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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법

매실나무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병충해 방제 시기

by heotai 2021. 1. 16.

매실나무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매실나무 병충해 방제 시기

매실나무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

 

매실나무는 봄에 자란 가지에서 이듬해에 열매가 달리므로 가지치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여름철과실은 수확이 끝난 후 바로 가지치기를 하는 것이 좋다 한다.

매실나무 수확은 보통망종 무렵인 6월6일경에수확을 한다.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나오는 매실나무는 잎의 탄소동화작용 기간이 매우 짧아서 짧은 기간 안에 과실을 비대키 위해서는 한꺼번에 많은 양분을 만들 수 있는 많은 잎들이 필요하다.

겨울철 가지치기를 하면 과실을 키우는데 필요한 적정한 잎의 개수가 모자랄 수 있지만, 6월 매실 수확과 동시에 가지치기를 실시하면 곧 장마철이닥쳐 새로운 가지가 많이 발생 할수 있다.

매실나무는 올해 생긴 가지에서 다음해에 꽃이 피고 7월~ 8월초에 다음해 필 꽃눈이 맺힌다.

그러므로 늦어도 6월말까지는 매실나무 가지치기를 끝내야 한다.

겨울철에는 따로이 가지치기를 할 필요가 없다.

 

 

그런데 가지치기할 때 꼭 유념해야 할 것은 꽃눈의 분화시기이다.

매실의 꽃눈은 7월초부터 분화하기 시작하여 8월말쯤 형성된다.

이 시기에는 배수관리을 철저히 하여 약간 땅을 마르게 관리해야 꽃눈분화가 잘된다.

7월초 꽃눈이 분화하기위해서는 늦어도 6월말까지는 단과지가 만들어져야한다.

매실나무의 결실을 결정하는 핵심요인은 단과지의 많고 적음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매실나무 가지치기의 주된 목적은 단과지를 많이 만드는 것이다.

단과지는 처음부터 단과지로 형성된다.

단과지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가지 비틀기를 통해 도장지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5월 중순 이전에 가지치기를 실시해야한다.

가지 비틀기는 도장지의 성장을 억제시켜 단과지발생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가지의 일정부분을 비틀어 그 아랫부분에 단과지가 만들어지게 유도하는 방법이다.

비틀어 놓은 도장지는 겨울철에 가지치기를 실시해준다.

 

보통 매실은 망종(6월5-6일)이 지난 후 수확하는데, 매실이 달린 상태에서 전지 하기란 쉽지가 않다.

매실수확 후 가지치기를 통해 새로 발생한 가지들은 이미 꽃눈이 만들어지는 시기가 지나버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수확 후 가지치기로 발생한 도장지는 대부분 웃자라며 꽃눈이 형성되지 않고 잎눈만 달릴수도 있다.

봄부터 성장한 도장지에는 이듬해 봄에 중간 중간에 그리고 끝 쪽에 꽃눈이 맺혀 열매가 달리기도 한다.

 

수확 후 가지치기(전지)의 목적은

열매가 맺히는 가지에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게 하여 꽃눈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만 실시한다.

나무를 전지할 때는 나무의 수세, 연령, 형태, 영양 상태를 고려하여 해야 한다.

수세가 좋으면 길게 전지하고 수세가 나쁘면 짧게 전지한다.

그리고 수세가 좋은 나무라도 곁가지를 많이 발생시키려면 짧게 하는 편이 좋다.

※ 가지치기(전지) 방법

ㅇ 매실나무는 정지 .전정을 하지않고 방임시 3 _ 3.5 미터 내외이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정지 . 전정이 필수적임 .

ㅇ 매실은 다른과수와 달리 미숙과를 수확하기 때문에 잔가지를 다소 많이 배치하여야 수확이 많다 .

ㅇ 매실나무는 원래 개장성이 조금 있으므로 가급적 강 정지. 전정을 하지않는 것이 좋다 .

ㅇ 강 정지 . 전정을 하였을시 조기에 나무가 쇠퇴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약 전정에 주력 .

 

 

다 . 년차별 가지치기(전지) 방법

ㅇ. 식재 1 년차 : 지표에서 약 30 _ 40 센치 내외 절단 정지 .

* 정지에 주력한다 .*

 

ㅇ. 식재 2 년차 : 분지 지점에서 약 30 _ 50 센치 내외 절단정지 .

향후 제 1 . 제 2 . 제3 . 주지를 예상하여

예비 지주 포함 4 _ 5 정도를 남기고 전정 한다 .

* 정지에 주력한다 *

 

ㅇ. 식재 3년차 : 제 1. 제 2 . 제 3 .주지를 확정하고

예비지주 1개정도를 남긴다 .

제 1.2.3. 4 주지에서 제 1 .부지주를 형성 한다 .

* 정지에 주력한다. *

 

ㅇ. 식재4년차 : 부주지에서 측지 형성에 힘쓴다.

5년차에 결실할( 중가지 . 단가지 ) 결과지를 다듬는다 .

4년차 부터는 매실을 조금씩 수확 할수있다 .

* 정지에 힘쓴다. *

 

 

ㅇ. 5년차 정지 전정 : 5년차 부터는 수형구성이 거의 완성 단계에 있으므로 내실을 기해야 한다 .

결실지 관리에 충실을 기한다 .

* 정지 전정을 효율적으로 한다 . *

 

ㅇ. 6년차 정지 전정 : 결실지 관리를 충실히 한다 .

예비주지 관리를 어떻게 할것인지 신중히 결정 한다 .

수고를 고정 시킨다 .

* 정지 전정을 효율적으로 한다 . *

******** 7 년차 부터는 수형 구성이 거의 완성이 되었으므로

측지와 결실지 관리에 주력한다 ******

 

매실나무 심는 시기,매실나무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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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충해 방제 시기와 방법

병해

 검은별 무늬벙

우리나라 각지에 분포하여 수량에 큰 피해를 주는 일은 없으나 품질을 나쁘게 한다.

대체로 5월 중순경부터 6월중순경까지 발생하므로 이 기간에 비가 많으면 더욱 발병이 심하다.

(기주식물 - 매실, 복숭아, 살구, 사과)

 

☆ 병징

과실을 비롯하여 나뭇가지, 잎 등에 발생한다.

과실의 표면에는 처음에 약 3mm 크기의 흑색 원형의 반점이 생기고 그 주위에는 언제나 진한 녹색이 나타난다.

과실에서의 증상이 세균성구멍병과 흡사하여 혼동하기 쉬우나 검은별무늬병은 과실 표면에만 나타나고

병반이 갈라지지 않아서 세균성구멍병과 증상이 다르다.

가지에서는 6~7월경 적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점차 커지면서 붉은 갈색으로 변하여 가을 낙엽이 될 때에 병반은 다소 부풀면서 흑갈색으로 되고 2~3cm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된다.

잎에서는 처음에 흑갈색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후에 갈색의 둥근 점으로 되어 말라서 둥근 구멍이 뚫려 세균성구멍병 모양을 나타낸다.

 

☆ 병원균

이 병원균은 불완전병균 암색선균으로 분생포자를 형성하며 병원균의 발육 온도는 2~33℃이고, 발육 최저온도는 20~27℃이다.

피해 가지의 껍질 병반은 조직 안에서 균사의 형태로 겨울을 난 후 4~5월경부터 포자를 형성하여 비, 바람에 운반되어 전염시키는데 약 35일의 잠복기간이 지난 후인 5월하순경이면 발병한다.

 

☆ 방제법

발아 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2회 살포하고, 꽃이 진 후에는 10일 간격으로 2~3회 프로피수화제(500배액), 비타놀수화제(2,000배액)를 살포한다.

 

★ 세균성 구멍병

우리나라 각지에 널리 분포하여 적지 않은 피해를 주는 병이다.

잎에서의 최초 발병은 6월 하순경부터이나 발생 최성기는 7~8월 장마철이다. 5월 중?하순경부터 과실과 신초, 가지 등에 침입 발병한다. (기주식물 : 매실, 복숭아, 살구, 자두, 양앵두나무 등)

 

병징

잎에서는 발생 초기에 담황색 및 갈색의 다각형 반점이 나타나고 후에 갈색에서 회갈색으로 변하면서 병반에 구멍이 생긴다.

구멍은 적고 연속해서 많이 나타나며 구멍이 둥글기보다는 다각형으로 되는 점이 다른 병과 구별되는 증상이다.

가지에서는 가지의 잎눈 자리를 중심으로 둥글고 보랏빛의 병반이 나타나며 점차 갈색으로 되고 오목하게 들어간다.

과실의 표피에서는 갈색의 작은 점이 나타나고 그 후 흑갈색으로 확대되면서 부정형의 오목한 병반이 생긴다.

 

병원균

이 병원균은 짧은 막대모양의 세균으로 발육 최저온도는 10℃이고, 최적온도는 25~30℃이며, 최고온도는 35℃이고, 사멸온도는 51℃에서 10분간이다.

병균은 가지의 병반 조직 속에서 잠복하여 겨울을 보내고 다음해에 계속 발생한다.

 

방제법

봄철 싹이 트기 전에 석회유황제 5도액을 뿌리고, 전정할 때에는 피해를 받은 가지를 제거한다.

과실에 대한 방제는 개화 전부터 6월말까지 아연석회나 농용신수화제 800배액을 주기적으로 3회 정도 예방 살포한다.

아연석회를 살포할 때는 4~5월 상순에는 4-4식을 주 1회 정도 살포하고 5월 이후에는 6-6식을 10일 간격으로 살포해 준다.

잎의 예방에는 아연석회액이 효과적이며 과실의 예방에는 농용신수화제가 좋다.

또 비, 바람이 심한 곳은 방풍림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물 빠짐이 잘 되게하고 질소질 비료를 과다하게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줄기마름병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세력이 약한 나무, 나이가 많은 나무를 강전정할 경우 또는 병해충 및 바람, 추위 등으로 피해를 받아 나무 세력이 약해진 경우에 발병이 심하다.

(기주식물 : 매실, 복숭아, 살구, 자두, 양앵두나무 등)

 

병징

땅 표면 가까운 줄기 부위의 표피에 피해를 준다. 상처를 통해 침입하는 병균으로 처음에는 껍질이 약간 부풀어 오르나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마르게 되고

피해를 받은 나무는 겨울을 난 후 심하면 말라죽는다.

늙은 나무에서는 피해부위의 2차적으로 버섯 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 병반은 봄과 가을에 확대되고, 여름에는 일시 정지한다.

 

병원균

이 병원균은 자낭균병 구과균으로 상처를 통해 침입하여 피해부위 조직 속에서 겨울을 난후 다음해에 발병을 계속한다.

발육온도는 5~37℃이고, 최적온도는 28~32℃이며, 포자의 발아적온은 18~32℃이다.

 

방제법

비배관리를 잘하여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며 충분한 유기물을 공급한다(10a당 2,000~3,000kg). 강전정을 피하고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이 굵은 가지에 직접 닿으면 일소현상이 일어나 피해가 많아지므로 그늘이 약간 지도록 새가지를 배치하는 등 일소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

 

★ 잿빛무늬병

피해

이 병에 의한 매실의 피해는 과실의 병반 형성에 의한 상품 가지 저하뿐만 아니라 유과기에 조장되는 낙과는 큰 손실을 가져온다.

발병 정도가 심하거나 조기에 발병하면 낙과하나 발병 정도가 가벼우면 낙과하지 않고 나무 위에 피해과로 남는다.

과실의 초기 증상은 흑색 소형반점이지만 과실이 비대하면 함몰한 동심원의 대형반점이 된다.

 

병원균의 생활사

잿빛곰팡이병균은 다발성으로 많은 작물에 기생하기 때문에 매실의 전염원은 매실과수원 이외의 채소, 화훼, 잡초 등의 발병 식물로 추정된다.

이 병원균의 발병 적온은 최저 2℃, 최고 31℃, 최적 23℃이며 매실의 개화는 평균기온 10℃이하를 보이지만 낙화기~유과기의 기온은 균의 번식 적온에 해당한다.

 

발생조건

낙화기~유과기에 강우가 많을 때 다발하여 균의 발육 적온은 20℃이지만 적온 외에 아침, 저녁의 급격한 저온도 균의 번식을 조장한다.

개화기가 늦은 해나 개화기가 늦은 품종에 발생이 많은 경향으로 이것은 낙화기~유과기와 봄비와 많은 시기와 중첩되기 때문이다.

결실량이 많은 나무나 소매에 발생이 많다.

 

방제대책

방풍수의 정비, 간벌 등에 의해 과원이 다습하지 않도록 통풍과 햇빛 쪼임이 양호하게 한다.

봄에 제초 작업을 철저히 하며 토양 배수에 힘쓴다.

개화가 많은 나무는 특히 비배관리에 힘써 과실의 초기 발육을 촉진시킨다.

땅에 떨어진 발병과는 다음해의 전염원이 되므로 중경에 의해서 과실을 파묻는다.

방제 약제로는 로브랄 수화제 등이 있다.

 

★ 고약병

이병은 각지에 널리 분포하나 큰 피해를 없으며, 매실나무 생육기간 중 언제든지 발생하는데, 병원균은 깍지벌레의 분비물 위에 착생하여 번식하는 것으로 본다.

병원균과 병징의 차이에 따라서 잿빛고약병과 갈색고약병으로 나뉜다. (기주식물 : 매실, 벚나무, 복숭아, 자두, 배 등)

 

병징 : 주로 묵은 가지나 나무줄기에 발생한다.

잿빛고약병이나 갈색고약병에 걸린 나뭇가지나 나무줄기의 표면에는 원형 또는 불규칙형의 두꺼운 막층이 생기며, 고약을 바른 것과 같이 보인다.

잿빛고약병은 처음에는 다색이지만 나중에는 쥐색, 자색, 담갈색, 흑색의 띠를 두른 것과 같이 변하고 오래되면 균열이 생긴다.

그러나 갈색고약병반은 보통 갈색이며 가장자리에 좁은 회백색의 띠가 있고, 균사막의 표면은 비로도상이다.

 

병원균

이들 병원균은 다 같이 담포자를 형성한다. 잿빛고약균은 처음에는 무색이고 구형인 구상체를 형성하며, 그 후 여기에서 담자낭이 형성된다.

담자낭은 무색 원통형으로서 약간 만곡하고 크기는 24~48×6~8.5㎛이며 4개의 포로 되어 있는데 각 포에서는 소병이 생기며 여기에 담포자가 착생한다.

갈색고약병균은 구상체를 형성하지 않고 직접 담자낭을 형성한다. 담자낭은 무색 방추형이고 3~5포이며

크기는 49~65×9㎛인데, 각 포에서 소병이 생기고 여기에 담포자가 착생한다.

이 담포자는 무색 단포이고 낫 모양이며 이것이 발아하여 직접 균사를 형성한다

 

방제법

겨울철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하고, 깍지벌레의 방제를 위해 월동기에 기계유유제 20배액을, 생육기에는 수프라사이드 1,000배액 등을 살포한다.

병환부 막층을 긁어 없애고 그 자리에 1도 내외의 석회유황합제 또는 20배의 석회유를 바른다.

                   궤양병 피해                                                       흑성병 피해

 

충해

☆ 복숭아유리나방(기주식물 : 매실, 살구, 자두, 복숭아, 사과, 배나무, 벗나무 등)

가해상태

애벌레는 매실나무나 복숭아나무의 껍질 속을 가해하므로 나무 세력이 약해지고 심하면 말라죽어 피해가 크다.

우리나라의 중부이남에서는 살구, 복숭아, 매실 등에 큰 피해를 주고 중부 이북에서는 사과, 배 등에 피해가 크다

 

형태

○ 어른벌레의 몸길이는 15~16㎜이며 검은 자색이고 머리는 검은색이다.

○ 알은 납작한 구형이고 담황색이다. 나무껍질의 갈라진 틈에 1~3개씩 붙어있다.

○ 애벌레는 머리가 황갈색이고 몸은 담황색이며 각 마디는 노란색이다. 몸길이는 23㎜정도이다.

○ 번데기는 황갈색이며 배 끝에 돌기가 있다. 몸길이는 16㎜정도이며 나무껍질 밑의 고치 속에 들어 있다.

 

 

생활사

1년에 1회 발생하며 5월부터 9월까지 어른벌레가 기주나무 원줄기 아래쪽에 알을 낳는다.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는 나무껍질 밑에서 생장하여 월동하며 이듬해 봄부터 연중 가해한다.

번데기의 껍질은 어른벌레가 탈출한 구멍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성충은 낮에만 활동한다.

 

방제법

○ 벌레똥 또는 수지가 발견되면 애벌레의 잠입부위이므로 칼이나 철사를 이용하여 직접 갈아준다.

월동 후에는 애벌레의 식해활동이 왕성하므로 늦어도 월동직전까지 잡아야 한다.

○ 원줄기에 피해가 심하기 전에 성충이 산란하지 못하도록 접촉성 살충제를 충분히 살포하고 발생이 심한 곳에서는 살충제를 혼용한 백도제를 발라준다.

○ 6월 상순과 8월 상순에 침투성 살충제를 살포한다. 유기인제 및 합성제충국제를 뿌릴 때는 줄기와 기지 부위에 충분히 묻도록 살포한다.

○ 피해부위는 전정시 잘라 성충이 되어 탈출하기 전에 불태워야 한다.

○ 피해부위에 살충제를 300~500배로 희석하여 주입해야 한다.

 

☆ 가루깍지벌레 (기주식물 : 매실, 복숭아, 살구, 사과, 배, 감, 감귤 등 15종)

가해상태

기주식물에서 즙액을 빨아먹는데 심하면 과실이 기형으로 되며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형태

어른벌레는 몸길이가 3~4.5mm이고 타원형이며 황갈색이다.

흰가루로 덮여 있으며 몸 둘레에는 하얀 가루의 돌기가 17쌍이 있고 배 끝의 1쌍이 특히 길어서 다른 것과 구별된다.

수컷은 1쌍의 투명한 날개가 있고, 날개를 편 길이는 2~3mm이다. 알은 황색이고 넓은 타원형이며 길이는 0.4mm이다.

 

생활사

1년에 3회 발생하며 나무껍질 밑, 뿌리 근처, 가지 사이에서 대부분의 경우 알로 월동한다.

암컷은 약충 또는 성충으로도 활동한다. 제1회 발생은 6월에, 2회 발생은 8월 상순에, 3회 발생은 9월 상순부터 10월 상순이다.

 

방제법

전정 직후인 봄철 일찍 기계유유제 20~25배액을 살포하고, 발아 후에는 석회유황합제 0.3도액을 살포한다.

알에서 깨어 나오는 시기 및 어린벌레 활동기에 수프라사이드 1,000배액을 살포한다.

 

☆ 거 위 벌 레(기주식물 : 매실, 복숭아, 사과, 배 등)

가해상태

어른벌레는 피해식물의 열매꼭지를 반쯤 자르고 과실 속에 1개씩의 알을 낳아 놓는데 시일이 경과하면 열매꼭지가 부러져 열매가 떨어진다.

애벌레는 새순도 피해를 준다.

 

형태

어른벌레는 광택이 있는 자갈색이며 주둥이가 길고 다리가 발달되어 있다.

촉각은 주둥이의 중앙부에 있으며 기부에서 제8마디까지는 강한 털이 드문드문 있다. 몸길이는 14㎜ 가량이다

알은 계란형이며 반투명이고 길이는 1㎜이다. ○ 애벌레는 유백색에 다리가 없고 몸길이가 9㎜ 가량이다.

 

생활사

1년 1회 발생하며 늙은 벌레로 땅속에서 월동한다. 이듬해 봄에 번데기가 되며 4월 하순부터 성충이 나타나서 어린과실의 열매꼭지를 반쯤 자르고 과실에 조그마한 구멍을 뚫은 다음 그 속에다 한 개씩의 알을 낳으므로 알에서 깨어난 어린벌레가 과실의 내부를 먹고 자라는 동안에 열매꼭지가 부러져 열매가 떨어지게 된다.

늙은 상태의 벌레로 탈출하여 땅속으로 들어가 흙으로 집을 만들고 그 속에서 월동한다.

 

방제법

열매꼭지가 부러진 것을 철저히 따서 땅에 깊이 묻는다.

유기인제 계통의 살충제를 살포한다.

이른 아침에 유충의 동작이 민첩하지 못하므로 나무 가지를 흔들어 한데 모아 잡아 죽이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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