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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법

블루베리 삽목방법과 시기

by heotai 2021. 3. 7.

블루베리 삽목방법과 시기

블루베리 번식방법은 대부분 삽목번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접목, 취목 그 밖에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 등이 이용되고 있다. 실생번식 방법의 경우 묘목의 증식보다는 주로 품종육성을 위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삽목 번식의 장점

 

어미나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형질을 갖는 개체를 얻을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 간편하여 일시에 다수의 개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접목이나 취목에 비해 방법이 간편하고 적은 재료의 어미나무로부터 다수의 개체를 증식할 수 있고, 실생에 비하여 개화와 결실이 빠르다.

 

블루베리 꺾꽂이

 

블루베리는 꺾꽂이로 번식한다.꺾꽂이의 시기는 봄으로부터 신장한 녹지(綠枝)꽂이와 낙엽후의 휴면지(休眠枝)꽂이 2가지 이다.

 

블루베리 녹지(풋가지) 삽목

 

1. 삽목시기

 보통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까지 장마기에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 지역에 따라 8월 상순까지도 가능하다.

 

2. 삽수의 조제

 5~6장 정도의 잎이 달린 가지를 잘라 윗잎 1~2장을 남기고 아랫 잎은 제거한다. 예리한 칼이나 가위로 삽수 아래를 비스듬히 자른 후 절단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담은 용기에 꽂아 둔다.

 

3. 삽목상 준비

삽목 용토는 발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피트모스(pH 4.0~5.0)와 퍼라이트의 비율을 약 8:2 정도로 혼합하여 조제한다. 상토의 깊이는 약 8~9cm 되도록 준비한다.

 

4. 삽목 방법

미리 준비한 삽목상자(50 x 35 x 10cm)에 상토를 채우고 포화상태로 만든다. 이후 삽목 상자 한 개당 삽수 50개를 잎이 서로 겹치지 않게 비스듬히 꽂는다.

 

5. 삽목후 관리

 삽목상은 상내온도가 25-35도 범위, 습도는 80~90% 이상의 포화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농가에서 간이시설로 삽목상을 관리하려면, 적정 온도, 습도 관리가 필요하므로 발근될 때까지 삽목상 위에 60~70cm 높이로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포화습도를 유지하고 그 위에 1m 높이로 2중 터널을 설치한 후 30% 흑색 차광망을 씌워 관리한다.

 

발근은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60일  정도 지나면 거의 모든 품종에서 뿌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발근이 확인된 삽목상은 서서히 비닐과 차광망을 열어주어 삽목묘가 순화될 수 있도록 한다.


 

휴면지 꺾꽂이(삽목)

 

블루베리 일반적인 삽목방법은 휴면지 꺽꽂이 법을 제일 많이 이용한다.

한동안 휴면지 꺽꽂이가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한다는 조지아 주립대학의 연구가 보고되어 레빗아이에서는 녹지삽이 많이 이용되었는데 마사토와 피트모스등의 혼합용토를 이용하면 휴면지 꺾꽂이로도 충분이 뿌리가 잘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현재는 실용화 되고 있다.

 

휴면지 삽목 순서

 

1,꺾꽂이 준비

 

삽목묘의 채취시기

휴면지 삽목용 모종은 저장해서 이용할수도 있으나 이른봄(발아전)에 채취해서 즉시 삽목을 제일 좋다.

이때 주의할점은 삽목묘 채취와 삽목을  너무 일찍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블루베리는 종류에 따라 휴면타파에 필요한 저온 요구량이 차이가 있다.

 

삽목묘를 너무 일찍 채취하거나 온실에서 일찍 삽목을 하거나 하면 발아와 생육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삽목묘는 반드시 저온요구량이 충족되었음을 확인하고 나서 채취하고 삽목시기를 정하도록 한다.

 

삽목묘의 이용부위

삽목묘는 모주의 앞끝부위에 있는 충실한 1년생 가지를 이용하면 발근율이 높아진다. 가능하며 꺾꽂이모 채취용 모주를 키우서 매년 강한 가지치기를 하여 새가지를 많이 발생시켜 이용하는 것이 좋다. 묘는 연필굵기 정도가 좋으며 너무 굵으면 발근이 잘되지 않으며 너무 가늘어도 저장양분이 적기 때문에 뿌리내린후 생육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꺾꽂이모를 자르는 부위

눈의 바로 아래에서 자르도록 하며 특히 뿌리를 잘 내리지 못하는 품종에서는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눈 바로 아래에서 자르도록 하며 자를때는 밑을 칼로 비스듬이 자르면 자를때 남겨진 수피랑 형성층 조직을 제거하고 근원기가 만들어지는 유상조직 형성을 촉진할수 있다.

 

삽목묘 채취후 건조에 주의

삽목묘를 채취하여 저장할때는 약간 두꺼운 비닐이나 플리에필린으로 밀봉해서 저장하는 저장적온은 1~4도 정도가 적당하며 장기간 저장할때에는 영하 1도시 정도에 두면 적당하다 이때 주의할점은 영하 1도시시 이하로 오랫동안 내려가면 눈의 동해를 받을 우려가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2, 삽목의 용토

 

용토 혼합비율

피트모스와 마사토의 혼합비율은 피트모스가 50~70%, 마사트고 50~30% 정도인데 피트모스가 너무 많으면 과습해지고 쉽고 마사토가 너무 많으면 건조해지기 쉽다.

뿌리를 내리기 힘든 품종인 스파르탄과 블루크럽에서는 마사토 비율을 약간 많이 해서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해야 발근율이 좋아진다.

 

피트모스 상태

피트모스는 건조상태에서 수입되어 판매되므로 마사토와 혼합할 경우에는 피트모스를 용기에 넣거나 풀어헤쳐 물을 주고 손으로 만져서 충분이 물이 흡수되었다고 생각할때 이용하면 된다.  그리고 모판흙은 매년 새것으로 하는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전년에 사용했던 흙을 사용하면  병원균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3, 삽목의 순서

 

삽목시기

삽목에 알맞은 시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블루베리의 경우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경 눈이 움직이기 직전에 삽목하는 것이 자연적인 조건에서는 유리하다

 

가온시설에서 삽목을 하려면 품종별 저온 요구량을 충족시켜 해햐 하는데 휴면이 충분이 끝나지 않는 경우에 삽목을 하면 생육이 떨어지고 발근률도 좋지 안기 때문에 저온요구량을 충족시킨 따음에 삽목을 해야 한다.

 

저온요구량은 품종에 맞추어 주의를 해야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저온 요구량이 적은 남부 하이부시부터 일찍 삽목을 할수가 있으며 중부지방같은 다소 한랭지에서 북부하이부쉬를 가온시설에서 삽목을 할경우 휴면이 늦게 끝나는 따뜻한 지역보다 이른시기에 삽목을 할수 있다.

오래 저장된 묘는 물통등에 담가 한시간 이상 물을 흡수하게 한후 삽목을 하는것이 좋다.

 

삽목판 환경

주의점

* 눈의 위치에 주의하여 거꾸로 되지 않게 한다.

* 건조 방지를 위해 전체의 2/3를 모판흙속에 꽃고 눈 1~2개를  지상부에 있게 한다.

* 간격을 좀 넓게 하는데 너무 좁게 하면 발아후에 공기가 잘통하지 않아 병발생의 원인이 될수 있다

* 삽목후 충분이 관수하여 묘와 모판흙을 밀착시킨다.

* 상자마다 품종이름을 붙여놓거나 써놓는다.

블루베리는 우리나라에 현재 등록된 전문 약제가 없으며 약제로 모든것을 방제할수 없으므로 삽목판에 공기가 잘 통하도록 하고 햇빛을 좋게 하거나 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

 

4, 삽목후 관리

 

건조 방지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반차광된 시설에서 삽목판을 만들었는데 이는 증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강한 빛이 닿으며 삽목이 뿌리가 잘 내린다는 사실이 밝혀져 묘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주면서 삽목판에 햇빛이 드러나도록 한다.

 

싹특후 물주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삽목후 1주일 정도가 지나면 2개정도으 눈이 싹터서 자라기 시작한다 . 새가지는 5~10cm 정도 지나면 멈춘하는데 이기간에 모판에서 수분을 흡수하고 저장양분을 이용하여 자라고 있으므로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 해야 한다.   한번 거조되면 물을 흡수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완효성 비료의 시용

뿌리 내린후에는 통기를 좋게 하고 완효성 비료와 액비를 주면 생육이 촉진된다.  시비에 의한 생육촉진은 현저하게 뛰어나지만 시비방법이 극히 어려우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시비를 해야 한다.

 

발근촉진제 효과

일반 과수를 삽목할때는 발근촉진제를 사용하는데 블루베리 휴면지 삽목에서는 효과를 얻을수 없다.

기부처리에 따라 캘러스 형성까지는 확인되나 내부의 근원기가 형성되지 않은채 캘러스가 이상하게 커져 갈변하고 그대로 부패하는 경우가 많으며 지금까지는 발근촉진제 효과가 인정된 보고는 없는 것으로 나와있다.

 

큰모종 육성 방법

9월 상순까지 작은 화분에 옮긴 나무모는 생육이 좋으면 그 이듬해 가을에 심을 정도가 되나 아주심기는 작은 화분에 옮겨 1년간 키운 2년생 또는 3년생으로 키우 아주심기를 하는 것이 적당하다.

모종을 키우는 방법은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삽목한 그해 가을에 작은 화분에 옮긴 1~2년간 집중관리로 큰모종으로 키우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이듬해 봄까지 모판에 있는채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 싹트기 전에 뿌리가 충분이 발생한 다음에 육묘 포장에 아주심는 방법이 있다.

 

5, 묘목월동

 

작은 화분에 옮긴 묘목은 동해,설해 등을 피해가 있으므로 세심하게 관찰하고 적절한 시기에 관수를 해주어야 한다.

아주심은 나무모는 작은화분에 심은 나무모보다 건조피해를 덜 받으나 겨울철 비나 눈이 적은 지역에서는 이른봄 건조시에 물주기가 절대로 필요하다.

눈이 많은 지역에서는 눈피해 대책으로 나무마다 지주르 세워서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

 

※ 휴면지 꽂이의 장점

 

휴면지 꽂이 쪽이 녹지 꽂이보다 효율이 좋다.겨울을 넘기는 녹지(綠枝)꽂이에 비해, 포트갈이 후 년내에 쭉쭉 생장하는 것으로 2년산분 이상 생장시킬 수 있다.동일한 년에 꽂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 차이는 크다고 말할 수 있다.또 꽂기 전에 꽃눈은 제거하기 때문에 꺾꽂이 중에 꽃이 피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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