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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가을 대파 심는시기 파종시기

by heotai 2021. 3. 31.

대파 모종 심는시기,대파 모종 심는방법,대파 파종시기

대파 모종 심는시기와 방법

토양조건

 

대파는 충적토나 사양토가 적당하다. 토양산도(pH)는 5.7∼7.4인 중성에 가까운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 묘의 생육에는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지만, 일반적으로 토양의 과습은 뿌리의 발육을 저해하고 파의 전체적인 생육을 억제한다. 특히 육묘기를 제외하면 본포에서는 건조에 비교적 강하지만 과습에는 매우 약하여 과습의 해를 입기 쉽다.

 

습해는 온도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다. 15℃이하의 저온에서는 18일 정도 다습(토양수분이 포화상태)이 계속 되어도 생육불량이나 뿌리의 고사현상은 발생하지 않지만 25℃이상의 고온에서 다습하게 되면 외엽에서 내엽으로 잎이 말라 들어가고 뿌리가 흑갈색으로 변해 고사하여 곧 전체가 고사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식물의 습해 원인으로서는 산소부족, 탄산가스의 해, 산화환원전위(Eh)의 저하 등을 들 수 있다.

 

대파의 경우에도 고온·다습에 의하여 토양중의 공기조성에 변화가 생겨 먼저 뿌리의 근모나 세근이 그 기능을 상실하고 결국에는 사멸한다. 피해가 심한 경우에는 굵은 뿌리까지 영향을 받아 피층세포가 흑변화하는 등 뿌리의 기능이 감퇴한다. 그리하여 지상부의 생육도 불량하게 된다. 또한 과습토양에서는 흙 속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철이 파의 뿌리 속으로 흡수되어 생육장해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토양 중에 석회가 부족하지 않으면 아산화철의 식물체내로의 흡수가 억제되어 장해가 적게 되므로 석회를 충분히 시용하는 것이 좋다.

 

재배작형 

 

봄 재배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에 정식하고 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는 작형으로 추대위험이 적고 가을 씨 뿌림(추파)에 비해 생산이 비교적 안정적이다. 대개 2~3월 정도에 씨를 뿌리고 6~7월에 정식하여 11월에서 이듬해에 걸쳐 수확한다.

봄파종은 모종 기르는 기간이 비교적 짧으면서 재포기간이 가을재배에 비해 길지는 않으면서 수량도 많다. 

 

대파는 비교적 냉량한 기상조건에서 생육이 왕성하여 9~10월경 수확을 목표로 할 경우에는 높은 온도에서 생육이 이루어져야 하므로 품종 선택시 고온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11월~다음해 3월 수확을 목표로 할 때에는 가을에 충분히 발육 신장하며 내한성 및 저온신장성이 있는 것을 선택한다.

 

가을재배

씨 뿌림 후 모종을 키우는 자리에서 겨울을 나고 초봄에 정식하거나 가을철에 어린모종을 정식하여 가을부터 봄의 추대기까지 수확하는 작형이다. 가을재배는 8월 하순부터 9월 초에 씨뿌림하여 10월 하순부터 11월 사이에 아주심거나 모종을 키우는 자리에서 월동하여 이듬해에 해동하면 정식한다.

 

가을재배는 중부지방보다 월동이 가능한 남부지방에서 유리한 작형으로 우리나라는 겨울에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서 파가 꽃눈(화아)분화되어 이듬해 추대를 하므로 추파재배를 하고자 할 때는 품종선택에 유의하여야 한다. 가을재배에 알맞은 품종은 높은온도에서 생장이 좋으면서 추대가 늦은 만추대성 품종을 선택하여 이용해야 한다.

 

댜파 파종시기-모종 심는시기

대파 모종 심는시기

 

대파농사의 작형은 이른봄 2~3월에 일찍 씨뿌림을 하여 5월이나 6월초쯤 본밭에 모종을 아주심기 하는 봄작형이 있고,

8~9월 초순에 씨를 뿌려 10월말이나 11월 또는 이듬해 봄에 모종를 정식하여 재배하는 가을작형이 있습니다.

 

대개 자가소비를 위하여 텃밭에 심는 것은 5~6월달에 본밭에 모종을 옮겨 심는 봄작형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묘를 초봄에 본밭에 이식을 하면 약2개월후부터는 조금씩 솎아 먹게 되고 겨울이 지난다음 이듬해 봄에 꽃대가 올라오는 5월초순까지는 상품성은 조금 떨어지지만 내가 먹을 먹거리로는 지장이 없습니다.

 

밭 만드는 방법

 

유기질 비료와 복합비료 그리고 토양살충제를 뿌리고 경운한 다음 75~85cm의 간격으로 골을 타 놓습니다.

 

이랑과 이랑사이의 간격 : 75∼85cm

깊이: 20cm, 폭 15cm정도의 골을 만든다. 긁어낸 흙은 골의 북쪽에 쌓도록 한다.

모를 골의 남쪽 측면에 7~8cm 정도의 간격으로 세운다.

뿌리부분이 덮이도록 2∼3cm 두께로 넘어지지 않게 눌러주면서 복토한다.

 

짚 넣어주기: 파는 뿌리로 호흡하기 때문에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한다.

따라서 파를 심을 때 골에 볏짚을 넣어주면 뿌리 주변에 공간을 만들어 주어 공기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다.

첫 번째 북주기는 아주심기 한 달 후, 마지막 북주기는 수확 한 달 전쯤에 한다.

 

잘 발효되지 않은 퇴비등을 잘못 사용할 경우 고자리파리나 뿌리응애등 파의 뿌리에 기생하는 병해충이 꼬일 수 있으므로 잘 발효되지 않은 퇴비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랑의 골은 깊게 타 놓는 것이 좋습니다. 파의 연백부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서 보통 두세차례 북주기를 해야 하는데 이랑의 간격이 좁든가 골이 낮으면 후에 북주기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랑의 간격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공간확보에 반드시 필요할 뿐만아니라 북주기하여 파의 연백부의 길이를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넓이 이상으로 이랑의 간격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파 심는 방법

 

다파 모종의 심는 간격은 4~5cm로 심기도 하지만 요즘은 대개 2~3주씩 모아서 7~8cm 간격으로 흙을 앏게(2~3cm) 덮어 심어 줍니다. 흙이 깊게 덮히면 활착이 더딜 수 있습니다.

 

큰모종과 작은 모종은 섞어 심지 않도록 합니다. 큰모종의 세력에 눌려 작은 모종이 잘자라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작은 모종은 따로 골라 심는것이 좋습니다.

 

파는 밭에 웬만큼 수분만 있으면 말라죽지 않고 대부분 뿌리를 내리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길게 자란 잎은 잘라내고 심는 것이 몸살도 덜하고 활착에 유리합니다. 길게 자란 잎이 아깝다하여 그대로 심는다해도 대부분 시들어지게되고 새로운 잎이 나서 자랄 때까지 시간만 오래 걸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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