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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전지방법 과 시기

by heotai 2020. 10. 31.

소나무 전지방법 과 시기

소나무 전지 목적

 

1 수형관리

침엽수의 경우 정아우세 (나무 끝부분이 강하게 자라는 특성)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강한부분의 가지를 전지하여 아랫부분의 가지를 잘자랄수있도록 하여 전체적인 수형을 가꾸어야 한다.

윗부분의 강한 순들을 잘라주지 않으면, 아랫 부분의 약한 가지들은 점차 고사하게된다. 이는 수목의 수형을 망치게된다.

전지후 수목을 소독하는 이유는 잎과 가지가 많이 잘린 수목은 광합성과 양수분의 흡수율이 저하됨으로 병해충의 피해를 받기 쉽기 때문이다.

강한전지를한 수목은 소독작업을 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조경수 특히 소나무의 경우에는 푸른잎, 붉은 줄기와 함께 아름다운 가지의 선도 감상할수 있는 포인트임으로 적절한 전지로 가지를 배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간섭을받는 가지는 잘라주는 것이 좋다.

2 병해충 예방

전지를 오랜시간 안할경우 햇빚이 비추지 안아 습해지고, 이로인해 병해충의 발생이 많아진다.

3 잔디등 지피식물의 고사

오랫동안 전지를 하지 않으면 낙엽과 투과율 저하로 지피 식물의 고사가 이루어진다

4 미관향상

전지는 오래된 가지와. 불필요한 가지를 제거함으로 아름다운 가지의 배열을 유도한다

소나무 전지시기

 

가장 좋은 시기는 5월 하순에서 6월까지이다

새순이 길게 나와 더이상 자라지 않을때쯤 순치기와 함께 불필요한 가지를 잘라주는 것이좋다.

5-6월에 전지 하지 못할경우, 여름, 가을, 겨울철순으로 전지한다.

 

전지 목적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해야 한다.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는데 휴면기에 하는 휴면기 전정과 생육기에 하는 생육기 전정으로 나눌 수 있지만

온대지방 에서는 사계절 네 시기에 할 수 있다.

 

겨울 전지전정

효면기로 가지의 배치나 수형이 잘 나타난다.

전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나 동해를 입을 수 있다.

병충해의 피해를 입은 가지 발견이 쉽고 작업이 쉽다.

휴면 중에는 부정아의 발생이 없기 때문에, 새가지가 나오기 전까지 멋있는 수형을 오래 관상 할 수 있다.

 

소나무 수종의 종류나 지역에 따라 고려할 사항

새싹이 빠른 수종은 전지시기를 빨리 끝내고, 늦은 수종은 늦게 해도 된다.

같은 수종이라도 따뜻한 곳에 식재된 나무는 추운 곳에 심은 나무보다 봄에 새싹이 빨리 나오므로,

전정도 일찍 하는 것이 좋다.

눈이 많은 곳은 눈이 녹은 후에 하도록 한다.

 

봄 전지전정

새로운 가지와 잎이 나오는 시기인 3-5월 사이에 하는 전정이다.

소나무는최대의 생장기이기 때문에 순지르기나 눈따기 등 약 전정을 한다.

 

여름 전지전정

6-8월 사이에 하는 전정으로, 제1장기를 마치고 가지와 잎이 무성하게 자라 통풍이나 채광이 나쁘게되기 때문에,

도장지나 너무 혼잡하게 된 가지를 잘라주어 수광, 통풍을 좋게하여 준다.

 

가을 전지전정

수종에 따라 전지 시기에는 차이가 있지만 소나무는 한겨울을 피하여 봄에 새싹이 신장했다가 생장이 멈추는

3월경 초 가을에 또는 늦게 신장한 가지가 멈추는 10월경이 좋다.

 

전지 횟수

소나무 10월경, 이른봄 5 ~ 6월경 중 한번

 

전지 순서와 잘라 주어야 할 가지

전정을 잘 하려면 자연 상태의 그 나무 생육 습성과 모양을 늘 관찰하여 실시하되, 기본순서에 따라 전정 하도록 한다.

전체를 충분히 관찰하여 만들려는 수형을 머리 속에 그리고, 수형이나 목적에 맞지 않는 큰 가지 부터 전정 한다.

위에서 아래로, 밖에서 안으로 전정 한다.

굵은 가지 전정 후 가는 가지 전정

 

전지해야할 가지 

도장지

수형, 통풍, 수광에 나쁜 영향을 준다.

안으로 향한 가지

통풍을 막고 모양을 나쁘게 한다.

아래로 향한 가지

나무 모양을 나쁘게 하고 가지를 혼잡하게 한다.

말라죽은 가지와 병충해를 입은 가지

줄기에 움돋은 가지와 지제부에서 움이 돋는 새싹

교차한 가지

주가 되는 굵은 가지와 서로 교차되는 가지는 잘라 버린다.

평행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방향으로 평행하게나 있는 가지는 둘 중 하나를 잘라 버려야 생리 활동에 경쟁이 안 된다.

기 타

나무 모양이 좋지 않을 때에는 위의 사항에 해당되지 않아도 잘라 준다.

소나무의 전정하는 부위로는 지상부의 모든 부분과 지하부의 뿌리가 있고, 전정 방법도 전정 기구로 가지를 자르는 일 말고도 순지르기, 눈따기, 순따기, 뿌리끊기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굵은 가지자르기

굵은가지의 전정은 다음에 생장 할 수 있는 눈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바삭 가지를 잘라 버리거나

줄기의 길이를 줄이 는 작업이다.

주로 이식시 나무의 활착을 좋게 하기 위하여 처리하고 무거운 가지를 잘라 낸 다음에 원줄기에 접하여 잘라 낸다.

한번에 자르면 가지가 쪼개져서 좋지 않다.

먼저 아래를 자를 때 1/3∼1/2을 먼저 자른다. 다음 위쪽을 자른다.

갑자기 이식해야 할 필요가 생겼을 때에는 6월 상순경이후라면 약간 무리는 가나 굵은 가지를 칠 수 있다.

 

굵은 가지를 자른 후의 처치 방법

 

마디 위 자르는 요령

안 눈 위에서 자르면 그 눈에서 나온 새 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 하고,

바깥쪽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라 나무가 건실하게 자라게 된다.

반드시 바깥 눈 위에서 자르도록 한다.

눈 위를 자를 때에는 주의해서 자른다.

 

가지솎기 요령

소나무는 잎 안에서 새잎이 나무로 잎을 모두 자르면 안되고 그 잎에서 나온 새가지는 안쪽으로 자라 통풍,

수광을 나쁘게하고, 바깥쪽 위를 자르면 가지가 밖으로 자라 나무가 건실하게 자라게 된다.

따라서 반드시 잎을 남겨 두고 자르도록 한다.

 

너무 잎과 가깝게 자르면 잎이 말라죽을 염려가 있고, 너무 비스듬 하면 수분 증발량이 많으며, 많이 남겨두면 양분의 손실이 생겨 좋지 않다.

 

나무 가지는 좌우 대칭으로 배치되도록 솎아 준다. 대상된 가지의 각도는 70。내외로 유지 시키는 것이 좋고, 어긋난 형태로 배치된 가지는 너무 좁으면 줄기와 가지 사이에 나무 껍질이 끼어 쪼개지기 쉬워 45정도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가지가 대생(對生) 또는 호생(互生) 일 때 좌우 균형이 되도록 하고 좌우 가지의 길이도 균형 있게 하기 위하여 같게 해주는 것이 좋다.

 

자른 자리는 너무 많이 남기지 않도록 하고, 전정 후 남기는 가지의 각도는 수평으로 남기는 것이 좋다.

수평으로 남겨도 정아 우세 현상에 의하여 상향으로 자란다. 가지를 세워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수관 다듬기

반송과 같이 잔가지와 좁은 잎이 밀생한 나무의 수관을 긴 전정가위를 가지고 일률적으로 잘라 버리는 방법을 수관 다듬기라 한다.

봄 새싹이 자랐다가 일시 생장을 멈추는 5-6월경과 여름에 새싹이 생장한 이후의 9월경이 적기가 된다.

위쪽은 강하게 부채모양으로 전정 하되, 한 해 자란 길이보다 다소 짧게 잘라 주도록 한다.

 

정자(整姿)와 건전한 생육을 위하여 활용되는 그 밖의 가지들

등가지: 줄기의 흐름 바깥쪽에서 자란 가지

희생지(犧生枝): 줄기의 직경생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키운 후 훗날 잘라낼 가지

교체지(交替枝): 희생지를 잘라낸 후 새로운 희생지로 삼을 가지

 

가지와 줄기를 나누어 살펴보는 데 따른 잇점

어린 나무를 재배할 때 수형을 고려한 희생지의 활용이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 두 개 또는 세개 이상의 가지들이 있을 때 앞으로 키워나갈 가지 하나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줄기 즉, 주간(主幹)이 되며,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밑동의 직경생장을 도와준 후 잘라낼 희생지가 됩니다. 무엇을 키우고 잘라낼 것인가에 대하여 고민하기 보다 무엇을 주간으로 삼고 무엇을 희생지로 삼을 것인가에 관한 판단이 선다면 수형을 결정하는 데 있어 생길 수 있는 고민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나무를 재배할 때 최초의 가지치기 시기는 맨 아랫가지가 자연스럽게 죽어가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통풍과 채광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조건을 잊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반송과 다행송의 구분

반송과 다행송은 학명, 솔잎의 크기및 성질, 종자의 크기와 수피의 색상 등 여러 가지 차이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글에서 이미 언급한 바 있기에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며 여기서는 '줄기와 가지의 차이'가 반송과 다행송을 구분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되는 점에 대해서만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1) 반송(盤松): 하나의 줄기[幹]에서 여러 갈래의 가지[枝]가 분기되었다면 盤松으로 봅니다. 때문에, 반송의 다른 이름으로 '千枝松' 또는 '萬枝松'이 있으며, '千幹松' 또는 '萬幹松'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2) 다행송(多行松): 지표면에서부터 여러 갈래의 줄기[幹]가 분기되어 나왔다면 多行松으로 봅니다. 때문에, '3간 다행송' 또는 '5간 다행송'이라는 말을 사용하며, '3지 다행송' 또는 '5지 다행송'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 잘라야 하는가지 그림설명

1. 위에는 강하게 전정하고 밑가지는 약하게 전정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실시한다. 왜냐하면 나무는 생리적으로 정상부 우세성이라 하여 가장 정상부가 제일 잘 자라고 밑부분은 잘 자라지 않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2. 어떤 수종의 나무를 어떤 형으로 전정하느냐 하는 기본방침을 정하고 전정한다.

 

3. 몇 년을 두고 전정하여야 자기가 구상한 수형이 완성되므로 구상하는 수형은 심사숙고하여 확신을 세운다.

 

4. 큰 나무의 형태는 가지가 아래로 쳐져 있으나 생장하는 가지는 위로 올라간다. 따라서 노령목의 형태로 만들려면 올라간 가지는 아래로 유인하거나 전정한다.

 

5. 전정하기 전 나무의 가지가 어떤 각도와 어떤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는지를 파악하여 원하는 각도와 분포를 균일하게 한다. 즉 전체적으로 질서 있게 배치하고 그 원칙에 벗어나면 전정한다는 뜻이다. 또한 정상적인 나무는 수목의 정상부까지 주간이 있으므로 주간은 제거하지 않는다. 단, 수고가 너무 커서 수간을 새로 발생하는 가지로 다시 세워줄 경우에는 원순을 자를 수 있다.

 

그 외에도 주로 소나무 전정에서 많이 응용되는 방법인데 곡(曲)이 있는 소나무에서 외각에 있는 가지는 살리고 내각에서 발생한 가지는 전정한다. 특히 소나무 전정에서 특히 염두에 두어야 할 사항은 잎이 있는 곳에서 자르면 눈에서 새 가지가 발생하는데 새 가지의 발생되는 수는 나무의 세력에 따라 좌우되나 대개는 5~6개의 정도이다. 따라서 이 점을 고려하여 필요한 길이에 따라 전정한다. 종합적으로 그 나무의 가지를 질서정연하게 전체적인 균형이 맞도록 하여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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