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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별 건강정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by heotai 2021. 12. 24.

밤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치료약,자가치료방법)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이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을 빈뇨라고 하는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하루에 소변을 보는 횟수는 적게는 4회 많게는 6~8회 정도인데, 빈뇨에 해당하는 사람은 하루에 8회 이상의 소변을 본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밤에 소변을 누기 위해 한 번 정도 깬다면, 대부분 정상이다.

 

우리는 보통 낮에 체내 수분 상태와 액체 섭취량에 따라 2시간에서 4시간마다 소변을 본다. 하지만 밤에는 몸이 소변의 농도를 낮 시간보다 더 짙게 만들기 위해 호르몬을 배출한다. 우리가 보통 밤에 낮보다는 적게 일어나 소변을 보러 가게 되는 이유다.

 

하지만 밤에 두 번 이상 소변을 보거나 갑자기 화장실에 너무 자주 가 수면에 방해가 될 정도라면 현재 상태를 검사받을 필요가 있다.

아래에 사람들이 한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일어나는 가장 일반적인 이유를 몇 가지 소개한다.

1. 취침 시간 임박해 너무 많은 물을 마시고 있다

들어간 것이 반드시 나와야 한다는 사실은 매우 명백하다. 몇 잔의 물이나 음료를 마시면 신체는 적절하게 수분을 섭취하게 된다. 신장이 정상으로 기능하고 있다면, 당연히 밤에 잠을 깨게 될 거다.

 

2. 복용 중인 약물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처방약은 한밤중에 소변을 보는 빈도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처방약에는 고혈압 약, 일부 알파차단제, 근육 이완제, 진정제 등이 포함된다.

 

3. 알코올이나 커피 때문일 수 있다

알코올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이뇨제 효과가 있다. 이를 마실수록 신체에서 더 많은 소변을 생산하게 된다는 뜻이다. ‘메드익스프레스’의 의사이자 의료 고문인 클레어 모리슨은 ”알코올이나 카페인이 든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밤에 깨어 소변을 볼 필요가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말했다.

 

4. 수면장애를 겪고 있을 수 있다

만약 밤에 여러 번 소변을 본다면, 수면 중 무의식으로 호흡을 멈추게 하는 폐쇄수면무호흡증을 겪고 있을 수도 있다. 실제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84%가 야간 배뇨를 자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증상으로는 아프거나 건조한 목 상태로 잠에서 깨기, 계속해서 자는 현상, 큰 코 고는 소리, 아침 두통 또는 기분의 변화가 있다. 폐쇄수면무호흡증은 야간 호흡용 마스크, 상부 기도 자극 치료, 수술 절차 및 경구 기구를 사용하여 치료 가능하다.

 

5.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임신 시에는 소변의 양이 증가한다

임산부는 흔히 소변량의 증가를 경험한다. 주로 임신성 호르몬인 인간 융모생식샘자극호르몬(HCG) 때문이다. 이 호르몬은 신장으로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자궁을 팽창시켜 방광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

 

6. 나이의 영향을 받는다

나이가 들수록 방광의 수용력은 감소하기 마련이다. 어렸을 때와 같은 양의 음료를 마시더라도, 예전보다 화장실을 더 자주 사용해야 할지도 모른다. 나이가 들수록 좀 더 자주 밤에 잠에서 깨어나 소변을 보는 건 정상이다.

웨이트로스 MD샌디에이고의 내과 의사인 리타 스타리트는 우리는 나이가 들수록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이 더 강하게 느껴져 예전보다 쉽게 깨어나게 된다.”

 

7.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다리가 부었을 때

리베라에 따르면 다리 아랫부분이 붓는 문제가 있다면 야간에 화장실을 더 자주 가야 할 수도 있다. ”사람들이 밤에 누울 때, 다리에 있는 모든 액체가 혈류로 재분배하기 시작한다. 이는 신장에 의해 여과되어 소변으로 만들어진다.”

그는 잠자기 몇 시간 전에 다리를 위로 올리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리 아랫부분의 부종의 심혈관 질환의 징후일 수 있기 때문에 다리가 붓는다면 주의해야 한다.

 

8.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요로감염증 또는 전립선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소변을 눌 때 급박함이나 타는듯한 통증이 동반된다면 요로감염이나 전립선 확대증 등 더 큰 문제의 증상일 수 있다. 라민은 확대된 전립선은 방광벽을 두껍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방광벽 근육이 소변을 배출하기 위해 ‘방해물’로 있는 전립선을 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방광벽이 두꺼워질수록 방광이 수용 가능한 용량은 그만큼 감소한다. 또 방광의 탄성을 감소시켜 밤낮으로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9.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정신적인 요인 

 

방광이나 요도에는 이상이 없는데도 자주 화장실이 가고 싶어질 수 있다.

이러한 질환은 심인성 빈뇨라고 불리워지고 있다.

예민하거나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긴장하기 쉬운 사람에게 많이 나타난다.

아이들의 경우 가정이나 학교에서 엄격한 훈육을 받았을 때 나타난다.

 

10. 겨울 

 

겨울에는 체온이 떨어져 혈관이 수축하고, 방광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겨울에는 자주 화장실을 가게 될 수 있다.

하지만 다시 흡수되는 수분의 양이 줄어드는 현상이므로 걱정은 필요없다.

 

11.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좀 더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한밤중에 소변을 보는 것은 더 심각한 질환 때문일 수 있다. 라민은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질병을 앓는 환자들이 더 많은 소변을 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고 배뇨 빈도가 많을 수 있다. 치매, 파킨슨병, 뇌종양, 과거 뇌중풍, 뇌 방사선, 뇌 수술 등을 받은 경험이 포함될 수 있다.

반복되는 야간 배뇨가 당뇨병의 초기 지표가 될수도 있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치료약

 

갑자기 소변이 자주 마려운 가장 흔한 증상은 방광염 이다.

방광이나 요도로 세균이 감염되어 요도나 방광 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면 방광염, 요도염, 하부요로감염을 일으키게 된다. 

여성에서의 방광염은 비교적 흔한 경증질환으로 초기감염때는 적절한 항생제 3일요법으로 대부분 완치된다.

그러나 몇 주 길게는 수개월에 걸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었다면 방광염의 가능성은 낮다.

소변검사에서 염증수치가 없고 항생제에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방광자체의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과민성 방광이란?

사람이 긴장을 하게 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되는 것과는 다르게 과민성 방광은 그 자체가 병적인 증상으로 특히 소변을 참지 못하고 화장실로 바로 가야 하거나 화장실에 가기 전에 소변이 나와 버리는 급박뇨, 급박성 요실금은 매우 병적인 증상으로 간주하며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대상이다.

 

과민성 방광은 늘 매일매일 소변을 자주 볼 수도 있지만 약간씩 심해지거나 나아지기도 하는 양상으로도 흔하게 나타난다. 또한 낮시간 뿐 아니라 수면중에도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뇨를 흔히 동반하며 야간뇨의 경우 수면 중 1회라도 소변을 보는 경우를 야간뇨로 진단한다. 야간뇨는 수면의 질 하락, 낙상 등의 2차적인 위험, 우울증 등의 2차적인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하는 증상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방법

 

과민성 방광의 치료는 약물치료와 주사치료로 나누어 진다. 매일 약을 복용하거나 6개월에 한번 주사를 맞는 방법이며, 치료효과는 매우 좋다.

약물 치료의 경우 항콜린제를 메인으로 하며 최근 베타 3 길항제도 새로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주사 치료의 경우 점막에 얇게 주사를 놓는 방법으로 시술방법이 간단하고 효과가 6-8개월 정도 지속되어 최근 국내외 비뇨기과 학회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치료이다.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자가치료방법

1. 카페인·알코올 제한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탄산음료나 매운 음식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2. 물은 적정량 섭취
물을 많이 마셔 소변을 보러 자주 가면, 이후에는 물을 조금만 마셔도 소변을 자주 보는 배뇨 습관이 생긴다.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방광 내에서 심하게 농축돼 방광을 자극할 수 있다. 물 섭취량은 하루 1000mL 이상 2400mL 이하가 적절하다.

 

3. 정상 체중 유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줘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

 

4. 소변 참기
소변이 마려워도 일단 참아본다. 평소 소변을 보는 시간을 체크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린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 없이 자주 소변을 보는 배뇨습관을 고칠 수 있다. 과민성 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 등이 생길 수 있다.

 

5. 골반근육 운동
방광근육의 조절력이 높아져 소변을 참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위를 보고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렸다가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면 된다.

 

날씨가 추운 날이나 , 또는 차가운 음식을 먹을때는 근육이 수축되기 때문에, 소변이 자주 마렵게 된다. 따라서 속옷을 따뜻하게 챙겨 입고, 음식도 따뜻한 것을 먹도록 해야한다.

 

생활습관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면 약물이나 보톡스 치료를 고려한다. 약은 주로 방광을 수축시키는 신경전달물질(아세틸콜린)의 작용을 막는 '항무스카린제'를 쓴다. 약물만으로 큰 효과가 없다면 보톡스 치료를 받아볼 수 있다. 보톡스로 방광 근육을 마비시켜 요의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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