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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용작물재배법

오크라 재배법,오크라 파종(심는)시기

by heotai 2021. 2. 19.

오크라 재배법,오크라 파종(심는)시기,오크라 효능/먹는법

오크라 재배법

오크라 특성

 

오크라는 열대지역에서는 다년생이나,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1년생으로 된다.

고온성 작물로 주온 25~30℃, 야온 20~23℃가 생육 적온이다.

최저기온 10℃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하고, 낙화도 많게 된다. 지온은 20~25℃가 적온이다.

직근성으로 흡비력이 강한 작물이기 때문에 경토가 깊고, 배수가 좋은 비옥한 토양이 적합하다.

특히 과습에 의해서 생육불량으로 되기 쉽기 때문에 배수대책은 재배의 중요한 포인트로 된다.

토양산도는 약산성의 pH6.0~6.5가 적합하다.

오크라의 종자는 경실종자이므로 그대로 파종하는 것보다도 하루 밤낮을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침지하는 것이 발아균일성이 좋게 된다.

발아적온은 25~30℃이다. 발아 후 떡잎이 2매 전개하여 약15~20일로 제 1 잎이 전개한다.

그 후 3~5일 간격으로 새로운 잎이 전개하고, 본잎 2매까지 둥근 것을 가지는 잎도 그 후에는

순서로 결각이 깊은 잎으로 된다. 잎은 호생으로 나온다.

첫 꽃이 개화할 때까지는 비교적 생육이 늦으나, 그 이후는 생육도 빠르게 되어 초세도 강하게 된다.

8월의 고온기에는 3일에 1 잎이 전개되나, 9월에 들어가면 4~5일이 걸리고, 온도가 낮아질수록 전개일수가 많이 걸리게 된다.

꽃은 6~8절 이상의 각 액엽에 1화씩 착화해 있다.

무궁화와 비슷한 황색의 큰 꽃이 핀다. 개화는 맑은 날 이른 아침에 피어서 오후에는 시들어 결실한다.

재배방법

밭 만들기

파종 7~10일 전까지 1㎡당 화학비료 100g, 육박, 석회를 각각 150g, 용성인비를 50g,퇴비를 양동이 1/2을 시용하고 갈아둔다.

통로폭 80~100cm, 이랑 폭 70cm, 이랑 높이15~20cm로 이랑을 만든다.

포장에 여유가 있으면 통로의 폭을 넓게 하는 것이 수확작업이 보다 쉽게 된다.

잡초의 억제와 지온의 확보를 위해 흑색멀칭을 깐다.

멀칭은 될 수 있으면 비가 온 후의 토양수분이 있는 상태로 파종 7일 전까지에 펴서 지온 확보를 도모한다.

오크라 파종시기와 방법

직파: 5월 중순경 파종

모종: 4월 중순경 파종

정식: 중부지방: 5월 중순 이후

오크라 파종시기(심는시기) ● 파종 ■ 수확

 

발아적온은 25~30℃이고 경실종자(껍질이 단단한 종장)이므로 하루 밤낮동안 또는 2~3일간 물 또는 미지근한 물에 침종하면 발아가 균일하게 된다. 이식을 싫어하는 식물이므로 5월 중순경에 직파하는 것이 좋다. 포​토에 모종을 키워서 밭에 정식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종일 이후에 좋은 날씨가 계속된 경우의 날을 선택하여 파종한다. 조간45cm, 주간24cm, 2줄로 엇갈리게 해서 1구멍에 5~6립을 파종한다.

그런 다음 1cm정도 복토를 하고, 가볍게 진압한다.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해 아토마이야입제 1g을 식재구멍에 시용한다.

결주가 생길 경우의 보식용으로 포트에 파종한다.

파종후 관리

 

10일 정도면 발아한다. 쌍떡잎이 나올 때쯤 첫 번째 솎아내기를 하고 본 잎이 4~5매일 때 두 번째 솎아내기를 한다.

흙이 건조하면 물을 주는데 건조한 듯한 상태를 좋아하므로 과습에는 주의한다.

추비: 솎아낼 때마다 1㎡당 20~30g의 화학비료를 시용한다. 첫 번째는 줄 사이에, 두 번째는 이랑 어깨에, 교대로 시용한다

 

재배관리

 

오크라는 선충에 약하므로, 선충 발생이 심한 밭에는 심지 않는 것이 좋다.

원줄기가 2m이상 자라고 잎이 크기 때문에 수확할 때 그 과일의 아랫잎을 따주어 통풍과 채광이 잘 되도록 해 준다

곁가지 발생이 많으나 그냥 둔다.

고추와 마찬가지로 지주를 세워서 묶어 준다.

고온 건조가 계속되면 딱정벌레의 발생도 우려된다.

병충해

 

다습하면 입고병이 발생하고, 연작하면 반신위조병이나 혹선충 등의 토양병해충이 발생하기 쉽다.

식재 간격을 넓히고 통풍이 잘되도록 하면 병충해를 줄일 수 있다.

입고병에는 벤레이트수화제, 검댕이병에는 톱신M수화제를 살포한다

수확시기

 

7월 중순경부터 수확이 시작되어 10월 중순까지 수확할 수 있는데 8월 한 여름이 수확이 많은 시기이다.

수확은 꽃이 진후 4-5일 지나 9-11cm 정도 자라면 가위로 잘라서 한다.

꼬투리가 크게 되어 시간이 지나면 섬유질도 많고 단단하게 되어서 먹기에 나쁘다.

연작을 싫어한다. 꼬투리의 털에 의해서 가려움이나 피부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관리작업이나 수확작업할 때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오크라 효능

당질이 많고 칼슘이나 철,등의 무기질,카로틴, 비타민C,등이 함유되어 있다.

▶식물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B가 많으며 꼬투리에 펙틴(pectin) 갈락틴(galactan)아라반(arabane) 굼보(gumbo)라는 방향성분이 있다.

▶독특한 점액은 팩틴, 갈락탐, 아라반,등의 혼합물로 정장작용이나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동양에서는 잎과 덜익은 열매를 고통을 덜어주는 찜질약으로 오랫동안 써왔다.

1. 배변도움

오크라의 점질물은 배변을 도와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뮤신성분이 장운동을 도와 변비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을 주고, 체내 중금속 배출 효능이 탁월하다고 합니다.

2. 위건강

위에 좋은 뮤신이라는 점액질이 위를 보호하고 단백질 흡수를 돕기 때문에 위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평소 위가 좋지 않거나 소화불량을 겪으신다면 오크라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하네요.

3. 피부미용

피부에 좋은 비타민, 베타카로틴, 지용성 비타민이 많아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없애고 노화를 방지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콜라겐 생성에 도움을 주어 탄력있는 피부로 가꿀 수 있고, 여드름 같은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4. 피로회복

자양강장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있어 오크라는 피로회복에 효과적입니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고,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항산화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5. 당뇨 개선

섬유질이 풍부해 장벽에서 당의 흡수를 억제해줍니다. 또한 혈당을 안정화시켜주어 당뇨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임산부 건강

오크라에 엽산 성분이 많아 임산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해서 임신전후로 엽산을 챙겨먹게 되는데, 음식으로 염산을 챙겨먹으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태아의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 오크라 부작용

오크라의 추출물이 불임에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지만 남성의 고환의 크기와 전립선 무게를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남성들이 지나치게 과도한 양을 섭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크라 먹는법

오크라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보다는 살짝 데치거나 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오크라의 미끈거리는 식감을 보완하고 고기의 소화 흡수를 돕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각종 야채와 함께 볶음 요리에 넣어 먹거나 카레, 샐러드 등에 첨가하거나 장아찌나 피클 등 저장성 요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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