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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만들기

실내 정원 만드는 법/꾸미기,실내 정원 인테리어

by heotai 2020. 12. 7.

실내 정원 만드는법/꾸미기,실내 정원 인테리어

1. 실내 정원 인테리어
실내에 식물을 장식할 때는 무조건 장식하는 것보다는 미학적인 면을 고려하여 장식하는 것 이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런 미를 연출할 수 있다. 아름답다고만 해서 무조건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실내의 기능, 즉 부엌·거실· 화장실·형광등 여러 장소가 그 나름대로의 기능과 장소가 크고 작음에 따라 식물의 선택도 달라지게 된다.

 

이웃집의 실내 식물 배치가 어울린 다고 해서 우리 집에서도 그와 같은 식물이 어울리지는 않듯이 취향과 기호에 따라서 식물 의 선택도 달라지게 된다. 마루 바닥에 그냥 놓거나 벽면에 붙이거나 천장에 메달아 분위기를 돋보이게 장식하는 것이 미적 표현의 포인트이다.

 

벽면에 붙여 장식하는 것은 단조로운 벽면을 변화 있고 입체감 있게 꾸밀 수 있다. 벽면에 이용되는 식물은 큰 중압감을 주어 균형이 맞지 않으므로 대개 작은 식물을 이용한다. 실내에 식물을 배치하는데 생태적인 면도 고려되어 빛·온도·습도 등의 조건이 식물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는 지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창가의 밝은 곳과 . 목욕탕, 부엌과 같이 습 도가 많은 곳과 거실·안방과 같이 습도가 낮은 곳 등에 따라 식물의 성질에 맞게 선택하여 배치해야 하고 장식하는 위치, 즉 눈 높이 시선의 각도와 가구와의 조화를 고려하여 식물의 크기·색·선·질감 등이 어울리도록 배치한다. 화분 받침·화분대·화분커버 등 식물과 함께 장식적인 효과를 높여 실내장식의 큰 몫을 차지한다.

 

2. 식물의 건강에 필요한 것은 ?
우리들이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은 온대, 아열대, 열대 등 넓은 범위의 생육환경이 전혀 다 른 지역에서 오고 있다. 생물에게는 환경에의 적응이라고 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므로 필요 한 빛을 주고 쾌적한 온도와 습도의 환경을 만들고, 흙이 마르면 물을 주고, 뿌리가 화분 가득히 뻗었다면 분갈이 해주고 정기적으로 비료를 주는 노력을 한다면 꽃을 훌륭하게 피울 수 있다.

 

[광합성]
식물은 빛에너지를 이용하여 물과 이산화탄소로 탄수화물을 만든다. 이것을 광합성이라고 하며 식물의 중요한 생활이 된다. 잎의 내부에 있는 클로로필에 빛이 닿으면, 빛에너지는 우선 물분자를 산소와 수소로 나눈다. 이 수소가 잎의 기공을 통해 대기중에서 받아들인 이 산화탄소와 결합하여 글루코스와 같은 식물의 영양이 되는 탄수화물을 만든다.

 

3. 실내 정원
식물은 실내 장식의 살아 있는 소재이다. 생명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잘자랄수 있는 장소 를 찾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이 생육조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그린 인테리어의 장소를 분위기로 정했다가는 실패하기 십상이다. 아파트인 경우에는 베란다가 가장 적절한 장소지만, 비교적 햇빛이 잘 드는 거실이나 안방의 창 가까운 곳도 적합하다. 이 밖에도 시 당이나 현관 등도 연출하기에 따라 장식효과를 크게 얻을 수 있다. 단 너무 욕심을 내서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부적절한 식물을 선택하여 죽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식물 배치의 제일 조건인 채광을 고려하여 장소를 확보한다면, 식물이 자라는 데 많은 도움 이 되어 관리하기가 그 만큼 쉽고 , 늘 아름다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약 빛이 부족한 장소라면, 그늘에 강한 식물을 선택하거나 인공조명을 사용하는 등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본다.

 

 

[※부실 별 적합한 식물]

거실

안방

어린이방

욕실

창가

주방

현관

아로우카리아
벤자민고무나무
파키라
떡갈잎고무나무
행운목
야자류
소철

아이비
시서스
홍콩야자
동양란
드라세나
아잘레아
마지난타

구근류
페페로미아
칼랑코에
행운목
와네끼

달개비
싱고니움
필로덴드론
와네끼
사이프러스
아디안텀

시클라멘
아프리칸
바이올렛
아이비
칼랑코에
아잘레아
구근류

파키라
아로우카리아
브라시아
폴리시아스
벤자민
고무나무
야자류

드라세나
콤팩타
마란타
아글레오네마
아디안텀

1) 거실·응접실

온 가족이 모여 대화를 나누며 휴식을 취하는 장소로서 거실이나 응접실은 생활 공간 중 사용횟수가 많고 손님을 맞이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그린 연출의 가장 적절한 장소가 된다.
시원스럽고 큼직한 화분 한두 개를 배치하는 것으로 분위기를 새롭게 바꿔보는 것도 좋고, 소규모의 정원을 설치하기에도 적당하다. 더구나 베란다가 없는 일반 주택이라면 실내정원을 꾸미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가 될 수 있다.

 

식물을 연출할 때는 우선 광선의 양, 바다재, 동선, 주변의 색조와 거실 가구의 분위기 등을 고려해야한다. 가구나 인테리어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동양적인 경우에는 온대 식물인 후피양, 남천, 대나무, 폴리시아스, 벤자민, 관음죽 등이 어울린다. 곁들이는 소품도 돌확, 구유, 절구, 무쇠솥등 전통적인 것을 사용해본다.

 

서구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에는 개성이 강하고 독특한 식물이 잘 어울린다.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야자류나 파키라, 떡갈잎 고무나무, 종료죽 등을 사용해 본다.
식물을 배치하는 장소는 제일 먼저 빛의 양을 고려하여 정하고 깔끔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신경쓴다 . 화려한 식물은 심플한 용기에, 단조로운 식물은 장식성 있는 화분에 심어 연출하는 것도 포인트.

 

2) 방
안방, 어린이방 등 사용자의 연령과 취향을 고려하여 식물을 선택한다. 한식으로 꾸며진 노인방 이라면, 동양란이나 석부작 등을 깔끔하게 배치하는 것도 분위기를 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도자기 접시나 수반을 이용한 접시정원도 잘 어울린다.

 

어린이 방에서 손쉽게 키울수 있는 구근류를 물심기하여 놓는다거나, 테라리움 등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 넘어뜨리기 쉬운 용기나 가시가 있는 식물은 피한다.
가구 위나 장식 선반 등 높은 위치에서 식물을 기를 때는 물주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도록 수경재배 방식을 택하는 것이 좋다.

 

3) 욕실
욕실에는 습기가 많기 때문에 이 점을 고려하여 식물을 선택한다. 많은 식물을 두는 것보다는 수경재배하는 식물이나 모아심기한 소품을 한두 점 장식하는 것이 좋다.

고온다습한 장소이기는 하지만, 아침 무렵은 기온이 내려가므로 내한성이 있는 식물을 선택한다. 높은 위치에 식물을 배치하려면 덩굴성 식물이 적합하고 조란, 달개비, 시서스를 물심기하여 장식하는 것도 간편해서 좋다. 비눗물이나 더운물이 튀는 위치에는 식물을 두지 않는다.

 

4) 창가
창가에 제철 꽃식물은 놓아 계절감을 만끽하고 집안 전체를 화사하게 꾸며 보자 아이비, 제라늄, 페튜니아, 등을 창가에 화려하게 장식해 주는 화초들, 같은 종류, 같은 크기의 화분을 반복 배치해도 간결한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5) 현관
현관은 그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곳으로 식물 연출에 더욱 공을 들여 하는 장소, 드나들기에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간결하면서도 산뜻하게 꾸미는 것이 중요하다.

햇빛이 들지 않는 겨울철에는 온도가 내려가기 쉬우므로 반드시 내한성, 내음성인 있는 식물을 선택, 신발장 위에 소품 식물을 이용하거나 벽걸이 등을 활용하여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6) 조명
조명은 모든 인테리어뿐만 아니라 식물 연출에 있어서도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는 실내 기온이 내려가기 쉬운 밤 시간 동안 보온의 역할을 하고 부족한 광선을 보충해 주는 한편, 그린의 무드를 조성하는데 한몫을 해낸다.

전등을 너무 가까이하면 열로 인하여 식물의 잎의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백열등을 15cm 이상 떼어 준다.

 

식물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실내 장소인 실내정원을 설치하는 장소로 가장
빈번하게 이용되는 베란다는 식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조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1. 바닥이 타일로 포장되어 있는 데다 수도와 배수구가 갖춰져 있어 물 관리가 쉬운 점
2. 광선을 잘 받을 수 있고 일상생활의 동선에 큰 불편을 주지 않는 점
3. 거실과 연결되어 있어 장식효과가 높은 점등이 실내원예에 적합한 여건들이다.

실내 정원 만드는 법-꾸미기

정원을 어떤 양식으로 꾸밀 것인가를 검토할 때 제일먼저 생각할 점이 흙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바닥에 흙을 깔지 않고 화분을 그대로 배치하거나 화단을 설치하여 흙을 담는 방법, 예쁜 용기나 대형 플랜터에 식물을 연출하는 방법 등이 있다.
우선 이 세 가지 유형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한다.

 

1. 화분을 사용하여 실내정원을 만드는 가장 간단한 방법

 

키 큰 식물을 화분째 안쪽에 배치하고 중간식물로 큰 식물의 화분을 가린 다음 다시 작은 식물로 중간 식물의 화분을 감추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남은 작은 화분을 커버하는 것이 문제인데 화분을 뒤덮고 자라는 덩굴성 식물로 가려 마감하면 된다.
또한, 벽돌·호박돌·펜스 등으로 손쉽게 화분을 가리면서 분위기를 살릴 수 도 있다.

 

2. 화단을 설치해서 실내정원을 만드는 법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원의 크기를 결정한 뒤 화단을 설치한다.
화단의 높이는 15~25cm 정도가 되어야 흙을 담기에 적당하다. 각목·벽돌·호박돌·로프·펜스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많은 양의 흙을 사용하기 때문에 화분연출보다 작업이 까다롭지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고 관리하기도 편하다.

 

3. 대형용기를 활용하여 실내정원을 만드는 법

 

큼직한 상자나 플랜터, 또는 장식성이 있는 큰 용기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무엇보다 작업이 간편하고 나름대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생활주변 용품인 대소쿠리나 유리그릇 등을 사용해도 좋고 무쇠 솥, 구유 등도 좋은 소재가 된다, 용기 안에 흙을 담고 여러 식물을 모아 심어 풍성하게 연출한다.

 

물을 선택할 때는

식물의 소재를 결정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보온이 잘되지 않는 베란다라면 겨울의 추위를 감안하여 추위에 강한 식물을 써야 실패하지 않는다.
남천·팔손이·소철·후피향 등이 적절하다. 빛이 부족한 서북향 베란다일 때는 빛의 요구량을 감안하여 소재를 정해야 한다. 식물 선택에만 집착하지 말고 조각 물이나 분수 등의 장식 소품을 사용함으로써 식물의 수를 줄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베란다에 심을 식물은 어린것보다 어느 정도 자란 것이 내성이 있어 좋다.


잎이 떨어지지 않고 건조와 추위·그늘에 잘 견디는 성질을 갖춘 것이라면 최상의 소재 일반적으로 고무나무류·야자류·소철·관음죽·종려죽·아로우카리아·대나무·남천·팔손이·후피향등이 재배하기에 안전한 식물군이다.
중간높이의 로치아나·와네키·아나나스·엽란·홍콩야자·철쭉 그리고 소품 식물인 조란·석창포·애란·아이비·시서스·아잘레아·푸밀라등도 베란다에 적합한 식물이다. 유카·부겐베리아·꽃기린·선인장등 가시가 있거나 날카로운 잎을 가진 종류는 관리하기 불편하다.

 

물을 배치할 때는

아무리 예쁜 식물도 다른 식물과의 조화 없이 나열식으로 늘어 놓으면 산만한 느낌을 주기 마련이다.
비례와 리듬, 색채의 조화를 고려하여 베란다 전체를 2:3, 또는 1:3의 비율로 분할하여 강약을 표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령 베란다 전체를 2:3으로 분할 한다면, 40% 정도는 키 큰 식물을, 나머지 60%는 중간 키나 작은 소품 식물을 사용한다. 베란다의 바깥쪽과 측면에 큰 식물을 배치하고 거실 쪽으로 향하면서 점차 작은 식물을 놓아 균형을 잡는다.

 

1. 실내 정원 인테리어 전 고려할 사항

 

첫째,  실내 환경 및 관리 조건에 알맞은 식물을 선택한다. - 식물마다 좋아하는 온도, 광, 물 등 조건이 있고, 배치하고자 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식물을 선택해야 한다.


둘째, 식물과 어울리는 용품을 선택한다. - 식물과 용품의 형태 및 크기를 비교하여 어울리는 짝꿍을 찾아주는 것이다.
- 다양한 크기, 잎 모양, 질감, 색상 등의 조화에 포인트를 두어야 한다.
- 더불어 배치장소의 배경 이미지를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결정 요소이다. 셋째, 식물의 형태와 모양을 고려한 정원구성 요소별 식물을 선택한다. - 구성 요소별 식물을 적절히 선택하면 디자인의 표현 방법이 다양해질 수 있다.

 

㉠ 주가 되는 식물 : 높이감을 주는 큰 키 모양의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중간 키 모양의 식물 : 정원의 기본적인 골격(framework)을 형성하고, 특히 잎의 색이 다양한 식물을 선택하면 그 효과가 더 강조된다.
㉢ 늘어지는 덩굴성 식물 : 분식물 장식의 흐름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2. 실내 정원 인테리어 시 고려할 사항

 

1) 배수구가 없는 용품의 배수층 처리

 

 

- 분식물 장식의 규모가 작은 경우, 입자숯을 이용하여 배수층을 만들면 정화작용까지 겸할 수 있다.
- 숯 입자에 뿌리가 직접 닿지 않도록 배양토로 경계를 두고, 식재부와 구분한다.
- 수경형 정원의 경우, 숯은 정화작용을 위해 필수적으로 쓰는데, 보통 통숯을 이용하고, 가벼워 뜰 수 있으므로 무거운 배지(세척한 마사토, 맥반석 등)로 처리 후 식물을 식재한다.

 

2) 지제부 모아 뿌리 정리하기

 

 

- 화분에서 흙을 떨어내고 뿌리를 가지런히 정리한다.
- 지제부를 모아 가며 식물의 얼굴을 만들어 본다.
- 가장 맘에 드는 얼굴을 결정한 후, 뿌리 부분을 사방으로 자연스럽게 펼쳐 준다.
- 뿌리는 용기 안쪽 중심식물을 향하도록 하여 건조 스트레스를 적게 받도록 한다.
- 특히 덩굴성 식물인 경우, 작은 돌을 괴어 얼굴을 높여 주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식재할 수 있다.

 

3) 식물체 얼굴 정하기

 

 

- 식물체의 사방을 살펴 앞 얼굴을 정한다. 앞쪽으로 작고 낮은 잎이 보이고 후면에 크고 높은 잎을 배치한다.
- 식물체를 쥐고 심을 때는 줄기 윗부분을 꼭 쥐지말고 뿌리와 줄기가 나누어지는 지제부를 살짝잡고 뿌리를 고정하여야 본연의 얼굴을 살릴 수있다.

 

4) 심기 전 노란 잎과 상한 뿌리 정리는 필수!

 

 

- 화분에서 꺼내어 사용할 만큼 포기를 나눈다.
- 노란 잎, 시든 잎, 썩은 뿌리를 제거한다.
- 뿌리가 너무 길 경우, 용기 식재 높이를 기준하여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5) 바위틈 사이에서 나온 듯한 식물 연출법

 

 

- 자연석 사이에 심어 바위틈에서 나오는 듯한자연미를 연출한다.
- 화산석이 놓일 위치를 잡고, 기준이 되는 지점에 돌을 배치한다.
- 뿌리 방향을 본래 모습대로 가지런하게 배치한다.
- 기준이 되는 화산석을 약간 들어, 뿌리의 방향을 용기 중심으로 향하게 한 후 배양토를 덮은후 나머지 화산석으로 식물의 줄기와 잎이 돌에 눌리지 않도록 지긋이 고정한다.

 

6) 식물체 고정 확인

 

 

- 뿌리가 심겨진 부분을 손가락으로 찔러 보아 배양토가 부족한 부분에 배양토(혼합토)를 충분히 채운다.

 

7) 자연이끼의 처리 방법

 

 

- 잔디밭과 같이 식물이 땅을 덮은 듯한 표현을 할때 자연이끼를 이용한다.
- 나무줄기나 낙엽 등을 제거한 후, 이끼의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물기를 준다.
- 양 손바닥으로 마주 잡은 상태에서 이끼 조직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가장자리에 힘을 주어 뜯는다.
- 이끼의 가장자리를 안쪽 방향으로 감싸면서 깔끔하게 정리한다.

 

8) 통숯의 이용 방법

 

 

- 세로로 자를 경우 나무의 결을 따라 가위 집을 넣어 주면 쉽게 갈라진다.
- 통숯의 키를 낮출 경우, 쇠톱으로 자르거나 쇠망치로 한 점을 세게 쳐서 이용한다.
- 전정가위로 숯에 사선으로 가위 집을 주면 반짝 반짝한 반사면이 많아 더 매력적이다.
- 세로로 조각을 내어 두껍지 않은 숯의 경우, 전정가위 충격으로 높이를 줄일 수 있다.
- 수경용으로 이용 시 검은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씻어 사용해야 한다.

 

9) 색모래(color stone)층 만들기

 

 

- 색모래를 장식한 유리면에 배양토가 묻지 않도록 깨끗이 닦는다.
- 배양토의 곡선을 자연스럽게 정리한다.
- 숟가락을 유리벽 방향으로 하여 벽에 붙여 색모래를 장식하며 유리면 앞쪽에서 색모래의 두께와 모양을 살핀다.
- 배양토의 처음과 끝에 장식하는 색모래는 검정색으로 해야 다른 색깔의 색모래가 더욱 더 강조된다.
- 색모래끼리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각 색의 특징, 두께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 색모래층 장식을 고정하기 위해서는 배양토로 한 층 덮어 준다.
- 색모래 장식에 치우쳐 색모래층이 식재 부위 이상으로 올라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식재층의 높이를 결정해 놓고 그 이하에서 마무리하는것도 좋은 생각이다.)

 

10) 마사토, 옥자갈 등 표면 장식하기

 

 

- 쇠숟가락을 이용하여 장식배지로 경사진 길이나 계곡을 만들어 준다.
- 포인트가 되는 장식배지를 강조할 때, 배경으로는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가진 마사토나 맥반석으로 장식한다.
- 비취색의 큰 옥돌은 시원한 느낌을 더해 줄 수 있다.
- 장식배지는 그룹으로, 섞이지 않게 하는 것이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
- 표면 장식 후 용기의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11) 식물체 형태 정리하기

 

 

- 키가 큰 식물체의 잎이 다른 식물체의 관상을 방해하는 경우는 단정하게 정리하여 준다.
- 노란 잎이나 시든 잎을 잘라 준다.

 

12) 스프레이 관수

 

 

- 투명용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배양토에 물기가 있는 정도를 용기 바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접시정원에는 생각보다 많은 배양토가 사용되므로 시간차를 두어 물이 충분히 흡수되도록 한다.
- 수경장식의 경우 물이 흘러 넘치게하여 깨끗하게 세척하여 완성시킨다.

 

3. 분식물 장식의 디자인

 

1) 크기와 비례미

- 소재의 크기는 용기 크기와의 비례가 관상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섬세한 느낌과 힘찬 기세를 올리는 위상, 멀리 보이는 원경, 가깝게 보이는 근경, 크기의 배치에 따라 보이는 균형미 등은 크기를 결정하는 요소이다.
- 비례의 수치는 인체 비례미에서 유래된 것으로 모든 인간은 비례미가 인체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서양의 인체 비례는 키가 183cm 되는 사람을 기준으로 인체 비례미를 정하여 5:8 이라고 하는 비례를 활용하고 있고,동양에서는 서양인보다 작은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2:3의 비례수치를 활용하고 있다.

 

* 적용방법 : 실내정원을 구성하는 식물의 크기는 실내공간을 기준으로 정해지는데, 공간 높이의 2/3 정도를 상층목, 상층목의 2/3를 중층목, 중층목의 2/3를 하층목의 크기로 결정하면 된다.

 

 

2) 황금비율

- 황금비(黃金比) 또는 황금분할(黃金分割)은 주어진 길이를 가장 이상적으로 둘로 나누는 비로, 근사값이 약 1.618인 무리수이다. 황금비(phi)는 선분을 a,b 길이로 둘로 나눌 때, 다음과 같은 값으로 정의된다.

 

 


-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황금비
고대 그리스로부터 건축물을 아름답게 짓기 위해 황금비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명함, 담배갑, 신용카드 등에서도 볼수 있다. HDTV나 컴퓨터의 와이드 모니터 등에는 9:15(3:5), 10:16(5:8) 등의 비율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황금비의 근사값이라 할 수 있다.
- 꽃(정오각형), 나뭇잎(간격, 가지가 나오는 방식)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쉐플레라(홍콩야자)의 잎을 보면 반대쪽 잎끼리는 황금비로 자란다.

개미의 경우 머리가 1이라고 한다면 가슴이 1.618, 가슴이 1이라고 한다면 배가1.618로 개미의 머리, 가슴, 배의 비례가 황금비다.

3)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미학의 원리

자연 생태계의 법칙과 질서, 신비로운 원리를 실내정원 디자인에 이용할 수 있다.

 

- 피보나치 수열
피보나치 수열이란, ‘0,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 233 ’와 같이 앞의 두 수를 합한 것이 그 다음 수가 되는 규칙이 있는 수열을 의미한다. 꽃잎 수, 식물의 잎차례, 파인애플, 솔방울의 나선 수 등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피보나치 수열의 앞 수와 뒤 수의 비율이 뒤의 수열로 갈수록 황금비에 가까워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식물의 잎사귀는 위쪽 줄기에 있는 잎사귀에 방해 받지 않으면서 가능한 많은 양의 햇빛을 받기 위해 피보나치 수열로배열한다. 꽃은 암술과 수술을 가장 효과적으로 감싸며 꽃가루받이 확률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피보나치 수열로 꽃잎을 맺고, 솔방울이나 해바라기 열매는 최소 공간에 가장 많은 씨앗을 촘촘하게 배치하는 최적의 수학적 방법으로 피보나치 수열을 선택한다. 

 

 

 

해바라기 씨앗 나선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

 

 

 

솔방울 나선에서 발견되는 피보나치 수열

 

4) 초물경 작품의 연출기법(삼재미)

 

 

5) 시각의 편중

- 인간의 시선은 어떤 사물을 바라다볼 때 중심축으로부터 양편의 균형을 동일하게 보지 않고 우측에 힘을 실어 무게를 주고 보는 습성이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그림을 거울에 비추어 반대로 놓고 보면 무게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볼 수 있다.
- 석부작이나 목부작, 초물경작 모두는 우측을 약간 가볍게 하는 동시에 좌측에 약간의 무게를 더해 주어야 균형이 유지되며 쾌적한 안정감을 갖게 된다.

 



시각편중 작품 십자가에서 내리는 예수

(18세기 독일 작품)

정원석의 수직선 조합

6) 배식 개념도

 

 

7) 실내정원의 흐름

 

 

- 실내정원의 중심을 기준으로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흐르는 S자 곡선의 흐름을 가지고 있어야 자연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

 

8) 덩굴성 식물의 흐름

- S자의 흐름을 살려주기위하여 1 주제식물 하단의 하층목, 지피식물은 전체 정원의 흐름을고려하여 늘어뜨리지 않고 세워 준다.
- 2 주제식물 하단의 덩굴성 식물은 흐름을 강조하여 늘어뜨려 준다

 

 

9) 점경물, 식물의 배치 시 주의점

- 식물이나 점경물은 서로 대화하듯이 바라보듯(서로 다른 방향을 보지 않도록) 배치한다.
- 3개일 경우 2:1과 같이 달리하여 직각의 방향보다는 대각선의 방향으로 배치한다.
- 점경물의 배치로 이야기를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배치한다.

 

 

 10) 공간의 미를 살림

- 표면장식돌을 이용하여 골짜기, 계곡의 흐름을 보여 준다.
- 정원 전경으로 여백미를 두어야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 POINT

 

 

                                              좋아요!                    나빠요!

 

  • 장식배지를 배치할 경우에 같은 종류의 배지들을 몰아서 배치하는 것이 장식 효과가 뛰어나다.

  • 한 종류의 배지가 분산되어 있을 때와 모여 있을 때의 느낌을 비교해 보자

  • 이동 시 최소한의 물만 넣어 무게를 가볍게 한 후 정착 후 물을 채워 준다.

  • 시중에 유통되는 전용 유리 용기는 내구성이 약하여 깨지기 쉬우므로 이동 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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