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 종균 판매하는 곳

국산 표고버섯 종균 판매하는 곳,표고버섯 종균 종류

표고버섯 재배용 종균을 판매하는 곳

1. 산림 조합 등

 

산림청, 산림조합 중앙회에서는 소속기관인 산림버섯연구소에서 생산한 종균을 전국의 표고버섯 재배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보급하는 종균은  산림조합에서 원목재배용으로 개발한 품종의 종균으로서, 이들 종균에 대해서는 산림조합에서 독점 생산권 및 판매권을가지고 있다.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 지역의 시.군 산림조합에서 필요한 양의 종균을 신청하면 (전년도 12월 말까지 신청하여야 함) 이듬해 3월 경의 접종시기에 공급하여 준다.

또한 시.군 산림조합에서는 표고버섯 재배에 필요한 원목의 벌채를 대행해 주기도 한다.

 

2. 종균 배양소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약 50 곳 이상의 많은 종균배양소가 설립되어 잇다. 이중에서 약 20곳 이상은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표고 종균 원균을 분양받은 후 종균을 배양하여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른 배양소에서는 산림조합의 원균이나 일본 또는 중국의 원균을 수입. 배양하여 판매하고 있다.

 

국산 표고버섯 종균 판매하는 곳 및 주요 품종의 특성

품종 등록된 종균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등에서 품종연구 지속

- 고온성, 중온성, 저온성 등 온도에 따라 버섯발생 시기가 다름

 

 

종균의 공급처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

▶  자체 개발한 산조품종을 보급

▶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하는 지역의 시·군 산림조합에 필요한 양의 종균을 신청 (전년도 12월 말까지는 신청하여야 함)하면 이듬해 3월경 접종시기에 공급하여 줌

 

종균배양소

▶  전국 약 50여개소의 종균배양소가 설립되어 있음

▶  품질검사 필증을 확인 후 구입 가능

 

표고버섯 주요 종균 종류

1. 산림4호(고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10~25℃이며, 자실체의 갓은 크고 두꺼우며 생표고용으로 4월에는 건표고용 ‘동고’ 및 ‘향고’가 발생함. 주 발생시기는 6월, 9월 초순~10월 하순

 

2. 산림5호(고온성)

▶  원목재배 및 톱밥재배가 가능한 품종임. 발생온도는 11~22℃이며, 생산성과 품질이 좋으며, 동고와 향고가 주종을 이룸. 주 발생시기는 4월 초순~5월 하순, 9월 초순~11월 하순

 

3. 산조101호(고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12~26℃이며, 고온다습기(7~8월)에는 품질이 저하되므로 발생을 억제하고 골목(骨木)1을 휴양시킴. 골목은 자극에 극히 예민하여 쓰러뜨리기 효과가 크고, 과격하고 빈번한 쓰러뜨리기는 소엽버섯이 되며 골목수명도 짧아짐. 주 발생시기는 5월 중순~6월 하순, 9월 초순~10월 중순

 

4. 산조103호(고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14~26℃이며, 자연발생이 꾸준하고 육질이 연함. 버섯은 대엽2, 후육(두터운 육질)이고 첫 버섯 발생은 접종 후 이듬해 가을부터 발생. 주 발생시기는 6월 초순~7월 중순, 8월 중순~9월 하순

 

5.산조 108호(고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12~24℃이며, 접종 1년차 가을에 자연버섯이 일부 발생. 골목화(骨木化) 되는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첫 버섯 발생이 빠른 편이고 정상적인 첫 버섯 발생작업은 4월 중순경부터 실시해야 함. 골목의 수분이 적을 경우에는 품질이 나빠지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고온성 품종보다 휴양기간을 많이 필요로 함. 발생시기는 3월 하순~7월 중순, 8월 하순~11월 상순

 

6. 산조109호(고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12~26℃. 갓 주변에 비닐껍질 형성이 많아 산조 101호에 비해 습(濕)에 강하며, 휴면(休眠)4기에 버섯나무의 수분유지에 유의해야 고품질의 버섯을 생산할 수 있음. 발생시기는 4월 하순~7월, 8월 중순~11월 상순

 

7. 산조302호(중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10~23℃이며, 버섯은 대엽·후육이고 산조 101호와 산조 501호의 중간형임. 골목은 자극에 예민하고 자연발생이 순조롭고 육질이 매우 충실하며, 개체 중량이 무거움. 주 발생시기는 4월 초순~6월 중순, 9월 중순~10월 중순

 

8. 산조502호(저온성)

▶  원목재배용 품종으로 발생온도는 8~20℃이고, 접종 후 이듬해 가을(9월)부터 발생하며, 산조 501호보다 발생이 빠름. 골목은 자극에 예민하기 때문에 과격한 쓰러뜨리기는 피하며, 자연발생이 순조롭고 개체중량이 무거움. 주 발생시기는 4월 초순~5월 중순, 9월 중순~11월 중순

표고 종균의 형태는 톱밥종균, 종목종균, 캡슐종균 및 성형종균 등이 있는데 현재 국내에서는 톱밥종균과 성형종균의 형태로 대부분 유통되고 있다. 종균은 일반작물 종자와는 달리 배지에서 배양되어진 균사의 집합체이므로 환경의 변화에 약하기 때문에 구입시 매우 유념하여야 한다.

표고 종균은 산림조합중앙회나 일반 종균배양소 등에서 생산하지만 1년 내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12월에서 4월까지 표고 종균 접종시기에만 사용적기에 판매를 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나 일반 종균배양소에서 취급하는 품종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에 희망하는 품종의 종균을 빨리 결정하여 미리 예약 주문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종균을 구입하면 즉시 접종하여야 잡균오염을 방지하고 균사의 초기 활력을 높일 수 있다. 부득이 보관을 할 경우 저온저장고를 3℃정도로 온도를 설정한 후 종균 박스를 피라미드 형태로 적재하여 냉기가 효율적으로 전달될 수 있게 하여 보관을 하여야 한다. 만약 저온저장고에 보관할 수 없다면 직사광선과 온도가 높은 곳을 피하여 10℃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통풍이 양호하도록 하고 습도 60∼70%정도의 장소에 농약이나 비료 등과 분리하여 보관하여야 한다.

 

불량종균 식별

산림조합중앙회 및 일반 종균배양소에서는 종균을 제조한 후 표고재배자에게 판매하기 전에 자체검사를 하고 출하하고 있다. 하지만 표고재배자도 종균을 인수받은 직후 박스 개봉후 종균을 검사하여 불량종균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

종균 인수 후 검사는 육안검사로 잡균에 의한 변색을 관찰하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잡균을 표고균이 자라 덮어 버리는 경우, 종균의 수분이 과하거나 부족한 경우, 균사가 배양과정에서 고온을 받아 세력이 약화된 경우 등은 외관상의 관찰만으로는 식별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다.

 

병 종균의 경우에는 인수 후 무작위로 선발한 후 종균을 절단하여 내부 균사 배양상태를 확인하여 보는 것을 권장하고 성형종균의 경우에는 포트에 종균의 충진이 원만히 되었는지, 잡균의 피해는 없는지를 확인하고 수분상태도 확인하여 수분이 조금 부족한 경우라면 접종작업후 1∼2일 이내에 접종목에 살수를 수행하여 수분을 보충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불량종균 판별법은 아래와 같다.

 

- 종균병의 상부에서 하부까지 흰색의 균사가 균일하고 조밀하게 만연되어 있지 않은 것.
   단, 종균병 입구부위의 표면이 약간 갈색으로 변한 것도 있는데 이는 정상종균으로 볼 수 있음.
- 종균병의 입구 부근이나 종균표면에 종균과는 색이 다른 잡균의 포자나 균사가 보이는 것.
- 종균병 속의 산소부족으로 균사가 변질되어 갈색 물이 고인 것.
- 종균병 속의 톱밥의 갈색이 그대로 있으면 미숙된 종균이며 정상적으로 표고균이 충분히 만연되면 톱밥이 옅은 노란색을 띄므로 미숙종균은 상온에서 후숙 시킬 필요가 있음.
- 저장기간이 너무 길어 종균표면 대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마른 것.
- 종균병의 뚜껑을 열었을 때 종균특유의 싱싱한 냄새가 나지 않는 것.
   특히, 쉰 냄새를 발산하면 잡균에 오염된 종균임.
- 종균병 입구나 표면에 강냉이 모양의 융기가 보이는 것은 종균의 고유특성이므로 종균 접종시 융기를 제거하고 사용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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