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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김장배추 수확시기, 김장무 수확시기/보관법

by heotai 2020. 10. 21.

김장배추 수확시기,가을 김장무 수확시기/보관법

김장배추 수확시기

김장을 목표로 최종 수확하는 배추는 너무 늦게 수확하면 언 피해를 입기 쉽고, 품질이 나빠지므로 적기에 수확한다.

배추 수확기의 판정은 작기별로 파종 후 일수와 결구의 단단한 정도를 가지고 판단하며 저장을 위한 배추는 결구도가 80~90%로서 잎이 잘 들어차고 비교적 단단할 때가 적당하다.

 

노지에서는 영하 3℃정도 되면 겉잎이 얼게 되는데 얼었을 때에는 수확하지 말고 그대로 두었다가 기온이 올라 얼었던 부분이 녹았을 때 수확하여야 한다.

수확한 배추를 저장할 때는 땅속에 묻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서 소량을 저장할 경우 겉잎을 제거하고, 2~3일 음지에서 건조시킨 다음 배추를 신문지에 싸서 얼지 않을 정도의 서늘하고 어두운 장소에 세워두면 상당한 기간 동안 저장된다. 또 비닐로 싸서 0~10℃ 정도의 온도에 두어도 꽤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다.

 

결구는 날씨가 추우니까 얼지않으려고 일어나며 10월부터. 24일 된서리 내리기 전에 오므라진다.

8월에 파종하면 9월에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며 성장하고, 10월이 되면 결구가 시작된다.

상강 전까지 덜 오무라진 것만 묶어준다.

배추를 수확하는데 알맞은 시기는 중북부는 11월 상순부터 하순이며, 남부는 11월 하순부터 12월 상순까지다.

수확하기 전에 추위가 닥치면 동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며 생육상태가 나쁘면 동해가 더욱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 생육이 안 좋은 밭은 요소나 제4종 복합비료(영양제)를 잎에 뿌려주어 생육이 잘 되도록 한다.

 

배추가 동해를 받는 온도는 영하 8℃정도로 무보다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갑작스런 추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응급조치가 필요한데, 0℃~영하 6℃가 되면 미리 준비해둔 비닐이나 짚과 같은 피복재를 덮어주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잘 묶어준다.

영하 6℃ 이하로 내려갈 것이 예상되면 수확해서 임시저장을 해야 피해를 줄일 수가 있다.

김장배추는 90일 배추고, 여름배추는 60일 배추이다.

 

수확방법

김장배추는 날씨가 맑은 날에 수확작업을 해야 한다 비가와서 물기가 많이 묻어 있으면 저장 중에 부패가 촉진되므로 저장용 배추는 비오는 날에 수확하지 않도록 하고 비가 많이 왔을 경우 2~3일 지난 후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을배추는 수확 시간대가 저장성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 않지만 아주 높은 온도와 이슬이 많이 묻은 시간을 피하도록 한다. 겨울배추는 배추 겉잎이 얼어 있거나 물기가 많을 수 있기 때문에 아침보다는 배추가 마르기 좋은 낮에 수확하도록 한다.

 

장기 저장용 배추를 수확할 때는 벌어져 있는 겉잎 5~6매를 먼저 제거하고, 흙이 배추에 묻지 않도록 합니다 김치 가공용 배추는 8~9개 외엽을 제거하기도 하는데 장기 저장에는 적합하지 않다 배추 밑부분을 칼로 절단하여 수확 하는데 이때 지나치게 깊게 절단하여 여러 배추 잎이 쉽게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김장배추 보관법

박스에 신문지에 하나씩 싸서 새순이 나오지 않도록 뒤집어 놓으면 1월까지 싱싱하고 생생하다.

햇빛있는 곳은 안되고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고 보관한다.

가을김장배추의 보관조건

배추의 저장에 적합한 조건은 온도 0~3℃, 습도 90~95% 정도 유지되는 곳으로서 물이 잘 빠지고 햇볕이 잘 쪼이는 밭 또는 집안터에 저장한다.

배추는 너무 큰 포기는 썩기 쉬우므로 골라낸 다음 겉잎을 2~3매 정도 벗겨내고 저장하되 병든 포기, 얼었던 포기는 저장하지 말고 눈, 비가 올 때는 물이 저장움 안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변에 물 뺄 도랑을 설치해야 한다.

가을김장배추 보관방법

□ 임시저장

배추를 수확한 후 뿌리를 그대로 남겨두고 포장에 쌓은 뒤 비닐, 부직포 등으로 덮어주어 짧은 기간 간단히 보관하는 방법이다. 2줄로 뿌리가 밖으로 나오도록 해서 4~5층까지 쌓은 다음 비닐이나 이엉 등으로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끈으로 얽어매 준다.

낮동안 온도가 올라갈 때는 덮었던 비닐이나, 부직포를 벗겨주어 고온이 되지 않도록 하고, 저녁에는 다시 덮어서 보온을 해주도록 한다.

□ 단기저장

넓이 80~100㎝, 깊이 20~30㎝ 정도의 골을 판 다음 임시저장과 마찬가지로 배추의 뿌리를 자르지 않고 4~5포기씩 세로로 세운 다음 비닐이나 이엉 등을 덮어 주고 그 위에 10~20㎝정도 흙을 덮어준다.

 

□ 장기저장(움저장)

폭 100㎝, 깊이 30~40㎝로 움을 판 다음 배추 뿌리를 끊지 말고 파놓은 움 안에 4~5열로 심는다. 움 위에 각목을 걸친 다음 비닐, 이엉 등으로 덮고 지름 10㎝ 정도 되는 환기구멍을 3m 간격으로 설치한다. 흙을 덮는 두께는 남부지방에서는 30~40㎝, 중부지방에서는 40~50㎝정도로 두껍게 덮어 안전하게 저장해서 동해를 예방토록 한다.

 

□ 저온저장고 이용 저장

조립식 저장고를 이용 오랫동안 저장하고자 할 때는 P.E.필름을 이용하여 밀봉저장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P.E.필름 재료는 두께 0.05㎜의 호스를 이용하는데, 저장할 배추는 뿌리를 자르고 겉잎 3~4매를 뜯어낸 다음 2~3일간 그늘에서 물기를 말린다. P.E.필름이 30~45×60㎝정도 되도록 배추를 넣고 완전히 밀봉한 다음 상자에 넣어 저장고에 저장한다. 저장고의 온도를 0~3℃로 맞추면 2월말까지 배추의 녹색과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저장이 가능하다.

 

김장무 수확시기

무를 수확하는데 적당한 시기는 북부지방이 10월 하순경, 중부지방은 10월 하순~11월 중순경, 그리고 남부지방은 11월 하순경이다.

 

가을무는 수확하기 전에 갑자기 추위가 닥치면 동해를 받을 염려가 있고, 또 생육상태가 좋지 않으면 동해 피해가 더욱 커질 수가 있기 때문에 생육이 부진한 밭은 사전에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를 5~7일 간격으로 2~3차례 잎에 뿌려서 생육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비닐이나 이엉과 같은 피복 재료를 밭가에 준비해 두고 갑작스런 추위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가 동해를 받는 온도는 0℃정도인데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갑자기 추위가 닥치면 동해피해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갑작스런 추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으면 0℃ 내외일 때 밭가에 미리 준비해둔 비닐이나 이엉과 같은 피복재를 덮어주도록 한다. 그리고 기온이 더 떨어져서 영하 2℃ 이하가 예상되면 수확해서 잎을 자르지 말고 잎이 밖으로 나오게 10~15층까지 두줄로 쌓고 비닐, 이엉 등으로 덮어준다.

 

 

가을 김장무 보관방법

가을김장무를 보관하는데 알맞은 조건의 온도는 0~3℃, 습도는 95~98% 정도이고, 보관 장소는 물이 잘 빠지고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다. 또 저장할 무는 육질이 단단하고 제때 수확해서 동해를 받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너무 큰 무는 바람들이가 생기고, 병들거나 상처난 무는 썩기 쉬울 뿐만 아니라 건전한 무까지 썩게 할 염려가 있기 때문에 잘 골라내도록 한다.

무는 동해를 입는 영하 1.5℃ 이상의 얼지 않는 범위의 저온으로 유지하면서 건조되지 않도록 하면 오랫동안 저장 할 수 있다. 무를 수확하고 바로 저장에 들어가게 되면 온도가 높아서 부패하거나 새순이 돋아나므로 밭에서 우선 간이 저장을 하였다가 지표면이 얼기 시작할 때 땅을 파서 묻거나 저온 저장고에 넣는다.

농가에서는 골을 파고 무를 거꾸로 세운 뒤 흙을 덮고 비닐을 씌운 뒤 그 위에 흙을 채운다. 땅속 깊이 묻거나 움을 만들어 저장하면 다음해 2~3월까지 얼지 않고 안전하게 간이 저장할 수 있다. 겨울철 기온이 낮지 않은 남부지방에서는 무를 수확하지 않고 흙을 밑에서부터 그대로 덮어주고 이것이 얼면 또 덮고 하여 2~3회에 걸쳐 4~60㎝ 가량 흙으로 덮어 저장을 한다.

 

김장하고 남은 무 보관법

신문지로 무을 싸서 종이박스에 넣습니다.
그런다음 종이박스채 김장비닐 같은 튼튼한 비닐로 완전밀봉해 보관합니다.
그래야 바람이 들지 않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봄까지 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 들어 있는 영양소는 ?

  • 찬바람이 불 때 더 맛있는 채소인 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져 예로부터 ‘동삼(冬參)’이라 불렸다.
  • 무에는 비타민C와 함께 포도당·과당·칼슘 같은 미네랄도 많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또한,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가 소화를 돕기 때문에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위가 편안해진다.
  •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무 생장 단계 중 수확기인 파종 후 60일 이후부터 가장 많이 생성된다.

맛있는  고르는 법

 

 

잔뿌리 없이 표면이 깨끗하고 곧은 무

 

 

 

표면이 희고 매끄러우며 단단한 무

  • 맛있는 김장 무는 보통 모양이 곧고 잔뿌리가 없으며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좋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함이 느껴져야 좋은 무다.
  • 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녹색이 전체 크기의 1/3 정도라면 잘 자라서 좋은 영양소가 듬뿍 담긴 무다.
  • 무가 휘거나 두세 갈래로 쪼개진 것은 재배할 때 미숙 퇴비를 사용했거나 뿌리의 생장점이 손상된 것이므로 고르지 말아야 한다.
  • 맛있는 알타리무(일명 총각무)는 모양이 예쁘고 잔뿌리가 많지 않아 표면이 깨끗하고, 뿌리와 잎에 병충해나 생리장해가 없고 색이 변하지 않아야 한다.
  • 최근에 육성된 소형 무는 일반 김장 무보다 작지만 조직이 치밀해 겨울철 별미인 동치미를 담그면 더 아삭하게 즐길 수 있다.

맛이 좋은 는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풍미를 자랑

  • 무에 함유된 유황화합물(Allyl isothiocyanate, 유황화합물은 양파에도 많이 들어있는 성분)로 인해, 생으로 무를 먹으면 특유의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무를 썰거나 씹을 때, 미로시나제(Myrosinase)라는 효소가 활성화 되는데 이 효소는 무에 들어있는 특정 성분을 분해하여 알싸한 맛을 내는 유황화합물을 발생시킨다. 무를 식초에 담그면 이 효소가 불활성화 되어 알싸한 맛이 사라진다.

궁합 맞는 식재료와 함께 먹으면 맛도, 몸에도 굿~

  • 꿀, 배추, 생선 등 무와 궁합이 좋은 재료로 요리하여 섭취하면 맛 뿐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식재료의 복용법 및 효과

식재료                                            증상                                            복용법 및 효과

감기, 기침이 날 때 무를 얇게 썰어 꿀에 재워 2-3일 숙성하면 무 꿀즙이 되는데 이를 먹으면 기침이 호전됨
배추 간이 좋지 않을 때 간 기능이 떨어진 이들은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간 기능 향상에 도움
생선 섬유질이 부족할 때 생선조림이나 매운탕 등으로 조리하여 부족한 섬유질 보충

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므로 특성에 맞추어 조리방법을 달리하는 것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결

  • 무의 윗부분 단맛이 강하므로 샐러드나 무채, 동치미 등에 사용
  • 가운데 부분 조직이 단단하여 뭇국이나 전골, 조림 등의 요리에 사용
  • 무의 끝부분 매운맛이 강하므로 열을 가하거나 발효시키는 볶음이나 무나물에 사용

말리면 더 좋은 , 시래기와 무말랭이도 영양만점

  • 시래기는 가을철 무를 수확하고 잘라낸 무청을 겨우내 말린 것으로, 먹거리가 부족한 과거에 훌륭한 영양공급원으로 활용했다. 나이아신, 나트륨, 단백질, 당질, 레티놀,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E, 식이섬유, 아연, 인, 지질, 철분, 칼륨, 칼슘 등 시래기에는 여러 종류의 미량원소가 들어있어 한 번에 대량섭취 가능하다.
  • 잘 말린 시래기는 시래기밥, 된장국 등으로 요리하면 밥만 있어도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다.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근 현대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특별한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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