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 재배방법,아로니아 거름(비료)주는시기/병충해 방제시기
아로니아 재배방법
생육적응 온도
아로니아는 품종에 관계없이 영하40도까지의 극한환경속에서도 자생하는 원래는 북아메리카 늪지,습지에서 자생하던 베리류다.
습도
극히 건조한 기후나 극히 습한 기후에서도 성장할 수 있으며 일교차가 심하며 일조량이 많고 우기와 자외선량이 많은 가혹한 환경에서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품질의 열매를 얻을 수 있다.
토양습도
뿌리의 양분을 흡수하는데는 토양습도와 강우량과의 관계가 깊다.
일반과수의 경우 토양의 알맞은 습도는 60~80%가 적당하다. 블랙초크베리도 일반과수와 흡사하여 열매결실 후 수획기는 건조하고 풍부한 일조량이 유리하다.
우리나라는 장마가 6월중순부터 시작하여 8월 중순까지 이어지며 그 이후 대체로 가문편으로 다른 과수처럼 관수는 필요치 않다.(단, 삽목묘일 경우는 수시로 관수를 요함)
일조량과 바람
아로니아는 초밀식재배로 가지를 많이 발생시켜 결과지를 유도해야하므로 충분한 일조량을 필요로 하며 결과지의 이랑의 방향을 남북으로 유도하여 일조량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지를 3년 후 갱신하여 햇?과 통풍이 잘 되도록 하며 비,바람으로 인하 여 나무의 가지가 땅에 늘어지지 않도록 유인하면 피해를 줄일수도 있다.
토양 조건
아로니아는 토양에 대한 적응범위가 넓다. 최적의 토양은 보수력이 좋고 배수가 잘되는 토질이면 좋다. 지하수위는 1.5m이하인 지역을 권장하지만 늪지에서도 성장하는 식물로 다소 습한지역에 서도 재배가 용이하며 지하수위가 높고 과습한 지역은 뿌리의 활착력이 떨어질수가 있다.
실생의 경우 심근성으로 뿌리는 지하 2m까지 활착을 하여 양분을 흡수하며 토양은 PH산도는 5~6.5 정도가 최적이며 성장기에는 다소의 유기물을 충분히 보충하면 좋다.
(바다를 매립한 토양은 염분함량을 0.05%이하로 용탈시킨후 식재해야함.)
양의 생육에 알맞은 토양의 용적비율은 광물질 40%, 수분30%, 공기20%, 유기질5%가 최적임
결실생리
암술머리에 꽃가루가 닿는것을 수분, 웅핵과 난핵이 결합하는것을 수정이라함,
블랙초크베리는 자웅동화 자가결실성으로 바람이나 매개곤충으로 수분이 이루어진다.
꽃피는 시기는 4월말일경부터 5월 중순까지며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며 꽃의 색깔은 분홍빛 휜색으로 배나무꽃과 흡사하나 크기가 작다,
산방화서에 10~25개가 뭉쳐서 꽃이 핀다. 꽃받침은 5개, 수술은 16개, 암술은 5개, 열매의 직경은 8~15mm이며 과중은 1~2g, 숙기는 8월중순~9월 중순경 일시에 익으며 당도는 7~9도이다.
묘목의 증식
증식법으로는 삽목,휘묻이,분주가 있다.
다량으로 묘목이 필요할 경우에는 삽목이 유용하다. 실생번식은 변이종이 출현하므로 권하지 않는다.
삽목 방법에는 휴면지삽과 녹지삽이 있으며 아로니아는 휴면지삽이 발근이 좋으므로 이 방법을 권장한다
[그림 1] 휴면지삽
왼쪽 그림
절단면에 접목용 유합제를 도포한다.
10~15㎝
45°의 각도로 자른다. 수가 많은 경우는 물에 담궈 둔다.
삽수
오른쪽 그림
위에 하나의 싹을 남기고 수목 길이의 2/3을 꽂는다.
검은색 폴리필름으로 멀칭하면 발근률이 높아진다.
흙 두께는 15~20㎝
10×10cm 간격으로 절단면을 아래 방향으로 45°의 각도로 비스듬히 꽂는다(검은색 폴리필름에는 사전에 구멍을 뚫어 둔다).
피트모스와 혼합하여 사용하면 더욱 좋다.
삽목시기와 방법
휴면지삽은 삽수를 가을 낙엽 직후에 충실한 발육 가지를 채취(삽목 직전에 채종해도 좋지만 이 경우는 발아에 주의한다.)하고,소량일 때는 비닐 필름으로 싸서 3~5℃의 냉장고에서 다음해 봄까지 보관한다.삽목 장소는 그늘이 지고 배수가 좋은 곳이 좋다.
상토는 통기성과 보수성이 양호하면 그 상태로 깊게 경운하여 토양을 정돈하지만 만약 상토의 조건이 나쁘면 1㎡ 당 50ℓ의 피트모스와 15ℓ정도의 원예용 흙을 뿌려 깊게 경운하여 토양을 준비한다.
삽목상은 15~20㎝의 높이로, 검은색 폴리필름으로 멀칭하면 발근률이 높아진다.
삽수는 발아 전에 2~3개의 싹이 붙은 10~15㎝의 길이로 상부는 싹 바로 위에서 자르고, 하부의 토양에 꽂는 부분은 45° 각도로 경사지게 자른다. 이것을 지상에 1개의 싹을 남기고 수목의 길이의 2/3 지점까지 10×10cm의 간격으로 45°로 경사지게 삽목하고 바로 관수하여 흙과 나무를 밀착시킨다. 만약 그늘진 곳이 아니라면 발근이 확인될 때까지 검은색 한랭사로 차광한다. 삽목 후는 적시에 관수하지만 과습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휘묻이 방법은 초봄에 어린 가지의 뿌리채로 흙을 덮어 두면 가을이 끝날 때에는 발근하기 때문에 이것을 분리하여 묘목으로 한다.
[그림 2] 휘묻이 방법
초봄에 가지를 눕혀 흙으로 덮는다.
두꺼운 철사를 U자형으로 휘어서 꽂아주고, 가지를 눌러서 흙으로 덮는다.
분주 방법은 주의 주위에 발생한 가지의 뿌리 부분에 발근이 확인된 것을 가을 끝무렵 또는 초봄에 분리하여 묘목으로 한다. 뿌리의 발생은 구스베리, 커런트보다 다소 적으므로 분주할 수 있는 양도 적다.
[그림 3] 분주 방법
흙을 파서 발근 여부를 확인한다.
묘목 심는시기와 방법
묘목 심는시기는 봄과 가을이 있으며 러시아 등과 같이 겨울이 매우 춥고 적설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봄에 정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에 정식하는 경우는 싹의 움직임에 주의하고 발아 전에 정식한다. 가을에 정식하는 경우는 완전하게 낙엽한 뒤에 심는다. 어른 묘목을 정식하면 비배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므로 2~3년생을 본포장에 심는다.
내한성이 강하므로 재배지역을 가리지 않지만 과실이 산방화서(散房花序)가 되어 착생하기 때문에 바람이 적은 곳이 좋다. 토양은 습윤지대에서 자생했기 때문에 습기가 있고 통기성이 좋은 토양이 좋다.
심는 거리는 성목의 폭을 고려하여 2.0×2.5m 또는 2.5×2.5m가 좋으며 대규모로 재배하는 경우는 사용하는 기계의 폭도 고려한다.
직경 60㎝, 깊이 40㎝의 구멍에 퇴비 6~7㎏을 넣고 표토와 혼합하여 시비하고 그 위에 표토를 넣고 뿌리를 사방으로 펼쳐서 심고, 흙을 가볍게 눌러 준 후 관수한다.
정식이 끝나면 뿌리 근처에 잡초를 제거하고 건조를 방지한다. 정식 후 비가 태양이 강하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 관수를 하여 활착을 촉진한다.
아로니아 재배관리
토양 관리
아로니아는 습윤하고 통기성이 좋은 토양을 좋아한다. 뿌리는 잘 신장하여 수관주변까지 뻗어나간다.
주근(主根)은 지하 30cm까지 자라지만 평면으로 넓게 뻗어가는 천근성 식물이다.
따라서 토양 관리가 생육,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① 수관의 잡초 대책
· 수관부 멀칭(잡초대책과 토양 건조 방지를 겸한 실시) : 볏집,우드칩
② 열간 초생재배
· 토양침식이나 유실을 막기 위해 열간 통로는 초생재배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③ 지력 증진
· 유기물 시용과 인산·석회·고토 보급
· 유기물(퇴비)2t/10a(매년)
· 인산질 자재40kg/10a(필요할 때)
아로니아 거름(비료)주는시기
아로니아 거름(비료)주는시기는 초봄에 한다.
거름(비료)주는량은 나무의 상태와 토양의 비옥도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수령별 시비기준은 <표>와 같다.
비료 종료는 상관없지만 아로니아는 신초 생육시기나 과실의 발육시기가 짧으므로 속효성이 바람직하다.
배합비료를 시비한 경우는 거의 이 기준의 성분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추비는 하지 않지만 만약 나무가 약한 경우는 전량의 20% 정도를 수확 후 완효성비료를 시비한다.
거름(비료)주는 방법은 나무 주위에 시비하여 표토와 섞어준다. 이 경우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비 후는 적잘한 토양관리를 실시하고, 수세를 강화하고 안정된 수량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확할 때까지 3~4회의 중경, 제초를 실시하여 토양을 부드럽게 하고, 통기성을 좋게하여 뿌리의 신장을 촉진한다. 수확 후에도 가볍게 제초하여 풀이 나지않도록한다.
아로니아는 약간 습기가 있는 토양을 좋아하므로 맑은 날이 계속되어 비가내리지 않을 때에는 관수한다.
특히 6월 상순에서 7월 중순까지는 과실의 비대기이므로 이 시기에 강우량이 부족하면 과실,식미가 떨어지고 수량도 적어진다.
지력을 높이고 토양의 악성 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유기물(퇴비나 계분) 1,000kg(1주당 약 4kg)과 비료용 석회를 2~3년 간격으로 50kg(1주당 200g)을 가을에 시비한다.
성목이 되면 과실의 무게로 주륜지(결과모지)가 쓰러지므로 망이나 지지대를 세우고 태양이 충분히 들도록 한다.
<표> 수령별 거름(비료)주는 량
성분 | 1주당(g) | 10a당(kg) | ||||
3년생 이하 | 4~7년생 | 8년생 이상 | 3년생 이하 | 4~7년생 | 8년생 이상 | |
질소 | 22.0 | 33.0 | 56.0 | 4.0 | 6.0 | 10.0 |
인산 | 11.0 | 22.0 | 44.0 | 2.0 | 4.0 | 8.0 |
칼륨 | 17.0 | 33.0 | 56.0 | 3.0 | 6.0 | 10.0 |
월동 전 아로니아 재배관리
나무가 소형이므로 단과지가 많고 개장성이여서 눈이 쉽게 쌓이므로 싸매주기를 해야 한다.
설해는 눈의 무게에 짓눌려 주륜지가 꺾이고, 융설기에는 측지가 눈과 눈에 끼여서 아래 로 쳐지기 때문에 주륜지의 뿌리부분에서 찢 어지는 경우가 있다.
어린 나무는 가지 수가 적고 약하기 때문에 대나무 등의 지지대를 삼각형으로 세우고, 위에서부터 끈으로 둘러싸서 눈으로부터 보호한다.
나무 가운데 지지대를 한 개만 세우고 끈으로 동여매면 눈 피해를 막을 수 없다. 이 경우 위에서 쌓인 눈이 나무를 그대로 내리누르게 된다.
성목이 되면 주륜지가 많아지고 굵어지므로 끈으로 묶어주기만 해도 된다.
성목을 묶을 때에는 끈의 길이를 나무의 크기에 맞춰(4~5회 감을 정도) 자르고, 그 끈의 끝을 아래의두꺼운 주륜지에 묶은 후 위로 가볍게 당기면서 감아나간다
아로니아 수확시기와 방법
(1) 수확시기
8월 중순부터 과실의 착색이 시작되고 점차 과방 전체의 과립이 검은 색으로 된다.
검은 색이 되어도 과립은 비대하고,당도도 상승되므로 착색만으로 수확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약 1주일정도 기다렸다가 수확하도록 한다)
수확 판단은 과실이 부드러워지거나,괴실 전체에 하얀 가루가 발생했을 때의 당도가 13%이상을기준으로 수확한다. 전체의 80% 정도가 수확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수확을 시작한다.
(2) 수확 방법
전정용 가위로 과방을 제거하는 방법과 과립만을 수확하는 방법이 있다. 전정가위를 사용하는 방법은 미숙과, 장해과가 혼입되지 않지만 선별작업에 노동력이 필요하다.
(3) 수확후 보관방법
아로니아는 과피가 단단하여 저장성이 좋아 냉장저장으로 약 1개월은 보관할 수 있다.
단,상온에서 보관하면 과실에 주름이 생기므로 선별 후 빨리 출하하거나 냉동저장을 한다.
※가정에서의 보관방법
1)꼭지를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행거 준 후 물기를 제거한 다음 지퍼백에 담아 냉장
실에 두고 바로 먹을 것과 냉동실에 보관하여 오래 먹을 것으로 나누어 보관한다.
2)냉동실에서는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생과를 냉장고에서는 1~2개월 정도 보관 가능
하다.
병충해 방제시기와 방법
1. 아로니아 갈반병 증상 및 방제
가. 증상
갈반병은 4월초 신초발생부터 감염되어 있다가 7~8월 장마직후 급속히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10월말까지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미량 필수원소 중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발병하기 쉬우며, 고토성분이 포함된 비료를 중점적으로 시비하여 예방할 수 있다.
나. 친환경 방제법
친환경유기자재인 액상유황(황토유황)과 자닮오일(유화제)을 주기적으로 방제해 준다. 유기자재로는 네오보르도 수화제도 있으나 치료효과는 낮다.
다. 화학적방제
영일케미컬에서 보급하고 있는 작물보호제인 ‘카브리오에이’ 입상수화제 등 작물보호제시판상에서 추천하는 약제를 10g 정도를 20ℓ 분무기에 희석해서 잎뒷면에 잘 묻도록 살포한다.
2. 점무늬낙엽병
가. 증상
점무늬낙엽병은 배수가 불량하거나 질소를 과용했을 경우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발병초기에 급격히 진전되면서 병반이 황색으로 변하는데, 이 병이 심하면 조기낙엽으로 수세가 약해 진다.
나. 방제
발병시 탄저병에 등록된 친환경 적용약제 살포하도록 한다.
충해
1.수검은줄점불나방의 유충
수 검 은 줄 점 불 나 방 애 벌 레( 학 명 :Spilosoma imparilis )는 많은 과수를 가해하며, 아로니아는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일본 홋카이도현 기준)까지 발생하고, 주로 잎을 식해한다. 연 1세대 발생하며 5~6령 유충이 지표의 고엽사이 등에서 숨어 월동한다. 5월 하순부터 신아를 식해하고, 6월 중순경부터는 낙엽의 아래에 고치를 만들고, 이 안에서 번데기가 되어 여름을 넘긴다. 9월경에 성충이 발생하여 산란한다. 이후 가을까지 5~6령이 되어 월동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뽕나무류의 주요 해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밤나무에 발생하기도 한다. 뽕나무에서는 월동한 유충이 4월에 잎으로 올라가 거미줄을 치고 잎을 망 모양으로 식해하고 5월이 되면 분산하여 가해한다. 5월 하순경에 갈색의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여름을 지내고, 9월에 우화하여 잎 뒷면에 무더기로 산란하므로, 뽕나무에서의 생태를 참고로 하여 아로니아를 재배하면 좋을 듯하다.
2.천막벌레나방의 유충
천막벌레나방(학명 : Malacosomaneustria )는 사과, 배, 복숭아, 자두, 매실 등 을 가해한다. 유충의 체장은 45mm 정도이며 몸 마디에긴 털이 많이 나있고 머리는 암회청색이며 몸은 회청색이고 검은 점이 산재해 있다. 알은 직경이 0.8mm 정도인 타원형으로 회백색이다.
연 1회 발생하며 4월 중~하순에 부화한유충은 실을 토하여 천막 모양의 집을 만들고 낮에는 그 속에서 쉬고 밤에만 나와 식해한다. 4령기까지는 군서 생활을 하고 5령기부터는 분산하여 가해한다. 5월 중하순경 노숙한 유충은 나뭇가지나 잎에 황색의 고치를 만들고 번데기가 된다.
6월 상순~중 순에 성충으 로 우화하고 주로 밤에 가는 가지에 고리 모양으로200~300개의 알을 낳는다. 대발생한 때 에는 한 나무를 다 먹고 나면 다른 나무로 이동하여 가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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