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증상,전립선암 psa수치,전립선암 검사방법
전립선암 초기증상 psa수치
나이를 먹으면 전립선비대증 등 전립선에 생기는 여러 문제로 인해 압박감과 각종 증상들을 느끼게 됩니다. 전립선암도 마찬가지다. 요도를 압박할만큼까지 암이 커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암 증상을 느낄 수 없다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전립선암의 대표적인 증상을 알아두면, 어느 정도 치료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주변부로부터 시작되는 악성종양입니다. 이 종양이 자라면서 전립선의 내부에까지 종양이 퍼질 수 있습니다. 다른 암들과 같이 전립선암도 뼈나 폐 등 신체의 다른 중요 장기에까지 전이될 수 있습니다. 초기의 전립선암은 비뇨기과적 증상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나 암이 진행함에 따라 요도의 압박이나 요로폐색 등의 중요한 비뇨기과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암에 비해 척추나 골반뼈 등 신체의 가장 중심적인 부 위에 전이를 잘 일으켜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이행 부가 주로 비대해져 나타나는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른 악성종양입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암세포가 점점 자라 종양이 커져 후부요도 등을 압박하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요실금
전립선암 초기증상 첫번째는 요실금입니다.
소변을 참지 못하는 증상이 빈번히 나타나며 이 증상이 지속되어
심해질 경우에는 요실금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보통 단순 요실금으로 알고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전립선암의 경우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반드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을 권고합니다.
2. 빈뇨
전립선암 초기증상 두번째는 빈뇨입니다.
평균적으로 성인의 경우 방광에 400-500cc 정도의 소변이 차면 배뇨를 하게 되는데
빈뇨증상이 있는 분들의 경우에는 150cc 정도만 차도 소변이 마려운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전립선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혈뇨
전립선암 초기증상 세번째는 혈뇨입니다.
소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 진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다른 증상의 경우 요도에 염증이 생겨서 일어나는 증상과도 같아
전립선암이라고 확신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혈뇨가 나올 때는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4. 배뇨 시 약한 소변줄기
전립선암 초기증상 네번째는 약한 소변줄기입니다.
배뇨 시 평소보다 소변줄기가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피로에 의해
그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쉽게 넘겨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으로 나타날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주의깊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5. 잔뇨
전립선암 초기증상 다섯번째는 잔뇨입니다.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몇 방울 세어 나오거나
잔뇨의 불쾌감을 느낄 시에는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요도경색증
전립선암 초기증상 여섯번째는 요도경색증입니다.
빠른 속도로 요도경색증이 나타나면서 소변이 나오지 않고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방치된 체 지속이 되면 요도폐쇄로까지 이어질 수도 있으니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전이에 의한 증상
-옆구리 통증 - 요관이 막혀 수신증 및 신부전이 생겼을 때
-골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
-척추 전이로 인한 허리 통증 및 하지 근력 약화 및 저림 등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남성의 경우, 사전에 전립선암에 대한 정보를 알아두는 것이 좋고, 전립선암 초기증상이라고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비뇨기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합니다.
전립선암 검사방법
전립선암을 진단하는데는 몇 가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의사는 먼저 환자의 병력과 현재의 증상, 또는 특별한 비뇨기계통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검사를 거쳐 진단을 하게 됩니다
1. 경직장수지검사(DRE: Digital Rectal Examination)
전립선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몸 안에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직접 눈으로 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손가락을 직장에 넣어 전립선 부위를 직접 만져보는 검사를 하게 되는데, 전립선의 크기, 모양, 촉감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이 검사를 직장수지검사라고 하는데, 특히 단단 하거나 울퉁불퉁한 경결과 같은 이상 병변이 확인되면 전립선암을 추정 진단할 수가 있습니다.
2. 경직장초음파검사(Transrectal Ultrasonography)
직장을 통하여 초음파기계를 삽입한 후 전립선의 상태를 초음파영상으로 파악하는 방법으로 통증 없이 간단히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을 통하여 악성병변인지 또는 염증 등 양성 병변인지 감별할 수 있으며, 전립선의 크기, 모양, 전립선암의 동반 유무 또는 암의 전립선 밖 주위로의 침윤 등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3.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PSA) 검사
혈청 전립선특이항원(PSA)은 전립선암을 진단하는데 매우 민감한 종양지표로서, 간단히 소량의 혈액을 채취하여 혈액 중 PSA의 수치를 측정하는 객관적인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암이 진행하면 혈청 PSA수치는 상승하게 되며, 이 검사는 전립선암의 조기진단에 매 우 유용합니다.
PSA 정상수치는 나이에 따라 다른데 50~64세 3.0ng/mL 이하, 65~69세 3.5ng/mL 이하, 70세 이상 4.0ng/mL 이하다.
PSA 정상 범위는 3ng/㎖ 이하로, 이보다 수치가 높은 경우 전립선암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으나 환자로서는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전립선암 조직검사는 직장을 통해 초음파 유도하에 10회 이상 바늘을 찔러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암을 발견한다면 무척 다행이지만 조직검사 과정이 복잡한데다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있어서 PSA 수치로만 판단하기보다는 조직검사 시행을 위한 중간 과정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어 왔습니다.
따라서 최근에는 PI-RADs 1~5단계를 활용해 암의 위험도를 확인하는 방식이 선호됩니다. 우선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해 전립선 병변 여부를 확인하고, 악성도가 올라가는 3단계 이상일 경우 PSA 수치 증가 등을 따져 조직검사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렇게 MRI검사를 선행하면 악성 소견으로 조직검사를 하더라도 의심 병변 부위를 지정해 검사할 수 있어 조직검사의 정확도가 올라갑니다
4. 전립선조직검사
전립선암의 확진을 위하여 전립선조직생검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 검사는 전립선 내에 암세포의 존재유무와 악성도 판정을 위하여 가는 바늘을 직접 전립선에 삽입하고 아주 조그만 조직을 떼어내어 병리학적으로 현미경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비교적 간편하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검사에서 전립선암이 확진되면 전립선암의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를 확인하여 진행정도(병기)를 결정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하여 *컴퓨터단층촬영(CT-Scan) *자기공명영상(MRI)촬영 * 방사선동위원소 골주사(Bone Scan)를 시행합니다.
전립선암의 치료
전립선암은 예측하기 어려운 병의 진행 형태를 보이기 때문에 환자의 나이, 다른 동반된 질환, 전립선암의 병기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1.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암이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는 국소 전립선암의 진단시 환자가 10년 이상 생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보통 70-75세 이하의 경우에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환자의 전신 상태가 수술을 받기에 양호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전립선으로의 접근 방법에 따라 근치적 치골후 전립선 적출술과 근치적 회음부 전립선 적출술로 나뉘어집니다.
수술 후 합병증으로는 요실금, 발기부전, 요도협착 그리고 출혈과 주위조직 손상과 같은 것들이 있으며 그 외에는 마취에 의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국소 전립선암에서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은 수술이라는 비교적 침해적인 방법이지만 전립선암을 근치시킬 수 있는 치료 효과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2. 방사선치료
전립선암의 방사선치료는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과 마찬가지로 암이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고 10년 이상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경우에 수술을 받기 원하지 않는 환자이거나 다른 수술에 대한 위험으로 인하여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을 시행하기 곤란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고, 때로는 근치적 전립선 적출술 후에 다시 국소적으로 전립선암이 재발한 경우에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전이된 전립선암에서 다른 방법으로는 조절되지 않는 골동통이 있을 경우에도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 치료법의 합병증은 전립선요도, 방광경부, 전면 직장벽 등에 잠재적인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임상적 증후군을 나타내며 또한 방사선 조사범위가 넓어지게 되면 방광삼각부, 요관구, 후면과 측면 직장벽, 구부막양부요도까지 잠재적 손상이 유발될 수 있고 수술과 마찬가지로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습니다.
3. 호르몬치료
전립선암의 호르몬치료는 암이 전립선 내에 국한되어 있지 않은 경우, 즉 전립선암이 전이된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서 전립선암의 치유가 목적이 아니라 전립선암의 진행을 억제시키고 환자의 수명을 연장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전립선암세포는 다른 암세포와는 달리 남성호르몬에 의존해서 성장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남성호르몬을 차단시켜 암세포의 수를 줄이 것이 호르몬치료의 근간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전립선암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서 약 60-80%의 환자에서는 일단 효과를 거둘 수는 있으나 이것이 악성세포 전체를 제거하는데는 역부족이며, 그나마 일정기간 이후에는 호르몬 불응성 전립선암으로 바뀐다는 것이 이 치료의 한계입니다. 호르몬치료의 방법에는 고환절제술, LHRH 유도체, 에스트로겐 제제, 항안드로겐 제제, 병용안드로겐 차단요법 등이 있습니다.
전립선암 생존율
국내에서는 전립선암 생존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전립선암 5년 생존율은 93.9%에 해당합니다
전립선암 10년 생존율은 90.1%에 해당합니다.
상당히 높은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이렇게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것은 조기진단에 따른 조기발견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이외에 암에 대한 치료항목들이 많이 늘어나고 복합적인 치료를 많이 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이 전이가 되었을때는 43.7%로 뚝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전이되면 치료율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전이되기 전에 치료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이된 환자분들은 더 심해지지 않도록 더 철저하게 관리하는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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