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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가꾸기

옥수수 파종(심는)시기,옥수수 재배방법

by heotai 2021. 2. 23.

옥수수 재배방법,옥수수 파종(심는)시기,수확시기

옥수수 재배방법

재배특성

 

● 발아 적온 : 32~34℃(최저 8~11℃, 최고 41~50℃)

● 생육 적온 : 25~30℃

● 생육 장해온도 : 10℃ 이하, 45℃ 이상

● 토양 : 공기가 잘 통하고, 지하수위가 높지 않으며 유기질이 풍부한 토양이 좋음

● 토양산도 : pH5.5~8.0의 범위에서 자랄 수 있으나 pH6.5 정도가 가장 좋음

● 광 적응성 : 광포화점 약 4만 lux로써 다른 과채류에 비하여 낮은 편임

● 유기물 시용 : 유기물 함량을 높여 주어 양분의 유실을 줄여 주어야 함

재배유형

 

1. 비닐하우스 재배

단옥수수 극조기재배는 대개 벼농사 앞그루로 논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재배하거나 밭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육묘, 이식재배하는 것이다. 그림1에서와 같이 비닐하우스 내부의 보온을 위하여 커텐과 터널을 설치하며, 작업이 편리하도록 비닐하우스내의 폭을 5m로 하고 이랑나비 50cm로 2열씩 짝지어 4개로 하거나 4열씩 짝지어 2개로 한다. 육묘 이식방법은 흑색 비닐포트와 직경 5cm 내외의 비닐튜브에 흙을 넣어 길이 12~15cm로 잘라서 쓰기도 한다. 상토는 잘 썩은 퇴비와 모래가 섞인 흙을 잘게 부셔서 4:6 정도의 비율로 맞추어 준다.

비닐하우스 설치와 이식방법

묘상관리는 밤의 기온이 10℃ 이상이 되도록 보온을 해주고 낮의 기온이 26~32℃가 되는 것이 이상적이며, 특히 추울 때에 짧은 시간이라도 0℃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한다. 본엽이 2~3매 전개시에 본포에 옮겨 심는 것이 뿌리 활착이 좋으며, 너무 늦게 옮겨 심으면 뿌리가 많이 자라 서로 엉켜 끊어지기 쉽고 몸살을 심하게 앓게 되어 키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출수 하게 된다.

옥수수를 하우스에 옮겨 심은 후 낮 동안의 온도를 35℃까지 유지하여 준다. 4월 중순이후가 되면 외부기온의 상승으로 하우스내의 온도가 40℃이상 올라가기 쉬운데 특히 개화기에 35℃ 이상이 되면 꽃가루가 쉽게 말라죽어 수정율이 떨어지므로 개화기간 중에는 30℃ 전후의 온도가 유지되도록 출입구나 창문을 열어주어 온도를 조절하여야 한다.

2. 터널이식재배

터널이식재배는 노지재배를 할 때 출하시기를 앞당기기 위하여 중부지방에서 3월 상순에 파종하여 포트에 모를 키워서 4월 상순에 옥수수 잎이 2~3매 나왔을 때 옮겨 심는 방법이다.

심는 거리는 이랑 나비를 40cm로 하고, 포기사이를 25cm로 한다. 4월 상순이나 중순에 서리가 내리는 경우에는 영하 3~4℃까지 온도가 떨어지는데 이 때는 터널 위에 거적을 덮어서 보온하도록 하며, 4월 중하순 이후에 낮의 기온이 40℃이상으로 올라가면 일자로 찢어 밤에는 보온이 되고 낮에는 환기가 되도록 한다. 늦서리가 끝난 후에도 밤의 온도는 낮으므로 터널을 완전이 벗기지 말고, 옥수수 잎이 터널 밖으로 나오도록 한다.

 

터널 옮겨심기 모식도

 

3. 멀칭 직파 재배

비닐피복(멀칭) 직파재배는 보통 직파재배 보다 5~10일 빨리 수확할 수 있으며 파종 시기는 일반적으로 4월 상순이다. 그러나 지역에 따라서 너무 일찍 파종하면 서리의 피해를 받을 수 있고, 반면에 5월 이후에 너무 늦게 파종하면 비닐멀칭의 효과가 적다. 평휴로 재배할 때 옥수수가 출현되면 비닐에 닿게 되어 피해를 받으므로 잎이 출현되면 바로 비닐을 찢어 주어야 한다. 파종구덩이를 깊게 파서 파종을 하면 본엽이 2~3매가 될 때까지 비닐피복 안에서 자랄 수 있어 저온피해를 방지 할 수 있으며 초기생육도 촉진된다. 이때 옥수수 잎이 가라서 비닐에 닿으면 비일 밖으로 옥수수가 나오도록 비닐을 뚫어준다. 비닐을 피복하기 때문에 중경제초는 하지 않아도 되지만 파종할 때 제초제를 살포하고 비닐피복을 하여야 한다.

4. 보통(노지) 직파 재배

비닐 멀칭을 하는 외에는 재배방법이 멀칭 직파재배와 동일하다. 파종시기가 너무 빠르면 저온 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재배지역의 늦서리가 오는 날로부터 10~15일전이 파종 적기이다.

5. 비가림 재배

비가림 재배는 파종시기가 장마기에 해당되며, 대형비닐하우스 안에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시기에 재배되므로 배수구 설치 및 병충해 방제에 주의 하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단옥수수와 초당옥수수는 병해(호마엽고병)에 약하므로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것이 수량성이나 소득 면에서 유리하다.

6. 가을 재배

파종 시기는 가급적 늦게 하는 것이 가을 관광철에 수확할 수 있어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나 첫서리가 내리기 이전에 수확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파종적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다르기는 하나 일반적으로 7월 상순에 파종하면 9월 하순에서 10월 상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가을재배는 적기재배보다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7월에 파종하여 재배되므로 각종 병충해가 많이 발생된다. 특히 깨씨무늬병이 많이 발생되므로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 배수관리를 철저히 하며, 도복이 안되도록 너무 베게 심지 말아야 한다. 4월 중순의 노지 직파 재배에 비하여 이삭이 작고 한 개체에 달리는 이삭수도 적어지기 때문에 수량은 떨어진다.

밭만들기

 

거름주는 총량(kg/10a)

- 요 소 : 18(밑거름), 18(웃거름) - 용성인비 : 18(밑거름)

- 염화가리 : 10(밑거름) - 석 회 : 200

- 퇴 비 : 1,500

● 질소의 절반과 인산, 가리는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의 나머지 반은 옥수수 잎이 6매 전후가 되었을 때 혹은 무릎 높이로 자랐을 때 웃거름으로 준다.

옥수수는 거칠게 경작해도 잘 적응하는 작물로 생각되어 왔으나 깊게 갈고 흙을 곱게 깨뜨려야 뿌리가 잘 발달하고, 흙의 통기도 잘되어 생육이 좋아진다.

가을에서 깊게 갈고 봄에는 얕게 가는 것이 생육을 잘되게 할 뿐더러 잡초와 병충해를 적게하는데 효과가 있다.

깊게 갈 때의 증수효과는 2년까지는 별로 볼 수 없으나 3년차부터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재배유형별 파종시기, 정식기 및 수확기(단옥수수, 찰옥수수)

재 배 유 형

파 종 기

정 식 기

수 확 기

비닐하우스재배

2월상순~중순

2월하순~3월상순

5월하순~6월상순

터널재배

3월상순~중순

4월상순

6월중순~하순

멀칭재배

4월상순

직 파

7월상순~중순

보통재배

4월중순

직 파

7월하순~8월상순

비가림재배

6월상순

직 파

8월하순

가을재배

7월상순

직 파

9월하순

텃밭 재배방법

파종시기와 방법

 

파종시기는 어린 식물이 늦서리 피해를 입지 않는 한 빠를수록 좋다.

남부지방 4월 상순 ~4월 중순, 중부지방 4월 중순 ~4월 하순, 강원 산간지역 4월 하순~5월 상순이다.

텃밭에는 직파재배와 육묘재배가 있으며 파종시기에 따라 봄 재배, 가을재배로 나눌 수 있다. 텃밭에서 직파하는 경우에는 약 25cm간격으로 두 알씩 파종시 제초제의 약해를 줄이기 위해 3~4cm 깊이가 좋다. 토양이 건조하거나 사질토양에서는 5~6cm 깊이로 파종한다.

한꺼번에 심으면 일시에 수확되어 처치 곤란하기 때문에 가급적 1주일 혹인 2주일간격으로 몇 회 나누어 심으면 오래 동안 간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모종 상에서 육묘할 경우에는 본밭에 심기 약 한달 전에 파종하여 따뜻한 곳에서 관리하면 1개월 이상 빨리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까운 모종 상에서 구입하여 심을 수도 있다.

가을재배인 경우는 늦서리의 피해가 없도록 10월 중순 이전에 수확할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7월 상순 또는 중순경에 파종하여야 하며 이때 장마철에 과습하여 병들지 않게 배수관리를 잘해야 한다.

재배관리

 

옥수수의 파종은 보통 70cm 이랑 폭에 25cm 간격으로 2알씩 심는데 이후 키가 15cm 정도 자라면 1포기만 남기고 솎아주어 튼튼하게 한다.

약 50cm 정도 자라면 눈대중으로 잎이 약간 연노란색이 되면 비료가 부족한 증상인데 이때 원예용 복합비료(18-18-19)를 약간 (1~2cm 간격에 작은 알갱이 1개정도) 흩어 뿌린다.

비료분이 적으면 키가 적어지고 잎이 노란색이 되어 열매가 적고 수량이 감소하는 반면 비료기운이 많으면 잎이 검어지고 키가 너무 크며 역시 열매의 맺힘이 부실해지고 병이 많아져서 수확할 것이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경험적으로 적절한 비료관리가 필요하다.

추비하기

 

옮겨 심은 모종의 뿌리가 확실히 내리면(옮겨심은 후 약 1주일) 포기 사이에 거름을 놓아 추비한다. 옥수수는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작물이다. 이후로는 이삭이 나올 때마다 두 번 정도, 2~3주일 간격으로 북주기와 추비를 한다.

물주기

 

옥수수는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라나 너무 건조하면 비료의 흡수도 불량하게 되어 생육이 부진하고 잎이 연녹색으로 된다. 따라서 흙이 언제나 촉촉하다는 기분이 들 정도로 수분이 유지되면 좋겠다.

곁가지 제거 불필요

 

조기재배 하거나 비닐피복 재배를 할 때 재배 환경에 따라 곁가지와 곁이삭(첫번째 이삭을 제외한 이삭)이 많이 발생되는 경우가 있는데 곁가지, 곁이삭 제거시 수량에 미치는 영향은 제거한 것과 제거하지 않은 것 간에 차이가 거의 없다. 따라서 곁가지와 곁 이삭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으며, 만약 곁가지가 4~5개 이상 많이 발생하여 관리작업이 어려울 경우 생육초기 1회에 걸쳐 처음에 나온 것만 따주는 것이 식물체에 상처를 덜 주게 되고 수량에도 차이가 없어 유리하다.

제초작업

 

옥수수 밭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은 화본과인 바랭이, 피 등과 광엽잡초인 명아주, 쇠비름, 깨풀 등이 있으며 옥수수가 출현한 후 3엽기까지의 잡초는 옥수수 수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옥수수 7엽기까지 잡초를 제거하지 않으면 수량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여 전 생육기간 동안 제초하지 않았을 경우 약 70%까지 수량이 감소한다.

흰색 비닐피복 재배시에도 파종 후 비닐피복 전에 제초제를 뿌려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잡초들의 세력이 커져 비닐을 밀고 올라와 옥수수 재배관리에 불편을 초래하고 양분을 빼앗아가 비닐피복 효과가 떨어진다.

병충해 방제

● 깨씨무늬병 : 고온다습조건에서 발병이 심하며 평야지 재배시 많이 나타난다.

<증 상> 잎표면에 갈색을 띤 작은 반점이 생기고 차차 장원형으로 확대되며 중앙부위가 퇴색하여 테무늬 증상을 보인다.

<방제법> 저항성품종을 심고 병이 걸린 잎사귀를 모아 태우거나 이어짓기를 하지 말아야 한다. 또는 종자소독을 한다(베노람수화제 200배, 종자20ℓ당 희석액 20ℓ, 4시간 담근후 그늘에서 건조).

● 깜부기병 : 병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주로 이삭에 많이 발생한다.

<증 상> 처음에는 흰색의 연한 막으로 싸여 있다가 검은색으로 점차 변화되어 후기에는 막이 터지면서 검은색의 가루가 날리게 된다.

<방제법> 종자 살균제에 의한 분의처리 및 코팅방법으로 소독한 후 파종하여야 한다. 부티나 등 구아니딘계 살균제를 살포한다(수확 14일 전까지, 발병 초 7 일 간격, 3회 이내).

 

● 조명나방 : 단옥수수 재배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조명나방 피해를 들 수 있다.

<증 상> 유충이 이삭 속에 파고 들어가 상품가치를 현저히 떨어뜨린다.

<방제법> 침투성 살충제인 세빈 등(수확 20일 전까지 1주일 간격으로 2~3회)을 살포하고 가능하면 개화기 이후에는 유독성 살충제를 뿌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수확시기

 

열매의 수염이 마르기 시작하면 수확한다. 한 포기에서 대략 두 개의 열매를 수확할 수 있다.

단옥수수는 이삭이 보인 후에 약 20~25일경에 가장 단맛이 많아져서 그 이후에는 급격히 감소하므로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일은 옥수수 재배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이다.


수확시기를 판단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가끔 속을 까 보면 알 속에 풀이나 치즈와 같이 된 내용물이 많고, 품종고유의 색을 띄고 있으면 수확기가 된 것이다. 만일 내용물이 아직도 젖 상태이면 아직 이르고, 완전히 굳어져 있으면 과숙된 경우이다.

하루 중에는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좋고 냉장보관하면 며칠간은 맛의 변화가 없다. 수확할 때는 먼저 맺힌 것과 나중에 맺힌 열매로 구별할 수 있는데 2~3회 나누어서 며칠 간격으로 수확하면 되겠다.

수확시기를 놓친 열매는 수확하여 건조한 후에 차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재배 Tip!

 

품종선택 Tip

장려품종은‘ 찰옥1호’,‘ 찰옥2호’,‘ 찰옥3호’,‘ 두메찰’,‘ 흑점찰’,‘ 미백찰’등이 있다.

생식용으로는 초당 옥수수와 여러 종류의 수입종이 있다.

모종이식 방법 Tip

옥수수는 화본과 작물이지만 다른 작물과 달리 옮겨심기를 싫어하므로 포트에 모를 키워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해서 옮겨 심는 것이 좋다.

옥수수 잎은 한 방향으로 나오므로 똑바로 심어야 한다.

거름 주기 Tip

- 밑거름으로 주는 거름은 심기 1주일 전에 준다.

- 유기질 퇴비와 인산질 비료는 모두 밑거름으로 주고, 질소와 칼리질비료는 절반을 웃거름으로 사용한다.

- 웃거름은 심고 나서 20~25일 간격으로 포기 사이에 흙을 파서 준다.

수확시기 및 수확요령 Tip

- 수확 시기는 너무 빨리하면 당분 함량은 높으나 양이 적고 너무 늦게하면 건물량이나 이삭 무게는 많아지나 당분 함량이나 맛이 떨어진다.

수확 시기는 암술머리가 말라갈 때쯤 수확한다.

옥수수 알갱이를 알차게 착과시키는 Tip

- 옥수수는 수꽃과 암꽃의 위치가 다른 자웅이화로 위쪽의 수꽃에서 꽃가루가 암꽃수염에 잘 묻지 않으면 알갱이가 성글게 된다.

꽃가루가 잘 붙어서 결실이 좋게 하기 위해서는 1줄로 길게 심는 것 보다 2줄 이상 여러 줄로 심는 것이 좋다.

맛있게 옥수수를 먹는 Tip

- 단옥수수는 수확 직후 당분이 호흡으로 소모되고, 상온에서 33시간이 지나면 전분으로 전환되므로 수확 당일에 쪄 먹는 것이 제일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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