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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의효능

모과차 효능 부작용,모과청 만들기/만드는법

by heotai 2020. 10. 9.

모과 효능과 모과차 만드는법

모과나무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입니다.

모과나무는 높이 10~20m정도 자랍니다.

나무가 어릴 때에는 털이 있으며, 2년 정도 자라면 자갈색으로 윤기가 있습니다.

 

꽃은 5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며, 지름 2.5∼3cm이며, 1개씩 달립니다.

열매는 이과(梨果)로 타원형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길이 10∼20cm, 지름 8∼15cm이며 목질이 발달해 있습니다.

 

모과나무 열매는 9월에 황색으로 익습니다.

향기가 좋으나 신맛이 강합니다.

모과열매는 벌레 먹고 못생긴 것일수록 향기가 좋습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긴것부터 못생긴 모과는 투박한 모양에 빗깔은 매력적이지만 맛이 시고 떫은데요. 

 

하지만 웰빙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요즘 모과의 매력이 재조명되고있습니다. 실제로 모과는 향과 영양이 풍부해서 건강에 아주 좋은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특히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피로회복과 감기예방을 위해 곁에 두고 먹는것이 좋습니다. 그럼 모과 효능을 알아보고 모과차 만드는 법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과는 실제로 다방면으로 쓸고있는 과일입니다. 모과는 모과찬 모과주로도 먹을수있고, 향기가 좋아서 탈취제로 써도 좋습니다. 또한 모과를 담아서 머리맡에 두고 잠에 들면, 아침에 머리가 깔끔하게 맑아지는 효과도있는데요 

 

모과는 감기예방에 좋은것으로 알려져있고 관절통이나 근육통, 혈액순환 개선 등에도 효과적이어서 젊을때보다 중년이후에 먹으면 더좋은음식입니다. 

 

모과는 칼륨,철분,칼슘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소량의 단백질과, 사과산을 포함한 유기산이 함유되어 신맛을 내기도하는데요. 떫은 맛을 나타내는 탄닌 성분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모과에는 레몬보다 더 많은 비타민C가 함유되어있습니다. 다들아시다시피 비타민 C는 항산화 기능으로 노화를 늦춰주고,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또한 모과속 풍부한 비타민C와 탄닌은 피로회복과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줍니다.

 

동의보감에서 모과는 설사와 구토를 다스리고 소화를 도와주는 과일로 기록되어있는데요.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이 음식물의 소화를 도우며 떫은 맛인 탄닌 성분이 피부를 오므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 설사를 막아주며 설사뒤오는 갈증을 가라앉게 해주는 효능도있습니다.

 

또한 모과의 유기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히하므로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설사가 잦은분들이 모과를 먹으면 속이 편안해지기도 합니다.

 

본초강목에서는 속이 울렁거릴때 모과를 먹으면 속이 가라앉고, 구워먹으면 설사에 잘들으며 기름에 적셔 머리를 빗으면 백발을 고쳐준다고 나와있습니다. 또한 가래를 멎게 해주고 주독을 풀어준다라고도 기록되어있습니다.

 

모과의 효능

1. 관절통 완화, 조혈작용
모과는 성질이 따뜻해서 습기를 제거하고, 기운의 탈진과 근육의 이완 등의 허탈 상태를 모두어 들이는 수렴작용(땀, 설사, 소변, 정액, 가래 등의 양을 줄이는 것)이 있다. 그로 인해 토사곽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요통, 관절염, 신경통, 갈증해소에 특효가 있다. 보혈과 조혈작용(혈액을 생성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빈혈로 인한 근육경련, 전신의 혈행이 좋지 않을 경우, 만성 류머티즘 관절통 등에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2. 기관지염 예방 및 치료
폐를 보하고 습(濕)을 없애주고, 기관지를 튼튼하게 하여 감기,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으로 기침을 심하게 하는 경우와 거담(가래제거)에 탁월하다. 감기나 열, 기침, 피로에는 매실보다 더욱 효과적이다.

 

3. 신진대사와 소화 촉진작용
모과의 신맛은 주성분이 사과산과 주석산, 구연산 등의 유기산인데, 이러한 산(酸)들이 침, 담즙, 췌장액 등의 소화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식욕증진, 억균작용과 부패방지작용을 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한다. 또한 모과 표면의 끈끈한 것은 정유(精油)로 모과의 향을 더해주는 성분이다. 이 정유는 퀸스향으로 신체 및 정신 건강을 강화하고 개선시키는 자연요법의 한 형태인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 aromatherapy)으로 응용될 수 있다.

 

4. 알카리성 식품
칼슘, 칼륨, 철분 등의 무기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이며 단백질이 함유되어 위에서 쉽게 흡수된다. 이외에 모과는 입덧 완화작용이 있으며, 주독을 풀어 주는 해독제로서 숙취에 아주 좋은 식품이다.

 

5. 피로회복, 피부미용효과
모과의 떫은 맛은 탄닌 성분 때문이고, 과육에는 탄닌산과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뛰어난 효능이 있다.

 

6. 혈당조절
모과의 주요 성분인 당분은 과육의 5 %를 차지하는데, 주로 과당의 형태로 들어있으며, 이 과당은 다른 당분보다 혈당의 상승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체내의 당분흡수를 지연시킬 뿐 아니라 이미 흡수된 당분은 빨리 소모시키기 때문에 당뇨병환자의 에너지원으로 좋다.

모과차 효능

※ 허리, 다리 약한 사람에게 효과적!

예로부터 모과는 향기와 빛깔은 좋으나 맛을 보면 시고 떫어서 식용으로는 부적합하게 여겨져 왔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모과는 신맛은 기운이 탈진된 것과 근육이 이완된 것 등의 허탈상태를 모아 들이는 수렴작용을 한다.

 

 

그래서 한방에서는 토사관란증(음식에 체하여 토하고 설사를 하는 급성 위장병) 각기병 근육통 관절염 신경통 등에 좋은 약재로 널리 처방되고 있다. 아울러 기침을 멈추게 하는 작용도 있어 잘 익은 모과를 얇게 썰어 말려서 매일 달여 마시면 진해 거담 페렴 기관지염 등에  효혐이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모과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알려짐으로써 피부미용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갈증을 많이 느끼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심장질환이나 고혈압 또는 심한 열병이나 발열이 있을 때, 열로 인하여 소변이 붉게 나오고 양이 적을 때는 삼가는 것이 좋다. 효능상으로 볼 때 두충보다 약하지만 색과 맛 그리고 향기는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모과차 만들기(만드는 법)

 

[효능] 여름에 더위를 먹어 식욕이 부진할 때, 원기 부족으로 쉬 피로하고 체력 보충을 요할 때, 기침과 변비를 해소한다.

[재료] 모과 3개, 설탕 500g

 

[모과청 만드는 법]

1. 모과는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깨끗이 씻는다.

2. 물기를 뺀 후 여섯 토막으로 썬다음 씨를 제거한 후 약 2mm 정도의 두께로 썬다.

3. 용기에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뿌린 후 다시 모과를 한 겹 깔고 설탕을 뿌려준다.

4. 모과와 설탕의 비율은 1:1로 한다.

5. 이같은 방법으로 냉장고에 보관해 두면 며칠 후에 맛있는 모과청이 된다.

 

[끓이는 법]

1. 10일 이상 숙성시킨 모과청 1작은술을 찻잔에 담는다.

2. 물을 끓여 찻잔에 부어 마신다.

 

모과를 선택할때는 강하고 딱딱한 것을 선택하는것이 좋은데요. 덜익거나 과육이 무른 모과는 신막과 떫은맛이 강해서 피하는게 좋아요. 또한 모과는 모과숙,모과정과,모과죽, 모과편 등으로도 가공해서 먹을수있어요

 

모과씨에는 시안화수소가 들어있어서 많이 먹으면 두통, 현기증을 느낄수있으니 드실때는 꼭 모과씨는 제거하고 드시길 바랍니다.

 

명자주

 

[재료] 명자의 열매나 꽃 600∼700g, 소주 1.8ℓ, 설탕 5∼20g

 

[담그는 법]

1.열매는 썰지 않고 통째로 담가 자연스럽게 유효성분이 빠져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2.명자를 깨끗히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여 용기에 담는다.

3.설탕과 소주를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4.1년 이상 숙성시키는 것이 좋고 완전히 익은 후에도 재료는 꺼내지

않는 것이 보기에 좋다.

[마시는 법]

취침 전, 1일 1회, 1회 20㎖

 

모과주

 

[효능] 피로회복, 기침해소

[재료] 모과 600∼700g, 소주 1.8ℓ, 설탕 5∼20g

 

[담그는 법]

1.모과는 표면이 끈적끈적하므로 정성껏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2모과를 3∼4 토막으로 자른다.

3.료를 용기에 넣고 설탕과 소주를 넣는다.

4.봉하여 시원한 곳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킨다. 오래 익힐수록 맛이 순해진다.

5.숙성시킨 다음 천이나 여과지를 걸러 보관한다.

[마시는 법]

식사 사이마다, 1일 2회, 1회 20㎖

 

모과 차 끓이는 방법


1.건조된 모과를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 물기를 뺍니다.
2.모과 50g을 물 1ℓ를 넣고 끓입니다.(대추, 생강)
3.끓기 시작하면 약불에 30분~1시간

(물의 양의 처음의 1/2 정도 줄때까지)정도 더 끓입니다.

※ 하루 2~3회 정도 해서 따듯하게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기호에 따라 달여진 모과차에 꿀이나 설탕을 타서 드셔도 좋습니다.

 

 

※ 모과 복용시 부작용

모과의 떫은 맛 성분인 탄닌은 체내에서 수렴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에 설사 환자에게 좋은 반면에 변비환자에게는 좋지 않습니다.
또한 소변을 농축시켜 양을 적게 만들므로
신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장기능이 많이 약한 사람에게는 주의해야 하며 또한 장기 복용으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할수 있으므로 너무 오랜동안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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