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과나무 가지치기(전지전정) 시기와 방법
모과는 일반적으로 방임재배하나 그냥 두면 나무가 높고 길게 자라서 관리가 힘들게 된다. 나무의 모양은 변칙주간형으로 키우다가 점차 개심자연형 모양으로 만들어 준다.
가지치기(전지) 시기: 12월~2월
가지치기(전지) 하는 이유
가지치기는 미관상의 이유만은 아니다.
삼각형모양으로 나무 모양새를 갖춰주면 무엇보다 나무가 건강해진다.
모든 나뭇가지들이 골고루 햇빛을 받을 수 있는 형태가 바로 삼각형 모양이다.
햇빛은 나무의 성장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나무모양은 가정의 정원수인 경우 본인 취향에 따라 보기좋게 하면 되나 영농목적인경우 과일의 생장과 과일의 상품성을 높일수 있도록 전지를 한다.
즉 개심자연형(나무원줄기를 60~100cm정도로 하고 Y자로 키우는 것)으로, 나무의높이를 배나무 정도로 낮추고, 사다리에서 과일관리(적과,봉지씌우기등)가 가능하도록하고 잔가지는 과일이 잔가지나 나무잎(잎 가장자리가 톱니같음)에 설치되지 않토록 한다.
▷ 재식시 : 묘목은 세력에 따라 60∼80cm에서 절단한다.
▷ 2년차 : 모과는 직립성이 강하므로 세력이 강하고 발생각도가 넓은가지 3∼4개를 선정하여 주지로 활용한다.
▷ 3 년차 : 주지로 키울 가지는 ½∼⅓정도 선단을 잘라주고 경쟁이 된 가지는 기부에서 잘라준다
▷ 8 년차 : 주지 및 부주지는 직립하므로 유인하여 나무를 넓게 해주고 나무가 너무 크기 않도록 연장지는 ½정도 잘라준다. 주지위의 곁가지는 너무 발생하지 않도록 50cm 간격을 두고 솎아준다.
모과나무 분재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
봄에 꽃 피우는 것을 확인하여 꽃을 남기고 전지를 하며 5월까지는 1~2마디 남기고 수시로 한다. 모과나무는 수세가 약한 경우에는 꽃눈이 잘 오지 않음으로 충분한 거름을 준다. 수세가 약해지면 꽃이 피었다 하더라도 낙과가 되어버린다. 전년에 자란 가지의 눈을 2~3개정도 남기고 전지를 한다. 가지를 굵히우고자 하는 경우와 힘을 주고 상처를 아물리고자 한다면 전지를 하지 않아야 한다.
가지치기 : 분재의 전체적인 모양새를 섬세하게 잡아주는 작업
가지를 만드는 각도는 3가지로 표현한다.
1. 예각 : 가지가 기부(마디)에서 위로 향하도록 - 어린나무
2. 평각 : 수평으로 자라는 모습 - 성목
3. 둔각 : 아래로 처진 모습 - 둔각
가지를 자를때는 중기와 평행으로 최대한 가까이 잘라야 새살이 자른 부위를 치유할 수 있다. 열매나 꽃을 감상할때는 시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봄에 꽃이 필 경우 - 가을에 가지치기 하는것이 좋다. 반대로 가을에 꽃이 필 경우엔 봄에 가지치기 한다.
가지치기 완료후 상처에 살충, 상균 약재처리가 필수!! |
2020/12/27 - [과수재배법] - 모과나무 가지치기(전지) 시기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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