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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재배법

감나무 재배방법,감나무 묘목심는시기/거름주는 시기

by heotai 2021. 2. 18.

감나무 재배방법,감나무 묘목심는시기/거름주는 시기

감나무 재배방법

감나무는 우리나라 기후 풍토에 알맞아 고대로부터 그 재배가 성행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과수로서 그 용도가 높이 평가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고유의 풍습인 관혼상제에 반드시 사용되리 만치 온 국민이 즐겨먹고 상용되는 기호식품이다.

 

또한 유시부터 생장이 빠르고 식재후 5∼6년생부터도 결실이 시작되어 15년 생이면 교목이 되어 그 수확량도 막대하여 수익성도 타 과수에 못지 않은 경제수중이라 할 수 있다.

 

 

감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며, 전세계에 분포하는 감나무속 식물은 약 190여종으로 낙엽성과 상록성 또는 교목성과 관목성으로 구분된다. 열대에서 온대지방까지 널리 분포하고 있으나 대부분 열대나 아열대에 분포되어 있고 온대에 분포되어 있는 것은 4종으로, 감나무, 고욤나무, 미국감나무, 중국유시 등이며 식용으로는 감나무 뿐이다.

 

식용으로서 재배적 가치가 있는 감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일본이며, 떫은감은 한국과 중국, 단감은 일본에서 우량품종이 많이 선발되어 지금까지 재배되어 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감나무재배는 고려 원종(1284~1351)때 농상집요에 기록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대략 이때부터가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


1. 재배적지

 

기후
품종이 따라 다르겠으나 일반적으로 온대남부지역에 적당한 수중으로 겨울철에 최저극온이 영하15℃ 이하이면 부적지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감나무의 재배분포지는 중부의 내륙지방을 제의하고는 대부분 분포되어 있으나 경제적인 재배적지는 경남북 전남북의 저지 대가 적지임을 관찰할 수 있다.

 

강수량은 여름철 강우량 800㎜이상이어야 함으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적당하나 개학기의 강우는 조기낙과의 원인이 되고 장마철에 계속 흐리면 영양부족으로 낙과 현상을 나타낸다.

또한 성육기에 가뭄이 심하면 과실이 적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가을철은 비가 적어야 때깔이 좋아진다.

 

토양 

감나무는 점질토화 황토가 아니면 가능하나 배수가 불량하면 적지가 되지 못하니배수가  염려되는 밭에는 반드시 둑을 지어 나무를 심어야 한다.
척박지에는 소석회를 300평당 600kg과 용성인비 60~ 100kg정도를 전면 살포해 토양개량을해야한다.

 


감나무 종류


흑감
진기한 희귀 품종으로 겉은 흑자색 속은 황색에
씨앗이 없고 당도가 높아 식용하기 좋은 화재의 품종
숙기10월상순,과중200g,당도20도,자가결실,수확량많음
 
부부감
일반 감에 비해 길죽하며 큰열매와 약간작은
것이 같이 달려 부부감이라 이름을 붙였다
추위에강하여 전국 생육이 무난하며 가정에 꼭 심고 싶은 나무다
 
대봉감
숙기10월중순,과중300g,대과로 홍시의 대표종

감나무중 최고인기종으로 과실중 가장 높은가격에 거래됨
 
둥시감
숙기10월하순,과중180g,꽃감용의 대표종

 
차량단감
숙기10월중순,과중250g,내한성이강함

 
시브르크단감
숙기10월중순,과중280g,당도높음

 
부유단감
숙기10월중순,과중220g,저장성좋음

 
비단반시
반시에 변이종을  개발한 품종으로 1.5~2배 크며
당도가 높으며 병해충과 내한성에 강함

 

수양감(대행무)
늘어지는 수양단감으로 다과성으로 많이 달리며
당도와 저장성이 높은 귀한 품종임
 
야오끼
대봉감과 비슷하며  과실이 더큼

생리적 낙과가 적어 과실이 많이 달림
감나무 과실중 가장큼(300~360g)
당도와 저장성이 좋아 수익성 높음

 

직파 방법


감나무는 이식력이 약한편임으로 접목묘를 생산 식재하면 활착을이 낮을 우려가 있으므로
종자를 식재 예정지에 직접 파종한 후 접목하여 이식을 성략하는 방법이다.


즉 구덩이 파기와 퇴비시비는 접목묘식재시와 동일하계 하고 식재 예정지를 고른 다음 한 구덩에 금비를 30g씩 시비하고 종자를 3∼5개씩 파종육묘한다.

 

이듬해 이 증식하고자 하는 품종의 접수로 접목을 실시하면 뿌리의 발달이 왕성한 참나무림이 된다.
그러나 육묘시에 시비 관리가 부족하면 유묘의 생장이 나빠지고 접합부의 유합이 불량하며 또한 분산육묘임으로 해충피해가 많을 우려가 있으니 철저한 관리계획이 수립되어야 함이 요청된다.

 

묘목선택 

 

묘목은 건강한 묘목을 구입해야하며 줄기와 뿌리부분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줄기에 탄저병이나 뿌리에 혹병을 특히 잘 살펴보고 난 후 묘목을 선택해야된다.
묘목크기는 1.2m~1.5m 정도가 적당하며 굵기는 접목부위 30m지점이 0.7~1.2cm정도가 알맞으며 굵은 뿌리보 다 잔 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

 

 

모목 심는시기와 방법


묘목 심는시기
감나무는 이식 후 새뿌리의 발육이 늦은 편이며 또한 절단 부분에서 새뿌리의 발육이 쉽게 되지 않으므로 활착에 지장이 많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가을철 및 봄철에 식재하는 것이나 가을철 식재는 묘목에 한풍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며 봄철 식재는 한발로 활착이 늦을 우려가 있으므로 한발이 오기전 해빙직후에 되도록 이른봄에 실시한다.

 

3월 초순이 제일 좋다. 중순이 넘어서면 가뭄기가 시작되어 좋지 않다.

 

묘목 심는방법

해동을 한 후의 감나무 심기는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심을 때 주의 할 점은 감나무 뿌리는 흡즉력이 약하므로 뿌리가 상처 받지 않도록 분을 떠서 심어야 하며 반드시 물을 주어야 하는데 일년생 묘목은 주당 20l이상 2~3년생은 30~40l 이상 물을 주어야 한다.

 

심는 거리는 토양과 지리적 여건에 따라 심을 수 있으나 6*6m가 적당하다고 본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열간 6m*주간 3m로 식재해 나무사이에 1주씩을 Y자로 수형을 만들어 키우면 초기 수확을 늘려 효과적인 경영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심을 때 거름은 소석회를 주당 2~3kg을 흙에 잘 섞어 넣어야 하며 완숙퇴비와 용성인비나 과린산석회 등을 적당량 넣고 심는다.

감나무는 특성상 보습도 중요하지만 습해에도 민감한 나무이므로 습해가 우려되는 땅에는 반드시 둑을 지어 나무를 심어야 한다.

높이는 물빠짐고랑과 묘목 심는 둑이 60cm정도 되게 해야 습해를 예방할 수 있다.

 

※ 수분수 혼식
감나무의 수분결실은 자가결실이 용이하나 품종이 따라서는 숯꽃이 전혀 없으므로 숯꽃이 있는 감나무를 약 15%이상의 본수를 식재한다.

 

재배관리

 

중경제초
나무의 자람세가 좋고 나쁨은 여려가지 원인이 있으나 먼저 기본 틀이 되는것은 땅의 성질에 따라 뿌리의 뻗음이 달라지고 뿌리의 뻗음량에 따라 그 나무의 생장속도가 달라진다.


감나무 밭의 풀은 비로 인하여 겉흙의 흘러내림을 막아주고 토양의 복사열로 인하여 감나무의 껍질데기의 피해를 예방하는 이점이 있으나 반면 해충의 중간 살이가 되고 어린시기에는 그늘을 지게 함으로 감나무를 피압하여 자람세가 불량해 진다. 그러므로 잔뿌리를 다치지 않도록하여 풀을 매준다.


또한 어린시기에는 공한지가 많으므로 나무가 심겨진 구워 반경 1.5m밖은 간작을 하여 간작수입을 올림도 바람직한 일이며 토양 매년 땅을 갈아엎게 됨으로 땅이 푸실 푸실하여 뿌리의 뻗음을 좋게 하여 준다.

 

그러나 흔히 나무가지(수침) 밑까지 간작을 하여 나무의 자람을 해치는 경우가 많다.

주나무밑에 작물을 심는 것은 나무에 광선쪼임이 나빠지고 토양양료의 경합으로 자람이 나빠지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봄철에 씨앗을 뿌리는 것은 가능하나 여름철에 씨앗을 뿌리는 채소류등은 간작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여름철에 씨앗을 뿌릴때에 잔뿌리를 상하게 하여 과실의 조기낙과와 조기낙엽을 하게 되고 또한 여름철시비로 재해를 받게된다.
그러므로 밭갈기는 봄철에만 실시하고 여름철갈기를 피하고 또한 나무밑은 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거름주는 시기와 방법

 

거름주는 시기
시비시기는 식재후 어린시기인 5년생까지는 나무의 휴면기인 12월부터 이듬해 4월 상순까지의 밑거름1회 시비를 하고

6년생이상의 결실기에 달하면 밑거름으로 년중시비량의 약 70%를 봄철 일찌기 주고 웃거름으로 7∼8월중에 년중시비량 30%의 속효성비료를 시비한다.

 

거름의 균형시비는 농사의 품질향상과 나무 수세 및 다음해의 착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거름의 종류를 정확히 알고 알맞은 시비를 해야 한다.

 

거름의 종류

 

1. 퇴비

 퇴비는 산야초, 볕집 등 농산물, 깻묵, 톱밥 등을 발효 시킨 것을 퇴비라한다.

 퇴비는 유기질과 무기질을 비릇한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으며

 물에 유해 요소가 거의 없는 아주 좋은 거름이다.

 

2. 자연산 비료

 자연산 비료는 인분, 계분, 돈분, 우분 등이 있는데 대개 농가에서는

 이 자연산 비료를  퇴비로 생각한다.

 

3. 화학비료

  화학 비료는 비료의 3소인 질소, 인산, 가리와 미량요소로 구분된다.

 질소, 인산, 가리는 필요성과 성분 대부분 농민이면 잘 알고 있다.

 

(주위점)

대개 토양에 많이 축적되어 있는 성분은 인으로 적정량의 400-500% 가량 많다고 합니다.

질소와 가리는 보충을 해줘야 한다.

한꺼번에 많이 주는 것 보다,

자주 시비함으로서 허실되는 것을 줄일 필요가 있다.

질소의 경우 공기중에 분해되는 것 외에 1년에 땅속으로 50-60cm씩 내려가므로

부족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시비해야 한다.

 

4. 미량요소

 소석회 - 미량 요소중에 기본이 되는 성분으로 나무를 튼튼하게 키우고

             과실당도, 꽃눈형성 등과 토질의 산도 교정을 해주는 역할을 한다.

 붕소 - 붕소는 나무의 새순 자람과 열매 자람에 영향을 준다.

 고토 - 엽록소 생산을 도와주며 잎면적을 확보 할 수 있는 필요한 영양소이다.

           ( 그외 철, 아연, 몰리브텐, 망간, 구리 등이 있다)

 

감나무 시비량

 - 감나무 시비량은 토질의 조건과 수확량에 따라 조절하여 거름을 주어야 한다.

 

 

거름주는 방법

 - 거름중에 융합하지 못하는 성분은 질소와 석회인데

    석회를 1주일 정도 먼져 주고 로터리한다음 다른 퇴비를 하는 것이 좋다.

 - 거름 주는 거리는 보통 유목은 1자 정도, 성목은 2자 정도 띄어서 준다.

 

덧거름(웃거름)

나무가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나면 영양소가 많이 소모 되였고 열매를 키워야 할 때이므로 열매가 없는 나무를 제외하고는 이 시기에 웃거름을 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6월 하순쯤에 덧거름을 한다.

 

거름 중에 융합하지 못하는 성분은 질소와 석회인데 석회를 1주일정도 먼저주고 로타리 한 다음 다른 퇴비를 하는 것이 좋다.

 

주는 량은 토양양분과 맺는 열매를 고려해서 주어야 하나 정상적으로 감꽃이 핀 경우 15년생 40주 기준으로 할 때 복합비료 40kg정도 주면 적당하다.

 

유목의 경우 올해 식재된 나무는 주당 비료는 3요소인 질소, 인산, 가리를  50g 정도(성인 반주먹정도) 나무에서 30cm정도 내주면 된다.

3~5년생은 주당 3요소 200g정도를 나무 60cm주위에 주면 된다.

 

물관리

 

물은 살아있는 생명체에는 절대적인 요소다. 특히 과실배대기에 물이 절대적인 영양을 준다고 본다.

이 시기부터 가뭄이 심해지면 과실크기가 멈추어지는 예가 많으며 따라서 땅속의 영양흡수도 제대로 공급받기가 어려워지는 것이다.

 

감나무는 1주일에 1회씩 흠뻑주고 잦은 물공급은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 과실을 키운다는 욕심에 2~3일 간격으로 자주 물 공급을 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감의 생리적 낙과 방지대책

 

낙과는 나무의 생리현상으로 일어나는 생리적 낙과, 병해충이나 태풍에 의한 물리적 낙과로 구분된다. 생리적 낙과는 만개 후 1주일 경부터 시작하여 15-20일 사이에 최고에 이르며, 전체 낙과량의 90% 이상이 이 기간 등에 일어나 수량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상주둥시, 갑주백목(봉옥), 횡야 등과 같은 떫은 감은 8-9월에도 생리적 낙과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때 일어나는 낙과현상을 후기낙과라 한다.

 

생리적 낙과현상은 여러 요인이 복합되어 일어나는 것으로 수정불량과 수체 내 저장양분 부족이 주원인이나 때로는 기상요인도 관여한다.

 

개화기에 비가 오래오면 일조부족, 저온, 매개곤충의 활동저해, 질소질의 과다흡수 등으로 낙과가 조장되어 수량저하의 요인이 되고, 9-10월의 일조부족과 토양건조는 당년의 수량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다음해의 착화수 및 낙과에 영향을 미친다. 일조부족에 대한 감수성은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부유보다 차랑이 민감하다.

 

후기낙과의 주요인은 장마기의 뿌리활력저하와 장마기 이후 여름철의 고온건조로 수세저하, 8월 중순 이후 다시 뿌리의 발육이 시작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양분부족되어 생리적 낙과가 유발된다.

 

- 낙과방지 대책

부유와 같이 단위결실력이 약한 품종은 수분에 의해 종자가 형성되어야 생리적 낙과가 적어지며 평핵무와 같은 무핵품종도 수분이 되면 생리적 낙과가 감소되므로 수분수를 재식하거나 고접을 하고 개화기 매개곤충을 방사하거나 인공수분을 해야 한다.

 

수세가 약하여 신초생장과 결실의 균형이 맞지 않을 경우, 개화 전 적뢰, 적과하여 엽과비(葉果比)를 20정도로 조절하고 수분이 충분히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전정을 알맞게 하여 일조와 통풍을 좋게 하고 배수를 철저히 하여 뿌리 기능을 강화시키고 한발 시 적기에 관수해야 할 것이다.

 

 

수확 시기

 

모든 과실은 완숙된 후에 수확하는 것이 보통이나 감은 그 용도에 마라 운반거리에 따라 따는 시기가 다르므로 일정한 시기를 표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생식용 단감 따는 시기
감은 딴 다음 후숙을 하여 때깔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고 딴 다음 곧 연시가 되어 무르므로 운반을 생각하여 되도록 완숙된 과실을 수확한다.


따라서 색깔이 좋은 시기를 택하여 따는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나 10월중순경부터 11월상순경이 주홍색을 띠는 시기로서 수확에 가장 알맞는 시기이다.


생식용 떪은 감 따는 시기
떪은 감은 침시를하여 식용하는 것이 있으므로 8월하순 내지 9월중순에 걸쳐서 채쥐이용이 가능하나 완숙된 감을 따고저 할때에는 10월중순 내지 11월하순이 적기이다.


즉 떪은 맛이 일찍 없어지고 단맛을 높게 하려면 완숙된 시기에 채취하는 것이 좋으나 쉽게 무르고 운반이 곤란하다.

그러므로 곶감(건고)과 원거리 운반용은 완전히 익기전에 채취한다.

 

수확 방법


수확은 대장대 끝에 감꼭지 가위를 매달고 바로 밑에 망을 설치하여 가위에 끈을 길게 하여 감꼭지를 하나 하나 짤라서 실망에 받아서 따 내린다.
따 내린 감은 대상자에 마대를 안쪽에 대서 감의 겉면이 상하지 않도록 간수한다.


감을 딸때에는 흐린날을 피하고 또한 아침이슬이 거친 한낮에 따서 그늘진데 펴 널어서 감의 햇볕의 열이 식은 다음 냉냉한 곳에 쌓아 놓고 짐을 꾸리거나 다음작업에 임한다.
또한 감을 딸때에 가지를 끈거나 가지에 상처를 주는 것은 병충해 발생처가 됨으로 주의를 요한다.

 

※ 감나무 다 수확방법

1. 감이 열렸을때 감의 열린 가지 위를 전지 해준다. (5월에 한다)

2. 잔가지를 많이 배양해야 감이 많이 열린다.

3. 감이 열린 가지를 전지 하면 해걸이가 없어진다.

4. 감이 너무 많이 열려 해마다 솎음 하는 데 떫은 감으로 효소를 만들어 물 500배액에 희석하여 나무에 뿌려 주면 나무가 튼튼해 진다.

 

■ 감나무 월별 재배관리 방법

 

일반 가정에서의 감나무 재배요령은 수시로 집에 있는 개똥이나 음식물 찌꺼기를 감나무 주변에 묻어주면 저절로 거름이 되고 별도 화학비료를 주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병충해는 별도 관리해야 한다. 즉 깍지벌레와 감꼭지나방, 원성낙엽병 등을 방제해야 한다, 

  

방제요령은 3월말경 석회유황합제로 깍지벌레를 잡고, 그리고 6월 중순과 7월 초 각 1회, 8월 20일경 1회 정도, 감꼭지나방, 원성낙엽병과 탄저병 약을 살포하면 된다.

 

▶12월 10일 ~ 12월 20일 : 밑거름 주기 - 복합비료 및 퇴비 주기

비료를 준 후 그 위에다 볏짚이 있으면 덮어 준다. 주는 양은 10년생 1그루 기준으로 보면 연간 질소 600g, 인산 240g, 가리 480g를 주는 데 밑거름은 [60 : 100 : 50] 즉 질소 360, 인산 240g, 가리 240g를 시비하면 된다.

퇴비는 포장된 것을 구입하여 1그루당, 2~3포. 복비를 주는 양은 나무의 상태를 보고 주지만 건강하면 주는 양과 함께 특히 비료의 성분 비율에 신경을 써야한다.

 

 

▶12월 ~ 1월 : 전지하기 (재식거리 및 신초에서 열매가 맺는 것을 참고한다.)

햇빛 투과 상태, 수고(樹高) 낮추기, 나무 간의 간격유지, 가지 간의 간격 확보 등 기준  

 

▶2월 중순 : 작년에 짝지벌레가 심했으면 기계유를 살포한다.  

 

▶3월 말 ~ 4월 초 : 석회유황합제로 소독하기  

 

▶6월 초 : 1차 농약살포 - 잎과 열매를 관리한다.

1. 다이센엠, 아타라, 포리옥신을 처음 살포 후, 다음부터 약을 바꾸어 가며 살포한다.

2. 감의 빛깔을 좋게 하는 약, 크레프논(탄산칼슘)을 살포한다.

  

▶6월 중순 : 2차 농약살포(15일 간격) - 원성낙엽병, 감꼭지벌레, 감때깔약 2회째

☞ 감 때깔 나게 하는 약 - 크레프논

 

▶7월 초 : 3차 농약살포(15일 간격) - 원성낙엽병, 감꼭지벌레, 탄저병

☞ 질산칼슘 액비

 

▶7월 초 : 추비(追肥) 주기

☞ 주는 양은 10년생 기준 : 질소 20%, 120g / 가리 50%, 240g

☞ 황산가리, NK 비료를 비율 계산하여 살포한다. - 가리비료 시비량에 유의한다.

 

▶7월 중순 : 4차 농약살포(15일 간격) - 낙엽병, 감꼭지벌레, 탄저병 방제

☞ 질산칼슘 액비를 혼용하여 살포한다.

 

▶8월 초 : 5차 농약 살포(15일 간격) - 감꼭지벌레, 탄저병 방제

☞ 질산칼슘 액비를 살포한다.

 

▶8월 말 : 6차 농약살포 - 감꼭지, 탄저병 방제 (마지막 농약 살포)

 

▶9월 말 ~ 10월 초 : 수확 준비 - 익은 것, 홍시된 것을 적과 차원에서 소량 수확한다.

 

▶10월 ~ 11월 중순 : 서리오기 전, 수확기

 

▶11월 초 : 예비 거름주기 - 질소 20%, 120g

 

감 저장법


감은 나무에서 수확한 후 약 1개월이 지나면 홍시가 되어 곧 썩게된다.
그러나 마개가 적은 항아리에 차곡차곡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비니루로 봉하면 2∼3개월 저장할 수 있다.


곶감 만드는 법


1. 껍질 벗기기
곶감용 감은 주로 곶은 감으로 아래위가 긴 다원형의 감을 사용한다.
또한 곶감용은 감이 완전히 익기 전인 것을 채취하고 씨가 적고 무게가 180∼220g 내외의 감을 사용하고 감의 크기별로 구분하여 까도록 한다.
감을 깔때에 쇠칼로 깎게되면 탄닌철이 생겨 질을 나쁘게 할 우려가 있으므로 스텐레스칼로 엷게 깎는다.

 

2. 말리기
햇볕 말리기
종래에 흔히 실시하던 방법으로 껍질을 벗긴 감을 비나 이슬을 맞지 않고 햇빛 받이가 좋고 통풍이 좋은 곳을. 택하여 말린다.

약 1주일간 말린 다음 겉껍질이 약간 굳고 황갈색이 되어 주름살이 생긴다.

이때부터 4∼5일 간격으로 2∼3회를 곶감 살을 손으로 문질러서 연하게 한다.

첫 손질이 끝난 뒤 칼로 살을 찔러 씨를 빼내고 자른 면을 합친다.

그 뒤 약 1개월간 말려 손가락으로 눌러 보아 들어갔던 것이 원모습으로 되돌아오는 정도까지 말려 거두어 드린다.

이때에 너무 말리면 곶감이 단단해지고 덜 마르면 곰팡이가 생기므로 주의해 야 한다.


불에 말리기
건조실을 만들어 방에 껍질을 벗긴 감을 넣고 당일을 32℃, 다음날은 30℃, 3일째는 25℃로 온도를 차츰 내리면서 말린다.

말리는 도중 햇볕말리기와 같이 손질을 하고 4∼5일간 말린 뒤 다시 꺼내서 1∼2일 동안 햇볕에 말린다.

 

뒷 손질
말리기가 끝나면 감의 아래위가 약간 들어가게 만든 마음 상자나 가마니에 깨끗한 짚을 깔고 6cm가량의 두께로

곶감을 재워넣고 그 위에 다시 곶감을 층층 넣어서 24∼36시간 뒤에 다시 꺼내서 햇볕에 말리면 흰가루가 생긴다.

 


3. 침시 만들기
감은 탄닌이 함유되어 감맛이 떫은맛을 냄으로 떫은맛을 없애려면 침시를 해야한다.

 

더운물 우리기
열이 잘 식지 않는 독에 70℃가량되는 뜨거운 물을 부어 물의 온도가 50℃쯤 되었을때 상처가 없는 감을 선별하여 넣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봉하여 약 1주일간 두면 떫은맛이 없어진다.
이때에 온도가 4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방온장치를 하고 이것이 어려우면 물을 1시간쯤 지났을때 갈아준다.


탄산까스 우리기
감을 그릇에 넣고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륵 밀봉한 다음 밑으로부터 서서히 넣고 1주일이 지나면 떫은맛이 없어진다.


알콜 우리기
알콜 우리기는 주정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밀폐가 가능한 90ℓ들이 통의 밑바닥에 2.5cm의 두께로 짚을 깔고 4.7kg의 감을 넣고 30도의 소주 500∼750cc를 넣은 후 밀봉한다.

약 7∼9일이 지나면 떫은맛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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