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 씨앗 파종(심는)시기,비트 재배방법

비트 재배방법,가을 비트 씨앗 파종시기/모종 심는시기/먹는방법

비트 재배방법

​비트의 재배환경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생육적온은 13~18도이고 22도 이상이 되면 동화능력이 저하돼 생육이 불량하다. 재배시는 가능하면 10도 이상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경운을 깊게 하는 것이 좋다. 적정 토양산도는 pH6~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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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품종

 

비트는 갯근대(야생비트)를 비롯해 사탕무(Beta vulgaris var. saccharifera), 근대(Beta vulgaris var. cicla), 사료비트(Beta vulgaris var. alba)와 유사한 근연식물로 뿌리를 자르면 모두 나이테 같은 둥근 겹무늬가 있으며 비대하는 형태는 환상비대형이다. 뿌리를 자르면 비트만 속이 붉고 다른 근연종은 백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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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은 크게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으로 나뉜다. 조생종은 둥근 계통으로 크로스바이스 이집션(Crosby's egyptian), 그린 톱 번칭(Green top bunching), 루비 퀸(Ruby queen), 얼리 원더(Early wonder)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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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바이스 이집션, 그린 톱 번칭, 얼리 원더는 생육일수가 60일로 조기출하용이다.

중생종은 둥근 계통으로 디트로이트 다크 레드(Detroit dark red), 퍼펙티드 디트로이트 등이 있으며 재배일수는 65~70일이다. 퍼펙티드 디트로이트는 둥글고 내부의 빛깔이 좋아 가공에 알맞다. 통조림과 가정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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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생종은 긴뿌리종으로 롱 다크 블러드(Long dark blood), 롱 스므스 블러드(Long smooth blood) 등이 있다. 재배기간이 100일이상 걸리며 뿌리 직경은 4~7cm, 길이 13~16cm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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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종의 선택

 

뿌리의 모양이 둥근 것과 긴 것이 있다. 뿌리의 모양이 둥근 계통은 주로 조생종(早生種과) 만생종(晩生種)으로 재배기간이 60～70일 정도이며, 긴 계통은 재배기간이 100일 이상이다. 모양과 크기가 균일하고,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도록 한다.

 

재배작형

 

재배형에는 봄파종재배, 여름파종재배 그리고 가을파종재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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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파종 재배의 경우 3～5월에 씨를 뿌려 5～7월에 수확하는데, 지온이 9℃이상이 될 때 씨를 뿌리도록 한다. 한 개의 씨를 심으면 보통 2～3개의 싹이 나온다. 주로 조생종인 크로스바이스 이집선, 그린톱 번칭, 얼리 원더를 가꾼다.

 

씨를 뿌릴 때에는 줄 간격 30cm에 2～3cm 간격으로 씨를 뿌린다.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은 시금치와 비트는 서로 기지현상(忌地現像)이 심하므로, 시금치 재배 후에 비트를 곧바로 재배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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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파종재배는 주로 고랭지에서 가꿀 수 있는 작형으로 6월에 씨를 뿌려 8∼10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크로스바이스 이집션과 디트로이트 다크 레드가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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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파종재배는 8∼9월에 씨를 뿌려 10∼11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디트로이트 다크 레드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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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파종시기-심는시기

 

 

 

파종방법-심는방법

 

한개 씨를 파종하면 1개 또는 2개의 싹이 나오는데, 노지에 직파할 경우는 줄간격 30㎝에 약 2.5㎝ 간격으로 씨를 뿌리고 1∼2주 후에 발아하여 키가 2∼7㎝ 정도 자라면 둥근 계통은 포기 간격을 약 10㎝로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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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장근종은 간격을 다소 넓게 하여 키가 15㎝ 정도 자라면 약 15㎝ 간격으로 솎아준다.보통 줄뿌림을 할 경우는 10a당 약 2kg 내외의 종자가 필요하다. 그러나 파종기를 이용하여 일정 간격으로 파종하면 약 700g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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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종하기 전에 하룻밤을 물에 담그는 것이 발아를 촉진시키는데, 담그는 동안 2∼3차례 깨끗한 물로 바꿔준다. 파종할 때의 깊이는 2∼3㎝가 알맞다.비트는 이식재배도 가능한데 파종 후에 30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재배관리

 

일반관리는 알맞게 관수하며 1∼2회 중경과 잡초 제거를 실시한다.

 

 

비료 시비량 (kg/10a)

 

생리장해 및 병충해 방제

 

- 주요 생리장해 : 붕소결핍증

- 주요 병해 : 잘록병, 갈색점무늬병

생리적으로 잎이 비틀리거나 생장점이 고사하고 뿌리의 내부에 검은 반점이 생기는 현상인 붕소결핍증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알맞게 붕사를 뿌려 주도록 한다.

 

잘록병과 갈색점무늬병의 피해가 많은데, 잘록병은 토양과 종자 소독을 철저히 하며 돌려짓기를 하여 막도록 한다. 갈색무늬병은 잎이 원형이며 붉은 색의 반점이 생기는데, 보르도액과 다이젠 등을 뿌려서 방제한다.

 

 

※ 비트의 일반적인 재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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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의 발아온도는 20~30도가 좋으며 파종 후 8~14일이면 싹이 난다. 발아 후 4~10도의 저온에 15일 이상 두면 추대하나 12시간 이하의 단일조건 아래에서는 저온에 처해도 추대하지 않고 장일이 된 다음에 추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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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은 씨뿌리기로 하는데 이랑의 폭을 45cm로 조파한 뒤 솎아서 12~15cm 간격으로 관리한다. 재배형에는 봄뿌림 재배, 여름뿌림 재배, 가을뿌림 재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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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뿌림 재배는 3~5월에 씨를 뿌려 5~7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으로 지온이 9도 이상일 때 씨를 뿌린다. 여름뿌림재배는 주로 고랭지에서 가꿀 수 있는 작형으로 6월에 씨를 뿌려 8~10월에 수확한다. 가을뿌림재배는 8~9월에 씨를 뿌려 10~11월에 수확하는 재배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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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량은 10a당 질소 15kg, 인산 11~15kg, 칼리 24kg을 표준으로 하며 질소와 칼리의 절반은 근비대기에 덧거름으로 준다. 비트는 이식재배도 가능한데 이때는 파종후 30일 이내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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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시기

 

- 수확 방법 : 포기 수확

조생종은 뿌리 굵기가 3㎝ 내외로 굵어지면 수확을 시작한다. 그러나 중생종은 뿌리의 굵기가 약 5㎝ 정도 되면 수확한다.

저장은 10℃정도 온도에서는 잎을 제거한 경우 5∼6개월이 가능할 정도로 저장성이 매우 높다.

 

- 씨앗 뿌림 후 70-150일 만에 수확하는데 조생종은 구 직경이 3cm내외 시 중생종은 약 5cm 정도일 때로 수확량은 300평당 대체로 약 2,500-4,000k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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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의 효능

​1. 칼륨이 풍부합니다.

- 나트륨과 함께 세포 침투력을 유지, 조절하는 능력이 있는 칼륨은 염분배출을 촉진시켜 줍니다.

따라서 부종이 신경 쓰인다면 많이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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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타민C와 B, 엽산,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단백질 분해와 합성을 돕는다.

- 또한 비타민C는 콜라겐생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피부건강에 빼놓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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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를 맑게 해 줍니다.

일산화질소가 풍부한 비트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피로회복과 수족 냉증, 어깨 결림 등의 근육이완,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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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천연올리고당이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와의 상승효과로 장을 건강하게 해줍니다.

또한 장을 건강하게 하는 좋은 균은 식이섬유와 올리고당을 먹이로 해서 콜레스테롤 억제, 노폐물 배출 등의 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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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간 기능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간에서의 지방누적을 방지하는 베타인의 활약으로 지방간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방의 해독작용을 촉진시키는 글루타치온을 증가시켜 간 경변의 예방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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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먹는 방법

주로 뿌리를 식용으로 하지만 비트 잎을 먹기도 하며 그 색깔에서 연상되는 맛과는 좀 다른 맛을 냅니다.

데치거나 끓이면 단맛이 우러나와 스프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비트 먹는 방법이며 비트의 효능을 끌어낼 수도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상큼하고 새콤할 것 같은 맛이지만 조금 흙냄새가 난다고 해야 할지 기대했던 맛은 아닙니다.

즉 비트를 생으로, 날 것으로 먹으면 약간은 흙냄새가 납니다. 밑 준비를 먼저 해서 부드럽게 하면 단맛이 증가하게 되니 익혀서 먹는 것이 비트 효능을 살리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비트 먹는 방법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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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기본적인 비트 먹는 방법은 삶아서 먹는 것입니다.

물론 채를 썰거나 해서 생으로 샐러드에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만 한번 익혀서 먹는 편이 좋습니다. 통째로 삶아서 자르면 됩니다. 껍질을 벗기면 색도 빠지고 비트 효능을 살려 줄 영양소도 다 소실되니 통째로 익혀 주세요.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씻어놓은 비트를 통째로 넣고 약한 불로 약 10분 정도 삶습니다.

안까지 푸욱 잘 익을 때까지 기다리는데 삶을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더 빨간 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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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효능을 잘 살릴 수 있는 비트 먹는 방법 기본은 스프, 조림, 샐러드, 피클, 볶음, 야채주스 등의 스무디, 케이크 등입니다.

그 중 야채볶음을 만드는 레시피는 비트 하나에 무우, 감자 등을 채 썰어서 만들 수 있습니다.

이 3가지 재료를 모두 채 썰어서 각각 소금을 약간 넣어 잘 볶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물을 조금씩 넣어서 물을 증발시켜 가면서 볶아주세요.

 

감자나 비트 모두 익어야 하기 때문에 기름 등을 넣고 볶으면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되고 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트 효능 제대로 볼 수 없겠죠? 이렇게 중간 중간 약간씩 물을 더하면서 볶아준 후 다 익었다 싶을 때, 간장을 약간 넣고 잘 섞은 후, 깨를 뿌려 완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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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보편적이고 맛있어 보이는 비트 스프는 비트와 가장 궁합이 좋은 감자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궁합이 좋다는 것은 비트 효능 더 좋게 만들어 준다는 얘기겠죠?

 

농후하고 진하면서 부드러운 스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냄비에 버터를 넣은 후, 양파를 볶다가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넣고 더 익힌 후, 우유와 물 그리고 집에 있는 치킨스톡 같은 거나 없다면 3분 스프 등을 조금 넣어 끓어오르기 전에 약한 불로 10분 정도 더 끓여 줍니다.

 

여기에 비트를 더하고 소금, 후추로 맛을 낸 후 믹서에 갈아서 조리용 채에 걸러 준 후에 생크림을 더해 먹기 직전까지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주면 비트 비시스와즈 즉 차가운 감자스프를 만들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비트의 효능을 잘 살리고 궁합 좋은 식재료인 감자를 활용한 비트를 먹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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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 부작용

비트는 고혈압 환자인 경우 하루 1개를 넘기지 않고 먹는다. 비트나 비트즙 과다섭취는 저혈압 증상 혹은 저혈압 쇼크가 나타날 수 있어 하루 권장 섭취량을 꼭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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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비트 일일 섭취량은 1/2개다. 비트 과다복용 시 설사나 복통, 두드러기, 배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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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냉장보관법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신문지 혹은 키친타월 등 빳빳한 종이에 싸서 비닐팩에 밀봉한 다음 냉장고에 보관한다. 비트 말리기로 건비트를 오래 보관해 먹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