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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쌈채소 종류사진,쌈채소 이름

by heotai 2020. 10. 16.

쌈채소 종류사진,쌈채소 이름

예전부터 쌈으로 먹는 잎채소로는 상추와 배추, 쑥갓, 호박잎, 머위 등이 있고, 취나물, 참나물 등 산채류 가운데 잎이 큰 것은 쌈으로 먹는다.

 

서양 채소류인 케일, 엔다이브 등이 많이 재배되면서 쌈채소로 자리매김을 하게 되었고, 독특한 향기를 내는 허브 역시 쌈 메뉴에 소개되고 있다.

 

쌈 채소 종류와 효능

 

1 쌈배추

배추와 양배추를 교접한 신품종. 배추의 쌉쌀한 맛과 양배추의 달착지근한 맛이 고루 들어 있다.

배추와 양배추보다 나트륨, 철, 칼륨 등 영양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 좋다.

쌈밥은 물론 가볍게 겉절이로 즐겨도 좋다.

 

 

2 청경채(青梗菜、bok choy)

 

중국 채소지만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먹고 있는 채소.

청경채 비타민A, C, 칼슘과 나트륨이 풍부하다. 피부 미용과 치아 골격 발육, 산소 신진 대사 기능을 촉진하는 건강 야채로, 몸 열이 많고 입술과 혀가 건조한 사람, 잇몸이 자주 붓고 이에서 피가 자주 나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잎은 엷은 청록색을 띠며 질감이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잎을 한 장씩 떼어내거나 포기 밑을 열십자로 갈라 조리한다.

생으로 그대로 즐겨도 좋고 냄비에 약간의 물을 넣고 소금과 기름을 넣어 데쳐 먹어도 맛있다.

고기볶음에 곁들이면 색채와 영양 모두 균형을 이룬다.

 

3 레드 치커리(red chicory)

잎이 둥글고 잎줄기와 적색잎이 조화를 이루는 잎채소로 쓴맛이 나는 인터빈이 들어있어

소화를 촉진하고 혈관계를 강화시킨다. 쌈이나 샐러드, 파자의 토핑 등으로 활용한다.

 

4 슈가로프

잎이 얇고 넓은 쌈 채소로 치커리의 일종이지만 당 성분이 들어 있어 달큰한 맛이 난다.

생으로 먹으면 맛있는 채소이므로 쌈으로 즐기거나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으면 좋다.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기름을 약간 넣고 가볍게 볶아 먹는 요리에 응용하면 맛과 영양이

모두 높아진다.

 

5 치커리(chicory)

 

 

치커리 치커리의 쓴맛은 인티빈이라는 성분 때문으로 소화 촉진 효과가 있어서 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비타민 A가 특히 많고 칼륨과 칼슘, 인, 나트륨,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서 고혈압, 심장병 등 혈관계 질환에 좋다.

치커리 뿌리는 차로 달여 먹기도 하는데, 당뇨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6 코스타마리(costamary)

서양의 결구상추로 즙이 많고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다.

저장성이 좋고, 불면증과 신경과민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신선한 생채를 쌈 채소로 주로 이용하거나 샐러드를 만드는 데 이용한다.

 

7 상추(Korean lettuce)

상추 단백질과 지방, 당질, 칼슘, 인, 철분 등과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한 상추를 날것으로 먹으면 불면증과 황달, 빈혈, 신경과민 등에 효과적이다.

 

치아 미백효과도 있다. 젖이 잘 안 나오는 산모가 상추를 찧어서 물에 타서 먹으면 젖이 잘 돈다.

담 결릴 때는 잎을 쪄서 환부에 붙이면 담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상추 잎을 찧어 즙을 내어 타박상부위에 바르면 효험이 있고, 피를 깨끗하게 만드는 정혈 효과도 있다. 

 

 

 

8 赤잎치커리

치커리의 한 종류로 잎의 모양은 민들레 잎과 비슷하다.

쌈 채소로 주로 이용된다.

타닌과 과당, 알칼로이드 등이 들어 있어 담석증과 간장 질환, 이뇨와 해열 등에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어린잎은 샐러드와 쌈으로 먹거나 데쳐서 찬물에 식히고 물기를 뺀 뒤 무침,

조림이나 국 요리에 넣기도 한다.

일본에서도 우리와 비슷한 요리법으로 이용하며 중국에서는 주로 볶아 먹는다.

 

9 쌈케일(kale, kail)

 

케일 단백질과 비타민 A, C 가 풍부하며 궤양 치료에 효과적이다.

물질을 해독하는 인돌 화합물이 있어서 건강 채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장 건강에 좋고 간장기능을 향상시켜 해독을 촉진한다. 고혈압과 당뇨에도 효과가 있다.

부드럽고 신선한 어린잎은 샐러드와 쌈으로 많이 즐긴다.

 

10 赤근대(red chard)

카로틴, 칼슘, 철분의 함량이 높고 비타민 B2도 많다.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을 돕고 비타민 A가 풍부해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쌈으로 먹어도 좋고 한입 크기로 뜯어 신선한 샐러드로 즐겨도 좋다.

 

11 赤겨자(mustard)

샐러드나 무침으로도 먹고,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김치를 담글 때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곧바로 찬물에 헹궈서 물기를 빼도록 한다.

많이 데치면 특유의 매운맛이 없어지므로 주의한다.

 

또 볶음밥이나 라면에 넣거나 고기와 함께 볶아 먹으면 특유의 향을 즐길 수 있다.

비빔밥에 잘게 썰어 넣어도 맛이 좋다.

 

12 靑겨자(mustard)

잎이 고불거리는 것이 특징인 청겨자는 특유의 톡 쏘는 듯한 매운맛과 향기가 나는 채소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신선한 잎을 쌈 채소로 이용한다.

 

비타민 A·C가 풍부하고 카로틴, 칼슘, 철분 등이 많다.

살균효과가 있어 육류, 생선회 등에 곁들이면 좋다.

 

13 치콘

붉은색 치커리들의 친구인 이탈리아 채소로 트레비소라고 부르기도 한다.

잎에 장밋빛 색이 돌며 은은한 쓴맛이 난다.

칼슘, 인, 철, 비타민 A, C등이 들어 있다.

선명한 적색과 씹히는 맛이 양배추보다 연해서 최근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다.

 

14 뉴 그린(new green)

잎브로콜리로 짙은 검정색을 띤 녹색을 띠며 잎의 면은 올록볼록 요철이 많다.

비타민 C, 카로틴, 칼륨, 칼슘, 인, 철분 등이 보통 채소의 2배가 되어 녹색채소 가운데서도 영양가가 높은 채소로 인정받는다.

 

샐러드, 쌈채, 무침에 이용된다.

국거리로서도 손색이 없으며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그 맛이 일품이다.

 

 

15 비타민채,다채(搨菜 Brassica Narinosa)

비타민채라고도 한다. 잎이 진한 녹색이고 두꺼우며 약간 주름이 있다.

맛이 담백하다.

 

샐러드로 즐겨도 좋지만 국, 무침, 조림, 전골의 재료로도 이용할 수 있으며 김치나 수프에 넣기도 한다. 데칠 때는 끓는 물에 소금과 기름을 넣고, 볶을 때는 기름을 충분히 넣어서 볶으면 맛이 좋다.

 

16 비트잎

 

비트는 유럽 남부가 원산지인 명아주과 식물이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연한 녹색에서 다소 붉은 색을 띠고 약간의 윤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에는 녹즙용으로 뿌리 위주로 섭취하였으나, 최근에는 쌈채소용으로 더 많이 즐기고 있다. 비트는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며, 선홍색의 잎자루가 식미를 돋우어 준다.

 

비트 당질이 많고, 잎에는 사포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트의 뿌리를 잘게 썰어서 소주에 넣으면 1∼2분내에 술 색깔이 선홍색으로 변해 술이 순해지고 색깔이 고와진다. 부기를 가라앉히고, 피부병과 가려움증에 효과적이다.

어린이 발육에 특히 좋다. 골격 형성에 도움을 주고 치아를 튼튼하게 하며 모발의 성장을 돕는다.

​​

17 쑥갓

 

쑥갓 카로틴 함유량이 시금치보다도 많고, 비타민 B2, C, 칼슘, 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A, C 및 광물질이 풍부해 소화를 촉진시키고 만성 장염과 이질 등의 장 질환에 효과적이다.

 

18 샐러리

 

셀러리 셀러리는 0.1%의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서 입맛을 돋우는 데 효과가 있다.

또 소화 기능이나 신장 활동을 촉진한다. 배설을 도와 다이어트 채소로도 그만이다.

변비가 심하거나 고혈압이 있는 사람, 피부가 건조하고 비듬이 많은 사람이 먹으면 좋다. 

19 신선초

 

신선초는 아열대지방이 원산지인 미나리과 식물이다. 생명력이 강하여 오늘 자르면 내일 새싹이 나온다 하여 명일엽이라 불리기도 한다. 줄기나 잎을 자르면 노란색의 즙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신선초는 쌈채소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어린잎을 즙을 내어 먹거나 나물로 먹기도 한다. 은은한 쓴 맛이 나며, 독특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다.

 

신선초는 엽록소와 카로틴이 풍부해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

비타민 B 복합체와 비타민 C, 칼슘, 철, 칼륨, 단백질 등이 풍부한 영양 채소로 고혈압과 저혈압, 동맥경화, 어깨통, 빈혈 등에 효과적이다.

식욕증진과 피로회복에도 좋다. 

 

 

20. 들깻잎

 

들깻잎 생식으로 싸 먹기도 하고, 각종 탕에 넣어 누린내를 제거하고 맛을 내는 데 많이 쓰이는 야채다.

들깻잎에 들어 있는 철분은 철분이 많기로 유명한 시금치보다 무려 2배 이상 많아 쇠간과 맞먹을 정도다.

들깻잎 30g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철분의 양을 모두 섭취할 수 있다. 이외에 칼슘과 무기질, 비타민 A, C가 풍부하다.

 

21. 두릅

 

두릅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비타민 C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두릅의 뿌리 부분은 땀을 내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이뇨 작용이 있어서 생약 재료로도 쓰인다.

 

22. 달래

 

달래 비타민 A, B1, B2, C가 골고루 들어 있다.

달래는 피부의 젊음과 건강을 다스리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어 여성의 미용 식품으로도 좋다. 

 

23. 취나물

 

취나물 생쌈으로도 먹고, 데쳐서 양념을 버무려 먹기도 한다.

뿌리는 약용으로 이용하며, 진통제, 현기증, 해독, 장염, 뱀에 물렸을 때 효과적이다.

당분과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나이아신 등이 함유되어 있는 알칼리성 영양 채소다. 

 

쌈채소에 어울리는 쌈장만들기

 

고추장 볶음

- 재료 : 마늘 다진 것 1큰술, 쇠고기 80g, 고추장 1컵, 꿀 1큰술, 잣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 만드는 법

a. 두꺼운 냄비에 고추장 1컵을 넣고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볶는다.

b. a에 쇠고기를 넣고 더 볶다가 마늘 다진 것과 꿀을 넣고 잘 혼합한다.

c. 마지막에 잣가루와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다.

- 입맛 없을 때 밥만 비벼 먹어도 맛있다.

 

청국장 쌈장

- 재료 : 청국장 3큰술, 청양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쌀뜨물 1컵, 고운고추가루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대파 송송 썬것 2큰술

- 만드는 법

a. 청국장은 쌀뜨물에 풀어서 끓인다.

b. 청양고추와 붉은 고추, 대파를 썰어서 끓인 청국장에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걸쭉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인다.

c. 걸쭉하게 쌈장이 만들어지면 고추가루를 넣어서 색을 낸 후 버무려 식힌다.

 

 

명란젓 쌈장

- 재료 : 명란젓 100g, 실파 4뿌리, 붉은고추, 풋고추 1/2개씩, 마늘 1쪽, 참기름 2큰술, 검은깨 1큰술

- 만드는 법

a. 명란젓은 반을 자라 알을 뺀다.

b. 실파는 송송 썰고, 붉은 고추와 풋고추는 씨를 빼지 말고 곱게 다진다.

c. 마늘은 곱게 채썬다.

d. 볼에 명란젓, 붉은고추, 풋고추, 마늘, 참기름, 검은깨를 넣고 섞는다.

 

우렁쌈장

- 재료 : 우렁 1컵, 양파 1/4개, 굵은 멸치 30g, 물녹말 약간

양념재료 : 된장 2큰술, 고추장 1/2 큰술, 다진파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다진생강 1/2 작은술, 고춧가루 1작은술, 물 1/4

- 만드는 법

a. 우렁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없앤다.

b. 양파는 굵게 다지고, 굵은 멸치는 내장을 뺀 후 굵게 다진다.

c. 분량의 양념을 만든다.

d. 프라이팬에 멸치를 넣고 비린내가 없어질 때까지 볶다가 우렁과 양파를 넣고 같이 볶은 다음, c의 양념을 넣어 졸이듯 볶아 물녹말로 농도를 맞춘다.

 

 

쌈채소 고르는 방법

 

- 잎이 연하고 크기가 일정한 것

- 잎에 힘이 있으면서 조직이 거칠지 않아야 한다.

- 잎이 힘이 있을 경우 그 정도가 지나치면 조직이 거칠어 맛이 떨어진다.

- 본래의 색을 잘 지니고 있는 것

- 윤기가 있고 가장자리가 시들지 않은 것

- 상처나 흠이 있는 것은 피하고, 세척된 것은 냉장 보관된 것을 구입하도록 한다.

- 쌈채소를 육류, 생선 등과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각기 다른 봉지에 담아 확실히 봉해 쌈채소가 육류 핏물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보관 방법

 

- 비닐에 넣어서 보관하게 되면 비닐 속에 열이 생겨서 쌈채소가 금방 상하게 된다.

- 물기가 남으면 썩기 쉬우므로 물기를 없애고 보관한다.

-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하고 보관하되 세척하였을 경우 밀폐용기나 비닐백 등에 담아 가급적 공기를 차단하여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냉장실 보관 온도는 5℃이하가 바람직하며, 야채?과일 전용 서랍에 보관하는 경우에는 찬 공기가 적절히 순환될 수 있도록 2/3만 채우는 것이 좋다.

- 냉장보관 중인 쌈채소는 가급적 3일 이내에 섭취하고, 수시로 체크 하여 곰팡이 발생이나 진물 발생 등이 의심될 경우 먹지 말아야 한다.

- 육즙이 떨어져 쌈채소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휴가철 아이스박스에 쌈채소를 보관할 때에는 육류나 생선보다 위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세척 요령

 

- 세척 전에는 먼저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하며, 특히 육류를 만진 손으로 쌈채소를 만지지 말아야 한다.

- 쌈채소는 바로 흐르는 물에 씻기 보다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손으로 저으며 씻은 후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효과적이다.

- 흙이 묻을 가능성이 높은 줄기 부분은 더욱 철저히 세척하고, 특히 잔털이나 주름이 많은 깻잎, 상추 등은 이물 제거가 어려우므로 다른 채소에 비하여 충분히 씻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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