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심는 시기,매실나무 재배방법
매실나무 재배방법
매실나무의 특징
- 정아우세성이 강하다: 가지의 정아(頂芽)는 잎눈이고 거기에 붙은 2~3개의 눈은 특히 강하게 신장하고,
나머지 눈은 크게 신장하지 않는다. 또한 가지는 신장 비율의 비대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가지의 선단이 무거워서 아래로 쳐지기 쉽다.
- 새가지(신초)발생이 많다: 매실은 잎눈이 많은데다 숨은 눈의 발아능력이 장기간 유지되기 때문에 신초 발생이 많고, 유목은 물론 성목이 되어도 굵은 가지에서 도장지 발생이 많아 수형은 물론 수관 안쪽이 복잡해지기 쉽다.
- 개화가 빠르다: 휴면타파가 빨라 개화가 빠르고 과실의 성숙기도 빠르며, 화분분화까지 수확이 종료되기 때문에 격년결과가 발생하기 쉽다.
- 결과가 빠르고 수령은 비교적 길다: 매실나무는 결과가 빠르고, 심은 후 9년째가 되면 성과기에 이르고 30~40년이 지나면 노쇠기에 들어간다.
- 불완전화의 발생이 많다: 매실은 다른 과수에 비하여 수정능력이 없는 불완전화의 발생이 많다. 불완전화는 암술이 없는 것, 있어도 아주 짧은 것, 짧고 구부러진 것, 씨방의 발달이 불량한 것 등 여러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불완전화는 개화가 빠른 품종 및 겹꽃품종에 많고 옥영, 백가하처럼 꽃가루가 거의 없는 품종은 적은 경향이다.
- 자가불화합성 품종이 많다: 암술과 수술이 발육하여 정상이라고 하더라도 동일품종 또는 특정품종간에 수정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전자를 자가불화합성, 후자를 타가불화합성이라고 한다. 매실의 대부분의 품종은 자가불화합성이고, 일부 타가불화합성 품종도 있다.
- 수분수의 혼식이 필요하다: 매실나무는 자가불화합성 등으로 자가결실성이 없는 품종이 대분분이고, 꽃가루가 전혀 없는 품종도 많아 수분수의 혼식이 필요하다. 수분수로서 갖추어야 할 조건은 꽃가루가 많고, 주품종과 꽃피는 시기가 같고, 교배친화력이 높고, 수분수 자체로 자가결실성이 높은 품종이 바람직하다.
재배적지
매실나무는 천근성으로 가뭄에 특히 약하다. 따라서 강우량이 적은 봄과 가을철에는 적절한 관수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뿌리는 깊이 30cm 이내에 대부분이 분포하고 있고, 수평으로는 성목의 경우 1~1.5m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배에 알맞은 통양은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사양토가 좋고, 토양산도는 6.5~7.1의 약산성~중성 토양이 좋다
결과습성
- 열매가지는 단가지(10cm 이하), 중과지(10~20cm), 장과지(20~30cm)로 구분되는데, 이중 단과지 수가 결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단가지는 선단부의 눈만이 잎눈으로 자라고 나머지 눈은 모두 꽃눈으로 결실율이 높고 과실도 굵다.
- 반면 중과지와 단가지는 끝눈이 잎눈인 것은 단가지와 동일하지만, 아래에는 꽃눈과 잎눈이 붙는다. 가지의 길이에 비하여 꽃눈 수가 적고 고르지 않고 낙과율이 많고 과실비대도 나쁘다.
- 매실나무의 꽃눈은 복숭아나무나 살구나무와 같이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홑눈과 겹눈으로 형성되고, 나무의 영양상태에 따라 꽃눈이 되기도 하고 잎눈이 되기도 한다.
매실나무 심는시기
- 낙엽과수는 봄과 가을에 심는다. 봄에 심는시기는 땅의 해빙과 함께 시작하여 늦어도 3월 중순까지이고, 가을에 심는시기는 낙엽 후부터 땅이 얼기 전까지로 대략 11월 중순부터 12월 상순까지는 심어야 한다.
- 가을심기는 봄심기보다 활착이 빠르므로 심은 후의 생육이 좋으나, 겨울철 동해나 건조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매실나무는 12월 하순의 기온이 4~5℃ 낮은 때에도 새 뿌리의 활동을 시작하므로 봄에 심는 것보다 낙엽 직후에
심는 것이 뿌리의 활착과 생육이 양호하다, 봄에 심을 경우에는 해빙과 동시에 될 수 있는 한 일찍 심도록 한다.
매실나무 심는방법
- 심는 구덩이는 깊이 90~100cm, 넓이 90~100cm로 파고 각 구덩이마다 거친 퇴비 30~50kg, 용성인비 1kg을 파놓은 흙과 잘 섞어 2/3가량 묻는다.
- 겉흙과 잘 썩은 퇴비를 섞어 나머지를 채운 다음, 재식할 곳을 다시 파서 나무의 뿌리를 펼쳐 놓은 다음 물을 주면서 나머지 흙을 묻는다.
- 묘목의 높이는 지면으로부터 20cm 가량 높게 심는다.
- 재식 당시에는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이듬해 신초가 나와 20cm 정도 자라면 주도록 한다.
8. 재식거리
- 매실나무는 심은 후 9년째가 되면 대체로 성목이 된다. 일반적으로 비옥지에서는 5 x 6m(33주/10a:1000㎡) 또는 6 x 6m(28주/10a), 척박지에서는 5 x 5m(40주/10a㎡) 또는 6 x 3m(56주/10a)로 재식한다.
- 계획밀식재배의 경우 비옥지에서는 6 x 3m(56주/10a), 척박지에서는 5 x 2.5m(80주/10a)로 심어서 성장에 따라 간벌한다.
재배관리
거름주기 및 토양관리
매실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서 뿌리가 낮게 뻗는 천근성 과수이며 추운 겨울에도 새뿌리가 나와 계속 거름 성분을 흡수한다. 또한, 개화기와 수확기가 매우 빨라서 수확 후의 생육기간이 길기 때문에 전 생육기에 걸쳐 생육단계별로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고루 흡수 이용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나누어주는 것이 나무의 생육과 결실관리상 바람직하다.
새가지는 발아와 동시에 신장을 계속하다가 5월 하순에 일시 신장이 정지되지만 흡수된 양분은 과실 발육이라는 생식생장에 쓰인다.
질소 흡수 비율은 질소 10에 대해 인산 3. 칼리 11.4로 칼리질 흡수가 가장 많아 다른 과수에 비해 특히 칼리질 요구가 높다.
흡수된 3요소 중 질소를 가장 많이 함유한 부분은 잎으로서 전체량의 30%를 차지하며, 그 다음이 새가지, 과실, 뿌리순으로 적다.
질소의 흡수 시기는 3월 중순부터 6월 중순으로 개화기부터 수확기까지 전질소의 60%를 흡수 이용한다.
인산의 흡수량은 3요소 중 가장 적으나 함유량은 과실에 가장 많고 가지, 잎, 뿌리 순으로 적다.
흡수되는 시기는 질소처럼 새가지가 발생하는 때부터 과실 수확기까지 약 62%를 흡수한다.
생육과정과 거름주는 시기
거름 주는 시기는 휴면이 가장 깊은 11~12월 사이에 밑거름을 주어 이듬해의 개화 결실과 신초의 자람을 촉진시킬 수 있도록 한다.
1차 웃거름(덧거름)은 개화 직후의 과실 비대 초기인 3월 하순이나 4월 상순경에 주어 새가지의 신장과 과실 비대를 촉진시켜 주어야 한다.
2차 웃거름은 수확이 완료되는 6월 하순이나 7월 상순에 주는 것이 알맞다. 3차 웃거름은 저장양분 축적기이며 꽃눈분화기인 7월 하순부터 8월 상순에 준다.
그러나 결실량이 적거나 결실되지 않는 나무는 2차 웃거름을 주지 않고 3차 웃거름을 주는 시기에 2차 웃거름을 준다.
우리나라에서는 1,2차 웃거름을 주는 시기인 5월상순과 7월중 하순에 가뭄이 계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건조한 과원에서는 거름을 준 후 5mm정도의 관수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거름 주는 양은 토양의 비옥도, 나무의 나이 및 세력, 결실량, 재배기술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는데 매실나무는 결과수령이 빨라서 심은 후 9년째가 되면 성과기에 이르고 30~40년이 지나면 노쇠기에 들어간다.
따라서 어린 나무일 때에는 생육을 촉진시켜 수관을 확대시켜야 하므로 질소질 거름과 아울러 칼리질 거름을 증가시켜 수량을 증대시키는 거름주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시비량과 시비시기
- 나이별 시비량(kg/10a)
성분량 | 1~2년 | 3~4년 | 5~6년 | 7~8년 | 9년 이상 |
질소 | 3.0 | 5.6 | 8.3 | 11.0 | 20.0 |
인산 | 2.4 | 4.5 | 6.6 | 9.0 | 12.0 |
칼리 | 3.0 | 4.5 | 9.9 | 13.5 | 16.0 |
* 요소에는 질소 46%, 용성인비에는 인산 20%, 염화가리에는 칼리 60% 각각 함유
- 시비시기
구분 | 시비시기 | 질소 | 인산 | 칼리 |
밑거름 | 11월상순~12월상순 | 30% | 30% | 30% |
웃거름(1차) | 4월하순~5월상순 | 40% | 40% | 40% |
웃거름(2차) | 7월하순 | 30% | 30% | 30% |
결실관리
수분과 품종간 친화성
결실을 좌우하는 요인으로 수분(꽃가루받이)과 꽃기관의 불완전 정도, 개화기 기상 조건 등이 있다.
매실나무는 다른 과수에 비해 꽃기관이 불완전한 것이 많고 같은 품종끼리는 수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수분이 되어도 결실률이 매우 낮은 품종이 많다.
남고, 앵숙, 양노, 태평, 백가하, 옥영과 같은 품종들은 자기의 꽃가루로는 정상적인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자가불화합성이 강한 품종들이다.
그러나 도적, 화향실, 등지매, 갑주최소 등은 자가불화합성(자가결실성)이 비교적 높은 품종이다.
그러나 자가화합성이 높은 품종일지라도 나무의 영양 상태와 재배지의 환경 특히 기온에 따라 개화기가 다르고 결실률도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꽃가루의 양이 많아도 꽃가루 발아율이 낮아 수분수로 활용하기 어려운 품종도 있다.
또한, 남고, 양청매, 청옥 등은 어떤 품종으로 수분되면 높은 결실률을 보이지만 또 다른 어떤 품종과는 수정이 되지 않는 타가불화합성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주품종에 대한 수분수는 꽃가루가 많은 3~4개 품종을 20~30% 섞어 심는 것이 안전하다.
또 한 가지 품종 또는 꽃가루가 많은 품종을 섞어 심지 못하여 결실이 잘 되지 않는 경우에서는 꽃가루가 많고 타가화합성이 있는 다른 품종을 3열에 1열 정도씩 섞어 심거나 수분수를 심지 못했을 때에는 4~5주마다 원가지 1~2개 정도를 수분수 품종으로 고접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임시방편적으로는 개화기에 꽃가루가 많은 품종의 가지를 꺽어 물병에 꽂아 매달아 수분에 이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수분수를 섞어 심었다 하더라도 개화기에 일기가 불순하여 수분이 원활하지 못할 때에는 인공수분을 실시하는데 꽃가루가 많은 품종으로부터 꽃봉오리가 피기 직전인 꽃을 채취하여 20~25℃로 유지되는 꽃가루 배양기나 따뜻한 방바닥에 백지를 깔고 꽃을 12~24시간 말린 다음 꽃가루를 백지 위에 털어 긁어모아 사용한다.
꽃기관의 불완전 요인과 방지 대책
매실나무에서는 다른 과수에 비해 불완전화의 발생이 많다. 불완전화에는 암술이 없는 것, 씨방의 발달이 불량한 것 등이 있다.
이러한 불완전화의 발생 정도는 품종의 유전적 특성에 의한 경우도 있으나 재배조건, 나무의 영양상태, 기상 조건에 따라 다르다.
특히, 매실나무는 기상조건이 불완전한 봄 일찍 개화하기 때문에 저온 또는 늦서리 피해를 받아 불완전화의 발생이 많다.
일조부족과 조기낙엽은 저장양분의 부족을 초래하여 꽃이 충실하게 발달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조기 불시개화를 일으킨다.
특히 개화기가 빠를수록 불완전화의 발생이 많아 결실률이 떨어지고 수량성이 낮아진다.
이와 같은 불완전화의 발생률은 소매류, 화향실, 앵숙 등에서는 많고 백가하, 양노, 옥영 등의 품종에서는 적은 편이다. 결과지별로 보면 단과지는 중과지에 비해서 완전화가 많고,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개화가 빠른 가지에서 불완전화가 많다.
따라서, 매실의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철저한 방제로 조기낙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나무의 영양상태를 균형 있게 유지시켜 주고 가급적 단과지를 많이 발생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열매솎기
결실이 과다하게 되면 후기낙과가 많고 과실이 작으며 과실 크기가 고르지 않아 품질이 떨어진다.
과다 결실된 가지는 잎눈의 생장이 나쁘고 잎이 없는 열매가지가 되어 말라죽게 된다.
따라서 과실을 솎아 줌으로써 과실의 비대가 고르고 큰 과실을 얻게 되므로 청매류에 있어서는 시장성을 높일 수 있고 후기낙과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과다결실에 따른 영양분 부족을 방지함으로써 수확 이후의 꽃눈 분화를 충실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매실 수확시기
매실은 생식(生食)을 하지 않고, 청과(靑果)를 가공하여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용도에 따라 차이가 많다. 성숙정도에 따라 수량차이가 많으므로 가격과 수확량을 고려하여 가장 수익이 높을 때 수확해야 한다.
그러므로 완숙전에 수확함을 원칙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만개기(滿開期)로부터 80∼90일 사이에 수확한다.과실이 풍만하게 비대하고, 둥글게 되며, 과피면의 털이 없어지고, 색깔이 약간 흰색을 띠는 푸른 시기로서 수확과실의 50%가 열매꼭지가 붙은 상태인 6월 상순∼중순경이다.
매실 엑기스용은 유기산이 가장 많은 시기인 종자가 막 굳어진 직후 6월 상순경에 푸른 과실을 수확한다. 그러나 매실주로 이용코자 하는 과실의 수확기는 유기산과 당(糖)의 함량이 많아야 하므로 엑기스용보다 약간 늦은 때인 6월 중순에 수확한다.
1차 가공하여 수출하는 수출용 소금절임( 梅干, 카리카리, 도부쓰께)용은 열매살(果肉)과 씨가 분리되고, 절임한 과실의 주름이 적어야 품질이 좋으므로 열매살이 충분히 살찐 완숙직전인 6월 중하순에 수확한다. 너무 늦게 수확하면 수량이 많고, 당도는 높으나 쉽게 황화(黃化)하므로 늦어지는 일이 없도록 한다. 과실비대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 낙과(落果)가 심하고, 수확하여 즉시 출하하거나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가 출하한다.
매실나무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병충해 방제 시기
매실나무 수확후여름 전정
예비
수확이 완료된 나무는 과실생장과 신초가 신장하는데 많은 양분을 소비시킨 상태로 나무의 영양 회복시켜 주어야 된다.
따라서 이듬해를 대비하여 저장양분 축적을 위해 예비를 시용하여야 한다.
예비를 함으로써 7~8월에 시작하는 화아 분화 촉진과 화아를 충실하게 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시용량은 연간 질소 시용량의 40%를 기준으로 시용한다.
시용 시기는 과실이 착과되어 있는 상태의 수확 전 시용하는 것이 각 기관의 질소기여율이 바로 높게 나타난다.
청매를 수확하는 과수원은 수확 후 바로 시용을 하고 완숙과를 수확하는 과수원은 수확 전에 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시용할 때 건조할 경우는 양분 흡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관수를 할 필요가 있다.
또 시용할 때 잡초가 무성하면 양수분의 경합이 일어나므로 시용 전에 잡초를 예취한다.
도장지 정리
건전한 생육을 한 매실나무라면 수확이 끝날 무렵 주지나 부주지에 아주 많은 도장지가 발생한다.
도장지가 많으면 수관 내 햇볕 쪼임이 좋지 못하게 되며 또 수관 내 일조가 불량하게 되면 결과지가 마르게 되고 화아 형성이 좋지 않아 꽃눈이 빈약하게 된다.
도장지의 정리는 수확 직후부터 화아 분화 시작 전이 7월 하순까지 해야 한다.
※ 매실나무를 재배Tip
매실나무는 풍산성입니다. 열매 하나를 키우는데 건강한 잎이 20장 이상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매실나무는 열매가 많고 잎이 부족합니다. 이것이 매실의 주요낙과 원인이 됩니다.
그러자면 처음 식재시 부터 3년간은 나무를 건강히 키워 나무를 비대성장 시켜야 합니다.
전지법과 희생지 교체지를 익혀 유효적절하게 재배하면 부정아가 많이 나오게 만들어 잔뿌리도 많이 나오게 유도하다보면 나무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급성장합니다. 튼튼하게 자라는 나무는 잔병도 별로 오지 않습니다.
전지를 하여 부정아를 받아 잔뿌리를 받아내고 잔뿌리는 새순을 밀어 올려 나무는 성장하는 이 싸이클을 중시하여나무를 건강하게 성장 시키는겁니다.
흔히 비료나 퇴비 약품등으로 나무를 건강하게 키우는것으로 오해 하는 일이 있는데 이것은 나무가 내실없이 허약하게 덩치만 큰것이지 유실수로서의 재배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리하여 매실나무에 병해가 잦고 열매는 낙과 하고 이 악순환이 되풀이 되는것입니다.
매실나무는 해걸이도 안합니다.
가을 늦게까지 열매를 달고 있는 감, 호도. 등은 나무가 회복할수 있는 시간이 짧아 해걸이를 할수 있지만
매실은 여름 장마 이전에 모두 수확하기 때문에 잎이 회복할수있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해걸이를 하지 않습니다.
만일 전년도에 매실나무가 병에 걸려 조기 낙엽이 진다면 익년에 매실이 열리면 반 정도의 적과가 필요합니다.
물론 개화전에 적절한 살균소독을 해야 함은 당연합니다.
열매 결실기간에는 비료, 퇴비등을 할게 아니라 잎이 잘살아갈수 있도록 엽면 시비를 하여 잎을 건강히 키우는 것입니다.
잎이 건강해야 열매도 충실히 키울수 있습니다. 즉 잎은 나무의 공장 입니다.
도장지를 자주 전지하여 부정아를 받아내게 되면 결실을 많이 보게 할수 있습니다.
6월중순경부터 7월 초순까지 전지하여 도장지에서 단과지를 받아내어 8월에 분화 시키면 많은 열매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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