유되었다.

단단하게 익어 감에 따라 좋은 향으로 변하며 황갈색의 수많은 향신료 중에서도 가장 방향이 풍부한 것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재배방법

1, 재배적지

해가 잘 들고 배구사 잘 되는 비옥한 땅이 좋다. 논의 답리작도 가능하며 이때는 석회를 뿌려서 산성을 중화해 준다. 두둑을 높여서 배수가 잘 되게 해주면 된다.

 

2. 고수 파종시기

보통은 베란다, 시설하우스 경우 3-5월, 노지 경우 4-5월에 뿌리는데 베란다나 시설하우스 경우 온도조건에 따라 연중 뿌려 연중 수확한다.

 

1. 준비된 종지나 그릇위에 키친타올을 깐다.

2. 깔아놓은 키친타올 위에 파종할 고수씨앗을 올려놓는다.

3. 그위에 촉촉하게 씨앗과 키친타올에 물을 머금을 때까지 적신다.

4. 종지안에 있는 휴지가 마르지 않도록 위에 뚜껑이나 받침대를 올려놓는다.

* 고수는 발아기간이 약 7일에서 10일정도 기다려야합니다.

열매를 파종 전에 종이에 펴놓고 널빤지로 가볍게 문질러 열매가 둘로 갈라지게 한 뒤 하루 낮밤 동안 물에 담그어 두었다가 가라앉는 씨만 파종에 쓴다.

파종 적기는 봄 3~5월과 가을 9~10월이며 보리의 생육기간과 비슷하므로 보리 파종시기보다 10일 쯤 일찍 뿌리면 된다.

직파할 수도 있고 지피폿트에 뿌렸다가 이식해도 좋다. 직파할 때는 15cm 간격으로 3~4알씩 점뿌림한다. 발아온도는 15~20℃면 10일쯤이면 발아한다. 불리지 않은 씨는 약 3주일 걸려야 발아한다.

3. 고수 심는시기와 재배관리

본잎이 3~4장 나와서 배게 되면 솎아 주고 지피폿트에 파종한 것은 이때 이랑넓이 30cm에 20cm 간격으로 정식한다.

과식하거나 채광량이 부족할 때, 또 질소질비료가 과다할 때는 웃자라서 연약하고 쓰러지기 쉽다. 질소질을 적게 하고 인산 칼리질을 많게 하여 많은 결실을 기한다. 가을에 파종한 것은 겨울에 볏짚이나 왕겨를 덮어 뿌리가 들뜨는 것을 막아준다.

봄에 늦게 파종하면 큰 포기로 자라기 전에 추대하여 개화하게 되어 다수확을 기대할 수 없으며, 광선부족, 과습, 밀식 등은 꽃이 피어도 결실하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채종목적일 때 이런 점에 주의한다.

 

​4. 고수 수확시기

잎을 수확할 목적일 때는 20~30cm 쯤 자랄 때부터 바깥쪽 잎부터 수확하며 대량일 때는 30cm쯤 자라면 포기째 베어서 수확한다. 추대하면 잎이 굳어져서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씨를 수확하려 할 경우에는 잎을 따지 않도록 하여 결실을 도모하며 열매가 누렇게 변색하면 잎도 누렇게 되므로 이때가 수확적기다.

맑은날 이슬이 걷힌 뒤에 포기째 베어 넓게 펴서 볕에서 2~3일 말린다.

열매는 잘 떨어지므로 탈곡기에서 덮은 후 다시 2일쯤 바싹 말린다. 건조도중에 비를 맞든가 쌓아 두어서 발효되면 열매가 검게 되고 곰팡이도 생기며 향이 없어져 상품가치를 잃게 되므로 빨리 잘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된 씨는 밀폐용기에 보관한다.

잎은 식초(향초)에 담그어서 비네갈을 만들 수도 있으며, 씨에서 정유를 뽑아 보존할 수도 있다.

고수 효능

비타민 A 효력, 비타민B1, B2, C,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감기나 간장병 치료에 쓴다.

특히 제라니올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어 호르몬 균형을 정상화하고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르네올과 리날로올은 진정 및 진통, 항염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고수효능-골다공증 예방하는 ‘비타민 K’ 풍부

 

고수에는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돼 있다. 고수의 비타민 K 함량은 100g당 310μg으로 시금치 (270μg)보다 많다. 비타민 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작용을 하므로 부상이나 수술 시의 지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뼈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의 활성화를 돕는 기능으로 골다공증 치료제로도 사용되고 있다. 고수에는 비타민 K 외에도 칼슘과 마그네슘, 인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들이 다양하게 포함돼 있어 ‘천연 뼈 건강식품’이라고 불릴 만하다.

 

2. ‘고수효능-베타카로틴’ 함유로 면역력 증진에 도움

 

녹황색 채소인 고수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의 전구체로서, 섭취하면 신체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 A로 변해 우리 몸을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베타카로틴은 눈이 빛을 느끼는데 필요한 ‘로돕신’이라는 물질로도 변하므로 야뇨증 예방 및 개선, 시력 저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3. 고수효능-몸에 쌓인 과다 나트륨 및 노폐물 배출

 

고수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체내의 과도한 나트륨을 배출하고, 미네랄의 균형을 유지하며 부종이나 고혈압을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또한 이뇨 작용을 통해 소변과 함께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과도 있다. 최근에는 고수의 킬레이트 작용, 즉 카드뮴이나 수은 등 유해 중금속 및 방사성 물질을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고수의 생잎은 살짝 뜯기만 해도 향이 나지만, 건조시킨 고수는 생잎에 비해 향기가 약하므로, 고수의 향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도전할 만하다. 많은 건강 효과를 가진 고수이지만 과다하게 섭취하면 설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이용방법

 

1.녹이가 20cm정도가 되면 수시로 잎을 따도 되나 뿌리째 수확한다.

2.매(씨앗)를 이용할 때는 3-5월에 파종해서 열매를 완숙시켜 밑둥을 잘라내거나 뽑아 충분히 말려서 손으로 수확, 보존해 이용한다.

3.쌈채로 어려쌈채류와 함께 모듬쌈으로 먹으며 볶음이나 튀김에 넣고 절임, 매운탕, 빵 구울 때 이용한다.

4.씨앗을 가루로 만들어 카레나 국에 넣는다.

 

고수 먹는방법

 

16세기 스페인 사람들이 멕시코나 페루에 코리안더를 전한 이래 칠리(고추)와 나란히 코리안더 종자는 빼놓을 수 없는 풍미료가 되었다.

남미에서는 지금도 코리안더 종자는 대부분의 요리에 넣는 빼놓을 수 없는 풍미료이다. 페루에서나 이집트에서도 생잎은 스프에 넣어 먹는다.

특히 그 상쾌한 풍미가 매운 요리를 돋보이게 하므로 인도에서는 카레에도 많이 넣어 먹는다.

유럽에서도 오히려 종자 쪽이 훨씬 널리 쓰이는 일이 많으며, 북유럽에서는 빵에 구워 넣고 피클의 풍미를 내는데, 영국에서는 진의 풍미를 내는데 쓰인다. 오렌지 껍질과 비슷한 쓴맛을 포함한 단맛이 과자에서 스튜, 카레, 마리네 등의 요리에 폭넓게 쓰이고 있다.

 

종자는 빻아서 후춧가루와 같이 생선, 닭고기 등의 고기요리, 과일 케이크, 생강빵, 비스켓에 사용한다. 구운 사과, 배, 복숭아에도 끼얹으면 단맛이 돋보여 맛있게 된다.

카레가루를 혼합할 때에는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그 풍미를 결정하는 힘을 갖고 있다.

 

이른 봄에 심어서 베어 먹으면 쑥갓처럼 마디에서 또 싹이 올아온다.

여름에는 꽃대가 올라와 씨를 받아서 바로 심으면 가을내내 뜯어서 먹을 수 있다.

고수는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특히 월남쌈, 국수에 많이 쓰이는 것으로 샐러드에도 사용한다.

좋아하는 사람은 상추라 같이 먹기도 하고 김치까지 담아 먹는 사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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