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감자 심는(파종)시기,돼지감자 재배방법/수확시기
돼지감자(뚱딴지) 재배방법
분류 및 형태적 특성
○ 명 칭 : 뚱딴지 (일명 돼지감자) / 영명 : Canada Potato
○ 학 명 : Helianthus tuberosus L.
○ 원산지 : 북아메리카
○ 생약명 : 국우(菊芋)
○ 키는 1.5~3미터이고 전체에 강모가 산재하고 괴경이 발달하며 줄기 윗부분에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밑부분의 잎은 대생이며 윗부분의 잎은 호생이고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에 날개가 있다.
꽃은 노란색이며 가지 끝에 두상화서가 1개씩 달리고 두상화서의 지름은 8센티미터이며 가장자리에 10개 정도의 설상화가 있다. 총포는 반구형이며 총포편은 피침형이고 끝이 날카롭고 털이 없다. 열매는 수과이고 개화기 8~10월경에 해바라기처럼 꽃이 핀다. 꽃이 지는 10월 말경 즉 외부 온도가 17도 이하가 되면 땅 속에 감자 모양의 덩이줄기인 지하경이 생긴다. 덩이줄기 모양은 언뜻 보기에 생강뿌리처럼 생겼다.
○ 돼지감자를 ‘뚱딴지’라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돼지감자가 덩이진 뿌리인 괴경이 못생긴데다 울퉁불퉁하게 제멋대로 생긴 모습을 보고 뚱딴지로 부르게 되었다. 실제 돼지감자를 캐보면 생긴 것이 매우 다양한 형태의 모양을 하고 있다. 또한 상황이나 이치에 맞지 않게 엉뚱하게 자기 멋대로 하는 말을 ‘뚱딴지 같은 소리’라고 하기도 한다.
○ 맛은 감자의 씹는 맛과 우엉의 맛을 함께 가진 풍미가 있으며 이눌린을 많이 함유하여 조리하면 특유의 단맛이 난다. 돼지감자는 척박한 환경에도 적응력이 대단히 뛰어나다. 건조한 땅에서도 잘 견디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다. 예를 들어 중국의 내몽고 등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서는 사막의 녹지화를 위해 돼지감자를 이용하여 사막화를 방지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재배 적지
배수가 잘되고 경토가 깊으며 유기질이 많고 부드러운 토지 25도 경사지가 가장 적지이다. 또한 일조와 통풍이 적당히 조절되는 다소간의 경사진 산간지가 적합하다.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라면 토질을 가리지는 않지만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가 재배의 적지이다.
번식 방법
종자로도 번식하지만 보통 영양체인 괴경으로 번식한다.
종서는 가을에 경엽이 마를 무렵에 야생하는 것을 캐내어 습한 모래나 톱밥속에 저장한다.
돼지감자 전체를 땅에 묻어 두는 것도 좋지만 감자처럼 씨눈을 쪼개어 심어도 싹이 잘 나온다.
실생번식을 할 경우 종피를 제거하거나 종피에 상처를 내어 발아를 촉진시키는 것이 좋다.
휴면종자를 70일 가량 저온습층 처리하여도 85% 이상 발아가 된다.
겨울동안 온실에서 육묘하는 경우에는 종자에서 발생한 유묘가 왜성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파종 시기_심는시기
봄, 가을에 심는다. 봄철에는 3월 하순부터 5월 상순경, 가을철에는 11월 하순경에 10~20센티미터 깊이로 파종한다.
밭 만들기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라면 토질을 가리지는 않지만 유기질이 풍부한 사질양토가 재배의 적지이다. 감자골보다 더 크게 두둑을 만들고(60~70cm) 그 위에 흑색비닐로 멀칭 한다.
심는간격
35~40cm 간격으로 감자 심듯 심으면 된다. 원예용 복합비료를 감자에 준하여 적당량 뿌려주고 퇴비를 넣으면 더욱 좋다.
심는 방법
멀칭한 두둑위에 35cm 간격으로 구멍을 파고 감자처럼 작은 것은 그냥 심고, 굵은 것은 씨눈을 보고 3~4쪽으로 갈라 심어도 된다.
재배관리
돼지감자는 키가 3~4 미터까지 자란다. 너무 자라면 쓰러지므로 2차례 정도(5월, 7월) 순지르기를 해주면 좋다. 한 여름 가뭄기에는 적당히 수분을 유지시켜 주어야한다. 병해충에 강하며 습기가 많은 것을 싫어하는 식물이다.
돼지감자는 땅의 지력을 많이 빼앗아 감으로 인해 매년 같은 곳에 심으면 품질이나 크기에 있어 충실한 돼지감자가 나올 수 없으므로 연작보다는 새로운 토지에 심는 것이 좋다. 매년 같은 장소에 돼지감자를 재배하면 수확 후 미쳐 못 캐낸 돼지감자가 강한 생명력으로 살아남아 후에 일제히 나와서 밀식상태가 됨으로 속아주기를 해야 한다.
병해충 방제 : 특별한 병해충 관리는 필요치 않다.
수확시기
경엽이 황색으로 되어 마르면 캐내어 수확한다.
캐내는 시기가 늦으면 괴경을 쥐가 먹을 수 있으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큰 괴경만 파내고 작은 괴경을 남겨두면 같은 곳에서 매년 계속해서 수확할수 있다.
너무 작은 종서를 남기면 이듬해 솎아주기가 어려우므로 작은 괴경도 동시에 적당히 캐는 것이좋다.
수확한 괴경은 선별하여 자루에 담아 출하한다.
채취할 때 작은 덩어리는 씨감자로 활용하고 큰 것을 식용할 수도 있다.
돼지감자의 장기 보존 방법은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3월까지는 한번에 다 캐낼 필요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채로 놓았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봄부터 가을철에는 반드시 김치 냉장고 및 대형 냉장고에 저온인 섭씨 2도를 유지시켜 수분이 들어 있는 흙속에 넣어 보관할 필요가 있다.
그대로 상온에 놓아두면 싹이 나오고 돼지감자의 무게도 줄기 때문이다.
종자번식에 의한 육묘 이식재배시 괴경수량이 3,510㎏/10a으로 괴경 파종시 수량 3,020㎏/10a보다 많아, 종자번식에 의한 육묘이식재배가 유리하다.
그러나 종자를 직접 파종하였을 때는 괴경 번식에 의한 경우에 비하여 수량이 절반 가량으로 감소한다.
덩이줄기는 길쭉한 것에서 울퉁불퉁한 것까지 모양이 매우 다양하고 크기와 무게도 다양하다.
덩이줄기 껍질 색깔도 연한 노란 색·갈색·붉은 색·자주색으로 다양한데, 껍질이 매우 얇아 건조한 공기에 노출하면 금방 주름이 지고 속살이 파삭해진다.
보관방법
겨울철에는 흙속에 묻어 보존하는 것이 좋으며 돼지감자의 수확철인 12월~3월까지는 한번에 다 캐낼 필요 없이 자연적으로 땅에 둔채로 놓아두었다가 필요할 때 적당히 캐내어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봄부터 가을철에는 반드시 김치 냉장고 및 대형 냉장고에 저온인 섭씨 2도를 유지시켜 수분이 들어 있는 흙속에 넣어 보관할 필요가 있다.
그대로 상온에 놓아두면 싹이 나오고 돼지감자의 무게도 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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