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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법

무화과 효능 수확시기

by heotai 2021. 3. 6.

무화과 효능,무화과 수확시기

무화과 수확시기와 방법

무화과 수확시기는 보통 8월~10월까지이며 무화과의 품질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착색입니다.

 

과피가 착색이 잘된 과일은 당도가 높고, 맛이 좋은 만큼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과 직결됩니다

 

농가에서는 판매단가를 높이기 위하여 조기재배를 통한 조기 출하를 시도하고 있으나 무더운 여름인 7월 중하순에 비닐하우스 조기재배 농가에서 수확하는 과일은 착색이 불량합니다 때문에 정상적인 착색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출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무화과를 적자색으로 착색이 되도록 하는 성분은 안토시안입니다 안토시안이 생성되는 데 적정한 온도는 15~20℃이며, 10℃이하의 온도나 30℃이상의 온도에서는 색택발현이 억제됩니다 그러므로 고온기에 수확되는 초기 과일은 착색이 나쁩니다.

 

착색이 잘 되지 않는 것은 안토시안 색소가 발현되는 적정온도를 벗어났기 때문이지만 일조가 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토시안 색소는 과일에 직접 광이 닿아야만 생성되며 수확 초기의 과실은 결과지의 하단에 착과되어 있어 결과지의 아래쪽을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아 착색이 불량합니다.

 

 

착색이 잘되려면 과실과 주변 잎에 햇빛을 쬐어 주어야 하며 그러나 수세가 너무 강하여 과실 위쪽의 잎이 크고 넓으면서 결과지의 수가 많은 과번무 나무에서는 착색이 불량해지는 과일이 생산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생성된 당은 과실로 보내져야 하는데 무성하게 자란 가지나 잎을 유지하는데 소비되면 과일의 당도가 낮아지게 되고 눈 솎기나 적심과 유인, 시비 등을 철저히 관리하여 과실에 직접 빛이 닿게 하는 것이 무화과재배의 기본이라 할 수있습니다.

 

수확기 나뭇잎 관리


수확 전 과실 부근에 있는 잎을 다 따는 것은 안됩니다 1매 정도라면 몰라도 여러 장의 잎을 따는 것은 나무 전체의 저장 양분을 줄여 겨울나기에 어려운 상태로 만들기 때문이며 이러한 경우 동해 피해를 받기 쉬운 수체가 되는 것은 물론 이듬해 착과가 나빠지는 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무화과는 성숙 후기에 급속하게 당을 축적합니다 하루에 약 1~2% 정도씩 당도가 증가하며, 그러나 수확 후 미숙과나 성숙과 모두 수확 후에 당의 함량이 약간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수확 후에는 당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즉 무화과는 후숙하지 않으며, 당은 증가하지 않지만 수확 후에도 과피색은 점차 진해지며 이는 수확 후에도 착색은 진행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고품질 과실을 생산하기 위하여 성숙과를 수확해야 합니다

 

수확시기 성숙단계별 당도

 

각 성숙단계별 수확 당일과 다음 날의 전당 함량 비교

 

** 무화과는 아침 일찍 수확한다.


무화과가 함유하고 있는 당의 성분은 대부분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확 후에는 당 함량의 변화를 보이지 않으며 오전에 수확한 과실과 오후에 수확한 과실의 당도와 맛 차이는 거의 없으나 무화과는 과실의 온도가 상승하면 호흡량도 상승하고, 고온기에 수확하면 1일에 0.5~1% 정도 당 함량이 감소합니다 수확을 할 때는 과실의 온도가 낮은 이른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오후에 수확하는 경우에는 가급적 예냉을 하거나 냉장 창고에 잠시 저장하여 과일의 온도를 낮게 해 저장성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무화과의 수확시기 판정


무화과의 적정 성숙기는 매우 짧아 하루 차이에도 미숙과와 완숙과로 나뉠 수 있습니다 미숙과를 수확하면 단단하고 저장성은 좋으나 단맛이 적고, 식미가 나쁘며 잠시 두면 과실이 부드러워지겠지만 멜론과 키위처럼 후숙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품질이 불량합니다 오나숙과를 수확하면 부드럽고 당도가 높으며 식미도 좋겠지만 보존성이 약하고 쉽게 부패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과 같은 수확기 판정기술이 필요합니다.

 

과일 수확 전 일수

 

** 색으로 수확기를 판단해서는 안된다.


수확적기의 판정은 과실이 부드러워지면 수확합니다 손으로 과실 전체를 만져보아 판단하는데 약간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미숙과는 감촉이 약간 단단하고 가벼운 감이 있으나 성숙과는 아래로 처지며 무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성숙과는 수분 함량이 높은 관계로 촉촉함과 약간 차가운 느낌이 있고 착색 정도는 성숙기에 근접한 과일을 판단하는데 참고는 되지만 수확의 최종판단으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착색은 같은 조건에서도 미묘한 변화가 있으며 8월경에는 비가 오거나 일조 부족이 계속되면 아래쪽에 있는 과실은 색이 잘 나오지 않아도 성숙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10월 중에 상단의 열매는 착색이 되었더라도 미숙한 과실이 있고 따라서 과실의 착색만으로 성숙과를 판단해서는 안됩니다.

 

무화과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맛이 달고 식욕을 돋우며 소화를 촉진한다". "설사를 멎게 하는 효과가 있다"며 소화와 장 건강의 효험이 쓰여 있으며 "무화과 잎을 씻은 물을 가지고 씻어주면 상태가 좋아진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1. [무화과 효능] 소화촉진과 변비에 효과가 좋습니다.

무화과에 들어있는 피신 성분은 소화효소로써 음식물을 잘게 소화 시켜주고 펙틴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만병의 원인이 되는 숙변 배출에 효과가 좋으므로 소화와 변비 등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화과의 벤즈알데히드성분은 대장암을 유발하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2. [무화과 효능] 혈액순환에 효과가 좋습니다.

무화과에는 폴리페놀과 식물성 콜레스테롤, 칼륨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관벽을 깨끗하게 해주고 중성지방을 제거하는 작용을 도와서 고혈압 예방에 효과가 좋습니다.

 

3. [무화과 효능]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무화과에는 철분 함량이 많으며 마그네슘, 아연 등이 들어있어서 피로회복과 빈혈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4. [무화과 효능]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무화과에 함유되어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역할을 하여 피부 노화를 방지하며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여 기미와 주름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의 피로와 시력회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 무화과 효소 만드는 방법

 

1. 손질된 덜 익은 무화과를 절반으로 잘라서 설탕과 6:4 비율로 항아리나 유리병에 넣어줍니다. 무화과는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아서 다른 첨가물은 넣지 않습니다. 무화과를 잘라야 효소와 즙이 잘 흘러내리 발효가 잘 됩니다. 통째로 넣을 경우 밑바닥 부분은 잼처럼 굳기 쉽습니다.

2. 서늘한 곳에서 2~3개월 정도 숙성시킨 후 건더기는 건져내고 다시 숙성 시키면 됩니다. 

3. 총 숙성 기간을 6개월 정도 하면 됩니다.

 

◈ 손질 및 보관 방법

 

재배시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잘 익은 무화과의 표면을 부드러운 거즈 등으로 깨끗이 닦아서 드시면 됩니다. 물로 씻을 때에는 물기가 무화과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합니다.

무화과의 수확기인 7월에서 11월 까지는 생과로 섭취하면 되며, 1~5℃에서 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무화과를 오랫동안 먹기 위해서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하여 보관하면 됩니다.

 

 

※ 무화과 부작용

 

1. 무화과는 항균 작용이 뛰어나 재배시 농약을 치지 않습니다. 이러한 강한 항균성이 사람의 피부에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특히 무화과의 잎사귀, 뿌리껍질 등을 조심하고 무화과를 먹어 때 입 주위가 가려워지는 것은 알레르기이므로 전문가에게 상의하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덜 익은 무화과를 먹으면 위가 아플 수 있습니다. 무화과 끝이 벌어지고 꼭지가 적갈색이면 잘 익은 무화과입니다.

3. 모든 음식이 그렇듯이 과식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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