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 방법,석회유황합제 희석비율/효능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 방법,석회유황합제 희석비율/효능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 및 희석비율

석회유황합제는 1881년 프랑스에서 포도 병해방제용으로 사용된 이후 값이 싸고 살균력과 살충력을 지니고 있어 각종 과수 병해충의 방제용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석회유황합제 효능

 

- 검은별무늬병(흑성병)을 비롯한 월동병균과 진딧물류나 깍지벌레 등의 월동해충에 대한 살균 · 살충효능이 있다.
- 과피흑변 현상과 흑성병이 많이 발생되는 농가에서는 반드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여 병원균 밀도를 줄여야 한다.

 

 

석회유황합제는 살균력과 살충력의 효능을 동시에 지닌 약제로 복숭아잿빛무늬병, 잎오갈별, 흑성병, 흰가루병, 깍지벌레, 응애 등 주요 과수의 월동병해충방제 약제로 널리 쓰이고 있다.

 

살균작용은 본제의 유효성분인 다황화칼슘(CaS5)이 공기중에서 산소와 접할 때 생기는 활성황의 작용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 약제의 강한 알칼리성은 균체(菌體)나 환부조직을 부식시켜서 균체조직을 기계적으로 파괴하고 황의 침입을 쉽게 만든다.

 

균체속에 들어간 황은 조직내에서 탈탄소 작용과 산화물, 황화수소 등에 의해서 살균작용을 하게 되며 응애류나 깍지벌레에 대해서도 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살충작용을 하게 된다.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

 

석회유황합제는 보통 발아직전인 3월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 눈의 인편이 2㎜정도 벌어졌을 때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나 너무 늦으면 약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는 과종과 지역에 따라 다르다.
이유는 과종별로 개화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며, 같은 과종이래도 지역에 따라 개화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1.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는 개화하기 15일 전쯤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개화에 임박해 살포를 하거나 개화 후 살포를 하면 약해의 우려가 높다.
약성은 늦게 치면 늦게 칠수록 좋으나 그만큼 약해의 위험이 크다.
부득이하게 적기보다 늦게 칠 경우 희석농도를 약하게하여 살포해야 한다

 

2.중부지방의 경우

개화가 빠른 매실은 2월중하순이 적기며, 자두와 살구, 체리는 3월초중순, 복숭아와 대추, 오디는 3월 중하순,

사과와 배, 감은 4월 초순이 적기이다.

3.남부지방은 개화가 빠르므로 지역에 따라 중부지방보다 보름정도 빠르게 살포하는 곳도 많다.

 

살포 횟수는 1회만 살포하면 된다.
중복 살포는 약해의 위험이 높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방법

 

결정석회유황합제는 액상의 석회유황합제와 같은 원료로 만들어진 것으로 특수 환원제를 사용하여 만든 액체상태를 냉각시키면 황화태황을 주로한 결정체가 형성되는데 이것을 모아 만든 것이다. 전황화태황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중량, 용적이 적어 취급도 편리하며 비교적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므로 언제라도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경우에는 살포후 20~25일전후의 간격을 유지되어야만 석회유황합제가 나무에 부착이 잘되어 살균효과가 좋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방법은 부착성이 낮으므로 전착제와 혼용하여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의 살포 농도는 7～9배 희석하고, 살포량은 나무 및 지면에 있는 낙엽 등에도 맞출수 있는 충분한 약량으로 살포한다.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 농가는 개화초기 강우가 많을 때, 배의 경우에는 살균제를 살포할 필요가 없으나 살포하지 않은 농가는 꼭 살균제를 살포해야 검은별무늬병 및 붉은별무늬병을 방제할 수 있다.

 

취급상 주의사항으로는 25℃이상되는 곳에 보관하면 결정석회 유황합제가 물렁물렁 해져서 녹기 쉬운 상태가 되므로 냉암소에 보관하며, 개봉한 것은 공기의 접촉을 되도록 피해 밀봉해 두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 사용 TIP.  

 

* 석회유황합제는 꼭 살포 전,후의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살포 후 바로 비가 온다면 좋지 않습니다. 다른 소독과 달리 약효가 떨어지거나 없어지는것과는 달리 오히려 약해가 생길 위험이 있다. 황과 석회를 섞어서 합제로 만들어 소독하는 것인데 성질상 비가 오면 황은 씻겨 지고 석회만 나무에 남게 된다.  

 

* 석회유황합제는 바람이 없는 날에 7～8배로 희석해 나무 끝가지 철저히 살포해야 하며, 기계유유제와 병행 살포 시 살균·살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계유유제 살포 후 15일 이상 지난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야 한다.

 

*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 다음에 보르도액을 살포할 경우에는 7일에서 15일후에 살포해야 하며, 반대로 보르도액을 살포한 다음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에는 15일에서 30일이 지난 후에 살포하면 된다.

 

석회유황합제 만들기

ㅇ 석회유황합제를 만들 때는 우선 유황가루를 반죽해서 끓는 물에 넣어 끊이다가

 끓기 시작할 때에 생석회 가루를 넣고 한 시간 정도 끓인후에 숙성시키면 된다

 

재료비율 : 물 20ℓ 기준으로 생석회 2.5kg, 유황가루 5kg

 

 

만들기

 

(200ℓ 원액 만들기) 생석회 25kg, 유황가루 50kg

 

1. 우선 유황합제를 끓일 때는 솥이 있어야 하는데 원액 200ℓ를 만들려면 400ℓ크기의 솥을 준비해야 한다.

 

2. 물은 깨끗한 물을 준비하는데 200ℓ원액을 만들 때 최초 약 240ℓ의 물을 넣어 끓이는 가정에서 40ℓ는 증발되고 200ℓ를 남겨 고운체에걸르면 된다.

 

3. 유황가루를 반죽해야 하는데 유황가루를 찬물에 반죽하면 반죽이 잘 되지 않으므로 물을 약 70℃정도 데운 것을 사용한다.

 

4. 그러니까 240ℓ의 물을 400ℓ들이 솥에 넣고 끓이다가 약 70 ~ 80℃로 물이 데워진 후에 이 물을 이용하여 유황 분말을 반죽하면 잘된다.

 

5. 만약 이렇게 해도 반죽이 잘 안될때는 전착제를 100 ~ 300cc정도 넣어가며 반죽하면 된다.

 

6. 일단 반죽된 것을 솥에 넣어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게 되면 불을 약하게 하면서 생석회 가루를 삽으로 떠서 끓고 있는 솥에다가 조금씩 넣는다.

 

7. 이때 주의할 것은 한꺼번에 생석회 분말을 많이 넣으면 물이 끓어 넘치게 되므로 소량씩 넣어야 하며, 불을 약하게 해야 된다.

 

8. 만약 솥이 작아 끓어 넘치면 실패하게 되므로 솥의 크기도 약량의 2배 크기의 솥을 이용해야 한다.

 

9. 이렇게 했어도 넘칠 염려가 있으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하고 찬물을 준비했다가 조금씩 넣어주면 위기를 모면할 수 있지만 약효가 떨어진다.

 

10. 생석회를 완전히 넣은 다음 잘 저어가면서 1시간정도 끓이면 녹갈색의 유황합제 원액이 되는데 불을 줄이면서 퍼내어 걸러서 식힌 다음 완제된 후 사용전까지 저장하면 된다.

 

ㅇ 저장시에 원액이 공기중에 노출되면 공기중의 산소와 유황이 함께 분해되어 약효가 떨어지므로 밀봉을 해서 저장해야 한다.

석회유황합제 희석비울

 

약제희석비율				석회유황합제 희석비율
[범례]400배로 희석할 시는 본 표의 배수 400란의 가로를 보고 물20ℓ당 유제는 50㏄ 수화제는 50g을 사용함.				희석농도 원액의농도	도 0.1	0.3	0.5	1.0	5.0
				4.0도	40.0	12.6	7.2	3.1	-
				5.0	51.0	16.2	9.3	4.1	-
				6.0	61.0	19.8	11.4	5.2	0.21
배수	물 20ℓ당 약량g(㏄)	물 18ℓ당 약량g(㏄)		7.0	67.0	23.4	13.6	6.3	0.42
				8.0	84.0	27.2	15.2	7.4	0.64
7	2,860.0	2,570.0		10	106	31.7	20.4	9.7	1.08
25	800.0	720.0		15	166	56.0	32.5	15.6	2.24
50	400.0	360.0		20	231	77	45.1	22.0	3.49
100	200.0	180.0		22	258	86	51	24.7	4.03
200	100.0	90.0		25	300	100	59	29	4.84
250	80.0	72.0		27	330	110	65	31.9	5.42
300	66.6	60.0		28	345	116	68	33.3	5.7
350	57.2	51.4		29	361	120	71	34.8	6.0
400	50.0	45.0		30	377	126	74	36.5	6.3
450	44.4	40.0		31	393	131	77	38.1	6.6
500	40.0	36.0		32	409	137	81	39.7	7.0
600	33.4	30.0		33	426	142	84	41.4	7.3
700	28.6	25.7		34	442	148	87	43.1	7.6
750	26.6	24.0		예) 25도의 원액을 5도로 희석할 때 원액 1ℓ에 물 4.84ℓ를 넣어 5.84ℓ의 살 포액이 된다.
800	25.0	22.5
900	22.2

 

석회 유황합제를 사용해서는 안 되는 작물

 

○ 황은 작물에 묻으면 보통 가을까지 묻어 있어 사옹후 2-3개월 안에 수확하는 작물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오디, 복분자, 매실, 구기자 등)

 

○ 열매에 직접 닿지 않더라도 수확하는 과정에서 가지나 열매에 황이 묻을 수 있으므로 봉지를 씌우거나 가을에 수확하는 작물에 한해 사용한다

 

 

※ 사용상의 주의점

 

1　살포 시기가 좀 빠른11~12월과 따뜻해져 병원균이나 해충이 활동하기 시작하는 3-4 월무렵에는 효력이 반감되므로 1월 중순부터 2월 하순경이 최적기 이다

2　활동기에 살포하는 대부분의 약제가 뿌리손상이 없읍니다만, 석회유황합제는 뿌리를 손상시킨다.
　 절대뿌리에 약제가 스며들지 않게 한다.

3　물과 희석배율을 틀리지 않게한다. 

4　다른 약제와 달리, 날씨가 좋은 날의 일중에 살포해, 살포액이 빨리 마르도록 한다.

5　봄이 되어 지엽이나 간에 희게 남은 유황 합제는 인체에 유해하다.
　 분재의 손질 시에, 그 분말이 공기중에 흩날린다. 그것을 들이마시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2021.11.14 - [유기농&친환경농법] -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 방법,석회유황합제 희석비율/효능 2021.11.14 - [유기농&친환경농법] - 석회보르도액 살포시기.석회보르도액 효과/제조방법