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재배방법/모종 심는시기와 방법,토마토 순치기/순지르기 그림
토마토 재배 방법
가지과
적기 : 5월 상순 심기 7-10월 수확
재배난이도 : 약간 어렵다.
연작 : 2년 심은 후 돌려짓기
토마토는 영양 및 미용채소로 불리울 만큼 비타민 A,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생식열매채소이다.
가공용으로 널리 쓰여 캐첩, 쥬스 등으로 날로 그 수요가 늘고 있다.
토마토는 온상재배를 하면 종자부터 가꿀 수도 있으나 가정 텃밭 재배라면 모종을 구입해서 심는 것이 좋다.
종류와 품종
가지, 고추, 감자와 같은 가지과이다.
원산지는 중남미로 그곳 인디언들은 기원전부터 재배해 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 재배되는 토마토는 한 송이에 주먹만한 크기로 5-6개씩 달리는 보통토마토
메추리알 정도의 크기로 한 송이에 수십개씩 달려 관상적인 가치도 높은 방울토마토가 있다.
씨앗은 1작 (20ml)에 약 3000알이다.
토마토 재배온도
토마토가 잘 자라는 온도는 낮의 기온이 25~27℃, 밤의 기온이 17℃ 정도일 때 가장 잘 자란다.
토마토는 햇볕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늘이 지지 않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토양의 조건
물을 잘 지닐 수 있는 보수력이 있으면서도 물이 고이지 않도록 물 빠짐이 잘되는 토양이 좋다.
모래땅이나 질흙땅에서는 토마토가 자라지 못하거나 열매 모양이 비뚤어지기 쉽다.
좋은 퇴비를 넣어주면 토마토가 잘 자란다.
모종 심는시기
토마토 심을 밭 만들기
앞그루에서 심한 병해가 있었던 곳이나 가지과 채소를 여러해 심었던 밭은 피하도록 한다.
3월 중하순이 되면 밭의 땅만들기를 시작한다.
이랑 넓이는 120cm 정도로 하여 2줄로 심는 것이 관리하기 편하다.
밭 전면에 석회를 평당 600g 정도로 뿌리고 노지에서 재배할 때는 두둑을 30㎝이상 높게 설치해야 장마철에 물이 잘 빠진다.
4월 상순, 골을 파고 퇴비를 넣고 흙과 섞는다.
토마토에는 완숙된 제일 고운 퇴비를 많이 이용하여 높은 이랑으로 하는 것이 요령이다.
질소질 성분이 너무 많으면 잎과 줄기만 무성해지고 열매가 잘 달리지 않으며 병해충이 우려되므로 계분, 콩깻묵의 양을 줄이고 퇴비를 만들어 충분히 발효가 잘 된 것을 밑거름으로 쓴다.
두둑을 만든 다음 두둑 위에 검은색 비닐을 씌우면 풀이 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덮어준다.
모종 심는시기/방법
○ 심는시기
노지에 심을 때는 늦서리가 내리지 않는 5월 상순이나 중순경에 심어야 안전하다.
모종은 잎이 8~9장 정도 자라 첫 꽃이 보이거나 약간 피어있을 때가 알맞다. 종묘상이나 화원에 가면 모종을 쉽게 구할 수 있다.
○ 심는간격
하우스 안에 심을 때는 1줄로 심어야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도 잘 든다. 노지에서는 2줄로 심는데 줄 간격 60㎝, 모종 간격 40㎝로 하여 3.3㎡(평)당 10주 정도 심는다.
○ 심는방법
모종삽으로 비닐에 구멍을 뚫어 모종 심을 구덩이를 판 다음 물을 미리주고 토마토 모종을 심는다.
모종에 붙어있는 상토는 최대한 떨어지지 않게 하고, 심을 때 너무 깊게 심겨지지 않도록 모종의 흙이 약간 보일 정도로 흙을 덮고 다시 물을 충분히 준다.
○ 지주대 세우기
토마토 모종을 심은 다음 30cm 정도의 지주를 모종 옆에 세우고 묶어둔다.
이것은 바로 정식한 모종에 굵은 지주는 불안하기 때문인데 뿌리가 내린 후 약 2m 정도 되는 대막대기나 각목으로 정식 지주를 세운다.
지주는 토마토 뿌리에서 10cm 정도 떨어진 곳에 단단히 박아 뿌리를 상하지 않도록 한다.
곁순 따기와 순지르기
첫 번째 꽃송이가 꽃필 무렵부터 잎의 겨드랑이에서 곁순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따주고 순지르기는 수확을 끝내기 50일 전에 하는데 마지막으로 수확 할 꽃송이의 위에 있는 잎 2장을 남기고 잘라준다.
재배관리
○ 잡초제거
검은색 비닐을 덮어주면 잡초가 자라지 못하지만 비닐이 덮이지 않는 고랑이나 밭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주도록 한다.
○ 물 관리
비가 내리지 않을 때는 보통 4~5일 간격으로 물을 준다. 비가 자주 내릴 때는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깊게 만든다. 토양에 물이 너무 많으면 토마토의 당도가 떨어져 맛이 없게 되고 병 발생도 많아진다.
○ 웃거름 주기
토마토 모종을 심은 다음 25~30일경에 3.3㎡(평)당 요소 30g, 염화가리 20g씩 첫 번째 웃거름을 주고 토마토를 가꾸는 동안 20~25일 간격으로 모두 3번 정도 웃거름을 준다.
토마토 열매가 잘 맺도록 하기 위해서는 벌이 많이 날아들도록 해 준다. 벌이 없을 때는 토마토 줄기를 흔들어 주면 수분수정이 잘 되어 열매 맺음이 좋아진다.
수확은 완숙형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는 완전히 붉어진 다음에 수확한다.
병충해 예방
○ 토마토에 많이 걸리는 병은 풋마름병(청고병)과 곰팡이병, 시들음병, 역병 등이 있고, 해충으로는 잎굴파리, 파밤나방이 피해를 준다.
○ 병은 일단 발생하면 방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가지과 작물(고추, 가지, 토마토, 감자 등)을 계속해서 재배하지 않도록 한다. 주변의 잡초는 빨리 뽑아 없애고,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하며, 토마토 밭에 물이 잘 빠지도록 관리한다.
○ 토마토는 배꼽썩음증상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병이 아니라 석회(칼슘, Ca)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생리장해 현상이다. 석회를 알맞게 주고,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한다.
재배Tip
토마토는 밑거름으로 꼭 석회비료를 시비해야합니다.
부족하면 토마토 배꼽썩음병이 생깁니다.
토마토는 꽃이 한쪽으로만 피는 성질이 있어서 첫 꽃이 필 때 정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꽃이 피는 쪽을 앞쪽으로 해서 심어야 좋습니다.
첫화방의 꽃은 착과시키는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맺힌 열매로 양분이 분산되어 키가 웃자라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꽃은 3-4개의 꽃만 남기고 나머지 작은 꽃들은 따버려야 튼실한 과일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곁순이 많이 나오는데 모두 제거하고 원가지만을 살립니다.
제1화방이 꽃필 무렵부터 각 잎의 겨드랑이에서 나오기 시작하는 곁순은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따줍니다.
그런데 한 가지 주의 할 점은 제일 위 쪽의 곁순은 항상 한두 개 그냥 두고 그 아랫것만 제거를 해야 합니다.
이것은 혹시 원줄기가 병이 들거나 벌레나 사람의 실수로 잘리어졌을 때 곁순을 대신 키워 열매를 보기 위해서 입니다.
통풍이 잘되어야 건강한 과실이 달립니다.
과일을 수확한 후 밑에 있는 누렇게 된 잎이나 병든 잎은 제거하여 통풍을 좋게 함으로써 병충해 발생을 억제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농사는 처음엔 표시가 잘 나타나지 않지만 원칙을 지키면 반드시 열매로 차이를 보여줍니다.
곁순제거와 잎 따주기를 제때 해주지 않으면 햇볕과 통풍이 잘 통하지 못하고 양분이
분산되어 꽃도 잘 피지 않고 열매도 튼실하지 못합니다.
꽃은 오단까지 키우고 2-3개의 잎만 남기고 원줄기를 제거합니다.
토마토는 꽃이 피고 50일이면 수확이 가능합니다.
익으면 바로 수확해 양분이 위쪽으로 이동하게 해야 합니다.
2021.03.11 - [텃밭가꾸기] - 방울토마토 키우기/재배법,방울토마토 모종 심는 시기 2021.03.11 - [텃밭가꾸기] - 토마토 모종 심는 시기,토마토 재배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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