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 처음 약치는 시기,고추 약치는 방법,고추 방제 시기와 방법
고추 약치는 시기와 방법
고추 약치는 시기
고추 정식후 몇일만에 농약을 치는지는 정해져있지는 않습니다.
고추에서 주로 발생하는 병해는 탄저병, 역병, 점무늬병, 무름병 등이 있으며 해충은 담배나방, 진딧물, 총채벌레, 차먼지응애 등이 있습니다.
고추 처음 약치는 시기는 5월 말 부터 입니다.
고추 처음 약치는 시기는 꽃이 피기 전에 쳐야 하는데 꽃속에 알을 낳기 때문에 살충제 와 진딧물 약을 꽃이 피기 전인 5월말 부터 살포하여야 합니다.
탄저,역병을 동시방제하는 앙콜 수화제나 균스타 수화제와 담배나방, 진딧물류를 동시방제하는 리무진 캡슐현탁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6월 상순경에는 탄저병,역병을 동시방제하는 후론사이드 수화제와 나방류, 총채벌레를 동시방제하는 섹큐어 액상수화제를 사용하세요.
고추에 농약은 지속적으로 7일~10일간격으로 살포하시는게 좋구요.
ㅁ 탄저병, 역병 : 앙콜수화제->후론사이드 수화제->에이플 입상수화제->호리쿠어 유제
ㅁ 담배나방 : 리무진 캡슐현탁제->동부메소밀 액제->런너 액상수화제->스튜어드골드
ㅁ 진딧물 : 리무진 캡슐현탁제, 코니도 수화제, 세티스 입상수화제
그리고 약치는 중간중간 칼슘제인 동부팜칼을 엽면시비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병 방제중 장마기간에 탄저병이나 역병이 잘 걸리니 장마시기에는 꼭 약을 쳐주시고,비온 후에도 가급적이면 약을 쳐주는것이 좋습니다.
고추 약치는 방법
1.비온 뒤에는 탄저병약을 잎과고추에 철저히 살포해주세요.
비가 오지않아도 병의 증상이 보이면 일주일 간격으로 병이 잡힐때 까지 쳐주어야만 됩니다.
2.아침에는10시 이후에 약을치고 오후에는 5시 이후에 약을치면 됩니다.
3.약칠때 비오는날은 피해주시고 일기예보를 들어보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약친후 3시간만 지나면 비가와도 약효는 지속되지만 약값이 비싼데 조심해서 치는게 좋지요.
비가오면 탄저병이 걸린 고추에서 병이 옆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때문에 탄저병에 걸린 고추와 잎 은 모두따서 멀리 버리던가 태워버리고 심하면 병에 걸린 고추나무는 뽑아서 멀리 버려야 됩니다.
4.약은 전착제를 섟어서 7일~15일 간격으로 살포를 한다.
고추 병충해 종류와 방제법
병해
1. 바이러스병 |
1) 병징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병징의 차이가 있지만, 동일한 바이러스도 재배환경 및 품종에 따라 동일한 병징을 나타내지는 않는다. ○ TMV : 잎에 모자이크 증상과 과실에는 황색 및 기형과를 나타냄. ○ CMV : 신엽이 황화되며 굴곡증상을 나타내고 뚜렷한 모자이크 및 축엽 증상보이고, 과실도 소형 및 기형과가 되며 모자이크 증상이 생김 ○ BBWV : CMV보다는 병징이 경미하고 잎에 황색 및 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지만, 과실에는 특이적인 증상은 없음. ○ PVY : 온도에 따라 병징을 달리하며 고온시에는 황색 모자이크, 저온시에는 엽맥녹대가 나타나며 과실에는 이상한 증상을 보이지 않음. 2) 발생생태 ○ TMV : 종자 및 토양에서 1차 전염, 발병 후에는 즙액 및 접촉전염. ○ CMV, BBWV, PVY : 진딧물에 의하여 매개 3) 방제방법 ○ TMV : 종자전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50℃에서 1일간 처리한 후 70℃에 4일간 열처리하는 것이 효과적. 종자를 10% 제3인산소다액에 2시간 침지하여 물로 세척한 후 파종. 토양소독제인 훈연제를 처리할 경우 약해의 염려가 있으니 등록약제의 주의사항을 숙지후에 실시. ○ CMV, BBWV, PVY : 진딧물 방제 철저 ○ TMV, CMV : 약독계통을 이용한 방제
고추 바이러스 피해 잎 |
2. 모잘록병 |
1) 증 상 이 병에 걸리면 파종한 종자가 발아하지 못하고 죽거나 지표면 위로 나온 어린묘도 지표면의 병원균에 감염되어 줄기의 기부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잘록하게 된 후 부러지기 쉬우며, 나중에는 표피가 부패하여 목질부가 노출되어 말라 죽는다.
잘록병 2) 병원균 : Rhizoctonia solani 병원균은 극히 다범성이고, 조건적 기생균으로 1년의 대부분을 토양중 유기물을 이용하여 부생생활을 한다. 생육범위는 균사융합군 및 배양형에 따라 다르며 전체적으로 생육적온은 22~30℃이다. 3) 발생생태 감염은 4~5월경 습도가 높게 되면 작물 유근의 각피, 세포봉합부위로 침입, 감염하여 묘입고병을 일으키게 된다. 또, 생육중기 이후의 각 식물체의 지제부, 지하부에도 기공, 각피, 균열부, 피목, 세근발생부위 등을 균사로부터 직접 침입, 감염하여 근부병을 나타내고 급격하게 증식한다. 여름철에는 내구체로 부터 발아한 병원균이 담포자를 형성하여 기공침입하며 부정형의 대형병반을 형성하여 전형적인 엽부증상을 보인다. 4) 방제방법 묘종상의 상토는 충분히 소독하여 사용한다. 연약한 줄기나 유묘에서 발생하기 쉽다. 그러나, 일단 발병하면 전염성이 강해서 밀식 시 크게 퍼져 나가므로 이병포기를 발견하면 곧 제거하고 소독을 철저히 한다. 파종 전에는 종자를 소독하여 파종하고 상토소독을 철저히 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파종 후 1차 관수 시 약제로 관주 처리한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3. 탄저병 |
1) 증 상 풋고추보다는 빨간고추에서 발생이 많다. 과일이 침해당하면 처음에는 수침상의 작은 반점이 생기고 시간이 경과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병든 부위가 오목하게 된다. 병반이 확대되면 병반에 둥근겹무늬가 나타난다. 병이 더욱 진행되면 병반의 중심부는 회색으로 변하고 그 병반위에 포자의 덩어리가 둥근 고리모양을 형성한다.
탄저병 2). 병원균 : Glomerella cingulata Cpauld. & Schrenk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형성한다. 자낭포자는 자낭안에서 8개씩 형성되고 무색, 단세포이며 약간 굽은 타원 혹은 방추형이고, 분생포자는 무색, 단세포, 원형 내지 장타원형이며, 모난 형태를 갖고 있다. 이 균의 생육 범위는 5~35℃, 생육적온은 26~28℃이다. 3). 발생생태 병원균은 고온을 좋아하므로 29℃이상에서 습기가 많을 때 급격하게 만연한다. 병원균의 포자는 병든 부위의 표면이 끈끈한 점질물에 싸여있고 비바람에 의하여 전파하므로 바람을 동반한 강우나 태풍 후에 병의 발생이 급격히 많아지게 된다. 또한 태풍은 식물체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병을 전파하므로 한여름의 폭풍우나 강우 후에는 반드시 약제를 살포하여야 한다. 4) 방제방법 이 병에 걸리지 않는 종자를 선택하여 재배하고 6월의 장마기부터 분생포자의 비산이 심하므로 날씨가 좋을 때 발병초부터 10일간격으로 3~4회에 걸처 골고루 뿌려주도록 한다. 또한, 재배포장의 이병물을 조기에 제거하여 전염원을 차단하여 주고 생육초기 질소과다를 피하며 줄기를 단단하게 생육하도록 유도하여야 한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4. 풋마름병(청고병) |
1) 병 징 이 병에 걸리면 뿌리는 갈색으로 변하면서 부패되며 줄기의 도관부는 갈변하는데 병반이 외부로 나타나지는 않는다. 병든 뿌리를 잘라보면 도관부위가 갈라져 있고 심하면 백색의 세균성 점액이 흘러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잎과 줄기가 낮에 시들었다가 아침 저녁으로 회복되는 증상이 되풀이 되다가 결국 고사한다. 청고병 2) 병원균 : Ralstonia solanacearum (Smith) Yabuuchi et al. 병원균은 그램음성의 간상세균으로 호기성이며, 수개의 편모를 가지고 있고 운동성이 있다. 생육적온은 34℃이다. 3) 발생생태 작물 생육후기의 고온기에 주로 발생하며 저습지에서 발생이 심하고 장마 후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때에 특히 심하다. 병원균은 토양 중에서 월동하고 5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며 30㎝이상의 심층토양에서는 표토층에 비해 수분함량이 높아 장기생존이 가능하다. 병원균의 1차 전염은 뿌리의 상처나 선충에 의한 식흔으로 침입하며 토양내의 온도가 13℃이면 침입 가능하고 21℃이상에서는 심하게 발병한다. 또한, 토양수분의 과잉도 기주작물의 침입과 발병을 조장하기 때문에 배수불량 토양에서 특히, 발병이 심하다. 4) 방제방법 가지과 작물을 재배한 포장에서는 최소한 4~5년간 화본과 작물 등으로 돌려짓기를 하는 것이 좋다. 무병토양을 선택해야 하며 다비를 피하고 온도 및 수분관리를 적절히 한다. 상토는 무병토양으로 조성하고 토양산도는 pH 5.5이하에서 발생이 심하므로 석회를 넣어 pH 6.5~7.0정도로 교정해서 퇴비를 많이 주고 질소비료를 줄인다. 병원균은 담수상태에서 3개월 정도면 자연 사멸하므로 후작물로 벼를 재배한 후 작물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농용마이신 1,000배액 또는 옥시마이신을 처리농도 1,500㎎/20ℓ로 조절하여 발생이 되고 있는 주의 부근에 직접 2~3회(2ℓ/3주) 관주처리 하거나 정식 2~3주전에 싸이론훈증제로 재배 토양을 소독 후 정식하여 재배한다. |
5. 흰가루병 |
1) 병 징 최초의 증상으로는 잎 표면에 이슬과 같은 진담백색 곰팡이가 아주 작게 몇 개 생긴다. 그러나 잎의 표면에는 곰팡이가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담황색의 작은 반점무늬가 보일 뿐이다. 이 병은 잎의 조직 중에 균사가 침입해서 내부에 기생하면 밀가루를 바른것 같은 증상을 나타낸다. 증세가 진행되면 잎은 점차 황색으로 변하고 포기 밑부분의 일찍 발병한 잎부터 떨어진다.
흰가루병 2). 병원균 : Leveillula taurica Arnaud 진균계의 자낭균문에 속하는 순활물기생균으로 자낭포자와 분생포자를 형성하며, 분생포자는 건조상태에서 오랫동안 생존이 가능하며 발병적온은 15~28℃이다. 3) 발생생태 병든 식물체에서 월동, 병환부에 생긴 흰가루가 바람에 날려 공기 전염되어 발병을 일으키고 주로 잎에 발생하여 초기에는 둥근 흰점이 산재하다가 점차 윗 잎으로 번지면서 잎 전체에 흰가루를 형성하게 된다. 분생포자는기류에의해서전반되고생장하는잎과순에새로운감염을 유발하며, 밤낮의 기온차가 심할 때인 봄·가을에 많이 발생된다. 4) 방제방법 재배하고 있는 포장주변을 청결히 유지하여야 하며 병든 식물체가 보이면 조기에 제거하거나 수확 후에는 이병 잔재물을 소각처리 하여야 한다. 비배관리는 질소비료의 과용을 삼가고 인산 및 칼리비료를 적당히 시용하여 작물의 미량원소 흡수를 원활하게 하여 발병을 억제한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6. 역병 |
1) 증 상 유묘기부터 전생육기간에 발생되며, 주로 뿌리와 땅가 줄기부위에 발생되지만 병원균이 빗물에 튀어 올라 잎, 열매, 가지 등의 지상부에 발생하기도 한다. 병든 그루의 줄기 지제부와 굵은 뿌리는 수침상으로 썩는데, 껍질을 벗겨보면 줄기내부가 연한 갈색이나 암갈색으로 썩어있다. 잎, 열매, 가지 등은 수침상으로 썩으며, 감염부위에는 병원균의 포자덩이가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역병 2) 병원균 : Phytopthora capsici L. 역병균은 난포자의 형태로 토양 속에서 월동하여 다음해의 전염원이 되는데 난포자는 주위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대단히 강하여 토양 내에서 2~8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병원균은 물과의 원천적인 관련성 때문에 다습한 곳과 약산성 토양에서 발육이 좋다. 3) 발병환경 병원균과 물과의 원척적인 관련성 때문에 역병의 발생은 강우, 관수, 특히, 장마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포장 정식 직후 5월 중·하순부터 발생하여 7월의 장마 이후에 급격히 만연한다. 발생이 많은 경우는 발병지 토양을 그대로 상토로 사용한 경우, 식양토의 배수불량, 포장에 다년간 연작하는 경우, 이랑이 낮아 물빠짐이 나쁘고 깊이 심어 아랫줄기가 땅속에 묻혀있는 경우, 석회나 퇴비의 시용이 적은 경우, 병든 포기를 방치한 경우, 역병의 발생이 많다. 4) 방제방법 역병을 방제하려면 병원균을 옮겨 주는 물의 이동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따라서 물이 잘 빠지도록 고랑을 깊게 치거나 물 빠짐이 좋은 땅에 재배하는 것이 좋다. 고추의 지제부는 역병에 가장 약하므로 이 부위가 땅에 묻히지 않도록 주의 할 필요가 있다. 일단 병이 발생하면 병든포기를 제거하고 고시된 약제로 관주처리 하여야 한다. 고추가 아닌 다른작물로 돌려짓기 하여도 역병발생은 현저히 줄어든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7. 시들음병 |
1) 병징 고추 시설재배시 주로 문제가 되는 병으로 병에 걸린 이병주는 하위엽에서 부터 시들어 점차 위로 진행하여 포기전체가 고사한다. 뿌리는 갈변, 부패하여 절단하여 보면 도관이 갈변하여 까만 점들이 박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고추 시들음 병원균 고추 시들음병 2) 병원균 : Fusarium oxysporum schlecht : Fr 진균계의 불완전균에 속하며 소형분생포자와 대형분생포자, 그리고 내구체인 후막포자를 형성한다. 배양기상에서 병원균의 균총은 처음에는 색소를 띠지 않으나 후기에는 진한 분홍색이나 적갈색의 색소를 띠며, 균핵이 형성된 부분은 진한 잉크색으로 보인다. 소형분생포자는 대부분 단세포이며, 계란형 혹은 콩팥모양이고 대형분생포자는 초승달 모양이다. 후막포자는 구형으로 오래된 균사에서 형성되어 직경이 7~11㎛이다. 3) 발생생태 병원균은 후막포자의 형태로 토양속에 생존하며 토양 전염한다. 후막포자는 주로 뿌리의 상처부위나 곁뿌리가 나온 틈, 혹은 근관을 통하여 침입하여 식물체의 피층을 통하여 물관부에 도달하며 그 곳에서 증식하여 주로 소형 분생포자를 많이 형성한다. 소형분생포자는 물관부의 물을 따라 상부로 이동하여 급격히 퍼지며 물관부는 균사나 포자 혹은 병원균이 분비하는 독소 등에 의하여 점차 막히게 되므로 결국 식물이 시들게 된다. 4) 방제방법 종자는 건전한 것을 사용하거나 소독 후 파종하고 연작시에는 반드시 덩굴쪼김병에 강한 대목에 접목하여 재배한다. 연작은 되도록 피하고 최소한 3~5연간 윤작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이병식물은 조기에 발견 제거하고 이병 잔재물이 포장에 남지 않도록 유의한다. 시비는 3요소를 골고루 균형시비하고 석회를 10a당 150㎏이상 시용하여 토양 pH를 조절한다. 약제 방제로는 작물을 파종 또는 정식 2~3주전에 싸이론훈증제, 쿠퍼수화제, 다조메 입제 등으로 토양소독을 실시한 후에 재배하고 생육기에는 베노람수화제 1,000배액을 골고루 2~3회 관주 처리하여 방제한다. |
8. 잿빛곰팡이병 |
1) 병징 이 병은 저온이나 무가온재배에서 발병이 많고 다량의 분생포자를 형성하기 때문에 발생의 확산이 빠르다. 개화후 암꽃의 화판에 발생하여 과일을 침해하며 담갈색으로 썩게 만들고 습도가 높을 때는 밀가루가 부풀어 있는 것처럼 분상의 병징을 나타낸다.
잿빛곰팡이병 2) 병원균 : Botrytis cinerea Pers : Fr 병원균은 불완전균류에 속하고 분생포자를 생성한다. 발육적온은 약 23℃, 최저 2℃ 최고 31℃이고 발병은 20℃전후의 온도에서 습도가 높을 때 다발생 된다. 3) 발생생태 12월부터 5월경에 걸쳐서 저온기의 하우스에 발병이 많고 특히,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클 때 또는 과번무로 공기의 유통이 나쁠 때에 다발생하기 쉽다. 병든 줄기나 잎 및 하우스 자재에 묻어서 1차 전염원으로 작용하고 일조부족 및 다습시 다발생하며, 건조한 하우스에는 잘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3월 중순에서 4월까지 비가 계속오면 토양수분의 상승으로 과습이 되고 또 하우스내 기온이 이 병의 발생적온이 된다 4) 방제방법 이 병은 습도가 높으면 발병이 많으므로 시설 내부가 다습하지 않도록 가능한 관수량을 줄이고 환기를 충분히 실시하여 재배하고, 저온기 재배시에는 온도조절만이 아니라 난방을 하여 습기를 제거한다. 불규칙적인 기상조건에서는 난방과 함께 약제살포를 병행처리하여 방제한다. 습도가 높으면 더욱 발생이 심하므로 수화제보다는 훈연제, 미립제 같은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9. 반점세균병 |
1) 병징 잎에 처음에는 회갈색의 작은 점무늬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중심부는 흰색으로 변하며, 병반의 가장자리는 암갈색을 띠게 된다. 병반의 주위에는 황색의 테두리가 형성된다. 심한 경우에는 잎 전체가 갈색으로 변해 떨어진다. 잎자루와 과경에는 갈색의 둥근 밤점이 형성되고 진전되면 암갈색 부정형으로 약간 확대된다. 과실에서는 유침상의 작은 반점을 형성하고 이들로 부터 묽은 즙액을 분출하는 일이 있다. 하우스 내에서 과습조건 일때에는 이병과는 연부하고 줄기까지 연부상으로 되어 주 전체가 고사하는 경우도 있다.
반점세균병 2) 병원균 : Xanthomonas campestris po vesicatoria(Doidge) Dye. 그램음성의 단간상세균으로 호기성이며, 단극모를 가지고 있고 운동성이 있다. 고체배지상에서 황색의 집락(colony)을 형성하며 자라는 속도는 다소 느리다. 배지상에서는 오염된 백색의 콜로니를 형성한다. 이 균의 발육적온은 36℃이고 사멸온도는 49~50℃에서 10분정도 이다. 3) 발생생태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 및 종자에서 월동하여 1차전염원이 된다. 병원균의 전반은 주로 비바람 농기구 등에 의해 이루어지며 병원균은 기공과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종자전염이 가장 유력한 전염경로이다. 일단 발병하면 병반부터 인출되는 세균이 빗방울이나 하우스의 천정부터 떨어지는 물방울 등으로 튀어 올라 흩어지기도 하고 건전한 잎이나 과실의 기공부터 침입하여 발병하기도 한다. 4) 방제방법 종자 전염이 주요한 제 1차 전염원이기 때문에 건전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시판종자는 종자소독(유효염소 4%, 20배액에 20분간 침적)을 철저히 하여 물로 충분히 씻어낸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충해
1.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
1) 피해증상 총채벌레는 갉아서 흡즙하는 형태의 입모양을 가지고 있어 피해잎은 뒤틀리거나 구불어져 기형이 되고 발생이 심할 경우 식물전체의 생육이 위축된다. 주로 어린잎이나 생장점 부근에서 피해가 먼저 나타난다. 건조할 때 발생이 심하며 피해가 크다. 2) 형태 성충은 1~2mm 정도로 작고 몸통은 담황색 또는 연한 갈색을 띠며 막대기 모양의 길다란 시맥에 긴 털이 규칙적으로 붙어있는 날개를 가지고 있다. 유충은 유백색 또는 황색으로 날개가 없다. 알은 0.3mm 정도로 아주 작고 길쭉하며 식물체 내 부드러운 조직 속에 있다.
꽃노랑 총채벌래 3) 생태 25℃에서 알→1령충→2령충→전의용→후의용→성충의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 17일 정도 소요된다. 유충은 식물체의 연한 조직을 가해하며 일주일 후 번데기가 된다. 번데기에서 1주일 후 성충이 되며 암컷은 식물의 표면에 20~170개의 알을 낳는다. 부화하는데는 5~7일이 소요된다. 4) 방제 알은 식물체 조직 속에 있으며 번데기는 잎이나 토양 속에 있으므로 1회 약제살포로는 방제가 어렵다. 따라서 5일 정도 간격으로 3회 이상 집중 방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적으로는 애꽃노린재, 포식성 이리응애 등이 있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2. 복숭아혹진딧물 (Myzus persicae) |
1) 피해증상 ○ 직접적 피해 : 성충 및 유충이 어린 싹이나 잎 뒷면에서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 먹어 잎이 위축되거나 기형이 되고 생육이 정지된다. ○ 간접적 피해 : 진딧물의 밀도가 높아지면 잎 뒷면에서 집중 가해하여 진딧물이 배설한 감로가 잎 위에 떨어지고 감로에 그을음병균이 번식하여 탄소동화 작용을 저해한다. 또한 100여종의 바이러스를 매개하여 큰 피해를 준다. 2) 형태 유시충은 몸길이가 2.0~2.5mm 정도이며 몸 색깔은 황갈색, 연한 황색 또는 녹색이다. 무시충은 몸길이가 1.8~2.5mm이며 몸 색깔은 연한 황색, 녹황색, 녹색, 분홍색 또는 거무스름한 색을 띤다.
복숭아혹진딧물 3) 생태 각종나무의 겨울눈, 조피 밑에서 알로 월동하며 3~4월에 부화 한다. 겨울 기주에서 1~2세대를 경과하다가 5월 상순에 유시충이 되어 여름 기주로 이동한다. 10월 중하순에 겨울 기주로 이동하여 11월 중하순에 교미한 후 산란한다. 1년에 9~23세대 발생하며 수명은 29일 정도이다. 온실 내에서는 연중 발생하기도 하며 암컷 한 마리가 50~118개의 알을 낳는다. 4) 방제 정식 전에 약제 방제를 충분히 한후 정식하고 재배 중에는 적용약제를 잎의 앞뒷면에 고루 묻도록 살포한다. 복숭혹진딧물의 천적인 싸리진디벌을 발생초기에 방사하면 효과가 있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3.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Grover) |
1) 피해증상 기주식물의 즙액을 빨아먹으며 기주에 따라 충영(혹)을 만들고,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한다. 또한 감로로 말미암아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생육을 저해하며 생산품의 가치를 저하시킨다. 2) 형태 유시충은 머리와 가슴이 검고 배는 녹색-황녹색이며 흑색반점이 있고, 뿔관은 검은색의 원통형이다. 유시충의 몸체는 검고 겹눈은 암적갈색이고, 뿔관은 검으며 밑부가 굵다. 여름에는 날개 있는 복숭아혹진딧물 유시충이 낳은 약충은 극히 작고 선황색이다.
목화진딧물 3) 생태 겨울 기주에서 알로 월동한 후 4월 중하순에 부화하여 간모가 되며, 이것이 성숙하여 무시충을 단위생식으로 낳는다. 무시충도 단위생식을 되풀이하며, 2~3세대 경과 후 5월 하순~6월 상순에 유시충이 나타나 점차 여름숙주로 이동한다. 약충은 3회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데, 성충이 되기까지는 5~8일이 걸린다. 번식기간은 8~14일간이며 여름에는 짧다. 자연상태에서는 봄 가을에 대번식하고, 여름에 감소하는데 여름에 저온이 계속될 때에는 이상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 4) 방제 복숭아혹진딧물 방제에 준하여 방제한다. |
4. 온실가루이 (Trialeurodes vaporariorum) |
1) 피해증상 주로 잎 뒷면에서 가해하여 흡즙하므로 퇴색, 위축현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식물체의 세력이 약화되어 고사하거나 온실가루이가 배출한 감로에 그을음병이 생겨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2) 형태 성충은 1.4mm의 크기로 날개를 가지며 체색은 흰색 또는 담황색이다. 알은 길쭉한 포탄형으로 잎의 앞, 뒷면에 꽂혀있는 모양으로 산란되어 있다. 크기는 0.2mm 정도로 아주 작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다. 1령충은 이동이 가능하나 2령충 이후는 이동성이 없다. |
온실가루이 |
3) 생태 알→1령충→2령충→3령충→성충의 발육과정에 약 3~4주정도 소요되며 증식력이 매우 강하다. 각충태 기간은 15~26℃의 온도 조건에서 알이 7~12일 유충은 8~12일 번데기는 5~6일이며 알에서 성충까지의 기간은 20~30일이다. 성충의 수명은 18~30일이며 1일 산란수는 8~213개이다. 4) 방제 온실가루이는 주로 시설고추에서 발생하며 발육기간이 짧고 산란수가 많을 뿐만 아니라 시설 내에서 휴면하지 않는 세대가 많아 개체군의 성장이 빠르다. 유충은 주로 잎 뒷면에 붙어 고착생활을 하므로 약제 살포시 잎뒷면에 잘 묻도록 살포하여야 한다. 천적으로는 온실가루이유충에 산란하는 온실가루이좀벌이 있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5. 담배나방 (Helicoverpa assulta) |
1) 피해증상 잎을 갉아먹거나 과실 안으로 유충이 먹어 들어간다. 유충이 먹어 들어간 과실은 낙과되기도 한다. 2) 형태 성충은 황갈색으로 날개 편 길이가 3.5cm 정도이며 앞날개에 점무늬가 있다. 유충은 어릴 때는 녹색이며 노숙유충은 담녹색으로 다 자라면 크기가 4cm 정도에 이른다.
담배나방 3) 생태 온실 내에서는 8~9월에 발생 최성기를 나타내며 이 시기에 주로 온실에서도 피해가 나타난다. 년 3회 발생하며 번데기로 땅속에서 월동한다. 4) 방제 온실 내를 자주 살펴보고 잎이나 과실에서 유충이 먹은 흔적이 발견되면 즉시 방제한다. 약제방제는 농약사용지침서에 의한 약제종류 및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
'텃밭가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땅콩 심는시기 방법 (0) | 2021.04.19 |
---|---|
들깨 파종시기 (0) | 2021.04.18 |
쪽파 심는시기 방법 (0) | 2021.04.01 |
가을 대파 심는시기 파종시기 (0) | 2021.03.31 |
양상추 파종(심는)시기,양상추 재배법 (0) | 2021.03.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