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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용작물재배법

콜라비 파종시기/모종 심는시기,콜라비 재배방법

by heotai 2021. 3. 15.

라비 재배방법,콜라비 모종 심는시기/파종시기/수확시기

콜라비 재배방법

콜라비의 특성

 

콜라비는 양배추에서 분화된 채소로서 독일어 Kohl(양배추)와 rabic(순무)의 합성어로 비타민과 섬유소 등 기능성분이 많으며, 깍두기, 생채, 동치미, 샐러드, 녹즙 등으로 활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가 주산지다. 배추, 양배추, 케일 등과 같이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로서 배수가 좋은 땅에 심어 일조가 좋은 장소에서 재배한다.

종자는 언제 뿌려도 괜찮지만, 저온에 처하면 작은 모종에서도 꽃눈이 분화하므로 육묘시 보온이 필요하다. 콜라비는 양배추의 변종으로서 줄기 밑동이 순무처럼 둥글게 비대하는데 이 부분을 식용하는 채소로서 적자색,녹색 등 2가지 품종이 있다. 육질부의 맛은 순무와 비슷하지만 순무보다 달고 연하며 배추뿌리의 맛도 포함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가축의 사료로 쓰기 위해 기르고 있다.

연한 어린잎은 녹색 채소로 먹기도 하며 두꺼워진 줄기는 요리하여 먹는다.

콜라비란 양배추와 순무의 합성어로 비행접시 같이 애교 있는 모양을 한 유럽의 인기 높은 가정원예 채소이다.

잎을 떼어내 쌈으로 이용 하지만 최근 들어 줄기가 둥글게 비대한 것을 순무처럼 썰어서 먹는다.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서는 구경감람(球莖甘藍)이라 부르는데 줄기가 둥근 단맛 나는 양배추란 뜻으로, 단맛이 뛰어나 후식, 간식, 맥주안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단백질, 칼슘, 비타민C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C는 결구양상추에 비하여 10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 한창 자라나는 아동들의 골격을 강화시키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데 이상적인 채소이다. 콜라비를 당근, 셀러리와 함께 혼합녹즙을 만들어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과다증을 치료할 수 있다.

환경조건

 

싹트는 온도 : 15∼34℃ (40℃ 정도에서는 발아하지 못함) 

잘 자라는 온도 : 18∼20℃

 

파종시기

 

육묘기간이 한달정도 되므로 파종은 2월말이나 3월초에 비닐하우스내에서 한다.

육묘시는 온도가 13도 이상 유지시킨다.

남부 지방에선 2월말에 파종하고 중부지방은 3월초에 한다.

밭에 직파를 할때는 4월초에 하면 된다.

본엽이 5-6매 정도 나오면 일반 밭에 정식을 한다.

 

재배 작형

 

○ 봄파종 재배

일반적으로 3월에 직파하며, 60일 정도면 수확기에 달한다. 2∼3월에 온상 또는 냉상에 파종하여 모를 기르고 본잎이 5∼6장일 때(파종 후 20~25일 경과) 정식하는 조숙재배도 가능하다.

○ 여름파종 재배

6∼8월 파종은 고온건조에 의한 발아불량과 잘록병의 발생으로 평지보다는 고랭지에 적합하다. 그러나 발아초기의 고온건조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원래 더위에 견디는 내서성이 강한 작물이므로 따뜻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 가을파종 재배

따뜻한 지역에서 가장 보편화 될 수 있는 재배방식으로 8월 중순이 파종적기이다. 중순에 파종하면 60일, 하순 이후에 파종하면 70∼90일후에 수확기에 달한다.

밭 만들기 (3.3평 기준)

- 밑거름 : 퇴비 10kg, 소석회 1,000g (밭갈기 2∼3주 전)

요소 300g, 용성인비 1,000g, 염화가리 230g, 붕사 15g (이랑만들 때)

이랑만들기 (아주심기 5∼7일 전)

- 1줄 재배 : 이랑 너비 60 또는 90cm

- 2줄 재배 : 이랑 너비 120 또는 150cm

멀칭비닐 씌우기

- 흑색 등 멀칭비닐을 씌워 밭 토양의 온도를 유지하고 잡초가 생기는 것을 막는다.

 

 

파종시기와 방법

 

재배작형은 잎을 쌈채와 같이 먹기 위해서는 연중 주년 재배가 가능하며, 줄기가 무처럼 비대해지게 키우려면 입추를 지나 8월 10~15일 경에 파종하여 80~90일쯤 됐을 때 수확하면 된다.

봄, 여름, 가을 파종재배가 가능하며 제주지역에서는 9월 상순∼하순이 파종적기이다. 발아적온은 15∼20℃이며, 육묘 적온은 12∼18℃이다.

직파와 육묘재배가 가능하며 파종 후 25일이면 아주심기가 가능하다.

○ 파종방법 : 플러그 트레이(72~105공)에 구멍당 1~2립의 종자를 넣고 상토를 덮은 다음 물을 충분히 주어 관리하면 2~5일만에 싹이 튼다.

○ 모종 기르기 : 낮 온도가 25℃ 이상 되지 않는 환경에서 20∼25일(모가 늙으면 활착 등 생육이 나빠짐) 동안 모종을 기르면 된다. 모종을 기를 때 물을 너무 자주 주면 모종이 웃자라서 약하게 되며, 온도를 낮추기 위해 차광망 등으로 너무 빛을 차단하여도 모종이 웃자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종에 물을 주는 시기는 모판에 물이 약간 부족하여 모가 살짝 시들기 시작할 때 물을 흠뻑 주고 다시 모가 시들 때 까지 기다려서 물을 줘야 모가 단단하게 자란다. 모를 튼튼하게 키워야 수량 확보가 가능하므로 모종을 키울 자신이 없으면 구입하여 이용해도 좋다.

 

모종 ​심는시기와 방법

 

본엽이 약 5매(파종후 25일) 정도 자랐을 때 아주심기를 해 준다.

삼진 등 구가 크게 자라는 품종은 심는 간격을 넓게 하고 최근 육성된 뿌리혹 저항성 품종 등은 구가 크기 않으므로 간격을 좁게 심는다.

알맞은 재식거리는 15∼20cm 정도이다. 아주심기 직후에 물고랑을 만들어 물을 충분하게 준 이후 마른 흙으로 다시 덮어서 물의 증발을 막아 뿌리의 활착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재배관리

 

○ 웃거름 주기 : 웃거름은 3차에 걸쳐서 포기사이에 나누어 준다.

웃거름 : 정식 후 15일 요소 70g, 정식 후 30일 요소 80g, 염화가리 70g, 정식 후 45일 요소 120g, 염화가리 80g을 포기 사이에 넣고 흙으로 덮어줌

○ 물관리 : 수분은 알줄기 형성기에 많이 필요하므로 알줄기의 직경이 2㎝정도 되었을 때부터 정기적으로 충분히 물을 주어야 한다. 직파한 경우에는 우선 밴 곳을 가려서 솎아주며, 본잎 5∼6매 때 포기사이가 15∼20㎝간격이 되도록 조절한다. 그 후 웃거름을 주고 김매기를 겸하여 북주기를 한다.

○ 잎 따기 : 생육 중기에 아래부터 잎 따기를 해주는데 위쪽 잎이 반드시

5~6장이 남도록 해야 한다.

○ 해충 방제 : 가을 재배의 경우 생육 초기에 온도가 높아 벌레가 많이 생기므로, 아주심기 일주일 정도 이후 좀나방, 진딧물 등 충해 방제용 농약을 쳐주는 것이 좋다. 생육 초기 잎이 연할 때 벌레가 많이 생기면 결구잎 안으로 벌레가 들어가서 수확하기 어려운 경우도 발생한다.

수확 시기

 

서늘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냉량성 채소로서 지상 2~5cm의 부분에서 줄기가 비대하여 순무처럼 된다. 알줄기(구경)의 최대 직경은 8~10cm인데 5cm 크기로 자랐을 때부터 이용한다.

파종 후 조생종은 55~60일, 만생종은 120일 정도 경과하여 직경 10cm 정도의 크기로 육질이 부드러울 때 수확한다. 너무 오래 키우면 구경은 커지는데 모양이 기형적으로 변하고 중간에 심이 박혀서 거칠어지고 먹기가 나쁘다. 평야지는 3월~9월에 심어 5월~12월에 수확하고, 한냉지는 5월~8월에 심어 7월~10월에 수확한다.

수확은 칼과 수확용 가위를 이용하되, 수확기가 늦어지면 바깥 부분이 목질화되어 단단해지면서 둥근 모양이 일그러지므로 2∼3회에 걸쳐 5cm 이상의 크기로 일정하게 자란 것만을 차례로 수확한다.

 

콜라비 효능

영양가는 수분 91%, 섬유 0.9%, 당분 6.1%, 단백질 1.6%를 함유하고 있으며 신선한 생체 100g에는 칼슘 40㎎, 철 0.5㎎, 비타민C 60㎎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C 함유량은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하여 4~5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식용으로 하는 비대한 줄기 부분은 주로 샐러드로 이용하며, 맛은 배추뿌리와 비슷하지만 매운맛은 덜합니다.

케일 비슷하게 생긴 잎은 쌈 채소나 녹즙으로 이용합니다.

1. 정상적인 혈압유지에 도움을 준다

콜라비는 칼슘과 비타민 C의 함량은 높은데 상대적으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고혈압은 혈액입자가 인체 내의 많은 나트륨과 같은 원인으로 인하여 발병하게 되는데 비타민C가 이러한 작용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고 인체 내의 염분을 체외 배출도 돕는다.

 

2.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다

뇌의 성장과 골격을 강화시켜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과 철분함량이 높다.

또한, 생식으로도 당도가 뛰어나고 식감이 좋아 콜라비는 어린이들이 먹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

 

3. 위산과다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위산과다란 위에 산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어 속이 쓰린 증상을 말한다.

콜라비 자체가 알카리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콜라비로 녹즙을 만들어 마시면 위산과다증을 치료 할수 있다.

물론 콜라비 뿐 만아니라 당근과 셀러드등을 함께 즙을 만들어 마시면 위산을 중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4. 다이어트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회분성질이 있어 먹고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해 다이어트에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섬유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켜 준다.

 

5. 피부미용,피로회복,당뇨예방에 좋다

콜라비는 위 성분에 볼 수 있듯이 다량의 비타민C 함유되어 노화예방, 피부미용, 눈의 건강, 피로회복, 혈압정상화, 당뇨예방 등등 다양한 곳에 관여를 한다.

 

6. 풍부한 엽산이 임산부에게 도움을 준다

하루 콜라비 1개면 임산부에게 필요한 엽산 1일 권장량이 된다.

비타민제나 영양제로 비타민,엽산등을 보충하기도 하지만 자연식품인 콜라비만은 못 할 것이다.

 

콜라비 먹는 방법

- 콜라비, 셀러리, 당근 등과 함께 혼합녹즙을 만들어 마시면 트림이 나지 않는다.

- 깍두기, 무생채, 나박김치, 동치미, 어떤 요리도 위산을 중화시켜 위산과다증을 치료할 수가 있다. 요리 방법은 무 대신해서 콜라비를 넣어주면 된다.

그러면 맛도 훨씬 더 맛있고 뿌리 열매는 무를 이용한 요리에 사용하고 줄기, 잎은 쌈에 이용해서 먹는다.

- 무보다 맛이 좋으며 생으로 먹어도 맛있다.

- 고등어조림 같은 생선조림에 무 대신 넣어 먹어도 좋다.

- 그냥 껍질을 깎아서 생으로 잘라 마요네즈나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그냥 먹어도 좋다.

- 특히 겨울철에는 당도가 뛰어나 과일처럼 먹어도 손색이 없다.

- 껍질 채 얇게 잘라 소금에 절여 샐러드로 이용하거나,

콜라비 김치 깎두기, 동김치, 물김치를 만들어 먹으면 맛이 아주 좋다.

- 수분을 90% 이상 함유하고 있어 껍질째로 잘라 생식용으로 먹거나 주스처럼 갈아 마셔도 좋다;

- 잎은 샐러드나 쌈채소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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