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법,샤인머스켓 효능

샤인머스켓 포도 재배법,샤인머스켓 효능

샤인머스캣은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과육이 단단해 식감이 좋다. 평균 당도가 18브릭스(Brix)에 이를 만큼 당도도 높다. 입에 넣고 씹으면 아삭아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 껍질에서 나오는 새콤함이 어우러진 새콤달콤함이 입안을 즐겁게 해준다. 무엇보다 <샤인머스캣>만의 특별한 향이 예술이다. 

샤인머스켓은 달콤한 맛의 스튜벤, 유럽형 포도 품종 마스캇오브 알렉산드리아, 백남을 교배해 만든 품종이다. 아삭한 식감과 망고 향을 지닌 샤인머스켓은 꽃이 피고 130일 이후 수확하게 되는데 이때 씨를 없애는 재배 기술 등 손이 많이 들어가는 품종이다. 샤인머스켓은 크기가 커서 한 송이에 보통 50~60알 정도의 한 송이 무게가 650g 정도 된다.

샤인머스켓 효능

샤인머스켓 100g에는 289kcal, 탄수화물 18.1g, 단백질 0.72g, 식이섬유 0.9mg, 칼륨 191mg이 들어 있다.
포도에는 비타민, 구연산, 유기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을 분해해 피로 해소에 좋은 과일이다. 또한 피로 해소에 좋은 아르기닌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샤인머스켓의 엽록소(클로로필)는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및 염증에 좋다.

클로로필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체내 불순물과 신진대사 후 남은 찌꺼기를 흡착시켜 체외로 배출시킨다. 항산화 물질이라는 클로로필이 활성 산소를 제거해 만성 염증 및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 통증을 완화하는 역할을 한다.

샤인머스켓에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샤인머스켓에는 칼륨이 적포도의 20배 이상 들어 있다. 짠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몸 안에 쌓인 나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또한 칼륨 부족 시 몸이 붓고 혈압이 올라가는데, 골다공증 위험도 30%나 증가한다. 칼륨은 뼈 건강을 증진하는 데 칼슘만큼 중요하므로 충분한 섭취로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샤인머스켓 포도재배법

샤인머스켓 재배 방식은 샤인머스켓 묘목을 밖에서 기르는 노지 재배방식과 사인머스켓 묘목을 밭에 심고 하우스를 위에 씌우는 하우스 재배 방식이 있다.

식재및 유목기 관리법

 

1.) 수형과 정식거리(개량 일문자형 수형 단초전정 기준)
유렵계 품종이므로 적정 토양 산도는 PH6.5 ~7.0정도의 중성에 가까운 토양이 좋습니다.
수세가 매우 강한 품종으로 일본의 경우 5BB대목 접목묘를 사용하여 H형 또는 WH형 수형으로 10a당 4 ~ 5본 척박지에서는 5 ~ 7본으로 수관을 확대하여 재배합니다.

그러나 전남 나주에서 노지계량 비가림 시설이 이랑넓이 2.3m ~ 2.5m기준 밀식재배 가능시설이 조성되어 있으므로 단초전정을 기준으로 V자형 양방향 또는, ㄱ자형 단방향 개량 일문자형 수형에 적합 합니다.

신초 1본당 잎을 12매 이상 확보해야 하나 수세가 매우 강하고 절간이 길어 기존 2.5m이하 이랑 너비로는 잎수 확보가 어렵습니다.
떠라소 신규 포도과원을 조성할 경우 이랑 넓이를 2.7m이상으로 넓게 심는것이 고품질 샤인머스켓 재배에 유리 합니다.

폿트 접목묘 입니다.
0. 삽목묘 : 이랑넓이 2.7m ~ 3.0m x 나무간격 3.0m ~ 4.0m
묘목은 약 124주 ~84주가 소요되며 여기에 10%가산(예비묘)하여
구입해야 합니다.

0.접목묘 : 이랑넓이 2.7m ~ 3.0m x 나무간격 4.0m~ 6.0m
묘목은 93주 ~ 56주가 소요되며 마찬가지 10%는 예비묘로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식재 간격에 따른 묘목 소요량(10a)을 살펴보면
1. 이랑넓이 2.5m x 나무간격 3.0m =134주
" 4.0m=100주
" 6.0m =67주
2. 이랑넓이 2.7 mx 나무간격 3.0m = 124주
" 4.0m = 93주
" 6.0m = 62주
3. 이랑넓이 3.0m x 나무간격 3.0m = 112주
" 4.0m = 84주
" 6.0m =56 주
※, 수세가 강하지만 정식 거리가 너무 넓으면 성목화 하는데 2 ~ 3년이 소요되고 초기 생산량이 감소하므로
1년에 키울수 있는 길이는 3m ~4m가 적당 합니다.
다만 수세가 강한 품종이므로 토양조건 비배관리등을 고려하여 농가별로 성목이후 부분적으로 간벌을 통해 수관 면적을 확대해 줍니다.

2)예정지 관리
기존 포도과원에 샤인머스켓으로 품종 갱신인 경우 토양 검정을 실시하여 토양 PH와 칼슘 함량을 획인하여
석회비료 사용량을 결정해야 됩니다.토양 산도가 PH6.5 이하이고 칼슘 함량이 부족할 경우 고토석회, 또는 패석회를 10a당 180 ~ 200Kg 시용하고 깊이 갈이후 정식해야 합니다.

기존 과원은 대부분 과량의 비료가 축적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추가로 화학비료등을 사용하여 정식할 경우 유목기 나무가 웃자라거나 뿌리 장애로 자람이 멈추는 증상이 발생 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객토나 성토한 토양일 경우 토양 검사를 통해 유기질 비료, 석회, 붕사등을 시용해야 하며 10a기준 고토석회 200Kg 유박 200Kg, 용성인비 30Kg, 붕사 3Kg, 미량요소 비료10Kg을 시용하고 로터리후 정식해야 됩니다.
객토한 토양일 경우 유목기 붕소 결핍증상이 발생 하므로 반드시 붕산이나 붕사비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3) 심는시기와 방법
대부분 봄심기를 기준으로 하고 서리피해를 받지않는 3월 중순 ~ 4월 상순에 정식을 합니다.

논이나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유공관 살치및 암거배수등 배수대책을 철저히 강구해야 합니다. 기존 포도과원 품종 갱신일 경우 토양 검사를 통해 석회, 퇴비, 미량원소만 살포하고 질소질 비료를 과용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객토및 성토한 토양은 반드시 토양검사를 실시하여 석회, 퇴비(유박), 붕사등 미량원소, 복합 비료등 추천양을 시용해야 합니다.

구입한 묘목을 잘 관리하여 뿌리주변 혹처럼 부풀어 오른것이 있다면 근두암 종병으로 묘목을 교체해야 합니다.
특히 2단으로 뿌리가 난 묘목은 윗부분 또는 이랫부분 뿌리중 충실한 곳을 선택하고 나머지 뿌리는 제거합니다.

이랑을 만들고 위에 뿌리가 엉키지 않도록 편 후 주변흙을 긁어모아 복토방법으로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구덩이를 깊이파고 심을경우 정식후 관수시 물이고여 뿌리발육이 나쁘고 생육이 지연되거나 고사할 수도 있습니다.

 

샤인머스켓 묘목 정식 방법은 묘목에서 굵은 뿌리는 제거하고 긴뿌리는 한뼘정도(20Cm) 남기고 자르는데 잘린 부위에 새뿌리가 더 많이 발생하므로 초기 생육에 유리합니다.

깊이 7 ~ 10Cm정도 지름 40 ~ 50Cm넓이로 뒤집어 놓은 접시형 모양으로 얕은 구덩이를 파고 뿌리를 사방으로 고르게 펴서 흙을 가볍게 덮어줍니다.
뿌리 기부쪽 틈새에 흙이 잘 들어갈수 있도록 수직으로 짧게 흔들어 주고 다시 흙을 덮고 관수하여 자연스럽게 흙이 가라앉게 하면 됩니다.
고인물이 스며들면 겉흙이 갈라지지 않도록 마지막으로 흙을 덮은후 멀칭하면 정식이 마무리 됩니다.

 

샤인 머스켓은 정식후 끝순 멎음 증상 및 고사하는 나무 발생이 많으므로 묘목 정식시 각별히 주의해서 심아야 하며, 예비묘도 넉넉히 심어 관리해야 합니다.

 

샤인 머스켓 재배관리 방법

 

샤인 머스켓은 수세가 강한 품종으로

신초 관리시 철저한 적심을 통해

여름철 신초도장을 억재 해야한다.

또한 부초 발생으로 인해 수관이 복잡해 지고

광합성 효율이 저하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1), 개화기 적심

​

대립계 포도 무핵재배시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강한 수세로 자라는 신초를 적심하여

수세를 안정화 시키는 관리가 필요하다.

샤인머스켓 무핵재배의 개화기 적심은 매우 중요한 작업으로

일시적인 신초신장을 억제하고 꽃송이로 동화양분을 축적시켜

착립안정과 과립비대를 촉진하므로 반드시 개화직전에 적심을 해야한다.

​

개화직전 생육기준 100Cm 이상 자란 신초는 끝부분을 가볍게 적심한다.

표준적인 생육의 경우 신초 기부로 부터 11 ~ 12잎 (꽃송이 착생 위치에서 7 ~ 8매앞)

위치에서 적심한다.

세력이 약한 가지의 경우 적심 부위는

개화직전 11 ~ 12잎에 적심한다.

 

 

2), 적심후 발생하는 부초관리

​

적심부에서 발생하는 부초는 그대로 결과지 신장 방향으로 유인하여

1.2 ~ 1.5m 정도의 길이가 확보 되었을때 적심히고

그 외의 부초는 제거한다.

단, 샤인머스켓은 마디 사이가 길어 강한 햇볕으로 인해 성숙기 포도알 일소현상이 많이 나타 나므로 송이에 직접 햇볕이 닿지않도록 포도송이 주변 부초는 제거하지 않고

2 ~ 3잎정도 남겨 적심후 관리한다.

포도송이 주변 부초는 햇볕을 가려 성숙기 후반에 발생하는 동녹증상을 완화하고

잎수 확보에 활용한다.

단, 부초가 너무 왕성하게 자라 잎이 서로 겹치거나 수관하부를

어둡게 하면 안된다.

 

3), 결실후의 신초관리

​

과립비대를 촉진 시키고

수관하부 일조량 확보를 위해

7월중순 (과립 연화기 전)까지 과도하게 생장하는 부초는 적심한다.

과립연화기 까지 부초적심이 늦어지면 측과증 발생을 조장하므로

적심작업은 가능하면 빨리한다.

신초끝에서 강하게 자라 나오는 부초는 비가림 비닐밖 1잎을 두고 적심한다.

신초당 잎수 확보를 위해 비가림 밖으로 잎이 나갈 경우

8월이후 노균병 발생이 심하므로 석회 보르드액이나

노균병 방제 약제를 활용하여 철저하게 방제해야 한다.

 

4), 봉지 씌우기

​

알솎기, 송이솎기(적방)가 끝나면 봉지를 씌우는데

차광이 많이되는 녹색봉지 사용시 괴피색은 녹색이 짙고

차광이 덜되는 흰 봉지는 녹황색으로 괴피색이 변한다.

성숙기 괴피표면에 발생하는 갈변증상 (동녹)을 줄이는 것은

녹색 봉지가 가장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