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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법

블루베리 키우기/재배방법

by heotai 2021. 3. 7.

집에서 블루베리 키우기/재배방법,블루베리 거름주는 시기

블루베리 재배방법

북미원산의 키가 크지 않은 관목성(부쉬타입)나무로 여러 개의 주축지(줄기)가 모여서 수관을 형성한다.
부쉬관리를 잘하면 60~70년간 수명을 유지할수 있는데, 줄기는 6년 이상이 되면 노화현상으로 수확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어서 이러한 가지가 노화되면 새로운 가지를 발생시키기 위해서 오래되고 노화된 가지를 잘라주어야 한다.


사과나무나 배나무처럼 키가 크지 않고 성목이 되어도 2m 정도이기 때문에 관리에 편리하다.
분류학상으로는 진달래과(Ericaceae) 정금나무속(Vaccinium )에 속하며, 정금나무속에는 약 10개의 절로 나뉘는데 이중Cyanococcus 절에 해당하는 하이부쉬 블루베리, 래빗아이 블루베리, 로우부쉬 블루베리 3그룹을 합하여 흔히 블루베리라고 한다.

블루베리는 대부분이 온대 지역에서 재배할수 있으나 겨울철의 최저 온도가 -29℃ 이하가 되는 곳에서는 재배할 수 없다. 또한 휴면을 타파하기 위한 일정 기간의 저온이 필요하므로 4℃ 이하의 기간이 800시간(약 2개월) 미만인 곳에서도 재배할 수 없다. 그러나 품종에 따라서는 더 추운 지역이나 더 따뜻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따뜻한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한 품종 중 대부분은 고관목성 블루베리와 레빗아이 블루베리의 교잡종이며, 지관목성 블루베리는 고관목성 블루베리보다 더 추운 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다.

집에서 블루베리 키우기

 

기후에 맞는 블루베리 품종을 선택할 시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하며 다른 과수에 비하여 나무의 키와 수형이 작아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서도 오랫동안 키울 수 있다.병충해가 적어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는 블루베리는 과실의 이용범위가 넓고 각종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여 가정에서 재배하기에 좋은 최고의 건강과수라 할 수 있다.

 

봄에 피는 방울모양의 백색 꽃이 높은 감상가치를 지니며, 열매가 맺히고 자라는 모습은 나무를 키우는 즐거움을 안겨주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의 대상이 된다. 가을의 붉은 단풍은 다른 어떤 나무보다도 색상이 고와 블루베리는 관상수, 정원수, 화분재배로서 높은 인기를 지닌다.

물주기

블루베리는 매우 건조에 약함. 그래서 여름철처럼 더운 날 블루베리 물 말림 조심 주의하고 보수성, 수성고려. 그렇기 때문에 분흙의 표면이 말라오기 시작하면 물을 줄 것.

비료주기

봄에 싹이 움직이기 전2월,3월과 열매를 다 딴 후 수확 후 주도록 합니다.그리고 비료는 깻묵과 골반을 반죽하여 고형으로 만들어 위에 얹어 놓아도 되고 천연비료를 주어도 된다. 단 주의사항이 있다면, 늦가을까지 비료를 하면 블루베리의 싹이 움직여버려 단풍도 늦고 줄기도 안 좋아지기 때문에9월 한달 까지만 주고 그 다음부터는 늦가을까지 비료를 삼가 하는 게 좋다. 그 다음으로는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주게 되면 성장은 빠르나 병충해가 들기 쉽다고 한다.

옮겨심기

할 수 있으면 매년 옮겨 심는 것이 좋다 . 화분에 심어진 블루베리의 뿌리는 한층 큰 화분에 심어도 일년이면 화분안이뿌리로 꽉 차기때문에 가을에 싹이 멈춘 후 봄에 싹이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 옮겨심기를 해 주면 좋다. 그리고 옮겨심기를 할 때는..뿌리의 뭉쳐진 흙을 다 풀어서 심는다.

열매

6~9월사이 열매는 천천히 익어가, 전체가 다 파랗게 된 것을 따면 된다.

 

토양환경

 

블루베리의 생육에 가장 좋은 환경조건은 유기물질을 5~15%정도 함유하고, ph .3~5.3정도의 사질양토로서 배수가 양호하고, 충분한 강수량 또는 관수를 제공할 수 있는 입지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북미의 블루베리 자생지를 제외하고는 상기 조건에 100% 부합하는 대규모 토지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며 이에 유럽 및 일본 등지에서는 사전에 철저한 기상 분석을 통해 재배지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고, 적절한 토양으로 개량하여 성공적인 블루베리 생산을 이루고 있다.

블루베리의 생육에 알맞은 토양은 다음과 같은 3가지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첫째 비옥한산성 토양일 것, 둘째 유기물 함량이 많을 것, 셋째 배수가 양호할 것. 만약 토양이 이러한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에는 반드시 토양을 개량해야 한다.

 

토양 산도

블루베리를 재배하는데 가장 적절한 토양 산도는 진달래나 철쭉의 경우처럼 4.5~5.6이다. 토양 산도가 5.6 이상일 경우에는 유황 분말을 토양에 섞어 산도를 낮추는데 대략 12kg의 유황 문발로 100㎡당 토양 산도를 1만큼 낮출 수 있다. 토양 산도가 낮을 경우에는 석회로 중화시키는데 100㎡당 토양 산도를 1만큼 높이기 위해서는 약 75kg의 석회가 필요하다.

 

토양 산도와 토양의 비옥도를 간이 토양 측정기로 측정할 수 있으나 대부분 색깔로 검사하기 때문에 결과의 해석이 어려울 때가 많다. 정호가한 토양 분석을 위해서는 지역 내의 농업 기술 연구소에 시험을 의뢰하는 것이 좋다.

 

유기물

블루베리는 유기물 함량이 높은 토양에서 잘 자란다.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이기 위해서는 퇴비, 피트모스, 낙엽이나 볏짚, 기타 유기 물질 등을 토양에 섞어 주는데 하수의 슬러지는 사용하면 안 된다.

 

지하수위가 토양 표면으로부터 45cm보다 낮으면 배수가 양호한 토양으로 볼 수 있다. 이를 간단히 시험해 보기 위해서는 토양 표면에 30cm 깊이로 구멍을 내고, 그 구멍에 물을 가득 채운 다음 약 1시간 반 동안에 채운 물이 다 없어지면 배수가 좋은 토양으로 본다. 배수가 불량한 토양에는 배수관을 묻거나 배수로를 설치하고 이랑을 만든다.

 

토양관리

블루베리의 생육에 알맞은 토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유기물의 투입과 토양 산도의 조절이 필수적이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블루베리를 심기한 해 전 이른 봄에 메밀과 같은 녹비 작물을 심고 그 해 여름에 토양 산도를 측정한 다음 유황 분말이나 석회를 사용하여 토양 산도를 4.5~5.0으로 조절한다.

 

가을에 메밀을 갈아엎고 그 자리에 호밀을 심어 겨울 동안의 토양 침식을 막는다. 이른 봄에 잘 석은 거름, 퇴비, 피트모스 등의 유기 물질을 호밀과 함께 갈아엎은 다음 써래질과 경운을 하여 흙을 부드럽게 하여 블루베리를 심을 준비를 해 둔다. 이러한 작업은 최소한 나무를 심기 2주 전에는 모두 마무리해야 한다.

 

블루베리 종류와 품종 

​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듀크, 블루크롭, 다로우,스파르탄, 코빌, 블루레이, 노스랜드, 챈들러, 노스블루, 패트리어트순으로 전국에서 북부하이부쉬 블루베리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 남부하이부쉬와 래빗아이계통의 품종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듀크 품종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0ha의 재배면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우수한 품종으로 여겨진다.
블루크롭, 다로우, 스파르탄, 코빌, 블루레이 품종도 국내에서 인기 있는 품종으로 20ha 이상 재식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새롭게 블루베리를 재식할 농가는 조생종부터 만생종까지 다양한 품종을 심으면 수확을 연장할 수 있고 또한 수분수관리에도 좋으니 여러품종을 심는 것이 효과적이다,

블루베리 종류는 크게 나누어 1)로우부쉬 블루베리 2)하이부쉬 블루베리 3)반수고 블루베리 4)래빗아이 블루베리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것은 하이부쉬 블루베리인데, 하이부쉬 블루베리는 다소 추위가 있는 곳에서 잘 자라는 북부하이부쉬 와 따뜻한 지역에서 잘 자라는 남부 하이부쉬 두 가지가 있다.


현재 한국에서는 추위에 다소 강한 북부하이부쉬가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반수고 블루베리는 하이부쉬와 로우부쉬 블루베리의 교배에 의해개량된 종류인데 내한성이 다소 강하고, 부쉬의 크기(90~120cm)가 다소 작은 편인데 생장조건이 북부하이부쉬와 같아서 북부하이부쉬 품종과 같이 섞어서 재배하고 있다.
래빗아이 블루베리는 내한성이 약하고, 저온요구도가 300~800시간으로 낮아서 우리나라에서는 지역이 다소 온화한곳에서 재배할 수 있고 다소 추운 중부지역에서는 시설배재가 가능하다.


로우부쉬 블루베리는 북미 동북부에서 많이 자생하고 있고, 야생블루베리로 재배하고 있는데 줄기 크기가 20cm내외로 키가 작은편이다.
블루베리 열매는 하이부쉬에 비해서 작은 편이다.
번식은 녹지삽이나 씨로 번식은 잘 되나, 줄기 뿌리 형성이 느려서 로우부쉬블루베리가 많이 재배되는 북미동부지역에서는 야생블루베리만을 이용하여 과실을 생산 및 재배하고 있다.

 

묘목 심는시기와 방법

 

낙엽이 진 후부터 이듬해 봄, 눈이 트기 전까지의 기간을 휴면기라 하는데 묘목 식재는 휴면기인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겨울철에 비교적 온난한 남부 및 제주지역에서는 가을심기를 하여 겨우내 안정된 뿌리 활착을 시킴으로써 이듬해 봄,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으나, 중부 이북 지역 및 고냉지, 적설량이 많은 곳, 동절기 건조가 심한 곳 등에서는 가급적 봄에 식재 하는 것이 좋다. 뿌리의 원활한 활착과 줄기의 성장 촉진을 위해 이식하는 묘목의 꽃눈은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묘목 심는간격 

 

낙엽이 진 후부터 이듬해 봄, 눈이 트기 전까지의 기간을 휴면기라 하는데 묘목 식재는 휴면기인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식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겨울철에 비교적 온난한 남부 및 제주지역에서는 가을심기를 하여 겨우내 안정된 뿌리 활착을 시킴으로써 이듬해 봄,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으나, 중부 이북 지역 및 고냉지, 적설량이 많은 곳, 동절기 건조가 심한 곳 등에서는 가급적 봄에 식재 하는 것이 좋다. 뿌리의 원활한 활착과 줄기의 성장 촉진을 위해 이식하는 묘목의 꽃눈은 미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묘목 심는방법

 

구덩이 준비재식 장소가 결정되었으면 가급적 구덩이를 미리 파서 완전히 발효된 유기 퇴비와 왕겨, 피트모스, 흙을 혼합하여 2-3개월 전에 미리 채워두면 좋다. 구덩이의 크기는 40~50cm정도의 깊이에 폭은 50~60cm정도면 적당하다. 단. 지나치게 점질 토양인 경우 다른 배수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파둔 구덩이 속으로 물이 고여 뿌리가 상하기 쉬우므로 배수조치에 신경을 쓰도록 한다.

 

묘목심기구덩이 중심부를 깊이 깊이 30cm정도, 폭 40cm정도로 판다. 바닥에 물과 섞은 피트모스를 10cm정도 깔고 뿌리와 피트모스가 잘 밀착되도록 뿌리를 충분히 펴서 기존에 심겼던 부분보다 2~3cm 정도 더 깊게 심도록 하며 피트모스 혼합토로 채워준다. 배수상황을 고려하여 두둑을 만들어 주변보다 뿌리가 높게 위치하게 심어주는 것이 좋으며, 심은 후 건조하지 않도록 충분한 관수를 하도록 한다.

  

식재후 관리식재 후, 지주를 해서 바람에 흔들리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바람직하며 토양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잡초방제의 효과를 위하여 지주를 중심으로 왕겨, 볏짚, 바크, 낙엽등으로 5~10cm정도의 두께로 피복하여 주면 좋다.

 

묘목을 옮겨 심는 경우, 아무리 조심해서 다뤄도 뿌리가 상처를 입기 마련이며 뿌리가 땅에 제데로 활착할 때까지 수분 및 영양분을 쉽게 흡수하질 못하므로 이식한 묘목의 꽃눈은 가급적 모두 제거하고 약하거나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여 지방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강우량이 부족한 경우 정기적인 관수가 필요하며 나무 1그루당 5리터 정도의 관수를 기본으로 한다. 비료는 식재 후 6주후부터 한달에 한번 정도 완효성 비료를 적정량 살포하여 주면 좋다.

 

 

※주의사항

100% 피트모스에 식재한 블루베리가 생육이 불량한 경우... 보습성 및 통기성이 좋고 강한 산성의 유기질 토양을 좋아하는 블루베리를 재배하는데 있어서 최고의 토양은 단연 피트모스라 할 것이다.피트모스는 100% 유기질 토양으로서 Ph3.8~4.0정도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데 최적의 토양이라 할 수 있다. 단, 시중에 보급되고 있는 원예용 피트모스의 경우 주로 채소, 화훼 등의 일반 작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에 대부분 산도가 조정되어 보통 Ph6.0에 맞추어져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피트모스에 블루베리를 식재하는 경우 토양산도가 맞지 않아 오히려 성장력이 떨어지고 열매가 잘 달리지 않으며 생육이 부실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필히 토양산도를 조정하지 않은 원 피트모스를 구입하여 식재하여야 하며 구입시 산도(Ph4.0내외)가 적절한 지 여부를 필히 확인하도록 한다.

 

블루베리 재배 관리방법

 

블루베리는 재배하기가 쉬운 편이어서 일 년에 2~3번 정도만 비료를 주고 관수만 잘 해주면 된다.전정도 겨울철에 한번만 해주면 충분하다. 재배하는 동안 나무의 생장 상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건강하고 왕성하게 자란 나무는 잎이 짙은 녹색을 띠며 기부에서 매년 2~3개의 새 가지가 발생한다. 또한 건강한 나무의 가지는 매년 12~15cm 이상 자라고 새 가지 중 1~2개는 30~45cm 이상 자란다.

 

물주기

 

블루베리는 매우 가는 수염 뿌리가 대부분 토양 표면에 분포하는 천근성의 과수이므로 건조의 해를 받기 쉬워 관수에 유의해야 한다. 관수를 언제 해야 하는지는 간단하게 알아 볼 수 있는데 토양을 한 줌 쥐었을 때 토양이 뭉쳐지지 않으면 너무 건조한 것이고, 너무 잘 뭉쳐지면 과습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토양 수분이 적당할 때에는 토양이 엉성하게 뭉쳐지고 쉽게 부스러진다.

 

물주기는 이른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 과실이 익어갈 때에는 수관에 관수를 하면 열과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지표면에 관수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하면 관수량을 크게 줄일 수 있고 과실에 물방울이 맺히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한 번 관수할 때마다 지표면이 충분히 젖도록 한다.

 

수분

 

블루베리는 자가수분을 하는 과수이지만 얼리블루나 코빌과 같은 품종은 건전한 꽃가루를 많이 만들지 못하므로 다른 품종과 같이 심어야 안정적인 수확량을 확보 할 수 있다. 꿀벌이 매우 중요한 타가수분의 매개충인데 대기오염, 이상 기상 등으로 꿀벌의 수가 줄어들고 있어 꿀벌 통을 300그루당 1통을 과수원에 갖다 놓아야 한다. 꿀벌 통은 개화가 가장 이른 품종이 1/4 정도 만개하기 직전에 과수원의 중간에 갖다 놓는다. 개화 후 살충제를 살포할 경우에는 꿀벌에 해가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거름주는 시기와 방법

 

모든 식물체는 토양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토양에 영양분이 고갈되면 작물이 활력을 잃고 수확량도 감소하므로 토양에 주기적으로 시비를 해야 한다.

비료는 대개 질소, 인산, 칼륨을 5:10:10이나 10:10:10의 비율로 주는데 이러한 복합비료는 퇴비보다 농축된 것이므로 적은 양을 주어도 된다.

 

상업용 비료는 구입하기 쉽고 취급하기 쉬우며 성분이 균일할 뿐만 아니라 식물체에 흡수가 잘 되고 잡초 종자나 병원균이 거의 없는 등의 장점이 있어 퇴비보다 더 자주 사용하게 된다.

블루베리는 나무를 심은 뒤 한 달 후쯤에 첫 번째 시비를 한다. 질소, 인산, 칼륨의 비율이 5:10:10 또는 10:10:10으로 된 복합 비료를 한 나무 당 반 컵(100㎤) 정도를 원줄기 둘레의 15~30cm 주변에 흩뿌려 준다.

 

7월 초에 같은 양으로 다시 한 번 시비를 하고 나무의 세력이 좋지 않으면 낙엽기에 한 번 더 준다. 나무 주변에 멀칭을 한 경우에는 첫 번째 시비 때 배량을 주고 그 이후에는 시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과실을 수확할 것인가에 관계없이 매년 시비를 하고 시비량은 나무가 자람에 따라 매년 늘려가야 한다.

 

성숙기에 도달한 6~8년생의 나무에는 0.45kg의 복합 비료를 주는데 보통 개화가 시작될 때 2/3 정도 주고 5~6 주 후에 나머지 1/3을 준다. 대부분의 비료 성분들은 토양의 아래로 이동하기 때문에 나무 주변의 어디에 시비를 하느냐가 중요하다.

 

성숙기에 도달한 나무가 세력이 좋지 않을 때에는 낙엽기에 한 그루당 약 0.45kg의 복합 비료를 더 주면 수체 내에 양분이 축적되어 이듬해 봄에 이루어지는 새 가지의 생장이 더욱 왕성해진다. 그러나 늦가을까지 가지의 생장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겨울철 저온의 피해를 받기 쉬우므로 이른 가을에 비료를 주거나 수세가 왕성한 나무에는 비료를 더 주면 안 된다.

 

비료 성분의 용탈이 쉬운 사질 토양에는 추천 시비량 보다 더 많은 양의 비료를 주게 되나 과다 시비에 의해 뿌리에 해가 나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질 토양에서 자라는 나무의 생육이 저조할 때에는 퇴비나 피트모스 등을 이용해 토양을 개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혈분이나 종자 등을 갈은 것, 음식물 찌꺼기, 거름 등은 식물체에 필요한 주요 영양분을 제공해 준다.

이러한 유기질 비료의 대부분은 토성을 개량하여 작물의 생장을 돕기도 한다.

 

유기질 비료를 이용할 때에는 여러 가지 유기 물질을 혼합하여 영양분의 불균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하나 골분이나 나뭇재와 같은 것은 토양 산도를 높일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유기질 비료를 늦게 주면 가지의 생장이 늦가을까지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초여름 이후에는 유기질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고 사용량도 수세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블루베리 가지치기(전지전정)

 

재배 및 관리하기에 편한 수형을 만들어 매년 일정량 이상의 우량한 품질을 지닌 열매 생산을 이루는 데 있기에, 상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가지치기 작업을 통해 나무의 높이와 폭을 조절하고, 필요없는 잔가지를 제거하여 안쪽까지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게끔 해주며 수확시를 고려하여 나무의 안쪽까지 편히 수확할 수 있게 다듬어 주어야 한다.

가지치기(전지) 시기

동절기 피해를 입은 가지를 확인 할 수 있는 2월 하순에서 3월 중순 사이에 작업하며 과일 수확 이 후 이듬해 새순이 돋아나기 전까지 필요에 따라 시행 하면 된다.

 

가지치기(전지) 방법

과수를 전정하는 데에는 나름대로의 비결이나 요령이 있기는 하지만 전정은 단순한 작업은 아니다. 다른 과수에서와 마찬가지로 블루베리의 생장과 수확량은 전정에 의해 크게 좌우되므로 결과 습성을 숙지한 다음 전정을 한다.

 

블루베리의 꽃눈은 새로 자라난 가지의 끝 부분에 착생하여 여름과 초가을에 분화한 다음 이듬해에 10~12개의 꽃을 피운다. 이와 같이 블루베리의 꽃눈은 새 가지에서 분화하기 때문에 새 가지의 생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전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정은 묘목을 심은 직후부터 실시하는데 그 이후에는 매년 꽃눈이 부풀어 오르는 초봄에 전지가위나 톱을 이용하여 전정을 한다.

 

수확시기와 방법

 

블루베리 과실의 수확적기는 과실이 전체적으로 밝은 파란색으로 착색된 후 5-7일 이후가 수확적기이다.
이 시기에 접어들어 과병부분도 착색이 되고, 과실의 과병부와 열매자루에 이층이 형성되어 쉽게 수확이 가능하게 된다. 이층이 형성 되어 과병부가 건조 되어야만 수확 후 부패가 일어나지 않는다.


조기 수확의 경우는 과병부가 습하여 중량감소가 빨리 일어나며, 쉽게 부패가 진행되므로 조기 수확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한다.

또한, 조기 수확과는 수확 후에 착색은 증진이 되지만, 당도가 높아지지 않고, 산도가 감소하지 않기때문에 당산비가 낮으며, 식미 가치가 크게 떨어져 소비자가 블루베리 과실을 기피하는 요인이 된다.

 

블루베리 수확은 상처가 나지 않도록 이층이 형성된 후 손끝으로 가볍게 비틀 듯이 채취하며, 수확은 너무 이른 아침에 따지 않도록 한다.
아침 일찍 수확하게 되면 다습에 의해 품질 저하 요인이 될 수 있다. 또한, 고온 하에 수확할 경우 과실 품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좋지 않다.


따라서 습하지 않은 오전 중에 수확을 끝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확 후 최대한 빨리 과실 품온을 떨어뜨릴 수 있게 그늘에 보관하든지 선풍기를 이용하여 조기 예냉(10-15℃)을 시켜야만 최대한의 품질을 유지시킬 수 있다.

 

 

최신 블루베리 재배 신기술

1) 남부지방 하이부시 노지재배

 

남부지방에서는 남부하이부시 품종이나 북부하이부시 품종 중 조생종이나 극 조생종을 식재하면 수확이 5월25일∼6월5일 경에 시작되는데, 이 시기는 초기에 블루베리 생과의 가격이 kg당 50.000원대 이상으로 매우 높다. 블루베리의 생과 가격은 단경기에 가격이 높으므로 이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러한 품종의 선택은 휴면이 얕고 숙기가 빠르며, 과일의 맛, 풍미가 좋고, 당도가 높아야 한다. 또한 육질이 단단하여 수송성이나 저장성이 좋으며 과일이 크고 풍산성이야 하며, 토양적응성이 좋아 재배가 쉬워야 한다. 그러나 블루베리는 과수로서 이러한 특성을 전부 충족시키는 품종은 쉽게 나타나지는 않지만, 생산자들은 좋은 품종을 선택하여 재배기술을 확립하는 작부체계를 세워야 한다.

 

2) 남부지방 래빗아이 노지재배

 

래빗아이 품종은 생육적온이 영하10도 이하의 저온에서는 약하므로 노지재배에서는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래빗아이 품종의 북 한계선은 단감을 재배하는 지역으로 전라남도의 담양, 곡성, 나주, 화순과 경상남도의 의령, 함안, 사천이 북방한계선으로 이보다 남쪽 지방에서는 비교적 무난하게 재배가 가능하다.

 

래빗아이 노지재배(일본 엔도농원: 수령20년)

래빗아이 품종 중 극 만생종인 온슬로우, 오쿠라가니, 후쿠베리. 마루, 티프블루, 발트윈, 딜라이트 등 생육이 왕성하고 재배가 쉬우며, 맛과 품질이 뛰어난 신품종들이 등장되었다. 특히 후쿠베리는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10월 중순까지 수확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중부 이북지방 래빗아이 비 가림 하우스재배

 

래빗아이 품종은 -10℃이하의 저온에서는 재배가 어렵기 때문에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가 실질적으로 어려운 상태이다. 그러나 비 가림 하우스 형태의 비닐하우스 재배로 재배하여 겨울철에만 비닐 외피로 보온을 하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하다.

 

래빗아이 비 가림 하우스 재배는 경남 거창, 충남 청양, 전북 고창, 서울, 경기 이북지방에서도 재배를 하는 형태이다. -15℃ 전후의 겨울 추위에서도 비닐하우스의 외피 하나만 가지고 재배가 가능하다. 실질적으로 래빗아이 품종 중 극만생종 후기 품종인 오쿠라가니, 후쿠베리, 티프블루나 딜라이트, 발트윈, 마루, 온슬로우, 브라이트웰 등 품질이나 수량성, 시장성이 유망한 품종을 선택한다면, 농가 소득원은 물론 경영적인 측면이나 재배적인 측면에서 아주 유익한 재배 형태가 될 것이다.

 

4) 블루베리 하우스 촉성재배

 

블루베리는 과수이며 다년생작물로서 휴면이나 꽃눈분화 등이 작물의 호르몬 대사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므로 인위적인 형태의 하우스 촉성재배는 블루베리 나무에게는 호르몬의 불균형에 의해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 상식이다. 하지만 단경기에 조기 수확하는 것은 높은 가격의 농가 수익이 창출되므로 새로운 재배 작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블루베리 하우스 촉성재배는 제주도와 경남 거창이나 전북 정읍 등에서 2007년 이후에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2009년에는 전국에서 재배가 이루어졌으며, 소비가 증가되고, 재배 면적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5) 블루베리 차광 억제재배

 

블루베리는 품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자연 조건에서 북부하이부시는 6월 초순에서 8월 초순 경에 수확이 끝나고 래빗아이 품종은 7월 중순에서 9월 중순까지 수확을 할 수 있다. 래빗아이 품종을 차광 단일 처리를 하여 휴면을 연장함으로서 수확시기를 늦추는 차광 억제 재배가 있다.

 

블루베리의 휴면은 영상 6도 이하이므로, 2월 초.중순경에 90% 이상의 차광망을 설치하여 단일처리를 함으로써 휴면이 연장되어 블루베리의 꽃눈 발육을 지연시켜 수확기를 늦출 수 있다. 이런 방법은 이미 딸기 등에서 많이 실시했던 방법인데, 딸기는 휴면 연장보다 꽃눈분화를 촉진하기 위한 방법이며 블루베리는 꽃눈분화와는 크게 상관이 없으므로 휴면만 연장시키면 되는 것으로 딸기보다는 비교적 쉽다.

 

6) 블루베리 단기 주냉장 억제재배

 

단기 주 냉장 억제재배는 차광 억제재배와 유사한 방법으로 휴면이 종료되는 시기에 블루베리를 굴취하여 영상1℃∼3℃의 냉장고에 입고하여 약20일에서 30일 저온 처리함으로써 휴면을 연장하여 수확기를 20∼30일 정도 지연시키는 방법이다.

단기 주냉장 처리는 블루베리의 뿌리에 물을 충분히 주고 비닐로 봉하여 저장시키는 것으로 식재 후에는 비교적 생장이 왕성하고 꽃눈의 발육도 충실하므로, 약간의 전정이나 적뢰, 적화, 적과로 수세를 조절하면 정상적인 수확을 할 수 있다.

 

7) 블루베리 장기 주냉장 재배

 

블루베리 장기 주냉장재배는 억제 재배형과 초촉성 재배형이 있다.

억제 재배형은 블루베리나무를 영하1∼2도의 냉장고에 2∼3개월 저장하여 장기적으로 휴면을 억제시켜 수확시기를 2∼3개월 지연시키는 것으로, 연내에 수확을 하는 억제재배와 3개월 이상 저장하여 크리스마스 이후부터 년 초에 수확을 개시하는 작형으로 초촉성 재배작형이 있다. 아직 전 세계적으로 이 작형은 보고된 연구 자료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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