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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줄거리/ost/다시보기,초원사진관

by heotai 2020. 12. 27.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로맨스/멜로한국1998.01.24 개봉 2013.11.06 (재개봉) 97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허진호 

주연: 심은하한석규

 

허진호 감독 데뷔작. 각본 허진호, 신동환, 오승욱. 제목 ‘8월의 크리스마스’는 여름처럼 성장해야 할 젊은 주인공이 크리스마스가 있는 겨울에 죽음을 앞두고 있음을 뜻한다. 감독은 남녀 주인공의 미세한 감정의 변화를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주제에 차분하고 담담하게 접근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도가 뛰어난 조명의 눈부심 뒤에는 아릿한 슬픔이 내재되어 죽음과 맞닿아 있음이 드러난다.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이 영화 역시 황동규의 시 「즐거운 편지」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1958년 《현대문학》지에 발표된 이 시는 황 시인의 문단 데뷔작으로 영화 ‘기쁜 우리 젊은 날’(1987)과 ‘편지’(1997)에서도 낭송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1998년 설날 프로로 개봉되어 “삶에서 가장 눈부시고 아름다웠던 한 시기를 청아한 한 장의 사진으로 뽑아놓은 것 같은 영화”, “눈물을 강요하지 않는 품격 높은 멜로드라마”라는 평과 함께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성공했다. 여성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에서 최고의 배우상에 한석규, 최고의 영화감독에 허진호가 선정됐고 허진호는 대종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평상에서 신인감독상, 여주인공 심은하는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 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 유영길은 청룡영화상 촬영상을 받았다. 서울 관객 42만 명을 동원하여 1998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를 기록.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진실된 화면”을 만들어낸 촬영감독 유영길은 이 영화를 끝낸 후 1998년 1월 16일, 개봉을 보지 못한 채 영면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은 실제 사진관이 아니었다.

원래 차고가 있던 자리에 촬영용 세트를 지었고, 촬영 후에 철거 했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의 흥행으로 군산시에서 다시 초원사진관을 짓고 이를 관광지로 만들었다고 한다.

초원사진관의 이름은 배우 한석규 씨가 지었다.

살던 동네에 정말 초원사진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초원 사진관은 원래 있던 사진관이 아니고 차고를 개조해서 만든 사진관이라 하네요

 

줄거리


한여름에 2대째 사진관을 운영하는 시한부삶을 사는 정원은 오늘도 하루하루 보내며 사진도 인하하고 일상생활을 한다.
친구 부모님 장례에 다녀와서 지쳐서 사진관문을 열때 기다리던 주차단속원 다림과 처음 만나고 이후 다림은 자주와서 주차단속 사진인하를 부탁했는데...

 

더위에 지쳐서 사진관에 온 다림은 이것저것 정원에게 물어보구 쉬는데. "근데 아저씨 오늘은 왜 반말해요".
어느덧 친해져서 사진관에 찾아온 다림은 정원에게 "아저씨 왜 나만 보면 웃어요? 또 뭘 그렇게 궁금한게 많은지 커피 한잔 하면서 " 왜 결혼 안했느냐" ㅡ"아저씨는 사는게 재밌어요?"-난해한 질문만 던지네요.ㅡ사진도 한장 찍네요.

 

어느날 다림이 일반옷을 입구 예쁘게 왔네요. 놀이공원얘길 꺼내고 둘은 첫데이트도 하네요.하지만 구청에서 다림이 다른구로 파견근무가야해서 다림은 며칠동안 정원을 찾아가지만 못보구 편지만 사진관에 놓구오네요ㅡ그시각에 정원은 며칠째 아파서 앓고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며칠을 기다려도 사진관은 열리지 않구 알길이 앖으니 다림은 속만 상하는데.
주차직원들과 회식하던날 사진관에 찾아간 다림은 아무런 소식없는 정원에 분노해 돌을 던지고 파견근무 가버렸네요.

 

어느새 깨어난 정원은 사진관에 가서 깨어진 유리와 다림의 고백편지를 보는데.다시 구청을 찾아가서 다림이 파견간곳을 물어서 찾아간 어느 커피숖안에서 바깥에는 주차단속하는 다림과 커피숖안에서 지켜보는 정원......정원도 다림에게 답장편지와 다림의 사진을 바라보면서 고백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대사 내 기억 속의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간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지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깁니다.

 

몇년후 찾아온 초원사진관앞에 다림이 웃네요.자신이 웃는 사진을 본 다림은 이후에 눈을 밟으며 떠나가네요.

 

8월의 크리스마스 ost(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다시보기 주연: 심은하, 한석규

 

8월의 크리스마스 ▷ 드라마/멜로/로맨스 영화

 

serviceapi.nm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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