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종류별 재배하는 방법,흰 강낭콩 심는(파종)시기
※콩 종류별 심는 시기 ( 파종 시기 / 지역에 따라 2주정도 차이가 남 )
- 완두콩 : 3월 중순 ~ 4월
- 작두콩 : 3월 중순
- 강낭콩 : 4월 중순
- 지팡이강낭콩 : 5월
- 호랑이콩 : 4월 ~ 5월
- 검은콩 : 5월 중순
- 서리태 : 5월 하순 ~ 7월 초
- 백태 : 6월 ~ 7월 초
- 메주콩 : 5월 하순 ~ 7월 초
- 쥐눈이콩, 우람콩 : 6월 초 ~ 7월 초
- 동부, 팥 : 7월 초순 ~ 7월 중순
- 모든 콩은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파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콩 종류별 재배하는 방법
풋강낭콩 스지나시톱
- 껍질까지 함께 먹을 수 있다.
- 파종 후 55일경에 수확되는 극조생종이고, 내병성이고 조기수량이 많다.
- 가지런하고 균일하게 꼬투리가 달리는 비덩굴성 채두이다.
- 섬유가 없는 연한 꼬투리로 길이는 13cm정도의 선록색의 환협이고 굴곡이 적다.
- 초장은 약 50cm이며 재배가 용이하고 시장성이 뛰어나다.
- 청과·가공용으로 좋으며, 가온 촉성 하우스 재배, 터널 반촉성, 노지, 억제까지 재배범위가 넓다.
- 밑거름 위주의 다비재배가 좋으며, 이랑 폭 120cm 에 2줄, 주간 45cm, 파종량은 300평당 8ℓ정도이다.
- 토양적응성이 좋아 토질을 가리지 않으나, 지하수위가 높거나 배수가 불량한 곳에서의 재배는 피해야 한다.
- 토양산도는 pH6.0∼6.5가 적당하며, pH5.0 이하의 토양에서는 산도를 조정한 후에 재배해야 한다.
- 고농도의 염류에 약하고 연작을 싫어하므로 제염처리와 휴경을 적절히 해야 한다.
- 저온에서는 개화가 불량해지고 고온에서는 꽃가루형성이 저해되므로 가능한 한 생육적온 범위에서 재배를 해야 한다.
백도두-작두콩
- 꼬투리가 아주 크고 세력이 왕성하여 기르기가 쉽다.
- 초세가 강하고 내서성이 있고 다수확종 이다.
- 덩굴성으로 2m 이상까지 자라서 여름에 등나무처럼 조경소재로도 가능하다.
- 물에 몇 시간 담가 물에 우려낸 후 이용하는데 된장절임과 쌀겨절임이나 밥 위에 익혀서 바로 먹는다.
-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큰 화분에 심어 덩굴을 올리면 재미나게 기를 수 있다.
- 파종 : 3월 중순
- 육묘기간 : 40-50일
- 포트규격 : 직경 12~14cm
- 이랑넓이 : 110~120cm, 주간거리 50cm, 지주길이 2m
- 재식주수 : 10a(300평)당 1,000~2,000주(평당 6~7주)
- 수확량 : 10a(300평)당 300~350kg
- 수확 : 24절기 중 한로(10월 9일경)에 뿌리(줄기)를 절단하여 협이 줄기에 달린 채 건조하여 50%정도 건조되면 수확하여 건조시킨다.
- 도두콩은 냉해에 약하므로 서리 내리는 시기의 바로 직후인 늦봄에 본밭에 직파하거나 만상일을 계산하여 육묘하여 정식하는데, 노지온도가 12-13℃ 이상일 때 해야 한다.
- 3~4절까지 꽃 제거를 해준다. 곁순(측지)를 2~3회 제거해 준다.
- 정식 후 필히 살충제를 2~3회 살포한다. (특히 진딧물 약제 혼용)
- 지주는 주당 세우고 바람피해(도복)를 막기 위하여 지주 4개를 묶어준다.
- 적도두는 습해에 강하고 백도두는 습해에 약하다.
- 다수확을 위해 다량의 유기물을 투여하는 것이 좋으며, 개화기부터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백태콩( 메주콩, 장콩 )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콩으로 모양(색)에 따라 노란콩 또는 백태라고도 부른다.
- 된장 등의 장을 담그는 기본 재료인 메주를 만드는 데 가장 널리 쓰여 메주콩이라고도 한다.
- 파종은 6월 초부터 7월 초까지 하되, 음력 보름 이전에 하는 것이 가장 좋다.
- 3알씩 40~50㎝ 간격으로 파종하며, 수확하는 시기는 10월 하순의 첫서리가 내리는 상강 이후가 좋다.
- 항암 작용을 비롯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 합성을 억제하며, 정장 작용을 통해 장운동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 자체적으로 거름을 만들기 때문에 특별히 거름을 줄 필요는 없지만, 수확량을 높일 경우에는 인이나 탄산칼륨(칼리) 성분의 거름을 준다.
- 질소비료와 수분을 지나치게 공급하며 성장이 과해 웃자람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콩은 불리지 않고 그냥 파종하며, 연작을 하지 않는다.
스파클완두
- 조생종으로 숙기는 비교적 빠른 편이며 착협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 초세가 강하고 내도복성이 강하여 무지주재배가 가능하고 밀식재배가 용이하다.
- 맛이 좋아 청과용 및 가공용으로 상품성이 높다.
- 다비성 품종으로 다수확을 위해서는 초기부터 비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하여야한다.
- 토양이 지나치게 과습하면 생육에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 파종 후 제초제 살포 시에는 적정량을 살포하여야 한다.
얼룩이강낭콩 ( 호랑이콩, 호랑이강낭콩 )
- 덩쿨콩의 강낭콩과 비슷한 호랑이콩은 강낭콩에 비해 알이 굵고 줄무늬 색이 호랑이처럼 색깔이 아주 찐한 선명한 색을 띈다.
- 강낭콩은 향이 진하나 호랑이콩의 향은 강낭콩에 비해 진하지 않지만 알이 굵어서 맛이 밤처럼 폭삭하여 밥맛을 더해준다.
- 가격도 호랑이콩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적어서 고가이며 강낭콩이 일반적으로 대중화된 소비로 인하여 많이 알려진 것에 비하면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 호랑이콩을 먹다 보면 고가임에도 이 콩만 사서 먹을 정도로 맛이 있는 콩이다.
- 호랑이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많다.
- 장기복용 시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
- 비타민 B군 특히 B1,B2 외 나이아신 성분이 풍부하다.
- 중생종으로 파종 후 65일 정도가 지나면 수확 가능하다.
- 꼬투리는 담황색 바탕에 진한 적색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종자는 크림색 바탕에 적색 얼룩무늬를 가지고 있다.
- 초세가 왕성하나 비 덩굴설이다.
- 노지에 직파하는 경우 파종 시기는 서리가 내리지 않는 4~5월경이 좋다.
- 저온에서는 개화가 불량해지고 고온에서는 꽃가루 형성이 저해되므로 생육 적온에서 재배하여야 한다.
- 토양의 적응성이 넓지만 연작하면 생육이 떨어지고 수량도 저하되며 탄저병 및 근부병 등 병충해의 발생이 많다. 따라서 연작을 피하고 휴경을 적절히 실시해야 한다.
주로 밥과 함께 먹지만 삶아서 어린아이들 간식으로도 적당하다.
지팡이강낭콩 (갓끈콩)
- 생식, 조리, 약용, 관상용으로 모두 좋다.
- 내피가 없고 수세가 4방 5m로 왕성하다.
- 꼬투리에 2개씩 1~2차 연속적으로 열린다.
- 길이가 30cm 이상 줄기가 2cm이상 대과이다.
- 주차장, 옥상, 정원 등 차광용으로 좋다.
- 초봄에 모종을 내어 1차 심고(간격4m) 5월 중순경 2차로 사이에 1대공(1본)씩 심고 덕에 올라갈 때까지만 곁눈을 어려서부터 떼어낸다.
- 비옥한 토질에 심고 가리를 많이 주면 좋다.
- 진딧물에 약하므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완두콩
- 수량 많고, 빨리 수확한다.
- 숙기는 비교적 빠른 편이고 꼬투리가 크고 비대가 좋으며 착협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 초장은 60cm 내외로 초세가 강하고 비교적 내도복성이 강한 편이다.
- 무지주재배가 가능하고 밀식재배가 용이하다.
- 청과용 및 가공용으로도 인기가 좋다.
- 토양이 과습하면 생육에 지장을 받으므로 배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 촉성재배(답리작 조기파종)의 경우 시설내의 온도를 주간은 15~20℃, 야간은 5℃ 이상을, 개화기 이후는 최저 7℃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 재식거리는 무지주재배시 45~60cm×15cm, 또는 30cm×20cm, 지주재배 시 45~60cm×20cm 또는 30cm×15cm 정도가 적당하다.
- 완두는 덜 익은 꼬투리를 먹는 품종과 풋콩을 먹는 품종, 그리고 완숙용 세 가지가 있다.
- 우리가 봄이면 사서 밥에 넣어 먹는 완두는 다름 아닌 풋콩이다.
강낭콩 -흰 강남콩
흰 강낭콩
강낭콩의 한 종류. 빨간 강낭콩과 성분이나 맛은 동일하다. 제철에 사서 밥에 넣어 먹거나, 샐러드용으로 먹으면 맛이 좋다.
빨간 강낭콩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맛아 부드럽고, 거피를 내어 과자나 떡에 응용해 먹기도 한다.
콩과 식물 중 제비콩속에 속하는 콩. 제철이 아닐 때는 마른 것을 구입해 하루 정도 불린 후 밥에 넣어 먹으면 된다.
울타리콩
강낭콩의 한 종류로 얼룩덜룩한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
검정콩
크기가 커서 조림용으로 많이 이용한다.
흑태, 서목태, 서리태 등과 같이 검은 빛을 띄는 콩을 일반적으로 부르는 말.
검은콩이라고 부르는 콩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흑태는 검은콩 중에서 크기가 큰 편이며, 주로 콩자반으로 만들어 먹는다. 서리태는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은 파란색으로 미숫가루나 흑두부를 만들 때 많이 쓰이고, 최근에는 청국장의 원료로도 쓰이고 있다. 쥐의 눈처럼 생겼다고 해서 서목태, 또는 쥐눈이콩이라고 부르는 콩은 한방에서 약재로 쓰인다고 해서 ‘약콩’이라고도 부른다. 검은콩은 검은깨, 흑미와 함께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블랙푸드’의 대표적인 식품의 하나로 건강식품, 약재,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폭넓게 쓰이고 있다. 검은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과 ‘이소플라본’ 성분은 혈액순환 개선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고, 레시틴 성분은 두뇌 영양 공급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태
흑태는 검은콩 가운데서도 크기가 가장 크며, 속은 노란빛을 띤다.
맛이 고소하고 담백하여 콩밥이나 콩자반 등에 사용된다.
검은콩의 일종이므로 효능은 비슷하다.
밥에 두어 먹어보면 서리태가 단맛이 훨씬 강하다.
서리태
검정콩의 한 종류, 겉모양은 검정콩과 같지만 껍질을 벗기면 속이 노란 것이 아니라 파랗다.
- 작물의 생육 기간이 길어서 10월경에 서리를 맞은 뒤에나 수확할 수 있으며, 서리를 맞아 가며 자란다고 하여 서리태라고 불린다.
- 껍질은 검은색이지만 속이 파랗다고 하여 속청이라고도 한다.
-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높으며, 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이 매우 풍부하다.
- 물에 담갔을 때 잘 무르고 당도가 높아 다른 잡곡과 함께 밥에 넣어서 먹거나 떡을 만들 때 함께 넣는 등 주로 식용으로 쓰인다.
- 질소비료와 수분을 지나치게 공급하며 성장이 과해 웃자람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콩은 불리지 않고 그냥 파종하며, 연작을 하지 않는다.
- 국산 서리태콩은 뽀얀 가루가 거칠게 골고루 묻어 있다.
중국산 콩은 콩을 하나하나 닦아서 기름칠을 한 듯이 광이 나며, 표면이 깨끗하다. 이는 중국산 콩의 이물질 제거 또는 세척을 하기 때문이다.
국산 서리태콩은 씨눈의 길이가 중국산에 비해 짧고, 눈모양의 선이 뚜렷하다.
서목태 ( 약콩, 쥐눈이콩 )
검정콩의 일종, 보통 검정콩보다 훨씬 잘아 마치 쥐 눈 같다고 쥐눈이콩이라고 한다.
콩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덩굴풀. 덩굴에는 밑을 향한 털이 있으며, 잎은 어긋나는데 긴 잎자루 끝에 세 개의 작은 잎이 달린다. 8~9월에 황색 꽃이 피고, 꼬투리는 편평한 타원형이다. 우리나라 남부 및 중국, 일본, 필리핀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Rhynchosia volubilis이다.
흰콩
흰콩이라고 부르는 백태는 된장과 두부 등을 만들 때 주로 이용된다.
밤콩
삶으면 고소한 냄새가 나고 밤처럼 부드러워 밤콩이라고 한다.
빛깔이나 맛이 밤과 비슷하며 알이 꽤 굵은 콩이다.
밥에 넣어 먹는 콩이다.
동부콩
갓끈동부
꼬투리가 가장 긴 콩으로 수확한 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꼬투리모양이 갓끈처럼 생겼다해 '갓끈동부'라 불리는 이 콩은 사라질 뻔 한 우리토종 동부 콩의 하나로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과채류라고 한다.
갓끈동부의 경우 꼬투리의 길이가 무려 30∼90cm에 달하며 표면에 아름다운 색깔의 띠고 있어 보통 동부와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청사 울타리에 한포기를 심어 약 20여개의 꼬투리가 달려있고 길이는 현재 50∼60cm에 이르고 있다.
강두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콩은 쌍떡잎식물 장미목 콩과의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노란색이나 자주색 꽃이 피고 주로 극동아시아 및 아프리카일부에서 재배되기도 하는 토종식물이다.
작두콩
작두콩은 축농증 치질 치조농루 중이염 종기 등 화농성질병 즉 고름이 나오는 병에 으뜸으로 꼽을만한 명약이다. 이밖에 갖가지 위장병 딸꾹질 구토, 신장기능이 허약해서 오는 요통, 기침가래 비만 갖가지 피부병 신경통 신장염 편도선염 변비 설사 뱃속이 냉해서 생긴 여러 가지 병, 헛배 부른데 등에 두루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작두콩 씨에는 우레아제 혈구응집소 글루코시다제 카날린 나바린 등의 아미노산 녹말 단백질 기름성분 그리고 비타민A, B1, B2, B3, C 등이 들어있어 영양이 매우 풍부하다. 비타민 B1은 보통 콩의 3배, B2는 5배, 나이아신은 4배나 들어있다. 또 보통 콩에는 들어있지 않은 비타민A와 C도 매우 풍부하다.
‘도두’라고도 불리는 희고 큰 작두콩에는 비타민 B1과 B2가 다른 콩의 3~5배 정도 더 많이 들어있다.
렌즈콩
콩과(―科 Leguminosae)에 속하는 작은 1년생 식물과 렌즈모양의 식용 씨앗.(쌍떡잎 식물)
단백질이 풍부하여 아주 태고적부터 식량으로 심어오던 식물 중의 하나이다. 유럽과 아시아, 북아프리카에서 널리 심고 있지만 그 기원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서반구에서는 거의 자라지 않는다. 씨는 주로 수프를 만드는 데 이용되고, 식물체는 사료용으로 쓰인다. 단백질, 비타민 B, 철, 인의 좋은 공급원이다.
식물체는 키가 15~45㎝에 이르고, 위로 뻗는 긴 가지가 많이 나 있다. 잎은 마주나며, 길이가 약 15㎜인 잔잎이 6장씩 달리는데 잔잎은 길게 늘어진 선형(線形)으로 끝에는 가시가 달려 있다. 꽃은 연한 푸른색이고 6~7월초에 잎겨드랑이에서 2~4송이씩 핀다. 꼬투리는 길이가 약 15~20㎜로 넓고 긴 타원형이며 약간 납작하고, 지름이 4~6㎜ 정도 되며 양면이 볼록한 렌즈 모양의 씨가 2개 들어 있다. 식물체의 크기, 털의 유무, 잎과 꽃, 씨의 색깔에 따라서 여러 재배 품종으로 나뉜다. 씨는 다소 납작하며, 색깔은 노란색 또는 회색에서 암갈색까지 다양하고, 때때로 반점이나 얼룩이 있다.
렌즈콩에는 다른 콩과 마찬가지로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렌즈 콩은 단백질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 비타민 B, 철, 인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아연 함량이 다른 꼬투리 콩보다 두 배 정도 많을 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 좋은 비타민 B군과 태아의 기형을 막아주는 엽산도 풍부하다. 또 심장병, 암,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삶아서 죽으로 먹거나 샐러드에 버무려 먹을 수 있다.
세계 5대 건강음식에 렌즈콩이 들어 있다.
< /p>
병아리콩
gram, garbanzo라고도 함.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1년생 식물.
영양분이 풍부한 씨를 얻기 위해 널리 심고 있다. 덤불을 이루어 자라는데 키가 60㎝ 정도이고 잎은 깃털 모양으로 갈라졌으며 흰색 또는 붉은빛이 도는 작은 꽃이 핀다. 노란빛이 도는 갈색의 콩은 꼬투리에서 1~2개씩 달린다. 인도, 아프리카, 중앙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에서 중요한 식용작물로 심고 있다.
움무스(hummus)는 병아리콩을 곱게 갈아 레몬주스, 올리브기름, 참기름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것으로 중동에서는 빵에 소스로 끼얹거나 찍어먹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걸쭉하게 요리한 병아리콩을 납작하고 작은 케이크로 만든 다음 튀겨서 펠라펠(felafel)이라는 스낵을 만들어 먹는다. 유럽 남부에서는 수프·샐러드·스튜에 흔히 넣어 먹는다. 또한 굵게 간 가루 또는 체질해 가는 가루로 만들기도 한다.
올콩
제철보다 이르게 익는 콩
녹두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1년생초.
줄기는 보통 60~80㎝ 정도 자라나 덩굴처럼 옆으로 뻗기도 한다. 잎은 토끼풀처럼 잔잎 3장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서로 어긋난다. 꽃은 노란색이며 8월에 잎겨드랑이에 만들어진 총상(總狀)꽃차례로 10송이 정도가 무리지어 핀다. 열매는 꼬투리로 익고 꼬투리의 겉에는 털이나 돌기가 나 있으며, 그 안에는 10~15개의 초록색 또는 갈색 씨가 들어 있다. 씨의 길이는 4~6㎜ 정도이고 연한 녹색 또는 진한 노란색을 띤다. 씨만을 녹두라고도 하는데, 씨를 갈아서 묵·죽·빈대떡을 만들어 먹으며 가루는 떡고물로도 쓰고, 씨를 키워 뿌리가 내리면 나물로 먹기도 한다. 독을 없애는 데 쓰기도 한다. 녹두 나물은 쉽게 쉬기 때문에 잘 변하는 사람을 '녹두처럼 잘 변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녹두(綠豆)는 한국·인도·중국 등 주로 아시아에 분포하는 한해살이풀로서 안두(安豆)·길두(吉豆)라고도 한다.
녹두는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고 건조에는 강하고 다습 상태에는 약하다. 형태는 대체로 팥과 비슷하며 종실을 식용으로 쓰기 위해 재배한다. 콩이나 팥보다 생육기간이 짧으므로 보리의 후작으로서 파종기가 늦어져도 적응한다.
싹이 터서 난 나물을 숙주나물이라 하여 먹는다.
팥
소두(小豆), 적소두(赤小豆)라고도 함.
콩과(―科 Fabaceae)에 속하는 1년생 작물.
키는 30~60㎝ 정도로 곧게 자라지만 덩굴처럼 자라기도 하며, 줄기와 가지에 털이 있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어긋나는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다. 잎자루 아래쪽에는 반달처럼 생긴 턱잎[托葉]이 2장 달린다. 나비 모양의 꽃은 8월경 가지 끝에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노랗게 무리져 핀다. 열매는 속에 6~10개의 광택이 나는 씨가 들어 있는 꼬투리로 익는다. 씨의 색은 품종에 따라 연한 노란색, 검은색, 회백색 또는 얼룩무늬 등 다양하다. 중국·일본과 한국에서만 오래전부터 재배되어온 작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이 원산지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에서는 민무늬토기[無紋土器] 시대의 것으로 회령군 오동유적에서 팥이 출토된 바 있어 오랜 옛날부터 팥을 심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팥은 소화가 잘 안 되지만, 콩보다 늦게 심어도 되기 때문에 한때 많이 심었다. 쌀과 보리 또는 잡곡 등과 섞어 밥을 지어먹거나, 팥죽을 쑤어먹으며, 과자나 빵 등의 속 또는 고물로 많이 쓰인다.
풋콩
풋콩은 흰콩의 종류 중 풋콩일 때 먹는 품종을 덜 익었을 때 따서 먹는 종이다. 약간 비린내가 나기도 하지만, 껍질째 쪄서 벗겨 먹거나 소금을 넣고 삶아서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단맛이 나야 하며 향기와 씹히는 감촉이 좋아야 한다. 풋콩은 꼬투리의 녹색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품종이 요구된다.
※ 화엄풋콩, 화성풋콩, 석량풋콩 등.
밥밑콩
밥밑콩은 콩알의 크기와 껍질색 등 외관상 품질이 매우 중요하다. 콩알의 크기는 클수록 선호도가 높으며 껍질색은 흑색, 녹색, 갈색의 3가지가 중심이 되고 있다. 맛에 있어서는 껍질의 두께가 얇으며 물을 잘 흡수하고 무름성이 좋으며 당 함량이 높은 품종이 적합하다.
※ 밥에 넣어 먹을 때 : 검정콩1호, 강낭콩, 완두콩, 팥, 동부 등
흰콩
동물성 단백질과 비슷한 단백질, 칼슘, 비타민 B, E 등이 많아 우수한 영양공급원이다. 흰콩으로는 된장, 고추장, 간장, 콩가루, 두부 등 많은 가공품이 만들어지고 콩자반을 해먹기도 한다. 조리하기 전에 4-5시간 동안 4배 정도의 물을 붓고 충분히 불려야 삶을 때 무르게 삶을 수 있다.
콩나물콩
껍질색은 일반적으로 황색이나 녹색이 많은데, 종피는 얇은 것이 좋으며 알맹이가 작은 것이 좋다. 지나치게 굵거나 가늘지 않아야 하며(굵기가 2.2~2.6㎝ 정도) 조리 했을 때 고소하고 콩나물 자체의 상큼한 맛과 향이 나야 한다.
※ 콩나물을 길러먹는 콩 : 단엽콩, 은하콩, 남해콩, 부광콩, 광안콩, 푸른콩, 한남콩 등
청대콩
흰콩과 성분은 같은데, 껍질 색깔이 파래서 붙여진 이름. 흰콩과 먹는 방법은 비슷하다.
껍질과 속이 모두 푸른색을 지닌 콩. 흔히 청태라고 부르지만 청대콩이나 푸르대콩이 바른 표기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 미용에 좋으며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
추석에 송편소로 많이 넣는 콩으로 주로 조림이나 볶음으로 먹는다. 메주나 두부를 만드는 데 쓰이기도 한다.
송편, 청대콩데침, 청대콩조림, 청대콩죽, 청대콩 닭살튀김 에 사용된다.
껍질콩
어린 완두콩으로 성숙하지 않아 부드러워 껍질까지 함께 먹는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지녔다. 100g당 열량이 20㎉로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비타민 A도 풍부해 간과 눈, 피부 미용에 좋다.
그린 빈스라 불리며 서양요리에 많이 등장하는데 볶음, 튀김, 무침,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두루 활용된다.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고기요리와 함께 곁들여 조리하면 좋다.
껍질콩 새우볶음, 껍질콩 베이컨말이, 꽈리고추 껍질콩조림, 껍질콩잡채, 껍질콩 마늘볶음밥에 사용된다.
땅콩
중국에서 왔다고 하여 땅콩이니 호콩, 남경두라고도 한다.
땅콩은 종자의 크기에 따라 생육기간이나 그 내용 성분, 용도에 차이가 있는데, 종자가 큰 대립종(大粒種)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서 보통 간식용으로 하며, 종자가 작은 소립종은 지방 함유율이 높아서 기름을 짜거나 과자나 빵 등 식품의 가공에 이용된다.
콩 종자에는 45∼50%의 지방과 20∼30%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B1,C,E 등과 미네랄도 풍부하여 영양가가 매우 풍부한 식품에 속한다. 볶아서 간식용으로 먹고 땅콩버터 ·과자용 등으로 널리 쓰이며 기름(낙화생유)는 식용기름 ·마가린 ·기계유 ·윤활유 등에 쓰인다. 줄기와 잎은 질소 함량이 많아서 가축의 사료로 알맞으며 또한 녹비(비료)로 쓰인다. 땅콩 껍질도 사료와 제지 원료로 사용한다.
땅콩을 습한데 두면 독성이 강한 곰팡이가 생기므로 주의해야 한다.
얼룩콩
새알콩이라고도 하는데 요리하고 저장해도 푸석푸석해지지 않는다.
콩 재배하는 방법
1. 콩을 심기전 밭준비
300평 기준으로 석회를 100 ~ 200kg을 퇴비 1000kg과 함께 살포하고
아주 갈기를 합니다.
비료는 가능한 삼가하고, 혹 땅이 척박하다면 콩 전용복비 1포를
콩을 퇴비 넣을 때 같이 뿌리세요.
밭을 로터리한후에 60cm간격으로 고랑을 만들거나 90cm간격으로 고랑을 만듭니다.
비닐피복은 해도 되고 안해도 무방하나 제초작업을 위해서는 피복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2. 콩 종자의 준비
콩 종자는 메주콩, 나물콩, 풋콩, 밥밑콩으로 나누는데 메주콩과 나물콩과 밥밑콩은
거의 같은 시기에 심으면 됩니다.
주로 메주콩은 소립종과 대립종이 있는데, 요즘 많이 재배하는 콩은 소립종인 대원콩과
대립종인 왕콩 (종자명은 모름)입니다.
나물콩은 쥐눈이콩이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밥밑콩은 검은 서리태, 파란 서리태가 있는데 파란 서리태가 수확이 빠릅니다.
3. 콩 심는방법
콩은 모를 길러서 심을 수도 있고 씨앗으로 심을 수도 있는데
씨앗으로 심는 경우엔 남부는 6월초에 심고 중부 이상은 5월
중순부터 6월초이전에 심어야 합니다.
모를 길러서 심는 경우에는 씨앗으로 심을 때보다 15일 정도 늦게 밭에 심으면 됩니다.
그리고 심을 때엔 이미 만들어 놓은 고랑에 줄간격과 포기당 간격은 나물콩은 50cm - 15cm,
소립 메주콩은 60cm - 15cm,
대립메주콩과 서리태는 70cm - 25cm으로 심으시고 한 구멍에 씨앗이나 모종
2개씩 심으시면 됩니다.
콩은 싹이 날때 까치나 비둘기의 피해가 심한데 새총이라는 약제를
콩 심는날 콩에 묻혀서 심으면 거의 피해가 없습니다.
새총의 약냄새와 색깔을 새가 싫어한다네요.
새총을 사용하지 않으면 심한 곳은 70%이상의 피해가 있습니다.
주의사항 : 서로 다른 종자를 같은 밭에 심으시면 안됩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4. 콩 재배관리
콩이 싹이 나고 본잎이 5장 나왔을 때 첫순지르기를 실시하는데
부분만 손으로 따주면 됩니다.
그리고 첫 순지르기를 한 후 15일정도 지나서 두번째 순지르기를
실시하는데 이때는 잎이 3장만 남을 정도로 과감히 낫이나 예취기를
사용해서 윗부분을 잘라 줍니다.
단, 맑은 날씨에 순지르기를 실시하는게 콩의 건강을 위하여 좋습니다.
나물콩과 메주콩은 순지르기를 두번만 하면 되지만, 서리태는 두번째
순지르기 후 15일정도 후에 윗부분을 잘라 주세요.
단, 세번째 순지르기때는 콩 꽃이 피기전이어야 하고 잎이 10개 이상은 남아야 합니다.
순지르기는 콩의 생육이 저조할 때는 생략해도 되지만 그렇지않은 경우엔 반드시 하는 것이
수확량을 위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순지르기는 콩 꽃이 피기전이어야 합니다.
콩이 꽃이 필 때 혹 생육이 저조하다면 요소비료를 300평당 10kg을 뿌려주면 됩니다.
그외의 경우에는 안해도 무방하나 혹여 하고 싶으시다면 요소비료를 300평당 5kg정도
뿌려주세요.
콩의 물관리는 절대로 습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가물면 또 안됩니다.
그러므로 고랑관리를 잘 하시고 , 너무 가물때는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콩 수확시기
콩꼬투리가 80%정도 익었을때 뽑거나 낫으로 베어서 망위에 널어 말린후
막대기나 도리깨로 두드리시거나 콩 탈곡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강낭콩 재배방법
1. 잘 자라는 환경조건
-싹트는 온도 : 20∼30℃ - 잘 자라는 온도 : 10∼25℃ ·여름철 고온기에 재배하는 경우에는 종자발육이 장해를 받음 - 토양조건 : 수분을 잘 보유하고 물빠짐도 잘되는 식양토가 좋음 - 토양산도 : pH5.5∼6.8, - 토양수분 : 습해에 비교적 약하여 습해를 받으면 아래쪽 잎이 누렇게 변하여 낙엽의 시기가 빨리 오고 인산흡수가 저해되므로 배수에 관심을 가져야 함
2. 재배일정
3. 품종의 선택
■ 왜성종(矮性種)
직립형이고 생육기간이 50일 내외로 짧음. 만성종에 비하여 고온에 약하고 저온기에 열매가잘 달리는품종이 많음
■ 만성종(慢性種)
덩굴성이고 비교적 고온과 병해에는 강함. 키가 크고 측지의 발생이 많아 생육기간과 수확기간이길며 수량성도 높음.
왜성종 만성종
4. 재배하는 방법
■ 밭 만들기
- 비가 많이 오거나 건조할 때 피해를 방지하도록 경운을 깊게 할것
- 베드폭은 100~120㎝, 통로를 50~60㎝로 하며 베드의 높이는 10~15㎝로 할것
- 거름주기(3.3㎡ 기준)
·밑거름 : 퇴비 5㎏(밭갈기 2주 전), 질소 9~15g, 인산 12~24g, 염화가리 18~30g
·웃거름 : 만성종은 생육상태를 보아가며 꼬투리가 생길 무렵 및 수확기에 주고 왜성종은 생육기간이
짧기 때문에 정식 전에 준 비료의 양이 충분하다면 추가로 비료를 주지 않아도 좋음
- 강낭콩은 같은 장소에서 계속 재배하면 탄저병 발생이 많아져 생육이 불량해지고 수량이 감소되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서 재배하고자 한다면 2~3년 정도 다른 작물을 재배한 후 다시 심을 것
■ 파종방법
- 재식밀도
·왜성종 : 30~35㎝ 폭으로 3열, 주간 30㎝
·만성종 : 60㎝ 폭으로 2열, 주간 40~45㎝
- 2~3립씩 점파를 하고 복토는 3㎝ 정도로 할 것
■ 텃밭에서 키우기
- 솎음질
·싹이 튼 다음 떡잎이 전개될 때 생육이 불량하거나 병이 들은 개체를 제거하며 1포기 1~2본으로 함
- 지주세우기
·만성종 : 파종 전에 지주를 세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가능한 지주를 빨리 세우는 것이 작업효율이 높고 식물체의 손상이 적음. 보통 본엽 1~2매가 전개되면 유인
·왜성종 : 지주를 세울 필요가 없으나 지나치게 무성할 경우 쓰러지기 쉬우므로 지주를 빨리 세워주는 것이 좋음
- 수분관리
·물주기는 맑은 날 오전 아침에 하는 것이 좋으며 꽃이 필 때까지는 토양을 다소 건조한 상태로 관리
·꼬투리가 생긴 이후에는 꼬투리의 신장과 비대에 수분이 많이 필요하므로 10~15일 간격으로 충분히 줄 것
5. 생리장해 및 병충해 관리
- 주요 병해 : 묘입고병, 탄저병, 갈색무늬병, 흰가루병, 녹병, 바이러스병
- 주요 충해 : 진딧물, 바구미 등
6. 수확하기
- 수확기는 보통 꽃이 핀 후 25~30일 정도 경과되어 꼬투리가 변색 될 때이며, 왜성종은 일시에
수확하지만 만성종은 여러 번에 걸쳐서 장기간 수확함
<강낭콩의 생육과정에 따른 주요농작업과 기상재해 및 문제점 >
7. 이용 부위와 영양적 가치
- 강낭콩의 종실은 탄수화물 56~61%, 단백질이 21~39%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녹색 꼬투리는
단백질이 6.2%, 탄수화물이 63% 정도 들어있음
2021/02/11 - [텃밭가꾸기] - 완두콩 파종시기.완두콩 재배법 2021/02/10 - [텃밭가꾸기] - 콩 종류별 재배하는 방법,흰 강낭콩 심는(파종)시기 2020/09/16 - [텃밭가꾸기] - 쥐눈이콩 파종시기/심는시기,쥐눈이콩 재배방법 |
'텃밭가꾸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늙은 호박 파종시기/심는 시기/재배법,호박 순지르기 그림 (0) | 2021.02.11 |
---|---|
호박 재배법 순치기방법 (0) | 2021.02.11 |
상추 파종시기 재배방법 (0) | 2021.02.06 |
미나리 파종(심는)시기,미나리 재배방법/씨앗 심기 (0) | 2021.02.04 |
감자 심는(파종)시기,씨감자 싹틔우기 (0) | 2021.0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